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는 지난 14일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직장교육훈련에서 정지 된 환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한 구급대원 소방위 정지현, 소방교 강정수, 소방교 조현철, 소방사 조성준, 소방사 이영호, 소방사 강태호 등 6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및 배지를 수여했다.‘하트세이버(HEART SAVER/심장을 구한 사람)’란 심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제세동기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킨 사람으로 병원 도착 전에 심전도를 회복하고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한 경우 수여되는 인증서다.이번에 하트세이버 배지를
아산시 배방건강생활지원센터가 건강생활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3회에 거쳐 지역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순천향대학병원, 충남마약퇴치운동본부, 충청남도 교통연수원의 전문가를 초빙해 오는 22일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28일에는 약물오남용 예방, 6월 11일에는 교통안전수칙 등을 진행한다.
아산시는 아기의 유전적 질환 조기발견과 치료, 미아 발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아기 DNA카드’를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며 출산가정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아산시는 충남 최초로 2015년부터 아기 DNA카드 사업을 시작해 2019년 현재까지 총 2,025개를 발급해 유전적 질환 조기발견·치료 활용은 물론 아기출생기념, 미아조기발견, 친자확인 등에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아기 DNA카드는 필요시 유전자 검사에 사용할 수 있도록 아기의 구강상피 세포로부터 유전자를 추출해 안정화 및 농축과정을 거쳐 DNA를 반영구적으로 보관할 수 있게
아산시가 충남 최초로 공원녹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하고 안전한 녹색쉼터 공원 조성에 나선다.아산시는 여가 시간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증가와 각종 개발사업,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공원녹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공원의 효율적 관리와 빠른 민원처리를 위해 공원녹지 관리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오는 2020년 2월 공원녹지 관리시스템 1단계(시내권) 구축 목표로 올해 공간시설현황자료 조사, 시설물정보 정위치, 공간시설 도면이미지 및 각종 이력정보 등 공원녹지 현황 파악과 대장자료를 공원녹지정보 테이터 베이스화하고 20
열린 시정 구현을 위해 계룡시가 14일 민선5기 들어 처음 '1일 명예시장제'를 운영했다.명예시장제 운영에 앞서 시는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5명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선정했다.선정 시민들은 올 한해 동안 매달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시정 현안보고, 각종 사업현장 방문, 행사 참관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민선5기 첫 번째 명예시장으로는 박정훈(엄사면 거주)씨가 위촉돼 14일 시정을 수행했다.육군 중령으로 예편한 박정훈 명예시장은 육군본부 기반실장 등 군문에서 40년을 근무했고, 현재는 계룡시체육회 대의원으로
논산시가 진행하는 건강정책 프로그램 '세대공감 효자손이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세대공감 효자손'은 어르신과 청소년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과 1:1 건강마사지를 통해 행복에너지까지 전달한다.동시에 인생선배로서 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인생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은 물론 건강 레크레이션도 진행해 세대 간에 소통하고 기쁨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되고 있다.논산계룡교육지원청과 연계한 참여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관내 고등학교 6개교가 선정됐다.사전에 외부강사가 건강마사지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해 원활한 프로
