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기업인들이 한자리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을 살펴볼 수 있도록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대전컨벤션센터 2층(그랜드볼룸)에서 ‘2024 대전시 기업지원사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시는 대전테크노파크 기업지원사업 위주로 진행하던 설명회를 2015년부터 지역의 주요 기업지원기관까지 확대해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2020년~2023년은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나 올해는 4년 만에 대면설명회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등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공영 자전거 ‘타슈’에 대한 시민 편의 확대를 위해 오는 2026년까지 7500대 확충하기로 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는 타슈의 순환률을 높이기 위한 ‘타슈 권역별 정비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타슈 확충 계획 : 2500대(2023년 12월), 4500대(2024년 2원.), 5500대(2024년 12월), 7500대(2026년 12월).이는 지난해 9월 이장우 시장이 브리핑을 통해 “시민의 발인 타슈의 수를 확충하고, 현재 외삼동 교통공사 한 군데에서만 운영하는 타슈 정비센터를 시 전역에 권역별로 설치하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일 프랑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양자컴퓨팅 기업 파스칼(PASQAL), KAIST와 업무협약을 맺고, 양자과학기술 발전과 대덕양자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양자컴퓨팅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 대덕양자클러스터를 글로벌 양자 생태계의 허브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PASQAL은 2021년부터 지속해서 한국에서 사업을 해왔으며, 그동안 이룬 성공적인 상업적 성과를 기반으로 △양자컴퓨팅 및 관련 서비스 △연구 및 개발(R&D) △산업화 및 제조 분야로 확장해 나가
[한지혜 기자] ‘책 읽는 도시’ 세종시가 지역서점 14곳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우선 계약을 지원한다.시는 지역서점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 인증지역서점 14곳에 인증서를 교부하고, 희망도서 바로대출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올해 첫 도입된 ‘지역서점 인증제’는 인증 기준을 충족한 지역 서점에 인증서를 교부하는 제도다. 시가 도서를 구입할 때 인증 서점을 통해 우선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의 지원이 이뤄진다.시는 공공기관과 협조해 우선 계약 체결 범위를 확장하고, 경영난을 겪는 동네서점의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도울 계획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지역공약에 반영하기 위한 지역 발전 과제 36건을 발굴하고, 각 당 대전시당에 공약화를 건의키로 했다. 시는 그동안 각 부서와 대전세종연구원, 자치구 등을 통해 사전 발굴한 126건을 검토해 지역 발전의 파급력 등을 고려, 36건의 대전발전과제를 선정했다.36건의 대전발전과제는 도시·생활분야 12건, 산업·경제분야 14건, 교통·철도분야 10건으로 전체 추정사업비는 26조 4132억 원 규모이다.먼저 도시·생활 분야로는 △혁신도시 공공기관(연축혁신도시, 대전역세권)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정책이 조례로 뒷받침될 전망이다.(본지 지난해 10월 20일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있다? 없다? 국감서 공방전' 제하 보도) 지난해 10월 충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세종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조례' 유무를 두고 한 차례 공방이 벌어진 이후다. 당시 교육위원회 소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국회의원(감사반장)은 "세종시 교육청은 아직 학교밖 청소년 지원 조례가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김현옥 세종시의원이 올해 '세종시교육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금산·대전 통합론'에 상반된 입장을 드러냈다. 다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데는 공감대를 나타냈다.두 광역단체장 만남은 이날 오후 이장우 시장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성금(3000만원) 전달을 위해 충남도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뤄졌다.금산군의회와 대전시의회는 앞서 지난달 29일 시·군 통합을 위한 첫 논의를 시작해 통합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특별법 제정’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한 바 있다.金 “충청권 메가시티 먼저” 李 “서두를 일 아냐”김 지사는 먼
[한지혜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공직자들을 향해 ‘혁신’과 ‘질문하는 자세’를 강조했다. 미진한 ‘도시 브랜드’ 구축과 관련해서는 ‘동반자적 협력’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직원조회에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명제가 있는데, 저는 ‘나는 묻는다, 고로 존재한다’라고 생각한다”며 “여러분들은 ‘충북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답해야 할 책무가 있는 공직자들”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충북의 브랜드와 이미지는, 상징물은과 관련된 수많은 질문에 딱 떨어지는 대답이 없다”며 “예전에는 ‘바다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신임 국제관계대사에 박영규 전 피지대사를 임명했다.박영규 신임 국제관계대사는 연세대와 존홉킨스대를 졸업하고, 1994년 외교통상부 외무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네델란드대사관 1등 서기관, 아프가니스탄대사관 참사관, 아랍에미리트대사관 공사 등을 역임했다.박 대사는 외교부에 근무하면서 저개발국가를 위한 탄소배출 절감 및 대체 에너지 개발 지원사업 등을 주도적으로 이끌었고 국제개발 업무, 기후변화 협정 교섭, 에너지 및 과학기술 관련 국제협력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왔다.이장우 시장은 “박영규 신임대사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서천 특화시장 화재복구를 위한 재해구호기금 총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달 31일 서천군에 100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1일 충남도청에 2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남도청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만나 기금을 전달하며“피해 상인들에게 위로를 전한다. 특화시장의 빠른 복구와 정상화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충청권 호우 피해지원을 위해 충남, 충북, 세종에 각 3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2022년에도 동해안 산불 피해지역(울진, 삼척, 동해, 강릉)에 600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산림청 국비 지원을 통해 도심 정원 5곳을 신규 조성한다.