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센터가 벤치마킹의 순례지로 떠오르고 있다.구항면 거북로에 위치한 홍성군 직영 로컬푸드 학교급식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가 벤치마킹을 위한 방문객만 96개소 1033명에 이르는 등 전국적인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 제공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 60%이상 공급…농가 소득증대 기여지원센터는 아이들에게 지역에서 생산된 건강한 급식을 제공, 지역농가 소득증대를 꾀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센터 운영 결과, 지난해 기준 전체 식재료의 55%를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42회 홍성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역의 현안사업에 대한 주요 사업장 23개소를 현장방문하고 14건의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첫날인 1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42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군정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어 열린 총무위원회에서 이상근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건강도시 기본 조례안과 홍성군수가 제출한 ▲2017년 재단법인 충남연구원 출연 계획안 등 6건의 조례 및 일반안건을 심
홍성군은 제19대 대선공약 반영과제 9개 중 홍주읍성 복원을 위한 KT 홍성지사 이전을 첫 번째로 꼽았다.이번 대선을 통해 홍성군내 굵직굵직한 현안들이 이번 대선에 공약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이에 군은 각종 지역현안을 대선 공약으로 발굴했으며, 주요 정당과 대선 후보의 공약에 반영시켜 서해안을 대표하는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군이 제시한 대선 공약 중 가장 핵심 공약 과제는 홍주읍성 복원을 위한 KT홍성지사 이전이다. 과거 충남 서북부 내포지역의 중심이자 서해안 행정·국방의 중심지로 역사적 가치가 높
“공정한 나라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우리는 결코 세월호의 참사를 잊지 않겠다.”10일 오후 1시 30분. 점심시간이 막 지난 홍성여자고등학교 운동장에 학생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학생들의 손에는 노란색 A4 종이가 들려 있었다.뒤이어 운동장에는 세월호로 희생된 이들을 기리는 추모곡이 흘러나왔다. 학생들은 운동장에 그려진 리본모양의 대형위에 하나둘씩 들어서기 시작했다. 잠시 후 학생들은 "그 날의 참사를 결코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아 노란종이를 한껏 하늘로 들어올렸다.대형 노란리본이 선명하게 드러났다. 참사를 떠올리는 학생들의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는 완연한 봄 날씨 속에 봄꽃축제장을 방문하는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최사실을 알리기 위해 발로 뛰는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우선, 지난 7일에는 충남 공주의 계룡산 벚꽃축제장과 대전의 대표적인 벚꽃명소인 충남대 꽃길축제장을 찾아 홍보리플릿 및 홍삼사탕․젤리세트를 배부하는 홍보활동을 펼쳐 상춘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금산천 둔치공원에서 막을 올리는 ‘제10회 금산천 봄꽃축제’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홍보리플릿 및 홍삼사탕․젤리세트를
해킹한 이메일을 이용해 수억 원 대 무역대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국내회사 무역담당자의 이메일을 해킹해 해외업체가 보낸 무역대금을 가로챈 A(56)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국적이 확인되지 않은 외국인 B씨를 추적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1일과 7월 28일과 각각 경기도 부천시, 충남 홍성군 소재 회사의 무역담당자들의 이메일을 해킹해 한국으로 보내는 무역대금 약 25만 달러(한화 약 2억6000만 원)를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한
제19회 충남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 대회가 지난 8일 도내 14개 시·군 교육지원청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일제히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218개교 학생 902명이 참가해 전년대비 10% 이상의 참여율 증가로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의 SW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도를 반영했다.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충남 소프트웨어 꿈나무들은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수리퀴즈, 자료구조, 알고리즘과 프로그래밍에 대해 컴퓨팅 사고력을 바탕으로 실력을 겨뤘다. 충남정보올림피아드는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미래 SW인재 육성 산실
홍성군이 우기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해 소하천 정비 사업에 나선다. 군은 2017년 소하천 정비사업에 62억 원을 투입해 5지구 7.1㎞를 정비한다고 9일 밝혔다. 대상구간은 서부면 이호 소하천 2.4km, 홍성읍 옥암 소하천 1.5km, 은하면 대율소하천 1.2km, 구항면 오봉리 새까시 소하천 1.1km, 금마면 용흥리 뒷굴 소하천 0.9km 등이다.특히, 올해 국비는 지난해 28억 원 대비 3억 원이 늘어난 31억 원을 확보해, 충남도 내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확보했다.군 관계자는 “사업의 특성상 국비 지원이 필수였기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6일 제6회 사회공헌대상 소외계층지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시는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유도를 통해 저소득층을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특히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상생의 동반자로서 모범사례를 만들고 있는 점이 돋보인다. 희망나눔 긴급지원 제도, 희귀난치성 장애학생 돕기,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고마공주 나눔터 운영 등이 그 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부터 2년 연속 ‘나눔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여기에 사랑을 나
홍성군의 홍주읍성 주변 역사문화 관광자원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군은 ‘천년 홍주 조양문’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천년 홍주 조양문 거리 개선사업이 충남도청에서 주관하는 2017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천년 홍주 조양문 거리개선사업은 조양문~장군상 오거리까지 약 780m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총 사업비는 32억 원으로 사업기간은 올해부터 내년까지다. 도비 4억 원, 군비 16억 원에 한국전력이 12억 원을 부담하게 된다. 우선 보행환경개선을 위해 보도블록 정비와 전신주 지중화 작업이 본격 시행된다.또한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독서토론 문화 조성을 위한 ‘2017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전개한다.이번 사업은 일반, 아동·청소년 대상별로 각각 한 권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하고, 읽고 공유함으로써 소통하는 독서토론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올해의 책은 오는 28일까지 누구나 쉽게 읽고 토론이 가능한 책으로 시민들의 추천을 받는다.후보도서 추천은 추천서를 작성해 시립도서관(웅진관, 강북관, 공립작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gongjulib.go,kr), 전화(☏041-840-2205), 팩스(☏041-840-23
