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혼 앞둔 이혼남에 '사기결혼' 피해 직장인 강민경(가명)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7월의 신부가 될 생각에 부풀어있었다. 그러나 행복한 가정을 꾸리겠다는 소박한 바람이 최근 산산이 부서졌다. 결혼정보업체와 상대방 남성으로부터 일종의 '사기결혼'을 당할 뻔했기 때문이다. 강씨는 지난 1월 회원비 150만원을 내고 강남의 모결혼정보업체에 가입해 40대 남성을 소개받았다. 당시
우리나라에서 홈스테이를 했던 외국인이 인터넷에 올린 한식 밥상 사진이 해외 네티즌 사이에 화제다.20일 사진 공유사이트 '임거(imgur)'에 올라온 이 사진은 한국의 가정식 백반이 한상 그득 차려져 있는 모습을 담았다. 깍두기, 콩나물 무침, 오이 소박이 등 매끼니 밥상에 오르는 반찬들과 함께 수육과 육개장이 곁들여져 한층 식탁이 풍성하게 보인다.'한국에 있을 때 머물던
유기농 자연주의 화장품 ‘아로마티카(aromatic)’가 미국, 싱가포르 등에 이어 ‘홍콩’에 진출했다. 이로써 아로마티카는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발리, 벨라루스, 싱가포르, 미얀마에 이어 8번째 국가 진출이며, 한국을 포함하여 총 8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요즘 광고, 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1.'팔등신 짐승남' 김대리를 차지하는 방법? 칭찬해주기? 음식 사주기? 다 소용없다. 치마를 10cm 자르면 한방에 해결된다.#2.나는 새내기다. 학교 올 땐 지갑이 필요 없다. 어, 저기 지갑 걸어간다. "선배님~커피 사주세요.""현 세태에 대한 풍자와 해학인가?"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인가?" 상품 마케팅을 위해 제작되는
하루하루 바쁘게 살다보면 끼니를 제 때 챙기지 못해 폭식이나 과식과 같은 식습관으로 이어지기 십상이다. 매일 무심코 반복하는 나쁜 버릇은 과체중과 성인병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 온라인판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뚱보가 되게 하는 나쁜 버릇 9가지'를 최근 소개했다. ◆저지방 식품 섭취=지방을 적게 섭취하면 살이 찌지 않는다고 생각하기 쉽
고정 관념 깨는 알록달록 만년필, 어린이 날과 성년의 날 선물로 인기아날로그 감성 자극하는 만년필,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 선물로 좋아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중년 남성스런 느낌’이었던 만년필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젊은 층은 물론 어린이와 여성을 겨냥해 알록달록한 색상과 감각적 디자인을 겸비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세련되면서도 뜻 깊은 선물을 하려는 소비자들의
지구가 멸망하는 날까지 살아남는 것 두 가지는? 바로 '바퀴벌레'와 '고부갈등'이다.우스갯소리지만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게 현실이다. 이런 고부갈등을 다룬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시청률 40%에 육박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커리어우먼 차윤희(김남주 분)가 남편 방귀남(유준상 분)의 잃어버렸던 가족을 만나게 되면서 겪는 좌충우돌 '시월드(시어머
복권 사상 최고 당첨금인 6억4000만달러(약 7250억원)로 미국 전역을 복권 열풍에 휩싸이게 만든 '메가밀리언' 추첨이 3명의 행운아를 낳은 채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막을 내렸다.내가 만약 이런 초대박 복권 당첨의 행운아가 된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미국에서 발간되는 경제 격주간지 포브스는 복권 당첨자가 꼭 해야 할 10가지 목록을 소개했다. ◆당첨 사실을 숨겨라=
동일한 조건의 사람이라도 옷차림이나 태도에 따라 호감, 비호감의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은 새 봄을 맞아 경력 10년 차 베테랑 커플매니저의 다년간의 소개경험을 토대로 '알면 절대로 실패하지 않는 소개팅 노하우'를 공개했다.▲첫 만남은 2시간 안에 끝내라!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더라도 첫 만남에서 모든 것을 전부 보여주겠다는 생각 보다는 기대와 여운
인기 메뉴 1위는 4년 연속 '김치찌개'직장인들이 점심 한 끼를 위해 지불하는 평균 비용이 6007원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4년 사이 814원이 뛴 것이다. 16일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1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5.4%가 '점심 값이 많이 올랐다'고 답했다. '조금 올랐다'는 응답(30.2%)까지 더하면 점심값이 올랐다는 비율은 9