가정의 달을 맞아 금산 로컬푸드에서 풍성한 먹거리 장터를 연다. 금산군품목농업인연구연합회 오는 24일~25일까지 금산 로컬푸드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지역농산물 알림 장터를 개최한다.이번에 홍보하는 농산물은 제철과일인 딸기, 토마토, 블루베리 등 신선한 과일들과 쌈채소, 오이, 호박등 야채 등으로 소비자에게 저렴하게 판매한다.먹거리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도 펼쳐진다. 금산다락원의 2019년 창조지역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문화장터 찾아가기 음악회인 ‘예(藝)들아 금산가자’프로그램과 연계한 문화공연이 24일 저녁 6시 30분부터 로컬푸
한국서부발전(김병숙, 서부발전)이 태안 원북면소재 태안발전본부에 세계 최고수준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복합 실증플랜트를 준공해 산업계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14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이날 태안발전본부에서 (재)한국이산화탄소포집및처리연구개발센터(센터장 박상도, 연구개발센터)와 에너지기술연구원, 고려대학교 등 관련기관 연구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전환 복합 실증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플랜트 준공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Korea CCS 2020사업'의 핵심과제인
맹정호 서산시장의 올 상반기 승진 전보 등 인사운영에 대해 탕평인사 등 직원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승진인사와 학연과 지연이 승진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는 만족가 지난해 취임 당시보다 모두 같이 17%까지 상승, 만족도가 높았다. 전보 인사 만족도도 11%, 근평 만족도는 10% 상승하는 등 전반적으로 인사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향상됐다. 평균 만족도 상승은 11%로 조사됐다.이번 서산시 상반기 인사운영 설문조사 결과는 서산시가 지난해 12월 모두가 공감하는 공정한 인사정책 추진 ‘2018 지방 인사혁신
당진경찰서는 지난 13일 본서 대회의실에서 296기 신임경찰관 29명(남21명, 여8명)에 대한 환영식을 개최했다.신임경찰관 29명은 환영식에 앞서 오전 8시 30분경 당진시 나라사랑공원을 찾아 참배하고, 경찰정신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나라사랑공원 현충탑에는 58명의 경찰관 위패가 모셔졌고, 용사탑에는 전투경찰 95명의 이름이 새겨졌다.한상오 당진경찰서장은 “당진경찰서의 한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초심을 잃지 않는 경찰관이 되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한편 중앙경찰학교에서 28주간 교육을 마친 신임경찰관 29명은 경찰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한글 미해득 학생 담임교사 한글교육 연수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이 연수는 한글 미해득 학생 맞춤형 한글교육 역량 강화를 통한 한글 완성 교육을 목적으로 초등학교 한글 미해득 학생 담임교사 53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청 대회의실 및 지정교실 3개소에서 실시됐다.한글교육 연수에서는 ‘한글 미해득 학생을 위한 한글교육’이란 주제로 신촌초 이순영 교사 강의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이어서 진행된 한글교육 컨설팅에서는 ‘한글교육,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기’란 주제로 신촌초 교사 이순영, 조금초 교사 이경숙, 기지초 교사
당진소방서는 14일 당진시 두리마을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거주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재난약자시설 돌봄 관계자 및 거주인의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응급처치법 등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및 거주인들이 갖춰야할 생활안전 교육이 이뤄졌다.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및 신고요령 △재난약자시설 돌봄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응급처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당진소방서 김순영 구급팀장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한 응급처치로 거주인들의 생명 보호에
올해 밥맛 좋은 당진쌀의 해외시장 공략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당진시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당진쌀 10t이 싱가포르로 수출되며 해외시장 공략에 포문을 연 이후 같은 달 25일 우강농협도 해나루쌀 10t을 호주로 수출하는데 성공했다.이후 지난달 10일 ㈜미소미 영농조합법인은 당진쌀 10t을 다시 한 번 싱가포르로 수출했다.㈜미소미는 이달 들어서도 1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출고식을 갖고, 싱가포르에 당진쌀 10t을 재차 수출해 올해만 싱가포르 누적 수출물량 30t을 달성했다.특히 이날은 싱가포르 외에도 몽골에 10t의 당진쌀이 함
