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발보쌈으로 전국 70개 가맹점 두고 있는 대전족발의 자존심. 소담애족발처럼 사계절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폭넓게 사랑받는 음식도 드물다. 족발은 쫀득한 맛과 촉촉하고 윤기가 잘잘 흐르는 영양만점 건강식으로 직장인들의 퇴근길 술안주와 국민야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대전에서 이런 족발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는 곳이 있다.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소담애’(대표 이영환 38) 둔산점은 100% 국내산 족발만을 고수하는 족발보쌈전문점이다. 소담애는 3월 현재 대전에 직영점을 포함해 가맹점 15개와 전국 70여개 가맹점을 두고 있는 전국적
연탄화덕의 예산 고덕갈비 대전에서 맛 볼 수 있는 곳전국 3대갈비로 소문난 예산 고덕갈비가 대전에 상륙했다. 대전시 서구 탄방동에 위치한 ‘고덕갈비’(대표 송완식)는 충남 예산의 고덕갈비 둔산직영점으로 한우갈비를 연탄불에 초벌구이해서 손님상에 내는 전국 3대갈비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지난 2월 문을 연 이곳은 고풍스러운 빈티지 인테리어가 정감이 가는 곳으로 이젠 대전에서도 고덕갈비 맛을 맛볼 수 있게 됐다. 고덕갈비 본점은 처음 충남 예산군 고덕면에서 문을 연 뒤 지금은 예산 덕산면 신평리로 이전해 50년을 3대에 걸쳐 운영하고
두부김치로 유명해졌지만 두부김치수육과 닭볶음탕 더 인기갓김치, 고들빼기, 파김치 등 맛깔난 김치와 뜨끈한 손두부, 잘 삶아진 돼지고기 수육은 환상적인 궁합이다. 여기에 막걸리까지 합쳐진다면 더할 나위 없는 한상차림이다. 대전시 서구 갈마동에 있는 ‘초가집’(대표 강희자·60)은 100% 국산 콩으로 제조한 손 두부를 각종 김치에 싸먹는 ‘두부김치‘로 유명세를 타는 곳이다. 최근에는 가볍게 한잔하려는 직장인들에게 수육이 가미된 ’두부김치수육‘이 인기를 끌고 있다.주택가 골목길에 위치해 이곳 지리를 잘 모르는 사람은 찾기 힘든 곳이다.
입 안에서 살살 녹는 갈비맛과 참숯 향 일품최근 날씨가 많이 풀리면서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주말, 공휴일을 이용해 근교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다. 그 중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세종 고복저수지는 데이트코스로 인기이다.세종특별자치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고복자연공원은 고복저수지를 품에 안고 있어 여름에는 야외수영과 피서도 즐기고 목재데크 수변산책로가 있어 가족나들이 명소로 꼽힌다. 이곳에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숯불 통돼지갈비’ 맛을 보자.세종시 연서면 용암리에 있는 ’용암골‘(대표 이정영5
농사지은 식재료 사용하는 자연식 건강밥상. 버섯장수마을 고대 그리스와 로마인들은 버섯의 맛을 즐겨 '신(神)의 식품'이라고 극찬했다. 중국인들은 불로장수의 영약으로 진중하게 이용해 왔다. 독특한 향기와 맛, 그리고 영양을 고루 갖고 있는 버섯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애용되는 대표 식품이다.특히 산야에 여러 가지 빛깔과 모양으로 발생하는 버섯들은 갑자기 나타났다가 쉽게 사라지기 때문에 옛날부터 사람의 눈길을 끌어 고대 사람들은 땅을 비옥하게 하는 '대지의 음식물' 또는 '요정의 화신'으로 생각했다. 이처럼 버섯은 채소와 육류에 들어 있는
중국동포가 운영하는 중국식 정통 양꼬치 요리 인기고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요즘 떠오르는 음식 중 하나가 양고기다.최근 양고기 요리가 대중화되면서 양꼬치 업소가 늘고 있다. 우리에게 그다지 친숙하지 않은 양고기는 꼬치라는 색다른 조리법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대전지역에서 고소한 맛과 정직한 식재료를 사용해 인기를 끄는 양꼬치전문점이 있다.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있는 ‘북경 양꼬치’는 중국교포 박철송(46)·정복순(43)씨 부부가 중국식 정통 양꼬치를 선보이며 푸짐한 양과 저렴한 가격으로 양고기 마니아들의 발길을 붙잡는 양꼬치·
