대전 상공에서 멸종위기종인 독수리가 처음으로 발견됐다. 대전시는 최근 대전세종연구원의 도시생태지도 작성조사 중 동구 직동 648번지 일원에서 독수리를 처음 관찰했다고 11일 밝혔다.독수리는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43-1호로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대전에서는 큰고니, 흰목물떼새 등 10종의 법정보호 조류의 서식이 확인됐다.이번에 확인된 독수리는 주로 몽골에서 번식하며, 겨울을 나기 위해 주로 강원도 철원과 파주 등으로 이동하는 겨울철새다.이외에도 갑천 인근에서 멸종위기종인 흰꼬리수리, 큰고니, 흰목물떼새, 참매,
대전시와 대전시인권센터가 오는 19일까지 제3기 대전시 인권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0명 내외로, 청소년을 포함한 대전 시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내달 4일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되며, 대전시 인권 현안 취재와 생활 속 인권기사 작성을 하게 된다. 작성된 기사는 대전인권신문 및 대전시 인권센터 블로그, 페이스북, 홈페이지 등에 게재된다. 인권기자단 워크숍과 월별 편집모임 등에 참여해야 하며, 소정의 원고료와 취재비가 지원된다.접수방법은 대전시 인권센터 홈페이지에서 첨부파일을 내려받아 작성 후 안내된 이메일 주소로 접수하면 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피해 국민 구호를 위한 성금 300만원을 ‘희망브리지(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와 조기 종식을 위한 모든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국민과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재난 극복의 열망과 희망이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작게나마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가 5일 오전 대중교통시설과 노인복지시설에 현장점검을 벌이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팔을 걷고 나섰다.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전 도시철도 반석역을 방문해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또 전동차 내부의 손잡이와 의자 등을 소독하는 등 방역활동도 함께 했다.허 시장은 이후 충남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시내버스 기점지를 찾아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과 버스기사 등 10여 명의 운수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버스기점지 방문에 이어 서구 유등노인복지관을 찾아 시설을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격리시설로 운영중인 아산·진천에 현금 2000만 원을 지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는 수용 교민과 의료진,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스크, 손 세정제, 생수 등 의료·생필품 구매를 위해 아산과 진천에 각각 1000만 원씩 지원키로 결정했다.시는 국민 건강과 지역 안전을 위해 감염병 확산 차단·격리·대응의 최전선에 있는 인접도시를 위로·격려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 시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계좌 입금하면 구호기관이 관련 지자체와 협의해 필요한 물품을 구입 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달된다. 시는 대전지
전국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28일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5개 자치구 구청장, 선별진료 기관장, 의·약단체장, 지역 감염병 전문가 등을 긴급 소집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대전시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현재 24시간 가동 중인 비상방역 대책반을 6개반 20명에서 50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보건소 및 9개 종합병원에서는 선별진료소 지정 운영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가 내달 14일까지 만 18~39세를 대상으로 ‘대전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대청넷)’ 3기를 모집한다. 대청넷은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청년문제 개선, 정책제안, 정책모니터링 등 청년이 시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정책참여기구이자 소통창구다.대청넷 3기는 내달 열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관심 의제에 따라 10월까지 팀 활동을 하게 된다.시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7일까지 5차례에 걸쳐 자치구별 사전설명회를 연다.설명회는 ▲서구 30일 오후7시 청춘너나들이 ▲동구 31일 오후7시 청춘나들목 ▲중구 2월 4일 오후7시 대흥노마드
대전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하 대전연맹)은 20일 오정동 웨딩캐슬에서 위원장 이·취임식과 제7대 대전연맹 출범식을 가졌다.제7대 대전연맹 전기원 위원장은 현재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과 전국 시군구연맹 수석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난해 6월 19일 대전연맹 위원장 선거에 당선돼 내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수행한다.전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대전연맹 노조의 위상을 드높이는 새로운 도전의 해로 정하고 더욱 강한 노조, 일하는 노조로 이끌어 갈 것”이라며 “대외연대와 사회공공성 강화에 앞장서 지역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정책사업에도
대전시 민생사법경찰과가 식품표시광고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업체 3곳을 적발했다.21일 시에 따르면 민생사법경찰은 지난 7일부터 설 성수식품 식용유지류 등 제조·가공업소를 대상으로 기획수사를 벌였다. 조사결과 동구 A업체는 생산작업 일지 등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참맛기름 제품을 제조해 3600㎏(일금 1800만 원 상당)을 판매했다.동구 B업체는 들깨기피가루를 제조·가공해 자가품질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1㎏씩 포장해 음식점에 43㎏(일금 30만 1000원 상당)을 판매했고, 제품보관 냉장창고에 무표시 상태로 52㎏을 보관하다 표시
대전시가 오는 28일부터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공모) 신청을 접수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1개 사업에 700만원까지, 1개 단체에서 1개 사업만 신청 할 수 있다.사업대상은 ▲양성평등 참여 확대 및 실현 ▲양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인권 보호 및 복지증진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안전 강화 ▲돌봄과 일·가정 양립 지원 ▲여성친화도시 조성 등이다.신청대상은 대전 소재 여성 권익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등의 활동을 하는 비영리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이다.서류접수는 대전시청 성인지정책담당관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하면 된다.시는
