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와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 6일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 화상병 발생지역과 인접한 공주시의 경우 올해 특별관리 구역으로 지정돼 사과와 배 재배 전체농가에 방제 약제를 무상 지원한다.약제는 개화기 전과 개화기 1차, 개화기 2차에 걸쳐 지원된다.이와 함께 관내 사과와 배 재배농가 119곳에 과수 농작업 시 작업자 및 작업도구를 철저히 소독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지·전정 시 작업도구는 순도 70% 알코올 소독 또는 차아염소산나트륨 1% 함유 락스에 도구를 10초
공주시가 올해 긴급복지지원을 확대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공주시 만들기에 주력한다.6일 시에 따르면 실직이나 질병, 출소, 가정해체 등 갑작스런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나 질병 치료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긴급복지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시는 올해 5억 6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계와 의료, 주거 등의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도움을 줄 예정으로,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4인 가구 기준 월 123만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고, 생계비 지원대상자에게는 10월부터 3월까지 연료비 9
세종시가 6일 마스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용품에 대한 불공정 거래를 집중 단속한다.단속 대상은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제조·총판·판매 업체 간 담합으로 인한 가격 인상, 매점매석 등이다.약국, 편의점, 대형마트 내에서 신종코로나 관련 물품 동향을 지속해 모니터링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도 점검한다.시는 지난달 31일부터 공정거래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세청 등과 함께 정부 합동점검반에 참가해 오고 있다. 자체 지도·점검반도 꾸려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권영석 경제정책과장은 "시와 세종YWCA에서 소비자 신고센터를
청양군이 군내 요식업계를 돕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매월 1일에서 2일로 늘렸다.이에 따라 군청 구내식당은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 쉬게 된다.구내식당 휴무일 확대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과 관련 스포츠마케팅 사업 중단, 각종 행사 축소 및 취소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요식업계를 다소나마 돕기 위한 조치다.군 관계자는 “구내식당 휴무 확대로 소상공인의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의료원이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정작 화상 열 감지카메라가 없어 대응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6일 공주의료원에 따르면 현재 6개의 안압병상이 마련돼 있고 선제진료를 위한 시설을 설치하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현재 출입문을 모두 차단하고 정문으로만 환자 등 내원객들이 출입토록 한 뒤 직원 2~3명이 손소독 및 마스크를 나눠주고 착용을 권장하는 등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하지만 의료원 찾는 내원객들은 대부분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할 수
‘풀꽃’이란 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사진)이 경로당에 100만원을 기부했다.6일 금학동에 따르면, 나태주 시인은 최근 금학4통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민들과 새해 덕담을 나누고, 올 겨울 따뜻한 식사를 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며 100만원을 전달했다.나태주 시인은 “어르신들이 식사를 해결하고 여가생활을 보내는 쉼터인 경로당에 기쁨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주위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손애경 금학동장은 “지역민을 사랑하는 마음이 나태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구만큼
세종시가 장기미집행 도로에 대해 2027년까지 2721억 투입하는 등 균형발전 도로·교통망 확충과 신기술 교통시스템도입으로 시민체감형 도로·교통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성진 건설교통국장은 6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정례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도 건설교통국 주요 업무계획을 통해 올해 교통 수요 충족을 위한 시민 체감형 교통기반시설 확충과, 체계적 건축·주택 관리를 통한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신기술 교통시스템 도입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 BRT 내부순환망의 완전개통과 더불어, 대용량 수송 및 신속
공주시가 5일 문예회관에서 국제안전도시 회원도시로서의 자격을 공식 선포했다.이날 선포식에는 김정섭 시장과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 실사단, 관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인협정서 서명과 공인패 및 휘장 전달, 시민선언문 낭독, 공인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 시장은 공인협정서에 서명한 뒤 요코 시라이시 국제안전도시 실사단장으로부터 공인패와 휘장을 전달받고 유관기관 및 시민들과 함께 공인을 대내외에 공식 선포했다.시민 대표는 안전도시 만들기 선언문을 통해 안전하고 재난 없는 신바람 공주, 지속가능한 안전도시 공주 만
6일 오전 5시 27분께 세종시 전의면 한 돈사에서 불이나 1개동을 태우고 인명피해 없이 40여분만에 꺼졌다.이날 불로 돼지 150여마리가 불에 타 죽는 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이영선 세종시 예비후보가 세종시 예비후보 중 최초로 ‘아무노래 챌린지’에 참여했다.이 예비후보는 “지코의 노래 ‘아무노래’의 가사는 취업란 등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는 내용으로 알고 있으며, 취업란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소통과 공감을 위한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아무노래 챌린지’ 참여 배경을 밝혔다.그리고, 이 예비후보는 “청년 일자리 확대와 청년들을 위한 공간 마련 등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조만간 세종시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또한, 청년 일자리 마련 뿐만아니라 청년들을 위해 세종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5일 "ITX·KTX 세종역은 국가적 차원에서 보면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날 공직자 대상 특강을 위해 세종시청을 찾은 양 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입장을 묻자 이같이 답하며 "오송역과 공주역 활성화 방안 마련이 전제되면 KTX 세종역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양 지사 소신으로 KTX 세종역 신설 필요성을 언급했다가 역풍을 맞았던 지난 2018년 9월을 기억하고 있다. 그는 “국가 차원에서 보면 KTX 세종역 신설은 필요하다”며 “다만 KTX 오송‧공주역 발전방안과 역사 축소 방지책을 충분히 마련
