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결심 중 금연과 다이어트는 언제나 1~2위를 다툰다. 그런데 자칫 준비 없이 의욕만으로 무리하게 겨울운동을 시작했다간, 낭패를 보기 쉽다. ◆겨울, 운동합시다!차가운 기온과 긴 밤 덕분에 밖으로 나가긴 싫고 군고구마, 감귤, 곶감 등 겨울하면 생각나는 먹거리가 우리를 유혹한다.당뇨 환자들에게 겨울은 특히 위험한 계절이다. 날씨 핑계로 걷기 운동, 등산 등 조금씩 유지하던 운동을 포기하게 되기 때문이다. 몸이 원하는 대로 겨울을 나게 되면, 십중팔구 뱃살만 늘고 당뇨 조절은 물 건너 가버린다.◆운동도 편식은 피해야운동도 편식은
◆국민연금 물가인상 반영 시기 4월에서 1월로 앞당겨올해부터 국민연금 물가변동률 반영시기를 1월로 앞당겨 452만 명의 국민연금수급자가 1월부터 1.5% 높아진 연금액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상액은 월 평균 5790원으로 1인당 평균 1만 7070원을 더 받게 된다. ◆농어업인 연금보험료 지원 금액 확대지난 2015년부터 91만 원으로 4년간 동결됐던 농어업인 가입자에 대한 국고지원 기준소득금액이 올해부터 97만 원으로 상향 조정돼 기존 4만 950원에서 월 최대 4만 3660원이 지원된다.◆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기준 변경두루
을지대병원 간호사회 테나는 23일 병원 간호보 사무실에서 예비간호사에게 희망을 나누는 테나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700여 명의 간호사들로 구성된 테나는 지난 2012년부터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적립해 적립금 일부를 예비간호사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을지대 간호학과 4학년 최은서 예비간호사이이다. 최 양은 오는 3월부터 모교병원인 을지대병원에서 근무할 예정이다.최은서 예비간호사는 “테나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앞으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임감 있는 을지대병원의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23일 대전 서구청장실에서 장종태 서구청장과 갤러리아타임월드 이현진 사업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구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설날 떡국 떡’ 및 ‘사랑의 빵’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설 맞이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소외계층을 위한 떡국떡 1000kg(600만 원 상당)과 서구 지역내 복지기관에 매월 전달될 '사랑의 빵'을 만들기 위한 재료구입비로 사용하게 된다.사랑의 떡국떡 후원행사는 매년 설을 맞아 진행하는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의 어려
오는 3월 말 준공 예정인 중구 센트럴메가박스에 영화관 입점이 확정되며 대전지역에 11번째 영화관이 들어선다.이는 지난 2014년 CGV유성노은이 오픈한지 5년만이다.1980년대 급격한 경제성장과 신자유주의 물결로 우리나라에서 무한경쟁은 피할 수 없는 삶의 일부였다.그러나 워라밸(Work-Life-Balance)을 중시하는 문화가 확산되며 성공만을 좇아 일에 치이는 삶보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는 지역민들이 많아졌다.워라밸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여가시간을 문화생활에 투자하는 지역민들이 늘어난 것도 영화 관람객과 영화관 증가 흐름에 영향
대전축산농협은 22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깨끗하고 공명하게 치루기 위한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이날 결의대회는 조합선거관리위원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참가해 선거 전반에 대한 특강과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2개월 앞으로 다가온 조합장선거가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차순양 상임이사는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불법선거 없는 대전축산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대전지방국세청은 22일 대전 서구 둔산동 대전청에서 납세자보호위원회 외부위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납세자보호위원회 외부위원 15명이 참석해 2019년 납세자보호위원회 운영방향을 설정했다.간담회에서 납세자보호위원회는 올해 강화된 납세자권익보호제도를 준수하고 납세자 의견 청취 확대 등 세무조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외부시각으로 엄격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이동신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세무조사과정 중 기간 연장과 범위 확대를 실시할 때 조사 권한이 남용되지 않도록 견제하고 감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문화재단은 '2019년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참여 운영단체와 기관을 내달 14일 부터 공개 모집한다.이번 공모사업 분야는 ▲가족, 아동·청소년 대상의 '꿈다락토요문화학교사업' ▲지역민 참여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공교육 현장으로 찾아가는 '학교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으로 총 10억 4000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공모신청은 대전 지역 소재의 문화예술교육 역량을 가진 단체나 기관이면 가능하며, 지원금은 단체별 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5
