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인천 연구수 129번 확진자와 접촉한 서구 둔산동 거주 10대 남성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남성은 인천소재 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연수구 129번의 제자다.전북 익산 84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유성구 관평동 거주 50대 부부(497~498번)도 이날 무증상 상태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 84번 확진자는 대전에 직장을 두고 있는 20대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98명(해외입국
30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495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서구 월평동에 사는 70대 여성이 이날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29일부터 근육통 증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이 여성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교통약자 수험생이 수능 당일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은 수능 전날인 12월 2일 오후 6시까지 대전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042-612-1000)로 하면 된다. 회원이 아닌 경우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무료다. 이강민 센터장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보행상 장애가 있는 교통약자 수험생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뿐 아니라 일반 자가용 탑승도 어려운 점을 고려했다”며 “교통약자 수험생이 시간이나 이동 걱정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수단을 지
대전마케팅공사는 장애인 및 장애인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을 초청해 ‘장애인 보호자 휴식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사회적협동조합혁신청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으로 지친 장애인 가족들에게 휴식을 지원하고, 장애인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휴식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9일 대청호오백리길 생태테마 여행, 27~28일(1박 2일) 대전숲체험·대전공정관광으로 나뉘어 사회적 거리두기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한 상태로 진행됐다. 민병
대전시는 인사혁신처 주관 전국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직자 재산등록제도 운영, 엄격한 재산등록사항 심사, 고지거부 심사의 적정성, 윤리 제도 홍보 등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대전시 공직윤리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2년 연속 공직윤리제도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고 덧붙였다. 이영근 대전시 감사위원장은 “모든 직원이 청렴도 향상과 공정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
대전시가 30일 지역 병원·관계 기관 등과 함께 북한 이탈 주민의 의료지원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과 대전지역적응센터, 건양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유성선병원, 대전한국병원 등과 ‘북한이탈주민 의료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충남대학교병원 외에 4개 의료기관에서도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진료가 가능해지며, 각 기관이 연계해 사후 사례관리와 의료비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현재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의료지원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만성·중증·희귀
대전복지재단을 확대·개편한 '사회서비스원'이 내년 1월 개원한다. 대전시는 대전복지재단의 조직을 기존 1처 4부에서 1처 2실 4부로 확대·개편하고 2025년까지 본원 인력을 38명에서 70명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사회서비스원은 정부 국정과제 및 대전시 민선7기 약속사업으로 대전은 17개 시·도 중 10번째로 설립됐다.우선, 국·공립어린이집 4곳을 비롯해 공공센터 6곳, 종합재가센터 2곳 등 12곳을 수탁·설치해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안정적 일자리를 위해 직영시설 12곳의 서비스 제공인력 39
29일 대전에서 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가 나온 유성구 소재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교직원 280여 명은 검체 채취 결과 모두 음성 판정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484번의 딸인 중구 중촌동 거주 20대 여성(대전 489번)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지난 27일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전날 검사 결과 확진됐다. 490번 확진자는 동구 대동에 사는 60대 남성으로, 아직까지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충북 옥천 10번 확진자와 접촉한 동구 자양동 거주 40대 여성(
대전시가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29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발표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3일 연속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이상 발생시에는 2단계로 격상할 방침이다. 다만, 감염위험이 높은 일부 시설에 대해서는 방역조치를 강화해 2단계 조치를 적용한다. 유흥시설과 피시방, 노래방 등 23종에 대해서는 면적당 이용인원 제한을 확대하고, 음식 섭취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추가한다. 방문판매 등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488번 확진자는 동구 판암동에 사는 80대 여성으로, 충북 옥천 10번 확진자의 어머니다. 앞서 충북 옥천 10번의 직장 동료인 서구 관저동 70대 남성(대전 487번)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유성구 소재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학생·교직원 등을 검사한 결과, 초등학교 관련 118명은 모두 음성이 나왔다. 고등학교는 160여 명이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8일 대전에서 청소업체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대전 474번의 배우자(대전 485번)와 대전 475번의 자녀(대전 486번)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청소업체 관련 확진자는 10명으로 늘었다.이날 충북 옥천 10번의 동료인 서구 관저동 거주 70대 남성(대전 487번)도 확진됐다.또 중구 중촌동에 사는 60대 여성(대전 484번)도 확진됐는데, 이 여성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전날 확진자가 나온 유성구 소재 초등학교와 고교 학생·교사