남당항 새조개축제추진위원장이 운영하는 횟집. 새조개 주꾸미 겨울 별미 인기식도락은 여행의 또 다른 매력이다. 천수만의 명물이자 겨울철 별미인 남당리 새조개가 통통하게 여물었다. 식도락가들의 관심이 새조개 요리의 1번지로 통하는 남당항으로 몰리고 있다.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 일원에서는 지난 5일부터 제13회 '홍성 남당항 새조개축제'가 열리고 있다. 이곳 축제장에는 80여 곳의 횟집이 모여 있다. 저마다 새조개와 주꾸미 등 다양한 수산물로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고 있지만 어느 곳을 찾아야할까 망설여지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37년 정통 중국요리 외길 오경록 셰프의 손 맛을 느끼는 곳 '휘향'전국 최초로 샐러드 바를 갖춘 정통중국요리전문점이 탄생했다.대전시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한 ‘휘향’(대표 오휘영.김형중)은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중식당에 샐러드바와 지역최초 하얀 짜장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정통 중국요리전문점이다. 휘향은 동네중국집을 연상하면 오산이다. 고급 중국요리를 부담 없는 가격으로 호텔급 정통 중국요리를 맛 볼 수 있는 곳이다. 우리나라에서 현지 중국요리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에는 가족외식공간을 담은 중식당 스타일로 아늑하고
격조 높은 분위기로 특별한 날 특별한 손님. 비즈니스에 적격 사람을 만날 때 분위기는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특히 이성이나 비즈니스에서 중요한 사람을 만나는 자리라면 더 큰 의미를 차지한다. 그날은 음식의 맛, 분위기 등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 순간인 것이다. 일식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에서 깔끔하게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특별한 날이나 귀한손님을 대접하고 싶을 때 가격이 비싸도 많이 찾게 된다. 지역에서 정통일식으로 각종 비즈니스 모임에 적격인 곳이 있다.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하나비 일식’(대표 송완식46)
강릉 특산물 초당두부요리전문점. 간수 천일염 대신 심해수 사용 식생활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지나치게 서구화된 육류중심의 식생활로 인한 각종 폐해가 드러나면서 기름기가 적은 채식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에서 두부는 ‘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는 콩의 영양분을 그대로 지니면서도 소화흡수율이 95% 이상이나 되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영양식품이다. 이러한 추세에 초당두부가 각광을 받으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전시 동구 대동오거리 기독병원 앞에 있는 ‘동해초당두부’(대표 이정숙·60)는 대전에서 유일하게 강릉
‘전통떡내림솜씨전수자’ 떡 전문가 안미자 대표가 만든 정성의 떡떡국은 한 해의 첫날을 의미하는 설날에 먹는 대표 음식이다. 가래떡은 멥쌀가루를 불려 갈아서 쪄내 길쭉하게 뽑아낸 떡이다. 가래떡은 양의 기운을 상징한다. 가래떡을 길고 가늘게 만들어 식구들이 무병장수를 기원했던 것이다. 최근에는 가정에서 떡을 만들지 않고 주문배달이 많다. 대전에서 최고의 재료로 無방부제.無색소.無조미료의 3무(無)전통떡집으로 전국에서 주문이 끊이지 않는 ‘우명동전통떡마을’이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서구 우명동에 있는 우명동전통떡마을 영농조합은 ‘안미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작은 곰으로 불리는 오소리 구이. 지역 최초 판매지역 최초로 ‘오소리 고기’를 먹어볼 수 있는 곳이 탄생했다.30년 옹고집 ‘보양식의 달인’ 윤호영 대표(54)가 대전시 유성구 덕암동에 지역 최초로 ‘오소리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칠갑산 흑염소’ 식당을 오픈하고 본격 영업에 돌입했다. 대전 지역에서는 유일한 오소리 요리와 흑염소를 전문으로 하는 보양식전문점이다. 행정구역으로는 구암동이지만 덕명동과의 경계로 식당 뒤에는 산과 과수원이 있고 주차장에는 토종닭과 토끼사육장이 있어 도심에서 시골스러운 풍경을 볼 수 있
매달 멕시코산 ‘생물 참다랑어‘ 직송. 단골고객 서비스 행사 인기바다의 귀족이라 불리는 참치는 물속에서 사는 생물 중 단가가 가장 비싸며 맛도 제일이다. 하지만 참치는 종류에 따라 부위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많이 준다고 좋아 말고 적게 준다고 투정 말라’는 말이 있다. 참치는 부위가 그 만큼 다양하니 양으로만 따져서는 안 된다는 얘기다. 참치의 가격은 어종, 부위 등에 따라 결정되지만 참다랑어가 가장 비싸고 맛있다. 이런 생물 ‘참다랑어’를 지역에서유일하게 취급하는 곳이 화제가 되고 있다.대전시 서구 둔산동에 있는 ‘청사참