아이들에게 약을 먹이는 일은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예외 없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육아 중 가장 고난이도이다. 이달로 만 두 돌을 맞는 하율이 엄마에게도 약 먹이는 일은 가히 전쟁이다. 제법 눈치가 빠른 하율이는 약 먹을 타이밍을 알고 엄마의 부름에도 다가오지 않는다. 온갖 감언이설로 꾀어 약을 먹이려 하지만, 울며불며 거부하느라 도무지 약을 넘기지 못한다. 어렵게 먹이고 나면 넘어간 약을 다시 토해내기까지 하는 아이의 모습에 엄마는 안쓰러움과 속상함이 크다.우리 아이 약 잘 먹이는 비법, 어디 없을까? 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22일부터 2월 10일까지를 설 명절 타이어 특별안전 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서비스에 들어간다. 이번 점검은 명절 장거리 운전과 겨울이라는 계절 특수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위주의 타이어 관리를 진행한다.이 기간에 타이어뱅크 전국 400개 매장을 방문하면 타이어 무상점검은 물론 겨울철 타이어 관리, 안전 운전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대전문화재단(2009년 설립)에 대전시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노동조합이 탄생했다.대전문화재단은 '대표-팀장 폭행사건'을 비롯해 '대전국제기타콩쿠르 점수 조작사건' 등 지난 몇 년간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대전문화재단의 초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임된 조성주 전통진흥팀 차장을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대전무형문화재전수회관 사무실에서 22일 만났다. 조성주 대전문화재단 노동조합위원장은 “재단 내 윤리적 문제를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며 “부정한 행동을 한 사람이 승진을 하는 등 재단 내 비윤
충남대병원은 21일 대전지역의 어려운 환자들을 돕고 있는 아하바연주단으로부터 의료소외계층 지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아하바연주단은 지난 10일 충남대병원에서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개최해 조성된 561만 7000원의 후원금을 출생 후 14개월 간 퇴원하지 못하고 치료중인 환아(患兒)를 위해 써달라고 병원 측에 전달했다.음악을 전공한 학생들로 구성돼 2006년부터 매년 대전에서 자선음악회를 열고 있는 아하바연주단은 "단원들의 마음과 정성을 모은 결실이 어려운 환아를 도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대전복지재단은 21일 중구 대흥동에서 재단 대강당에서 사회서비스 담당 및 제공 인력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침 교육을 실시했다.지난해 1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대전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총 24개 사업으로 ▲아동·청소년 분야 9개 ▲노인 분야 5개 ▲장애인 분야 5개 ▲기타 분야 5개의 사회서비스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대전문학관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시 「해방기 대전문학 소개전」에 ‘조선어학회’에서 발간한 문학자료 『조선어 표준말 모음』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끈다.조선어학회는 1921년 우리말과 글을 연구하고자 조직됐으며 일제강점기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올바른 한글 사용을 위한 맞춤법 통일안을 마련하는 데 큰 힘을 기울였던 단체다.특히, 이 단체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전인 ‘조선말 큰사전’(1957)을 발행했는데, 완전한 사전을 만들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표준어를 삼는 작업을 진행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조선어 표준말 모음’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50여일 남겨둔 가운데 대전 지역농협도 조합장 선거 열기가 뜨겁다. 오는 3월 13일 조합장 선거를 치르게 될 곳은 14개 조합으로 ▲동대전농협 ▲서대전농협 ▲산내농협 ▲서부농협 ▲회덕농협 ▲기성농협 ▲남대전농협 ▲진잠농협 ▲유성농협 ▲탄동농협 ▲신탄진농협 ▲북대전농협 ▲대전원예농협 ▲대전축협이다.대전 지역농협 가운데 동대전농협과 신탄진농협을 제외하고 다른 지역농협의 현직 조합장 대부분이 출마 의지를 보여 현직 조합장과 새로운 후보자들 간의 치열한 격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특히 이번 조합장 선거에는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18일 충남 천안시 소재 다니엘꿈터지역아동센터 아동 45명을 초청해 금융경제교육 및 화폐박물관 견학 행사를 실시했다.
을지대 의과대학은 18일 을지대병원에서 2019 화이트코트 세리모니를 개최했다.이날 김하용 을지대병원장은 의학과 3학년 학생들에게 흰 가운을 입혀주며 “능동적인 자세로 배움을 실천하고, 늘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계룡건설은 18일 오전 대전 서구 탄방동 사옥에서 한승구 회장과 이승찬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및 협렵업체 대표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한승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49년간 수많은 시련과 역경을 이겨내고 전국 10위권의 건설사로 성장하기까지 계룡의 역사를 회고하고 故이인구 명예회장의 경영철학 및 지역사랑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2019년 경영목표를 전진비약, 가치창조, 소통화합, 변화혁신으로 정하고 “급변하는 시대변화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계룡의 차별화된 경쟁
설 명절을 앞두고 과일값이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가격 인상에 따른 피해는 온전히 소비자의 몫일까?과일값이 올라 명절 대목을 볼 것만 같았던 상인들의 표정은 예상과는 달랐다. 18일 오전 대전 대덕구 오정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만난 상인들은 과일값 상승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소비위축에 대한 우려감을 내비쳤다.“올해가 최악이야”도매시장에서 과일을 팔고 있는 임점례(61) 씨는 한 숨을 쉬며 말을 꺼냈다.“이맘때쯤이면 명절을 앞두고 손님들이 과일을 사러 와야 하는데 과일값이 비싸다보니까 손님이 없어. 그나마 찾아온 손님도 가격만
대전 유성 장대B구역 재개발 해제 주민대책위원회가 지난해 12월 5일 장대 B구역 재개발 반대 집회를 가진 데 이어 17일에도 집회를 열고 “재개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주민대책위와 민주노련 충청지역연합회는 이날 오후 2시 유성구청 앞에서 ‘장대B구역 재개발반대 및 유성지키기 결의대회’를 갖고 “100년 역사를 지닌 유성오일장 다 죽이는 재개발을 즉각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대책위는 “유성시장이 포함된 장대 B구역 재개발은 유성시장의 발전 방향을 주도해야 하는 상인, 상가 소유자가 아닌 외지인들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