27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 중 4명은 최근 연쇄감염이 일어난 한 청소업체 60대 직원(대전 470번)과 접촉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동구 거주 60대(대전 471번)와 동구 40대(대전 473번), 서구 거주 50대 2명(474·475번)이 대전 470번과 접촉 후 확진 판정됐다. 이들 가운데 대전 473~475번은 전날 확진된 대전 470번의 직장 동료들이다. 가장 먼저 확진된 대전 470번은 연쇄 감염이 나온 한 업체의 대표 아내(대전 463번
대덕구 송촌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지상 3층 규모의 주차전용건물이 들어섰다. 대전시는 송촌동 송촌공영주차장(송촌동 478-1번지)과 송촌주민센터 공영주차장(송촌동 460-1번지) 2곳에 총사업비 34억 원을 들여 지상 3층 규모의 주차전용 건축물 조성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지역은 상점가와 먹자골목, 동춘당공원 등이 위치한 주차밀집지역으로 그동안 도로변 불법 주정차 문제로 시민과 방문객 모두 불편을 호소해 왔던 곳이다.건물 준공으로 송촌주민센터 공영주차장은 기존 36면에서 72면으로, 송촌 공영주차장은 기존 47면에서 9
국가지정 문화재 ‘동춘당’을 소개하는 증강현실(AR) 가이드앱이 출시됐다. 제이나인㈜는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동춘당 AR 가이드’를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 대덕구 송촌동에 위치한 ‘동춘당’은 조선 효종 때 대사헌과 병조판서 등을 지낸 동춘당 송준길 대감의 별당으로, 보물 제209호로 지정된 국가 문화재다. 대전관광명소 12선에 선정돼 지역 대표 명소 중 하나로 꼽힌다. ‘동춘당 AR 가이드‘를 실행하면 송준길 대감을 비롯한 7명의 캐릭터가 동춘당의 의미와 역사를 소개한다. 동춘당의 들어열개문
대전시는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코로나19 때문에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이동 차량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대전보훈병원에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했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들을 위해서는 신탄진고등학교에 시험장 15실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신영 대전시 재난관리과장은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대전시 교육청·소방본부·자치구와 자가격리 수험생 지원반을 구축했다”며 “자가용 차량으로 이동이 불가능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구급 차량
대덕구새마을부녀회 소속 목상동 부녀회는 26일 겨울철을 맞아 관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에 전기담요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6일 대전에서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터기에서 입국 후 이튿날 확진된 20대 외국인(대전 460번)의 배우자(대전 466번)가 자가격리 중 24일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전 453번 확진자와 접촉 후 자가격리 중이던 서구 거주 40대(대전 467번)도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됐다. 지난 20일부터 기침 등 증상을 보인 중구 오류동 거주 60대 여성(대전 468번)도 확진됐는데,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국내 첫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다음 달 대전에서 첫 삽을 뜬다. 중증 장애아동들에게 질 좋은 재활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지만, 어린이 재활 치료 특성상 구조적 운영 적자가 예상돼 '국비 확보'라는 큰 숙제가 남았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사업인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서구 관저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된다. 국비 100억 원, 넥슨재단이 기부한 100억 원 등을 포함해 총 447억 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2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입원 50병상과 낮(외래) 2
대전시는 오는 30일부터 100인 이상이 모이는 집회·행사 등을 금지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지 대상은 집회·시위(집시법상),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전국단위 단체가 주관(주최)해 대전 외 지역 주민이 참가하는 행사 등 5종이다. 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렸다. 방역 당국은 전국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유사시 신속하게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할 예정이다. 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조치는 타지역으로부터의 감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불가피하
대전지역 암 발생률이 10년 동안 1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전시는 2017년 대전지역의 암 발생률 및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10년 전보다 암 발생률은 줄고, 암 생존율은 높아졌다고 26일 밝혔다. 2017년 대전 인구 10만 명당 암 환자 수(암 연령표준화발생률)는 277.4명으로, 전국 282.8명보다 5.4명 적다. 이는 2008년 322.9명에 비해 45.5명(14.1%)이 감소한 것으로, 검진 확대로 인한 조기발견의 증가와 다양한 치료 기술의 발전, 의료기관의 역량이 강화된 결과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주로 갑상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