한우암소+육사시미+차돌박이+곱창+간,천엽 등 2근에 35000원 인기맛있고 몸에 좋다는 한우암소를 맛보려면 경제적 부담이 크다. 하지만 이젠 한우암소가 비싸서 먹기 힘들다는 건 옛말이다. 한우 유통단계를 축소해 저렴하고 질 좋은 한우를 선보이는 정육식당이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충남 공주시 유구읍 석남리에 있는 ‘유구정육식당’(대표 배남순·65)은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한우를 부담 없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한우정육식당이다. 이곳을 5년 만에 찾았지만 여전히 전국에서 몰려드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하지만 변화도 있
벌교꼬막과 얼큰한 국물이 어우러진 ‘꼬막짬뽕‘전국이 ‘짬뽕’열풍이다. 동네 중국집과는 차별화 된 짬뽕전문점이 전국적으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외식업계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다. 짬뽕의 종류도 다양하고 짬뽕전문점의 증가 추세도 가파르다. 특히 다른 곳보다 대전에 본점을 둔 짬뽕전문점들이 전국 짬뽕마니아들의 맛을 선도하고 있다.대전시 대덕구 중리동에 있는 ‘조기종의 향미각’(대표 조기종34)은 매일 공수되는 벌교 꼬막과 얼큰한 국물이 어우러진 꼬막짬뽕전문점이다. 중리동에는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유독 짬뽕전문점이 많다. 꼬막짬뽕은
도심의 답답함을 벗어나 고즈넉한 분위기속에 머물고 싶은 곳 '세진민물장어'장어는 스태미나 음식으로 손꼽힌다. 보통 여름에 많이 찾는데 사실 장어는 사계절 보양식이다, 특히 스트레스와 과로로 지쳐 있는 현대인들의 원기회복에 이보다 좋은 음식이 없다. 대전근교 금산에서 이런 민물장어로 화제가 되는 곳이 있다.충남 금산군 진산면 막현리에 있는 ‘세진민물장어’(대표 장복수51)는 고풍스러운 한옥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멋진 조경수가 어우러져 그냥 지나치기가 어려운 민물장어전문점이다. 고즈넉한 분위기로 쭉 뻗은 소나무와 연못, 폭포, 쉼터가
천연육수와 천연양념의 절묘한 맛 호박꼬지 찌개. 젊은 층의 인기새해가 밝아오면서 건강이 화두다. 음식에도 웰빙 요리가 대세다. 그중에서 전통방식의 호박꼬지 요리가 뜨고 있다. 호박꼬지란 호박을 얇게 썰어 그늘에 바싹 말린 것을 말한다. 요즘에는 주로 호박떡이나 제과점에서 많이 소비되고 있지만 건포도, 밤의 대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기도 한다. 특히 옛날에는 돼지고기 두루치기나 각종찌개에 고기대신 넣어 먹었다. 이런 호박꼬지 요리로 대전에서 10년 동안 전국적인 명성을 얻은 곳이 있다.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송촌고교 후문 앞에 있는 ‘맑은
대전 내집식당에서 맛 인증, 올갱이국밥과 두부두루치기로 인기대전에서 13년 동안 미식가들의 속을 풀어줬던 내집식당의 올갱이국밥이 금산에서 재탄생했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 행정리에 있는 ‘내집정담’ (대표 김진성54)은 지난 2013년까지 대전 대흥동에서 올갱이국밥과 두부두루치기로 유명했던 ‘내집식당’이 대전을 떠나 지난 18일 금산에 문을 연 곳이다. 대전에서 수락계곡 가는 태고사 삼거리에 전형적인 시골집 풍경으로 고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이집은 내집식당 김경화 사장의 동생 김진성 대표가 누나에게 전수받은 솜씨로 전국에서
하루 2번 삶아 내는 100% 국내산 족발. 테이크아웃 인기직장인들은 직장생활로 쌓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한잔 술로 해소한다. 특히 족발은 쫀득한 맛과 촉촉하고 윤기가 잘잘 흐르는 영양만점 건강식으로 직장인들의 퇴근길 술안주와 국민야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런 족발처럼 사계절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폭넓게 사랑받는 음식도 드물다. 하지만 제대로 된 족발을 먹을 수 있는 집은 흔치 않다.대전시 중구 태평동에 있는 ‘황박사 왕족발’(대표 김경숙 57)은 100% 국내산 돼지 족을 직접 삶아 믿고 먹을 수 있는 족발전문점이다. 유천동 하이
오류동 음식특화거리 만두전문점. 손반죽으로 직접 빚은 '왕만두'인기 ‘만두의 명인’ 이금신 대표가 만두전문점을 오픈했다.대전시 중구 오류동에 있는 ‘명인 개성만두’는 26년 조리경력의 ‘만두의 달인’ 이금신 대표(48)가 지난 11월 만두 샤브샤브전골을 비롯해 만두육개장전골. 왕만두 등 의 메뉴로 문을 연 만두전문점이다. 오류동은 음식특화거리로 지정될 만큼 각종 음식점이 몰려있어 미식가들과 애주가들이 몰려드는 곳이다.만두는 얇은 밀가루 반죽 안에 고기와 야채를 잘게 다져서 넣어 감싼 독특한 요리다. 지금은 누구나 가볍게 먹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