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방역물품 생산 회사에까지 확산돼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마스크 제조 회사 직원 8명이 연쇄감염 되면서 이 회사 생산라인 가동이 중단됐다. 16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마스크 제조회사에서 8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649번 확진자가 다녔던 회사 동료 25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대전 662번, 667∼672번 등 7명이다.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 거주 20대(667번), 유성구 송강동 거주 20대(668번), 대덕구 덕암동 거주
대전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직장동료 6명이 일시에 양성판정이 나오는 등 확산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16일 오전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30대 대덕구 거주자인 64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6명이 동시에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 거주 20대(667번), 유성구 송강동 거주 20대(668번), 대덕구 덕암동 거주 30대(669번), 대덕구 신탄진동 50대(670번), 대덕구 읍내동 50대(671번), 대덕구 덕암동 50대(672번) 등이다.이 밖에 유성구 덕명동에 거주하는 20대(665번)가 확진판정
대전에서 가족 및 직장 동료간 전파로 6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가 664명에 이르렀다.15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구에 거주하는 70대(659번)가 지난 13일부터 발열 증세를 보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판정을 받는 등 이날 밤 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구에 거주하는 미취학 아동(660번)은 602번 확진자 가족, 유성구 취학아동(661번)은 513번 확진자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가족간 감염 사례다. 서구 거주 30대(662번)와 대덕구 거주 40대는 각각 649
대전지방법원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법원 일부가 폐쇄되는 등 대전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른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656번과 657번 확진자는 부부관계로 이 중 한 명이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하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돼 부부간 전파가 이뤄졌다. 2차 감염자는 대전지방법원 직원으로 총 35명이 밀접접촉, 5명이 단순접촉자로 분류돼 43명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는 중이다. 법원은 이날 일부 폐쇄됐다.전날(14일) 서산 기도원에 방문했던 유성구 덕명동 소재 교회 교인 23명에 대한 역학조사도
대전에서 서산 기도원을 다녀온 교인 22명이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데 이어 9명이 추가 확진판정을 받는 등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15일 오전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 625번 확진자의 직장동료 3명 등 9명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658명으로 늘어났다. 625번 확진자는 서울 성북구 확진자 가족이다. 625번 확진자의 직장 동료인 동구 자양동 거주 20대(651번), 서구 괴정동 거주 20대 2명 (654, 655번) 등 3명이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밖에 의정부 조모댁을 방문한
대전에서 충남 서산 기도원을 다녀온 유성구 덕명동 모 교회 교인 23명 중 2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무색케 하는 종교모임으로 집단감염이 이뤄지자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14일 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산 기도원을 함께 다년 온 유성구 덕명동 소재 교회 목사와 교인 등 22명이 대전 627번에서 648번까지 차례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앞서 이날 오후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70대가 626번째 확진판정을 받았고, 대덕구에 거주하는 30대가 649
충남 당진시 나음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4일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74명(충남 69명, 인천 5명)으로 집계됐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나음교회 관련 첫 확진자(충남 1060~1061번)가 나온 뒤 이날까지 74명 확진자가 발생했다.지역별로 보면 당진시 51명, 서산시 14명, 예산군 3명, 태안 1명, 인천 5명이다. 나음교회 교인이 방문한 서산 라마나욧기도원과 노인복지센터에서 접촉자를 중심으로 연쇄 감염이 진행되고 있다.라마나욧기도원에는 나음교회를 비롯해 서산 소재 교
대전에서 충남 서산 기도원을 다녀온 유성구 덕명동 모 교회 교인 23명 중 18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4일 오후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70대가 626번째 확진판정을 받은 후 627번에서 644번까지 19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626번을 제외한 나머지 18명은 모두 유성구 덕명동 한 교회를 다니는 교인들이다. 미취학 아동에서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고 중구에 거주하는 644번을 제외하면 모두 유성구 거주자라는 공통점이 있다.이들은 지난 1
대전·세종·충남지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병상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각 지자체는 3차 대유행을 대비키 위해 병상 확보전에 돌입했다.충남 중환자 병상 ‘0’..병상가동률 64%중앙청소년수련원·충남상록리조트 492병상 추가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지역에 마련된 중증환자 병상 8개(단국대병원 5개, 순천향대천안병원 3개) 중 현재 사용 가능한 병상은 ‘0’개다. 때문에 현재 격리중인 중증 이상 환자 15명 중 6명이 타시도로 이송됐고, 1명은 공주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다만, 경증·중등증
13일 밤 대전에서 2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먼저 대전 624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30대로 지난 7일부터 가래 등 증상이 발현됐으며 지난 11일 미국에서 입국해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625번 확진자는 유성구 거주 40대로 지난 8일부터 기침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확진판정을 받았다. 서울 성북구에 거주하는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로써 대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해외입국자 42명을 포함해 625명으로 늘었다.