시는 산림청 ‘2024 정원 분야 실습·보육공간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3억 8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정원드림 프로젝트’로 불린다. 정원 분야 전공자 현장 역량 제고, 정원 기반 확충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사업은 참여도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지속 가능하며, 3년 연속 선정 시 정원 15곳, 최대 국비 11억 3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시는 올해 공모에 선정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월 1~29일까지 2024년 대전형 노사상생모델 ‘좋은 일터 조성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신청 대상은 대전에 3년 이상 본사 또는 공장을 둔 근로자 10인 이상의 기업체로 2018년, 2019년 참여기업 중 인증이 종료된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좋은 일터 조성사업’은 지역 내 정주기업 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근로시간 단축’과 ‘안전․보건관리 개선’ 10대 핵심과제(필수과제 4, 선택과제 6)를 이행할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참여기업은 △주 52시간 근무제 준수 △안전·보건관리 개선 △직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이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자매도시인 일본 삿포로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제74회 눈축제를 개최하는 삿포로시 초청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지난해 8월 대전 0시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아키모토 가츠히로 시장이 0시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며 차기 년도 삿포로 눈축제 및 국제예술제에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대표단의 방문을 요청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출장에서는 대전시립무용단의 현지 공연으로 삿포로 시민들에게 자매도시 대전과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고, 동행 경제사절단과 함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특위)가 충남개발공사(공사) 김병근 사장 후보자와 충남테크노파크(TP) 서규석 원장 후보자에게 ‘적합’ 판정을 내렸다.31일 의회에 따르면, 공사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이재운)는 전날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최종 결과보고서에 ‘적합’ 의견을 채택했다.TP 인사청문특위(위원장 김명숙)도 이날 연임에 도전한 서 후보자 도덕성과 경영능력 분야를 검증하고 최종 ‘적합’ 의견을 냈다.먼저 김 후보자는 청문회에서 서천군청사 공사비 미지급 갈등과 관련해 “취임 후 서천군
[한지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최상목 부총리를 만나 행정수도 지위 확보를 위한 다양한 행·재정적 지원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31일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난 뒤 국제 행사 개최 지원, 미래전략수도 완성 사업 등 정부 차원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그는 이 자리에서 시가 직면한 지방세수 감소, 교부세 감소 등 재정난을 언급한 뒤, 개최를 앞둔 각종 국제 행사 준비에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시정 4기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2026년 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박성원 기자] (재)대전청년내일재단이 31일 대전시청서 2023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하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성취장학생 314명(중 109명, 고 99명, 대 106명) △타 지역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대전 출신 학생들의 거주비 부담 완화를 위한 거주비 지원 장학생 91명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대출금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희망장학생 124명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성적과 한국어 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1명 등 560명으로 총 5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창업에 날개를 달아줄 혁신 네트워크 ‘대전혁신기술교류회(D-ITEC)’을 개최하고, 두 번째 테마로 정밀 의료바이오헬스분야로 정했다. 이번 기술발제는 대전바이오헬스케어협회 맹필재 회장이 ‘대전바이오 클러스터의 보스턴 따라잡기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맹필재 회장은 특히 자생적으로 성장한 대전 바이오 창업생태계 분석과 대전바이오가 전략적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주제 발표 후에는 대전테크노파크에서 창업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하
2027년 충청권 하계U대회 폐막식이 중앙공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며 대평동 종합운동장 구상의 미래적 새 밑그림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본지는 2회에 걸쳐 대평동 종합운동장 시설에 대한 미래적 대안을 제시해본다.==글 싣는 순서==상(上). 충청권U대회 중앙공원서? 대평동 종합운동장 미래는 하(下). 미국 라스베가스 초대형 돔 시설 '스피어' 세종시 접목 가능할까[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체육·문화 인프라가 열악한 세종시에 미국 라스베가스의 초대형 돔 시설인 '스피어'의 접목은 불가능한 일일까. 지난해 가을 미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지방정부 차원에서는 최초로 ‘디지털(ICT‧SW) 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 중기 기본계획’ 최종안을 마련했다. 오는 2026년까지 1393억 원을 투입해 디지털 산업분야 정책운영 기본틀 마련과 중점 추진 정책사업 분야를 발굴·유지·확산할 방침이다.31일 도에 따르면 본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 주재로 충남도과학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충남도 디지털 산업 육성 및 융합 활성화 기본계획’ 최종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계획안 확정으로 최하위권 수준에 머물렀던 정보통신업(ICT
[한지혜 기자] 세종시가 오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행한다. 지역 내 대상자 8400여 명, 1인당 지원금은 연 13만 원이다.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주관처인 세종시문화재단은 70대 이상 고령자 등 이용 취약계층을 위해 전화주문을 통한 가맹점 상품 구매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이밖에 읍면 사무소 방문을 통해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한다.카드 기소지자는 요건 충족 시 올해 금액이 자동 재충전된다. 신규 대상자는 문화누리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