당진시는 당진시장기요양기관연합회와 함께 14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당진지역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670여명을 대상으로 노인인권 및 노인 학대예방 교육을 실시했다.민‧관 협력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교육은 노인복지시설에서 발생하는 각종 인권 침해사례를 예방하고, 노인복지시설과 재가장기요양기관 종사자에 대한 인권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마련됐다.이날 교육에는 충청남도노인보호전문기관 정미선 관장이 강사로 나서 노인인권의 개념과 특징, 노인 인권에 대한 환경변화와 인식 변화의 필요성에 대해 강의했다.또 정미선 관장은 시설거주 노인인권 문제의
당진시보건소가 의료서비스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우리마을 주치의제를 확대해 운영한다.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마을을 선정해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마을을 직접 찾아가 진료서비스와 각종 건강 상담 및 기초검사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다.보건소는 그동안 의료취약지역 14개 마을을 선정해 월 2~3회 이상 정기적으로 방문, 전문 인력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해당지역 주민들의 만성질환 관리에 힘써왔다.지난해의 경우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총612회 운영돼 진료를 받은
당진시는 당진낙농축산업협동조합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을 송산면 간척농지 일대에 건립해 젖소농가가 입식사육 걱정 없이 착유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당진낙농축협이 약100억 원을 투입해 송산면 무수리 일대에 부지면적 12만 7657㎡, 건축면적 2만 4594㎡, 축사 5개동 규모로 건립한 젖소 육성우 전문목장 ‘자연으로농장’은 동당 300두씩 총1500두의 젖소 입식이 가능하다.특히 ‘자연으로농장’은 보통 농장들이 콘크리트 바닥 위에 톱밥을 깔아주는 방식 대신 황토마사토를 채워 미생물을 증식시킴으로써 악취를 최소화하고, 축사
한국서부발전(김병숙, 서부발전)은 14일 태안 본사에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는 업무공간 혁신'을 주제로 정부 인사 초청 특강을 통해 조직문화의 변화 필요성과 중요성을 전 임직원이 공감했다.이날 특강은 김병숙 사장의 업무공간 혁신에 대한 강력한 의지에 따라 행안부 김영수 사무관을 강사로 초청,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한 업무공간 혁신에 대한 강연이 이루어져 호응이 컸다.혁신적인 업무공간 조성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업무의 효율성 향상, 근무환경 개선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국내ㆍ
공주시가 오는 16일 오후 2시 한옥마을 백제방에서 ‘중고제 판소리와 공주지역의 위상’이라는 주제로 중고제 학술세미나를 연다.국립충청국악원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학술세미나는 중고제 음악 공연과 공주지역 중고제 판소리 음악 전통과 문화, 전승, 대중화 방안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학술세미나에 앞서 공주 출신의 한범수 명인이 만든 한범수류 대금산조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문금서 상임단원이 연주하고, 이어 이동백 적벽가의 유일한 전승자 박성환 명창의 판소리 적벽가가 공연될 예정이다.제1발표에서는 목원대 최혜진 교수의
공주시가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주시지편찬위원회를 열고 17년 만에 공주시지 재편찬 사업에 들어갔다.이날 회의는 편찬위원 위촉과 사업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시지 구성안 검토와 집필 기본방향 결정, 집필위원 구성ㆍ운영방식 논의, 다른 역사문화자료와의 활용범위 등이 논의됐다.시는 이번 편찬사업을 통해 2002년 공주시지 발간 이후 빠르게 발전한 공주시의 지역상과 시민생활상을 추가하고 기존의 자료를 재검토ㆍ보완할 예정이다.또한 공주시의 종합적인 역사문화 자료로써 많은 시민들이 활용하도록 구성과 집필 방식을 쉽고 평이하게 편찬할 계
“이렇게 깨끗하고 반듯한 집에 살게 되다니 꿈만 같네요.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려요”13일 청양군 장평면에 사는 A씨(여,85)는 말끔하게 단장된 자신의 집에 들어선 뒤 말문을 잇지 못했다.낡은 가구와 곰팡이 가득 피었던 벽지, 안전을 위협하며 덜컹거리던 문짝 대신 반짝반짝 빛나는 싱크대 스르르 열리는 출입문, 인고의 세월을 밝히는 형광등까지 모두가 새 것이었기 때문이다.이제는 어머니를 보러 왔다 제대로 앉을만한 공간이 없어 서둘러 떠나는 자녀들의 뒷모습을 보지 않아도 된다.이웃들에게 잠깐 들어와 놀다가라고 말할 집이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