입고 나갈 옷이 없어. 어쩌지.."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법한 말이다. 하지만 성별에 따라서도 자신의 옷장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다는 유머 게시물이 네티즌 사이에 인기다. 최근 해외 유머 사이트 9gag에 올라온 게시물을 한국어로 번역한 '남자 여자 옷장차이'라는 게시물이 주인공이다.이 게시물에서 여자는 종류별로 갖가지 옷과 구두과 가득한 옷장을 보고도 "입을 옷이 없
영국 스타벅스에서는 카페라떼 한잔을 시키면 에스프레소 더블샷 한잔을 그냥 준다. 세계 최대 커피체인 스타벅스가 유럽지역 공략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미국내 사업의 정상화에 주력하며 소홀해진 이지역에 대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뜻이다.3일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영국에서 비행기, 기차, 자동판매기 등 다양한 판매경로를 통
여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면 시사 이슈에도 일정 정도 이상의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0대부터 30대 사이의 여성 중 절반 가량은 "애인이 시사정치에 무지하면 무식해 보여서 싫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소셜데이팅업체 코코아북은 지난 2월 넷째 주 ‘연애와 시사정치’라는 주제로 20대~30대 남녀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사회적 혹은 정치
전 층이 투명한 유리로 설계된 집이 누리꾼 사이에
유럽에서 가장 큰 복권에 이번 달 들어 영국인이 3번이나 당첨돼 화제가 되고 있다. AFP통신은 25일(현지시간)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한 영국인이 1주일에 두 번 당첨자를 발표하는 유로밀리언 복권에서 7개의 숫자를 모두 맞히면서 5490만유로(829억원)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이에 앞서 7일에도 영국의 한 커플이 5420만유로의 복권에 당첨됐으며, 또 다른 커플역시 지난달
남자와 여자를 구분해 서로 다른 내용의 광고를 내보내는 '스마트 광고판'이 등장했다.영국의 자선단체 플랜유케이(Plan UK)는 최근 개발도상국들의 여성들을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옥스포드가의 한 버스 정류장에 획기적인 양방향 광고를 시작했다.광고판에 탑재된 카메라가 앞에 선 사람의 성별을 판별해 여성들에게는 개발도상국 여성들이 가난과 차별로 인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해
미혼여성 10명 중 2명은 결혼 전 동거에 대해 개방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아띠클럽이 미혼 여성 1112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동거하는 것에 대해 큰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체의 40.4%를 차지했으며 '절대 하지 않을 것 같다'라는 응답도 37.4%에 달해 여전히 보수적인 모습을 나타냈다.그러나
지난 주 갑작스레 사망한 휘트니 휴스턴의 시신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23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이날 미국 타블로이드 내셔널인콰이어러가 '휘트니의 마지막 사진'이라는 제목과 함께 관 속에 누워있는 휴스턴의 사진을 신문 1면에 실었다.사진 속 휴스턴의 시신은 다이아몬드 브로치와 귀걸이 등 50만달러(약 5억6000만원) 상당의 보석으로 치장됐으
23일 오후 4시 대전 은행동에서 열린 사인회에서 배우 이종석이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배우 이종석이 23일 오후 4시 팬 사인회로 대전 은행동 스코노코리아(skonokorea) 매장을 찾았다.이종석은 MBC 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에서 반항아 안종석 역을 맡아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로 패션브랜드 스코노코리아의 전속모델로 활동 중이다.그는 바쁜 스케줄을
연령에 따라 남녀가 생각하는 이상형이 달라지곤 한다. 한 설문조사에서 미혼 여성들이 나이가 들수록 남성의 경제력보다 성격을 선호한다는 결과가 나왔다.22일 결혼정보회사 닥스클럽이 연령별 결혼 조건을 분석한 결과, 34세 이상 미혼 여성의 성격 선호 비율이 27세 이하 미혼 여성의 성격 선호 비율에 비해 2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닥스클럽은 지난해 가입한 미혼여성 각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