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한 인터넷 매체가 대전세종충남 중앙지 기자단 소속 기자를 검찰에 고소했다.이 매체는 중앙지 기자단 간사인 A기자와 B기자를 출판물에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대전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매체가 중앙지 기자들에 대해 문제를 삼는 부분은 중앙지 기자단에서 제명된 국민일보 기자건과 관련된 부분이다. 고소장에서 이 매체는 중앙지 기자단이 국민일보 편집국장에게 '대전·세종·충남 중앙지 기자단 회비 납부 해지 통보문'을 보냈는데 통보문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기재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고소의 요지는 통보문에 적혀
5년만에 파업이 예고된 대전MBC에 노사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양측이 첨예한 입장차를 보여주듯 날선 성명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대전MBC "파업 참여하면 무노동 무임금 원칙" 성명대전MBC 사측은 23일 오후 파업과 관련한 입장이 담긴 성명을 냈다. 골자는 어려운 회사 상황에서 파업을 예고한 노조측에 유감을 표시하는 한편, 만에 하나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할 경우 법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것이다.사측은 성명에서 "회사는 노조의 과도한 경영권 흔들기에 이은 총파업 돌입을 위한 조합원 투표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과거
TJB 대전방송은 국내 최대 영상 콘텐츠 제작시설인 스튜디오 큐브 개관에 맞춰 대한민국 최대의 뮤직 페스티벌, '대전 SF 뮤직페스티벌 2017' 행사를 23일, 24일 이틀간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 최정상급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 이하 EDM) DJ들이 펼치는 'EDM Festival in Daejeon(9월 23일, 오후 7시)’과 한류 문화를 이끌고 있는 최고의 인기그룹들이 총출동하는 ‘글로벌 K-POP 슈퍼콘서트 in Daejeon(9월 24일, 오후 7시
대전MBC 노동조합이 오는 9월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 지난 2012년 당시 김재철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170여일 동안 진행했던 파업 이후 5년만이다.22일 대전MBC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9월 1일 오전 6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출정식을 통해 파업 이유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노조는 이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조합원들을 상대로 찬반 투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지만, 찬성 의견이 우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파업은 기정사실화된 상황이다.노조는 파업 시작과 함께 9월 4일 상경 집회를
△편집국 편집위원 이상택△편집국 기획취재본부장 박운석
대전KBS 기자 및 노조가 16일 정지환 대전총국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최선중 대전KBS 기자협회 지회장과 윤진영 KBS노동조합 대전충남지부장, 김문식 언론노조KBS본부 대전충남지부장 등은 이날 낮 12시 KBS대전총국 앞에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와 대전충남언론노조협의회와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최 지회장은 "얼마전 초중등생 50여명 앞에서 강연을 하던 중 사회자가 저를 소개할 때 가장 큰 방송국 기자라고 했더니 학생들이 'JTBC', 'SBS', 'TV조선' 다음으로 KBS를 꼽았다"며 "KBS가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이하 뉴스제휴 평가위)'가 지난 11일 정례회의를 열고 뉴스 제휴 및 제재심사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또한 뉴스제휴 평가위는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 일정을 확정했다. 먼저 제2차 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포털사에 뉴스검색제휴 제휴매체로 등록된 후 6개월이 지난 매체로 ▲신문사업자, 정기간행물사업자, 방송사업자, 인터넷신문사업자, 뉴스통신사업자, 인터넷뉴스서비스사업자 등이
최근 대전지역 방송계에 적폐 언론인으로 손꼽히는 인사들이 발령되자 방송사 노조가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 기자들도 적폐언론인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KBS 대전총국에서 근무하고 있는 기자 13명은 전국기자협회 대전지회 명의의 기명성명을 통해 정지환 신임 대전총국장 임명에 대해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이들은 "정지환 선배께"라고 시작한 성명에서 "대전총국장으로 인정할 수 없다. 그 자리에서 스스로 내려 와달라"면서 "선배의 어깨에는 이런 것들이 놓여 있다"고 정 총국장과 관련한 방송국내 지적을 열거했다.△정연욱 기
디트뉴스는 8월 14일자로 김형중 국장을 세종·공주 담당 국장으로 임명했다.김형중 국장은 중도일보 공채 1기로 언론계에 입문한 뒤 경제부장과 지방부장, 편집부국장 등을 거쳤으며, 충청신문으로 옮겨 사회부국장, 충청일보 대전본부장, 아시아뉴스통신 대전편집국장 등을 역임했다.본사사령▲김형중 任 세종·공주 담당 국장
대전 충청지역 케이블 방송사 CMB(부회장 이한담)가 세종특별자치시에 본격적으로 방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3일 세종시 방송구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이하 SO)로 CMB충청방송 세종지점을 복수 사업자로 선정했다. CMB는 서울과 대전 충청, 광주 전남, 그리고 대구 권역에서 종합유선방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 2014년부터 국민 복지형 서비스인 8VSB를 전국 최초로 도입하여 2017년 8월 현재 전국 155만 가구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전체 방송 권역에서 아날로그 방송을 공식 종료한 전국 최초의 사업자이기도
