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최종암 기자] 충남 서천군이 장항국가산업단지에 1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군은 11일 군청에서 투자를 결정한 금속 교육재료가공기업 A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A사는 이번 협약으로 장항국가산업단지 1단계 산업 용지 5279.3㎡(1600여평)에 100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A사는 장항국가산업단지의 저렴한 분양가, 수도권과의 교통 편리성 등을 고려해 신규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A사는 국내 공업고등학교, 폴리텍대학교, 직업교육기관, 국가 공인자격증 시험 등에 교구를 납품하며 금속 교육재료 분야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11일 제25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회기 에 돌입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28건의 안건을 다루고, 주요 사업장 12개소를 점검한다.제1차 본회의에서는 조장현 의원이 대표발의 한 ‘석면피해 구제제도 개선방안 마련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조장현 의원은 건의문을 통해 ‘석면 피해자 건강 관리 서비스사업 확대’와 ‘석면 피해기록관 건립’, ‘교통비, 간병비 지원항목 신설 및 석면환경보건센터 지정 기준 완화’를 내용으로 하는 석면피해구제법의 신속한 개정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의회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보령이전을 촉구하며 충남도에 건의문을 전달했다.박상모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10일 충남도청을 방문 충남산림자원연구소가 보령으로 이전돼야하는 당위성을 전파하며 지지를 호소했다.이들은 이날 ▲국내 최대 산림복합휴양공간 조성 ▲충남 도유림 최다 보유 ▲충남지역 균형발전의 초석 ▲K-웰니스 융복합 도시 조성 등을 강조하는 피켓을 들고 산림자원연구소 이전의 최적지가 보령임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의원들은 부재중인 김태흠 도지사를 대신해 김기영 행정부지사를 만나 이전의 당위성을 설명했다.경합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14일 성주면 성주4리 공동생활홈에서 ‘제4회 먹방마을 폐광문화 축제’를 연다. 폐광으로 침체된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해 주민과 방문객이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성주4리 먹방마을은 과거 1980년대 대한민국 석탄 산업을 이끌어 갔던 마을 중 하나로 수백여 명이 거주하고 있었다.하지만 1990년대 폐광, 대다수 사람들이 떠나고 현재는 100여 명이 거주하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성주4리 먹방마을은 그동안 폐광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탈피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사업을 창출해
[보령=최종암 기자] 올해 대천해수욕장 개장기간 방문객은 574만4241명으로 지난해 483만8800명 보다 90만5441명이 증가했다. 무창포해수욕장 역시 지난해 32만3500명 보다 2만6136명이 늘어난 34만9636명이 방문했다.보령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해수욕장 운영 결산보고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시는 보령머드축제 기간을 기존 10일에서 17일로 연장하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 것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따른 여행 수요 증가
[서천=최종암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서천의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신청사 개청식과 제61회 군민의 날 기념행사에 심혈을 기울인다. 새롭게 도약하는 서천군의 미래를 군민에게 널리 전파하는 행사인 만큼 행사의 완성도를 높여 군민이 주인 되는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는 신념이다.김 군수는 10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전 행정력을 동원해 군민화합과 단결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관광 · 축제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8월 성공리에 마무리된 제1회 맥문동 꽃 축제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맥문동 꽃 축제가 대한민국 최대의 축제가 될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13, 14일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대하·전복 구이 장터를 연다.중앙시장상인회(회장 김일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하, 전복 등 제철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제공, 야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먹거리 장터는 첫날인 13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이튿날인 14일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7080 가요, 팝, 색소폰 공연과 경품 추첨, 게임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먹거리 장터 한편에선 보령교육사랑협의회(회장 박종택) 기금 마련 바자
[보령=최종암 기자] 제5회 보령오서산 억새꽃 등산대회가 7일 개최됐다. 오서산 성연주차장(청소면 성연리 88-2번지) 및 억새군락지 일원에서 를 개최했다.대회는 행사장(성연주차창)부터 신암터, 북절터, 오서산 정상, 시루봉, 성골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8km 등산코스와 행사장부터 성골, 임도, 문수골, 성연소류지, 용못을 거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4.4km 산책코스로 나누어 진행됐다.보령시에 따르면 올해 오서산 억새는 10월 중순에 최고 절정을 이루고, 11월 초까지 능선을 따라 은빛 물결이 가을과 함께 일렁인다.
[서천=최종암 기자] 김기웅 서천군수가 농업이 미래 식량 핵심 산업임을 강조하며 1차 산업을 넘어 6차 산업을 향한 비상의 날개를 활짝 폈다.우선 농산물 수입 개방과 변화무쌍한 기후에 탄력적으로 대응, 현대농업이 처한 위기극복에 행정·기술력을 총동원한다.올해 장항국가산단 입주기업과 연계한 가공용 농산물 계약 재배단지 조성, 고품질 쌀 서브 브랜드 재배단지 및 우리밀 산업 육성을 통해 군의 농업 근간 산업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농가의 쌀 생산 노동력과 생산비를 절감하고 경쟁력 확보를 위해 드론을 활용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에도 나선다.