충남도의회 금산세계인삼엑스포지원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석곤 의원(사진·금산1)이 선출됐다. 부위원장에는 김원태 의원(비례)이 선임됐다. 금산세계인삼엑스포지원 특위는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특위는 향후 금산인삼의 세계적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동시에 인삼 산업의 발전과 수출 활성화, 기반시설 확충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내년 4월 5일까지 1년간이다. 김 위원장은 “인삼은 동양의 문화유산으로 사랑받아 왔다”며 “다양한 전후
홍성군 천수만권역이 전국 최대규모의 해상낚시공원을 개장한데 이어 지난 5일 속동 갯벌체험관을 개관했다.속동 갯벌체험관은 연면적 490㎡ 2층 규모로 1층은 락커룸 및 남녀 샤워실이, 2층은 상설체험관 갤러리 , 커뮤니티 공간, 화장실 및 사무실 등이 들어선다. 군은 샤워실이 들어서게 돼 갯벌 체험객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설체험관에서는 ‘속동 바다만들기 체험’으로 조개열쇠고리, 갯벌 석고방향제, 바다 젤 캔들, 갯벌이야기 및 바다친구 구키클레이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갤러리 짙은’에
충남 천안지역 특정 학교가 내부규정과 취업률 하락 등을 이유로 전입생을 전면 차단하면서 갑질 논란이 일고 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원(천안1)은 6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취업률에만 혈안이 된 충남 일부 학교의 실태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촉구했다.홍 의원에 따르면 강원도 속초에서 상업계 고등학교에 다니던 A양은 불가피한 가정사로 천안으로 이사를 왔지만, 천안지역 상업계 고등학교에서 전입을 거부했다. 전입 거부 이유는 전공학업 이수부족과 당초 다니던 학교에서의 무단결석, 지각 등 내부규정이
오는 8일 예정이었던 금산천 봄꽃축제가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12일로 연기됐다. 6일 현재 봄꽃축제가 열리는 금산천 일대에는 벚꽃이 개화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축제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들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12일로 부득이하게 연기한다고 6일 밝혔다. 당초 8일 개최 계획이었으나 벚꽃 개화시기를 맞추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들어 부득이 연기를 결정했다.이번 축제는 처음으로 전야행사로 영화가 상영되고 무대, 체험, 전시, 먹거리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속에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11일(화) 저녁
충남 홍성군 일대 편의점에서 위조지폐를 사용하던 20대가 붙잡혔다.홍성경찰서는 지난 5일 5만 원권과 1만 원권을 시중에 유통시키려한 혐의(통화위조)로 김 모(28) 씨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 사이 아버지가 운영하는 건축사무실 컬러복합기를 이용해 5만 원권 1장과 1만 원권 5장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홍성군 일대 편의점에서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 씨는 앞뒤 면을 복사한 뒤 붙여서 범행 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편의점 직원이 지폐가 두툼한 점을 의심해 신고하면서 덜미가
홍성군은 1000만 원 이상 고액·상습 지방세 체납자 21명(체납액 7억9000만 원)에 대해 명단공개를 위한 사전안내문을 통지했다고 6일 밝혔다. 명단 공개 사전안내 통지 대상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고액 상습 체납자들이다. 이들의 1인당 체납액은 약3700만 원 이르고, 군 지방세 체납액 25여억 원 중 약 32%에 이른다.이번 통지는 체납자들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한 압박용 조치로, 군은 일단 6개월간의 소명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이번에 군이 선정한 사전안내 대상자는 오는 10월중 충남도에서 2차로 지방세심의위원회
공주시(오시덕 시장)가 운동을 통한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와 비만 개선을 위해 ‘성인여성 비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오는 6월 9일까지 매주 화·수·목·금 주 4회 공주시보건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비만 또는 비만 고위험군에 놓인 성인여성이 대상이다.참여자들은 체성분과 기초체력 등을 측정해 건강상태 변화를 직접 확인 가능하고, 근력운동, 유산소 에어로빅 운동으로 땀을 흘리며, 조리실습실을 갖추고 저칼로리 식단 조리실습을 하는 등 포괄적인 비관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또한, 운동 전문강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본격적인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사일로 바쁜 농민들에게 민원서류를 원하는 장소까지 직접 배달해 주는 농번기 들판민원서류 배달제를 오는 6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번기 들판민원서류 배달제는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인구감소에 따른 심각한 인력난 등으로 농사철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여유가 없는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덜어드리고자 도입됐다.지난 2005년 공주시의 특수시책으로 시행돼 2009년에는 행정자치부 민원제도 및 서비스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이 제도는 봄·가을철 농번기에
금산군 교통 혼잡지역의 차량흐름이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안전성과 함께 차량흐름 개선에 효과가 큰 것으로 증명되고 있는 회전교차로로 바뀌게 되기 때문. 금산군은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체증 개선을 위해 금산읍 외곽도로 4곳에 회전교차를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약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 이전에 완료한다는 계획이다.현재 공사 진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금산읍 외곽순환도로의 경우 향토관 앞 양전삼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바꾼다.8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음달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금산읍 외곽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