대전MBC에 이어 KBS 대전총국장에 적폐언론인이 발령된 것과 관련해 방송국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논란이 뜨겁다. KBS는 1일자로 정지환 통합뉴스룸 국장을 KBS대전방송총국장에 임명했고, 정 신임 총국장은 1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정 총국장 취임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부적절한 인사라는 평을 내놓고 있다. 정 총국장은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 당시 보도국 편집국 회의에서 최순실에 대한 취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묵살 해 공영방송 KBS의 '최순실 게이트 보도 참사'를 이끈 당사자이며, KBS 정상화를
대전충남 민언련이 정지환 KBS 대전총국장 임명과 관련해 인사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언련은 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 KBS 보도 참사 당시 KBS 보도책임자였던 정지환 통합뉴스룸 국장을 KBS대전방송총국장에 앉혔다"며 "정지환 전 국장은 지난해 최순실 게이트 당시 보도국 편집국 회의에서 최순실에 대한 취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묵살 해 공영방송 KBS의 '최순실 게이트 보도 참사'를 이끈 당사자"라고 지적했다.이어 "이런 인물이 KBS대전방송총국장에 임명된 사실 자체만으로도 지역사회의 수치"라며 "지난 2년
정치·행정·교육·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본보 자문위원들이 1일부터 자신의 전문성을 발휘한 칼럼으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자문위원들은 7월 회의에서 [자문위원 칼럼]을 연재하기로 결정하고 1일 육동일 충남대 교수를 시작으로 34명이 돌아가며 칼럼을 싣기로 했습니다.충남대 교수와 대전시교육감, 대덕대 총장 등을 지낸 대전교육계의 원로 홍성표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강도묵 대전개발위원회 회장, 김택환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 회장, 전문수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충남도회 회장, 김종민 대전산업단지협회 회
대전지역 시민사회 단체에 이어 한국지역언론학회와 전국지역방송협의회 등도 이진숙 대전MBC 사장의 퇴진을 거듭 촉구했다.한국지역언론학회와 지역방송협의회, 지역신문노조협의회, 지역민주언론시민연합은 28일 낮 대전MBC 앞에서 전국언론노조와 대전MBC 노조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열고 "공영방송 KBS, MBC를 권력의 하수인으로 전락시킨 것도 모자라 국민들의 정상화 요구마저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언론의 독립성과 공공성이 무너지면서 공공성 가치의 한축이라고 할 수 있는 지역성마저 처참히 짓밟혔다"며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 이하 인신협)가 27일 ‘제1회 인터넷 언론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인신협 산하 i-어워드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인터넷 언론상’은 인터넷신문 언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인터넷신문의 지속적인 발전과 저널리즘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인터넷 언론상’은 공로상과 인터넷신문상, 인터넷기자상(취재·보도분야, 사진·영상 분야) 등 총 3개 부문을 시상했으며, 공모를 통해 심사한 결과 총 11점이 선정됐다.공로상 부문에는 ▲민병호 데일리안 대표 ▲이창호 아이뉴스24 대표 ▲오연호 오
= 충남도의회가 충남도의 기자실 개혁에 제동을 걸었다. 청사 리모델링비 예산을 전액 삭감하면서, 기자실 리모델링도 무산됐다. (관련기사 11일자 보도 등)16일 충남도와 도의회에 따르면 행정자치위원회는 지난 14일 오후 예산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2017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조정심사에서 공보관실 및 기자실의 이전·리모델링 예산 7억 원을 전액 삭감했다.이 예산은 4개 사무실로 나뉘어 있는 공보관실을 한 공간으로 모으고, 5층에 있는 기자실을 1층으로 옮겨 중앙기자실과 지
(주)금성백조주택 정성욱 회장이 13일 열린 (사)목요언론인클럽 7월 정기월례회에 참석해 곽영지 언론인클럽 회장에게 언론인자녀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정 회장은 “국민의 알권리와 지역의 다양한 각 계층의 목소리를 공정하게 전달하기 위해 소임을 다하고 있는 많은 언론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자녀들에게 이 장학금이 의미 있게 쓰였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에 곽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언론계에 격려를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금성백조 회사가 지역언론과 함께 하는 가운데 고장의 대표적 기업으로 우뚝 서
"인구는 줄고 경제는 나빠지고 고용지표는 최악으로 떨어지며 하는 사업마다 꼬여 낙후를 면치 못해 대전이 망가져 가고 있다. 추락하는 대전을 가 앞장서 부활시키지 않으면 시민들의 살 길이 없다." 자문위원들은 12일 정례회의에서 도시철도2호선 트램, 유성복합터미널 등 대전의 현안에 대해 가 더 날카롭고 매섭게 비판할 것을 주문했다.김재호 충남대 도서관장·양병종 전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에 위촉장 이날 회의에 앞서 김재호 충남대학교도서관 관장과 양병종 전 대전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본부장 조신형)은 10일 청사 내 공개홀에서 ㈜엠티엔과 택시표시등 디지털광고 사업을 통한 안전한 교통문화 확산과 양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재난, 사건, 사고 등 다양한 교통정보를 활용해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택시표시등 디지털광고 사업을 통해 택시종사자의 복지향상과 청년 여성 일자리 창출 등도 힘쓰게 된다.조신형 본부장은 "택시표시등 광고사업이 원활히 이루어져 택시종사자 복지증진과 국민들이 교통수단으로써의
대전MBC 직원들의 94%가 이진숙 사장이 사퇴하는 것에 찬성 입장인 것으로 조사됐다.전국언론노조 MBC본부 대전지부와 6개 사내 직능단체들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전 직원(비조합원, 보직 간부 포함) 대상으로 이 사장 거취 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전체 직원 73명 중 설문 참여 인원은 67명으로 조합원 52명 외 비조합원과 보직간부 15명이 응답했다. 보직자 14명 중 8명도 참여한 것으로 응답률이 무려 91.8%에 달했다.설문 결과 "이 사장이 사퇴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응답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