[보령=최종암 기자] 충남 보령시가 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이 상은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해 ▲지방자치 및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정책 ▲지역혁신을 불러일으킨 정책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자치분권의 모범이 되는 정책을 펼쳐 온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단체장, 민간단체 등에 수여하는 상이다.보령시는 투명하고 공정한 미래지향적 행정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성과를 대외적
[보령=최종암 기자] 충남 보령시가 4일 보령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1회용품 줄이기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 김동일 시장을 비롯해 전 직원(산하포함)이 참여해 대회장을 뜨겁게 달궜다.이들은 선언문 낭독 후 ▲청사 내 1회용품 사용 근절 ▲청사 내 매점 방문 시 개인 컵 또는 텀블러 사용할 것을 결의했다.매주 수요일에는 민원인과 함께하는 1회용컵 없는 날 홍보캠페인도 벌이기로 했다.앞서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시민과 대천해수욕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생활쓰레기 배출 요령 및 1회용품 업종별 준수사항 등을 홍보하며 1회용품 줄이기의 일상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 서면이 4일 희망의 보금자리 제11호 입주식(서면 동리)을 했다.‘희망의 보금자리’는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선물하는 사업이다.서면사랑후원회 주최(주관)로 추진하고 신서천발전본부가 후원한다.그동안 비닐하우스 생활을 하던 입주민 최씨는 “형편이 어려워 집수리를 못 하고 있었는데 낡고 오래된 집을 고쳐준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봉사자들은 지붕철거 및 교체, 벽체 단열공사, 바닥 보일러 공사, 화장실 전면 교체, 부엌 싱크대 교체 등 약 6000만원 상당의 개보수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올해 서천을 빛낸 군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노광현, 추한규, 김종권, 방춘희 씨가 영광의 인물이다.5일 군에 따르면 서천군민대상은 군정 발전을 위해 노력한 군민에게 긍지를 심어주고,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매년 선정한다.앞서, 군은 4일 김성관 부군수를 비롯한 각 분야 심사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를 선정했다.체육발전 부문에 선정된 노광현(48세, 장항읍) 씨는 2020년 7월부터 서천군 역도연맹회장을 역임하며 장항중학교 역도부의 선수 발굴과 육성에 물심양면으로 헌신했다.전국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교육지원청서천도서관(관장 신효정)이 10월 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서관 건립을 위한 설문조사를 한다.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서천도서관 누리집(www.sclib.cne.go.kr)을 통해 링크 주소나 QR코드로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도서관 관계자는 “새로 건립될 도서관은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들이 원하는 서비스 중심의 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한편, 1987년에 개관한 서천도서관은 지난 8월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현재 건립 타당성에 관한 연구용역을
[보령=최종암 기자] 보령시가 7일 오후 7시 오천면 다목적 체육관에서 ‘2023 보령 영보정 음악회’를 연다.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보령지회(지회장 한기정)가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임동창과 바람결 오케스트라, 타타랑, 보령청년앙상블 시모 등이 함께 출연, ‘보령아리랑’, ‘영보정 아리랑’ 등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임동창 피아니스트는 클래식, 재즈,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음악가로 유명하다. 독창적인 자유 음악 ‘임동창풍류, 허튼가락’과 전국 각 지역의 아리랑
[보령=최종암 기자] 제2회 원산도·효자도 머드붕장어 축제가 7, 8일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선촌항 일원에서 열린다.관광객들은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회장 김일곤)가 주관한 이번 축제를 통해 제철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인 원산도·효자도 붕장어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 버스킹공연, 각설이 공연, 맨손붕장어 잡기, KT838전국방송과 함께하는 가요대행진, 댄스경연, 붕장어 건강백서 OX퀴즈, 붕장어 노래자랑 등이 열린다.먹거리촌은 원산도, 효자도 각 마을에서 운영해 믿을 만하며 경품추첨 행사도 준비했다.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이 인구 5만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월례모임에는 직원 200여명이 참석해 ‘서천군 인구 5만 회복을 위한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4일 군에 따르면 지속되는 저출산고령화 및 인구 유출로 서천군도 지방소멸 위험 지수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에 군 공직자로서 위기감을 공유하고 인구 5만 회복과 생동감 있는 서천을 만들어 나가는 데 뜻을 모으고자 결의대회를 추진했다.공직자들은 이날 관외에 주소를 둔 군 공직자부터 서천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동참키로 하는 등
[보령=최종암 기자] 긴 추석연휴,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이 여름 휴가철 못지않은 인파로 북새를 이뤘다.색바람이 불며 선선해진 날씨는 해수욕장 소나무숲 캠핑장과 주변 식당에 활기를 불어넣었다.3일 보령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33만6000여 명이 대천해수욕장을 다녀갔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엿새간의 추석연휴 첫날인 28일 점심시간, 서천특화시장 주차장은 방문객들의 차량으로 주차할 곳을 찾기 어려웠다. 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역시나 손님들로 붐볐다.서천특화시장은 ‘명절대목’이라는 특별 기간 외에도 평소 인근 전북 군산, 익산, 부여, 보령 등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몰리는 곳이다.싱싱한 활어와 꽃게 등이 주로 판매되는데 갓 잡아 올린 회를 그 자리에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한 서울 시민 김종희(여·38) 씨는 “부모님 댁에 가기 전 생선 몇 마리와 장을 좀 보러 왔다”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 판교면이 10월 13일부터 이틀간 판교전통시장 일원에서 ‘제1회 판교 도토리묵 축제’를 연다.판교 도토리묵 축제 추진위원회(회장 백찬기)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주민화합을 도모하고 지역의 특산품인 도토리묵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처음 기획됐다.추진위는 지역특산품 홍보·판매와 향토 음식 부스 운영은 물론 도토리묵 만들기 체험, 도토리 생활공예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문화 공연 등을 통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백찬기 회장은 “우리 판교면의 깨끗한 자연에서 채취된 도토리묵에 정을 듬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