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홍은아 부여군 신임 부군수가 2일 집무실에서 임용식을 갖고 공식 취임했다. 군정 사상 첫 여성 부군수다.홍 부군수는 이날 부여군의회, 주재기자단을 방문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신임 홍 부군수는 대전광역시 출신으로, 조치원 여자중학교, 성모여자고등학교, 한국방송대학교 법학과, 공주대학교 공공정책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1986년 공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해 1992년 충남도에 전입하고 예산군 보건소,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총무과, 문화정책과, 공동체정책과, 여성가족정책관 등 여러 부서를 두루 거쳤다.홍 부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의회가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민생의 현장에서 늘 군민과 소통하고 함께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차 의장은 지난 2023년 집중호우로 인한 시련에 안타까워 하면서, 희망도 보았다고 전했다. 많은 자원봉사자와 복구 작업에 힘쓴 군민들의 손길에서 의지를 엿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올해는 "민생의 현장에서 문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정책 능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군민의 민의에 능동적으로 반응하고 현안 문제해결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차 의장은 "청양군의회가 가고자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반기는 해맞이 행사가 공주시민들이 대거 운집한 가운데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렸다. 공주시는 1일 오전 6시 50분부터 약 1시간 동안 공주시 발전과 시민 화합을 기원하는 해맞이 행사를 1천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열었다.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모듬북 공연 및 공주농악보존회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해맞이 대북치기와 희망 복주머니 띄우기, 공주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갑진년 새해의 문을 활짝 열었다. 짙은 안개로 인해 해맞이는 볼 수 없었으나, 시민들은 새해 소망 및 가훈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원철 공주시장이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그동안의 성과를 발판 삼아 6대 역점과제 추진을 위한 역량 결집의 해"라고 강조했다. 6대 중점 과제는 ▲시민생활안정 ▲지역경제 및 기업환경 개선 ▲문화수도 공주시 정체성 확립 ▲수해 대비 시설 마련 ▲미래농업 육성 ▲의회와 협치를 통한 투명성 강화다. 여기서 중점 과제는 '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제시했다. 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구축,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 청년 창업가 안정 기반 구축을 도모해 민생중심 시정 구현을 꾀하겠다는 방안이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2024년 군정 지향점을 '행복 100세,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해'로 정하고 관련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김 군수는 갑진년 신년사를 통해 청양군이 겪고 있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고 "인구 5만을 향한 자족도시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하는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추진하고 교통과 주거, 돌봄, 문화와 일자리 등 각종 정책을 구체화하는데 집중할 것이란 구상을 내비쳤다. ▲인구 5만 자족도시 기반 마련 ▲차별화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윤구병 공주시의장이 2024년 신년사를 통해 "활짝 열린 의회, 살기좋은 공주를 만들기 위해 의정 활동에 꾸준히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윤 의장은 "2024년에도 임기 첫해의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며 잘못된 조례와 불합리한 관행을 바꾸는 데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을 했다. 또 '원칙을 중요시하는 의회' 구축을 위해 오직 시민들이 가진 원칙과 잣대로 운영해 올바른 의회상 구현을 선언했다. 그는 "여당이면 집행부에 협력하고, 야당이면 '묻지마 반대 행태'는 과감히 단절할 것"이라며 "2024년에도 과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4년 새해 첫날 금강신관공원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시는 민선8기 2번째 해를 맞아 시정 발전을 위한 시민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공주지역 해 뜨는 시각은 오전 7시 44분이다. 시는 6시 50분부터 풍물 공연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의 모듬북 공연으로 새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어 ▲해맞이 대북치기 ▲희망 복주머니 띄우기 ▲공주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 부여군이 ‘교통망’을 확충한 가운데, 부여 원도심과 청양 원도심을 잇는 유일한 길 ‘국도29호’ 확충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국도29호는 단순히 부여와 청양을 이을 뿐 아니라 부여에서 충남도청을 연결하는 유일한 도로이기도 하다.충남 간선도로망 확보와 도청 소재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사업노선 확장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부여 ‘백제문화권’~보령 ‘서해안관광벨트’ 편리성·효율성 확보부여 구룡면과 보령 미산면을 잇는 국도40호 확충 공사가 지난 27일 마무리됐다. 14.76km 구간이 7년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다섯 번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을 위해 축하 이벤트를 열었다. 이번 경사의 주인공은 공주시 금흥동에 거주하는 전대근‧박성애 씨 가정으로, 이번 출산으로 이 부부는 3남 2녀의 부모가 됐다. 다섯째 출산 가정은 올해 들어 공주시에서 처음이다. 넷째 출생아는 3가정이 있다. 최원철 시장과 이용성 시의원, 김진용 미래전략실장, 김만중 건강관리과장, 최재철 월송동장, 오명숙 금흥3통장 등은 지난 28일 지역사회의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축하 이벤트를 마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의 첫 일반산업단지가 '수소·친환경'이란 키워드를 안고 2026년 완공 로드맵에 본격 올라탄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29일 ‘청양 일반산업단지계획’이 충남도의 승인·고시를 받음으로써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고 밝혔다.청양 일반산업단지는 비봉면 일원에 1086여억 원을 투입해 73만㎡(22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청양지역 최초 일반산단이다.군은 지난 2019년 후보지 선정을 시작으로 2021년 12월 사업시행자 선정, 2022년 4월 국토부 지정계획 고시, 같은 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청양=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이 정부포상은 올해 여름철 재난과 관련해 적극적인 대비대응책을 추진해 위기 극복에 공로가 큰 유공자를 발굴해 기록에 남기는 제도다.군은 지난 7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치성천, 지천 제방 붕괴 등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민관이 협력해 신속하게 주민들을 대피시켜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 현장 대책본부 설치 후 복구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고 피해 주민들에 대한 실질적인 보상
[공주=디트뉴수 정은진 기자] "우유배달하며 어르신 안부까지" 공주시가 독거노인 고독사 막기에 나선다.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충남 최초로 2024년 새해부터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7일 시청 상황실에서 최원철 시장과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호용한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은 어르신 고독사 예방과 생활밀착형 돌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공주시가 처음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 지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