천안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84번째 발생했다.천안시에 따르면 484번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30대로 지난 12일 자발적으로 천안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아산생활치료센터에 입원했다.천안시 보건당국은 484번 확진자에 대한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세종시에서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13일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125번째 확진자는 30대로 서울 거주자다. 가족인 전주시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진단 검사를 받았다.126번째 확진자는 40대로 125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무증상 상태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127번째 확진자는 초등학생으로 126번 확진자의 자녀다.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시는 역학조사 후 동선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공주시 50대 1명이 서울 소재 병원 방문 이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13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 A 씨는 지난 2일과 3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한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으면서 진주시 110번 확진자와 접촉했다.이후 뒤늦게 접촉자로 분류된 A 씨는 지난 12일 실시된 진단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 확진자로는 64번째다.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동거 가족과 약국 접촉자 등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김정섭 시장은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만큼 모임과 외출을 자제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
11일 밤 대전에서 8명이 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600번 확진자는 서구에 사는 미취학아동으로, 서울 중랑구 447번과 접촉했다. 대전 601번은 유성구 관평동에 사는 50대로, 앞서 확진된 대전 516번의 배우자다.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 516번은 최근 대규모 집단 감염이 이뤄진 유성구 맥주 전문점의 방문자다. 대전 602번은 서구에 사는 30대로,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중구 거주 70대 부부(대전 592·59
11일 대전에서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들 중 5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다. 지역 누적 확진자는 599명이 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589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사는 20대(대전 589번)로, 대전 577번의 직장 동료다. 대전 577번은 지난 2일 경기 성남 754번 확진자와 대전에서 만난 뒤 확진된 대전 572번의 배우자다. 특정 종교의 관계자인 성남 754번은 지난 2~3일 대전을 방문해 모임을 가졌는데, 이 자리에 참석한 4명(대전 554·555·563·572번)이 코로나
공주 요양병원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이후 환자들이 이송돼 생활했던 공주유스호스텔이 11일 격리 해제됐다.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푸르메요양병원 확진자 발생 이후 병원 제2, 3병동은 집단 격리 조치, 공주유스호스텔은 격리 시설로 운영돼왔다.해당 시설은 초기 80명이 이송돼 1인 1실 격리체제로 관리됐다. 이후 지병 악화, 확진자 발생 등으로 일부 전원 조치 후 61명이 남았다. 이들은 지난 10일 전수검사를 받은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시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요양병원 격리해제일인 오는 14일 이후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 중 1명은 특정 종교 관계자와 만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된 확진자의 n차 감염자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589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사는 20대(대전 589번)로, 대전 577번의 직장 동료다. 대전 577번은 지난 2일 경기 성남 754번 확진자와 대전에서 만난 뒤 확진된 대전 572번의 배우자다. 방역 당국은 성남 754번이 신흥 종교의 관계자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성남 754번은 지난 2~3일 대전을 방문해
10일 대전에서 유성구청 고위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구청 직원 등 880명은 다행히 모두 음성이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585번 확진자는 유성구에 사는 50대로, 유성구청 고위 공무원이다. 지난 5일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였는데, 전날 내과 의원에 갔다가 의사의 권유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구는 구청사를 임시 폐쇄하는 한편 청사에 이동 선별 진료소를 설치해 구청 공무원 등 880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모두 음성
10일 대전 유성구청 고위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청사가 폐쇄되는 등 행정공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대전시와 유성구에 따르면 대전 585번 확진자는 유성구 관평동에 사는 50대로, 유성구청에서 근무하는 고위 공무원이다. 지난 5일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였는데, 전날 내과 의원에 갔다가 의사의 권유로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유성구는 이날 자정까지 청사를 폐쇄하는 한편 청사 밖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전 직원에게 검사를 받도록 했다. 이날 확진 공무원이 근무한 2층
10일 대전에서 유성구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와 유성구에 따르면 대전 585번은 유성구 관평동에 사는 50대로, 유성구청 공무원이다. 지난 5일부터 두통 증상을 느끼고, 전날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구는 이날 청사를 폐쇄하고, 청사 밖에 이동식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구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행정 업무 마비를 우려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업소 직원들이 구 업무를 대체하고, 시와 협조할 계획이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밀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