양승조 충남지사가 5일 세종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세종시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넘어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가는데 책임감과 애정을 갖고 힘을 보탤 것"이라고 강조했다.양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위기 속 대한민국,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특강했다.양 지사는 대한민국의 위기를 사회양극화, 고령화, 저출산으로 꼽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충남도정의 정책기조와 구체적인 정책사례를 설명했다.특강을 마친 양 지사는 이춘희 세종시장과 함께 시청 정음실로 자리를 옮겨
윤형권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지역구 예비후보가 5일 "2030년까지 조치원 북부권에 10만인구의 컴팩트시티를 포함해 인구 20만명의 그린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윤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조치원읍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첫번째 정책발표를 통해 조치원 북부권과 동지역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의 하나로 그린스마트시티를 건설하겠다고 주장했다.그는 2032년까지 조치원과 북구권에 20만인구의 그린스마트시티를 건설해 조치원 북부권과 동지역 불균형을 해소시키면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교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지역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한국폴리텍대학(이하 폴리텍대학) 본부의 세종시 이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일 오후 1시 30분 강 예비후보는 대평동 선거사무소에서 새로운 '세종여지도' 설계를 위한 두 번째 정책 설명 기자회견을 갖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자족성 확충 방안을 발표했다.강준현 예비후보는 이날 ▲폴리텍대학 본부 이전 및 세종바이오캠퍼스 신설 계획(안) ▲세종시특별법 ▲행복도시특별법 개정 등 세 가지 정책을 제시했다.강 예비후보는 첫번째 정책으로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
공주시가 민간체육회 체제로 전환한 공주시체육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체육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달 30일 초대 민선체육회장으로 선출된 윤석형 신임회장과 함께 공주시 체육 진흥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며 주요 체육발전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해 체육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이를 위해 올해 웅진동 체육시설 부지를 매입해 인공암벽등반 경기장과 장애인국민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전천후 시립테니스장 및 실내 게이트볼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또한 공주
세종시 소정면 발전위원회가 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소정면 발전위원회를 열고 면내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이번 회의에 앞서서는 위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새로 위촉된 신규 위원 7명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이어 열린 회의에서는 소정면 내 군부대 유휴지 활용방안과 올해부터 시작하는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염기택 소정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마을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시가 올 한해를 세계유산 걸맞는 공주만의 특색이 묻어나는 도시재생을 위해 튼튼한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역사·문화·삶이 조화로운 도시환경조성에 주력한다.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은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남공주 일반산업단지와 용수상생 산업단지 등 6개 산업단지를 조성해 경쟁력 있는 우량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발행액 34억 원, 이용자 1만 2000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공주페이는 올해 100억 돌파를 목표로 지역경제 선순환을 이끄는 견인차로 활용할 예정
공주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역사회 대응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김대식 보건소장은 5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공주지역에는 아직까지 확진환자 및 접촉자는 없는 상태지만, 국내외 확진환자 및 접촉자가 증가함에 따라 공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를 지난달 31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대책본부는 관계부서 합동으로 의심환자 및 여행자, 중국 유학생 등 방역 관리 방안과 함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사항을 중점 논의한다.또한,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한 방역대책반에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담조직을 구성해 발열
"문제의식이 없다. 이렇게 해가지고 무엇을 하겠느냐. 보완해서 다시 보고해 달라"김돈곤 청양군수가 4일 긴급 주요현안 업무보고회를 통해 일부 실·과장들에게 이처럼 냉기 가득한 말을 남기면서 분발해 줄 것을 요구했다.김 군수가 이처럼 화를 내는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일부 부서의 경우 문제의식 없이 안이하게 보고회에 참석해 일상적인 보고를 했기 때문이다.이날 김 군수가 원했던 보고회는 아니었다. 현안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도출해 부서간 협력과 이해를 증진시켜 사업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끌어내기 위한 보고회였다. 때문에 적극적인 방안과 대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