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세종교육감이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반대'를 주장하며 1인 시위에 나섰다. 같은 날 이재정 경기교육감 등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는 등 '진보교육감'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한국사 국정화 논란'이 정점에 이르고 있다. 최 교육감은 2일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청사 앞에서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입법예고 기간 마지막 날까지 국정화를 반대하는 세종시 역사교사들의 의지를 대표해서 다신 한 번 강하게 반대 의사를 전달하겠다는 의지에 따른 것.최 교육감은 1인 시위 현장에서 본보와
한밭대(총장 송하영)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산학협력 엑스포-LINC 페스티벌의 글로벌 산학협력포럼에서 기업 관점에서 본 산학협력 평가 부문 3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학협동재단은 전국 4년제 대학과 기업 1000곳을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력양성, 지식 및 기술의 활용, 기업지원인프라 등 3개 영역 24개 지표를 종합평가한 결과 한밭대를 대학규모와 상관없이 전체 대학에서 10개 대학만 선정하는 기업관점 산학협력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했다. 이 평가는 올해로 세 번째 실시하는 것이다. 한밭대는 그동
대전대가 교직원들의 급여 등 복지체계 개선을 위한 대책을 내놨다. 교수와 직원 단체는 대학 측이 제시한 이 개선안을 놓고 수용할지 여부에 대해 자체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대는 지난 8월말 교육부가 발표한 대학구조개혁평가 결과 2016학년 재정지원제한 대학에 포함됐다. 국가장학금2유형에서도 제한을 받는다. 앞서 첫 평가였던 지난 2011년 정부가 발표한 하위그룹에 포함돼 이듬해인 2012년 1년간 재정지원제한대학이 됐고, 4년 만에 올해 또 다시 하위그룹에 포함되면서 두 번의 ‘부실대’란 꼬리표를 달았다. 그동안 교직원
충남 아산에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KBS2TV '청춘FC 헝그리 일레븐’에 출연한 축구 미생(未生)들을 주축으로 한 축구단 운영의 목소리가 커지는 분위기다. 2일 지역사회와 축구계에 따르면 프로축구단 유치를 통해 지역 홍보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들의 육성과 미래 비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또 1년여 앞으로 다가온 제96회 전국체육대회 열기를 고조시키는 동시에 이를 계기로 스포츠 도시로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유소년 선수 육성 및 시민 여가선용
대전대(총장 임용철)는 서예디자인학과(학과장 정태희 교수) 김하현·노소현(이상 3학년) 학생이 최근 한국 장학재단에서 실시한 창의적인 문화국가 조성을 위한 ‘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금’에 선발됐다고 1일 밝혔다.예체능계 국가우수장학금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우수한 예체능계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재능을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는 총 140명의 우수인재를 선발해 학부과정 중 최대 2년(정규 4학기)까지 등록금을 전액 지원한다.
대덕대 영유아보육과는 지난달 30일 교내 정곡관 학생식당에서 재학생, 졸업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작은음악카페를 열고 475만원의 장학기금을 마련했다. 이 학과는 올해 9년째 이 행사를 통해 총 3475만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이 학과는 매년 작음악카페를 열고 학생들이 비밀 문자 투표를 통해 선정한 학생들과 지역 소외아동에게 장학금을 주고 있다. 이날 영유아보육과 동문회에서도 1200만원의 ‘아동사랑&학우사랑’ 성금을 이 학과에 전달했다. 첫 해부터 이 행사를 지도해온 이 학과 장혜자 교수도 매년 플루트 연주
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대전선수단이 역대 최고 성적인 종합 3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1일 대전선수단에 따르면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전은 금 84, 은 69, 동 75로 종합 3위(15만 5192점)를 차지했다. 이는 당초 목표인 금 71, 은 75, 동 89(14만 2804점)개를 웃도는 것.23개 종목에 42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를 앞두고 대전은 우수선수 이적과 대진결과 불운, 경쟁시도의 참가 선수 확대 등으로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철저한 전략분석 등으로 최고의 이변을
1일 대전 대덕구 대청공원에서 열린 제15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서 하프코스(21.0975km)를 100번째 완주한 마라톤 마니아가 있다. 정회석씨,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서 하프 100번째 완주주인공은 정회석씨다. 올해 환갑을 맞은 그는 2007년 6월 대전사랑 하프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8년만에 하프코스 100번째 완주에 성공했다.풀코스와 하프코스를 병행하기도 한 정씨는 체력적인 부담으로 인해 2012년부터는 줄곧 하프코스만 출전해 왔다.매년 10차례 이상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하프코스를 완주한 정씨는 하프 코스 완주 횟수를 50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0월 3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 주립대학교 센테니얼 홀에서 마크 베커 총장과 교사 및 학생 국제교류에 관한 양 기관 간 Mou를 체결했다.또 리차드 우드 조지아주 교육부 장관을 방문해 대전교육청의 글로벌 교육 활성화와 관련한 협조를 요청했다.이에 앞서 29일에는 김성진 주애틀란타 대한민국 총영사를 방문해 향후 현지연수에 참여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행정지원과 안전문제 등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