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인회(회장 박만진)가 5번째 공저시집 ‘시인&서산’을 출판하고 28일 서산문화원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김가연 시인이 진행을 맡았고, 차정식·조용란 교수의 축하공연, 김풍배 시인의 하모니카 연주, 유병일 시낭송가의 '조지훈 승무' 낭송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눈길을 끌었다.특히 94세의 이생진 시인은 가수 현승엽씨와 함께 시와 노래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박만진 회장은 “청춘예찬의 민태원, 윤곤강 선생을 배출한 서산은 예향의 도시지만 다른 지역에는 이미 건립된 문학관이 없는 등 문화적인 부족함이 많다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시의회(의장 김맹호)가 28일 원 구성 이후 첫 간담회를 열었다.의원들은 이날 8월1일 제9대 서산시의회 개원식을 예정하고, 제277회 임시회 준비를 했다.8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열리는 임시회에서는 제1회 추경 예산안과 조례안 10건, 동의안 2건, 사전설명 2건 등 모두 15개 안건을 처리한다.이날 논의한 조례안은 ▲서산시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기획예산담당관) ▲서산시 신생아 출산지원에 관한 조례안(기획예산담당관) ▲서산시 지방산업단지 조성 및 관리사업 특별회계 설치·운용 조례 일부개정
[서산=최종암 기자] 삼길포축제위원회(위원장 권세한)에서 주관하는 ‘제16회 삼길포우럭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산읍 화곡리 삼길포항 일원에서 열린다.‘삼길포우럭축제’는 바다와 수산물을 주제로 매년 여름 관광객들과 지역민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축제위원회는 신선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깜짝 수산물 경매를 비롯해 맨손 붕장어 잡기, 전통 어로행위인 ‘독살체험’,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또한,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삼길포 앞바다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불꽃놀이는 축제의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가 ‘2022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이노베이션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기관 시 블로그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다.28일 당진시에 따르면 소셜아이어워드는 풍요로운 인터넷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국내 최고권위의 시상식이다.‘open up! 새로운 시작 새로운 당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방자치기관 분야에 응모한 당진시는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훌륭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특히 당진시 공식 블로그를 통한 생생한 현장취재 콘텐츠와 당진시
[태안=최종암 기자] 충남 태안군 28개 해수욕장에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30일 연포 해수욕장 ‘해변가요제’와 몽산포 해수욕장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시작으로 해수욕장 개장 기간 중 곳곳에 각종 즐길거리를 마련했다.근흥면 연포 해수욕장 해변가요제는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며 화려한 불꽃놀이도 한다.같은 날 오후 7시 남면 몽산포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는 ‘한여름 밤의 음악회’가 열린다. 남면 주민자치센터의 풍물 및 밴드 공연과 초대가수들의 공연이 몽산포 해변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31일 오전 10시 소원면 파도리
[서산=최종암 기자] 고려시대 말엽 영남 상기현(합천군 삼가면)에 박씨란 사람이 부인 채씨와 함께 왜구에게 잡힌다. 박씨는 선상에서 왜구를 무찔렀으나 부상을 당해 서해상을 표류했다. 박씨부부는 모진 고난 끝에 지금의 서산 간월도에 정착했다. 부인 채씨는 부상당한 남편을 치료하기 위해 서주(서산)관아에서 돈을 빌렸으나 결국 갚지 못해 압송되기에 이르렀다. 만삭이었던 채씨는 길 옆 우물가에서 아기를 낳고 쑥으로 덮은 뒤 관아로 압송됐다. 이 사실을 안 서주군수가 아기를 보호하라 이르니 이방과 관원들이 우물가로 달려갔다. 그런데 웬 학
[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온열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살수차를 운행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기온이 높은 오후시간대에 집중된다. 도로변 살수 작업은 도로 표면과 주위 온도를 6~7도 정도 낮춰 도로 복사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완화해주고 폭염으로 인한 도로변형도 줄여준다.또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를 제거해 대기질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시각적으로 시원한 장면을 연출해 시민들이 잠시나마 폭염을 잊고 상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완섭 서산시장은 “도로 살수 작업 시 차량흐름
[최종암 기자] 태안군이 충남도 주관 우수어촌공동체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외지인들의 어촌 진입장벽을 획기적으로 낮췄다.군은 26일 발표된 ‘2022년도 어촌 진입장벽 완화 사업 우수어촌공동체 지원’ 공모 결과 ▲고남면 가경주 어촌계(최우수) ▲남면 원청리 어촌계(우수) ▲근흥면 신진도 어촌계(장려) ▲안면읍 선바위 어촌계(장려) 등 4개 어촌계가 나란히 선정돼 총 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젊고 활력 넘치는 어촌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공모는 어촌계·어업계 진입장벽 완화 등 선진 어촌 확립을 위해 노력한 공동체
[서산=최종암 기자]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장우현)이 26일 서부평생교육원에서 계약업무 학습공동체 회원 37명 대상으로 ‘2022년 제2차 계약업무 학습공동체’ 연수를 했다.계약업무 학습공동체는 지역 내 학교 및 소속기관, 신규 공무원에서부터 경력자 공무원으로 구성된 학습공동체로 계약업무 전문성 신장 및 업무능률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계약업무 학습공동체 월1회 연수 실시를 목표로, 학교 계약업무의 전문성 신장 및 업무능률 향상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 이행을 이루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
[서산=최종암 기자] 충남 서산시가 추진 중인 11만 톤급 국제 크루즈선 관광사업이 2024년 현실화될 전망이다.시는 26일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주재로 ‘서산 대산항 국제크루즈선 유치 추진 토론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크루즈선사 기업인 코스타 크루즈와 크루즈 여행사인 롯데관광, 롯데JTB, 팬스타를 비롯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청남도, 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 대산항 도선사회, 세관, 출입국, 검역 등 관련자 30여 명이 참석했다.이들은 서산시를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매력적인
[당진=최종암 기자]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재)이 26일 당진 소방서와 연계한 전 직원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화재 등 긴급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웠다.교육지원청 임시장소에서 실시된 이번 훈련은 ▲자위소방대의 119신고 ▲소화기를 이용한 초기진화 ▲중요문서 반출 및 대피유도 ▲인명구조 및 복구 ▲소방관계자의 강평 등을 중심으로 실시했다.김용재 교육장은 “이번 소방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에 빠른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시의회 최연숙 의원이 당진시복지재단의 시스템전환을 요구하고 나섰다. 최근 불거지고 있는 복지관 위탁기관 간 갈등이 주요원인으로 작용했다.앞서 7일 당진시의회는 전반기 개원 첫 의원출무일 운영을 통해 복지기관 위탁문제 등 복지기관 간 소통부재로 인한 불협화음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최 의원은 25일 제96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당진시복지재단 갈등의 원인을 ‘인적자원’에서 찾았다. 처우 등 근무여건이 좋지 않으니 잦은 이직이 발생하며 중간관리자가 없다는 것이다.그는 “복지재단에 근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