대전시가 내달 28일까지 ‘대전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기업을 모집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오는 3월 준공되는 대전지식산업센터는 지하2층·지상7층 규모로 기업 입주 공간과 각종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을 마련해 올해 상반기에 개소한다.시설규모는 연면적 1만 5386㎡, 기업 입주 시설 44개실이며 그 외 지원시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우대업종은 대전시의 주력산업인 무선통신융합, 로봇지능화, 바이오 기능성 소재 관련 업종과 4차산업 관련인 정보통신기술(ICT)영위 업종이다.대기, 폐수, 소음·진동, 악취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업체,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전기원)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 12명과 복지시설 2개소에 총 340만 원 상당 운동화와 대덕e로움 카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물은 지난 3월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출범식 행사 후원금으로 마련했다.전기원 위원장은 “대덕구 공무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했는데,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다함께 연말연시를 행복하고 훈훈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며 “모두가 마음을 모아 정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동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대덕구공무원노동조합은 2016년부터 대전역 동광장에서
대전시가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비 100억 원을 후원한 넥슨재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시청 응접실에서 (재)넥슨재단 김정욱 대표이사를 만나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후원금 기부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한 넥슨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했다.전국 최초로 서구 관저동에 건립되는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70병상 연면적 1만 5790㎡ 규모로 오는 2022년 6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시는 넥슨재단이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참여한 경험을 높이 평가해 대전충남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전 과정과
대전복지재단은 19일 '2019년도 제4회 대전사회복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관내 30여개 기관·단체·시설에서 100여명의 사회복지관계자와 시민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나도 복지국가에 살고 싶다'는 주제로 진행됐다. 재단은 최근 복지정책 중 ‘커뮤니티케어’가 포용적 복지 국가를 목표로 활발히 논의 되고 있는 가운데 주거, 보건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 등과 같은 단절된 서비스들을 연계시키고 통합하는 사회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역사회가 노력해야할 부분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소통의 자리로 대전사
17일 대전복지재단이 2020 바우처택시 도입을 앞두고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이번 협약식에는 유미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성태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 이사장, 이강민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대전택시운송사업조합은 바우처택시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운영중인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전용택시 90대 외에 60대의 바우처택시를 도입, 이동 수단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유미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2020년 바우처택시 도입을 통해 장
대전시가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게임형 여행프로그램 ‘미스테리투어 인(in) 대전 : 코드네임 광복’을 오는 14일~15일, 21일~22일 2회 운영한다.9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대전 여행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하고, 대전방문을 촉진시키기 위해 실시된다.참가자들은 주말 1박 2일 동안 대전 명소를 활용한 가상의 세계관을 여행하면서 미션을 해결하게 된다.참가 신청은 '엑스크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상금으로 ▲1등 200만 원 ▲2등 100만 원 ▲3등
제24회 이츠대전 전국 마스터즈 수영대회가 오는 7일부터 2일간 대전시 동구 용운국제수영장에서 개최된다. 5일 시에 따르면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5개 팀 12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경영과 다이빙으로 나뉘며 7일에는 학생부대회, 8일에는 일반부대회가 진행된다. 경영 종목은 15개부 남녀로 나뉘어 50m에서 400m까지, 다이빙 종목은 6개부 남녀로 나뉘어 1m·3m 스프링보드 다이빙과 플랫폼 다이빙이 개인·단체경기로 각각 개최된다.단체경기 1위에서 3위까지는 트로피
대전시는 제17회 대전여성상 수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전여성상은 양성평등부문에 김나영(58세)씨, 여성권익증진부문에 전혜련(55세)씨, 지역사회발전부문에 송옥진(58세)씨가 각각 선정됐다.양성평등부문 김나영 씨는 여성의 지위향상 및 사회참여지원 등으로 대전사회의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정착에 크게 기여했다.여성권익증진부문 전혜련 씨는 32년 동안 장애여성의 자립역량강화훈련과 여성장애인가족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장애인 인권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지역사회발전부문 송옥진 씨는 20년 동안 지역사회의 취약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이 4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이날 개청식에는 조명래 환경부장관, 이상진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금강유역환경청 관내 유관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금강유역환경청 신청사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부지면적 9,928㎡, 연면적 9,162㎡)로 총사업비 196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8년 1월 신축 공사를 시작해 올해 10월 31일에 준공했다.신청사는 정부의 친환경정책에 맞춰 지열을 이용한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 빗물재활용시스템 등을 도입, 녹색건축물과 건축물 에너지
대전시가 2020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제11기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를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소셜미디어기자는 대전 여행명소, 축제, 행사, 시정소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활용해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지원자격은 대전시와 인근 지자체(세종·충북·충남) 거주자(외국인 포함), 대전 소재 직장인 및 대학생이다.월 2회 이상 현장 취재활동이 가능하고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활용능력을 갖춰야 한다.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온라인(https://forms.gle/HF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