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선병원이 21일 중구 의사회와의 협력으로 주관·기획한 연수교육이 대전선병원 별관 강당에서 70여 명의 지역 의료전문가 및 의원 개원의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연수교육은 지역 내 의원과의 최신 의료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종합 의료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교육에서는 대전선병원의 심장내과 백주열 전문의의 ‘변이형 협심증의 진단과 최신 지식’(Diagnosis of variant angnia pectoris and the latest knowledge)을 시작으로 척신경과의원 박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사회적으로 불특정인 대상 흉기난동이 빈발함에 따라 직원들이 안전이 위협되는 상황에 처했을 때 스스로 방호할 수 있는 기초호신능력 배양을 위해 21일 ‘폭력으로부터 나를 지키기 위한 호신술 및 제압술 특강’을 열었다.이날 특강에서는 경찰인재개발원의 협조 하에 경찰무도 체육센터에서 무도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강희석 교수 등 3명이 기초 이론교육 및 시범을 보인 후 무도 교관의 지도하에 병원 직원들이 직접 주요 상황별 호신술 및 제압술 실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교육 참석자들은 “최근 우리 사회에서 묻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의료진들이 최근 국제 학술대회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휩쓸며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 응급의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여러 기관이 아닌 단일 대학병원 소속 연구진이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차별화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들을 진료하고 있음을 이번 수상으로써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응급의학과 의료진은 최근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2023년 미국심장학회 소생의학 심포지엄’에서 3개 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연구진은 심정지 환자에 대한 소생의학 분야
[이희택 기자]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권계철)이 지난 16일과 17일 사이 제4회 간호부 신규 간호사 돌잔치 ‘Cheer Up Day’와 함께 2023 합동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간호사 돌잔치는 지난 2022년 1월~12월까지 입사한 신규 간호사 1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병원 환경 및 업무 적응을 위해 애쓴 노고를 격려하고, 간호사로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신수희 간호부장의 축사로 시작된 돌잔치는 ‘반짝이는 날들을 응원해’와 ‘나의 1년을 돌아보며’란 주제로 선배 간호사들의 응원 영상과 손편지로 따뜻한 마
[박길수 기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는 16일 소아암재단을 찾아 헌혈증 246매를 기부했다.기부한 헌혈증은 물리치료사협회 대전지부,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2년째 진행된 “희망의 헌혈 챌린지”를 통해 대전 지역 물리치료사 및 가족과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챌린지를 통해 기부됐다.대전지부 이춘희 지회장은 “2022년에 이어 2023년도에도 대전 지역 물리치료사들과 함께 혈액이 필요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줄수 있어 너무 기쁘고 추후에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대전·세종·충남 병원회가 지난 15일 충남대학교병원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이사회를 열고, 지역 내 진료협력체계 강화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이사회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병원장과 을지대학교병원 김하용 병원장, 대전성모병원 최은석 병원장,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이용만 병원장, 대전보훈병원 이정상 병원장, 대전한국병원 정봉각 병원장, 대전기독요양병원 홍승원 병원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조강희 회장은 ‘심뇌혈관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 공모 관련 지역 내 의료기관의 협력을 강조했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간담췌외과 간이식팀이 최근 대전·세종·충청지역 최초로 간이식 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이번 100례 달성은 지난 2011년 7월 첫 생체 간이식을 시작한 이래로 12년 만에 이룬 값진 결과이다. 지난 2018년 4월부터는 독립적인 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간이식 수술을 진행했으며 이후 빠른 성장을 이뤄 지난 5년간 80건의 간이식을 시행했고 그중 74건은 생체 간이식이었다.또 2021년 5월부터 모든 기증자에 대해 복강경을 이용한 수술을 안정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혈액형 부적합 생체 간이식은 전체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오는 21일 오후 2시 건양대병원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췌장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강좌로, 세계 췌장암의 날(11월 21일)을 기념해 건양대병원 췌장암 다학제 진료팀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췌장암은 치료가 어렵고 생존율이 낮아 ‘암중의 암’이라고 불리며 특별한 증상이 없고 조기진단이 쉽지 않아 대부분 수술이 어려운 3, 4기 암 상태에서 진단된다고 알려져 있다.강좌는 ▲췌장암의 진단(소화기
[박성원 기자] 정부가 빈대 출현과 피해사례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빈대 발생이 확인된 지역을 비롯해 전 지자체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2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는 ‘빈대 정부합동대응본부’에서 13일부터 운영키로 한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4주간)’ 동안 지자체의 빈대 방제와 방역 효과성 제고를 위해 방제약품 구입 등에 사용된다.특히 쪽방촌, 고시원 등 취약계층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빈대 정부합동대응본부’에서는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오는 17일 오후 1시 병원 9층 상지홀에서 ‘제12회 당뇨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당뇨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성인 실명원인 1위 당뇨 눈합병증, 점검하고 계신가요(안과 신정아 교수) △건강한 발관리(간호부 김해주 교육간호사) △간편식, 집밥처럼(영양팀 이화순 임상영양사) 등을 주제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또 참석자를 대상으로 혈당, 혈압 측정 등 검진과 대전엔도내과 운동관리사와 함께하는 ‘당뇨예방 일상운동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한편 이번 행사는 사전접수로
[박길수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박한준, 이하 대전지원)은 13일 충남권역 희귀질환거점센터 충남대병원 부설 어린이 도서관에 신규 도서를 기증했다.이번 기증은 희귀질환 어린이의 정서함양과 학습을 돕고, 환아와 가족이 독서를 통해 투병으로 지친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돕고자 진행됐다. 대전지원은 지난 2016년부터 소아암·희귀난치성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해 크리스마스 행사 도우미 활동 등 지속적인 나눔 행사를 이어왔다. 이날 대전지원은 환아와 가족들의 마음건강에 유익한 도서를 선정해 기증했으며, 쾌적한 도서관 환경을 위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국제보건의료 선천성 심장병 해외의료봉사팀 ‘NEW HEART PROJECT’의 일환으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선천성 심장질환으로 치료가 어려운 두 명의 소아청소년을 초청해 무료 심장 수술을 진행했다.소아청소년과 길홍량 교수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재현 교수는 지난 7월 27~30일에 걸쳐 캄보디아 프놈펜 헤브론병원을 방문해 선천성 심장질환 환자 33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진행한 바 있다.그중 복잡한 선천성 심장 기형 진단을 받았지만 캄보디아 현지에서는 막대한 수술비와 고난도의 전문적인 수술 치료가 어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