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집단감염이 이뤄진 동구 한 교회의 교인 1명을 역학조사 비협조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확인을 통해 대전 735번의 경북 상주 동선을 확인했다. 이 교인은 지난달 27~28일 경북 상주 BTJ열방센터를 방문했고, 이달 12일 오전에도 상주에 다녀온 기록이 확인됐다. 상주 BTJ열방센터는 기독교 선교단체(인터콥) 소속 시설로 알려졌다.인터콥은 지난달 27~28일 2일간 BTJ열방센터에서 참석자 500여 명이 참석한 집회를 열었다. 현재 광주와 부산 등 전국에서 인
충남 서천여객 버스기사 4명과 직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버스기사 배우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24일 서천군에 따르면 서천여객 기사 A씨(익산 149번)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서천여객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동료 4명(서천 6~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 배우자 B씨(서천 5번)도 검사 결과 확진됐다.방역 당국은 음성으로 판정된 직원 모두를 자가격리 조치하고, A씨 방문장소와 서천여객을 24시간 폐쇄토록 했다.군은 전담공무원을 지정, 자가격리자를 대상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충청남도는 24일 육군훈련소에서 훈련 중인 훈련병 1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육군훈련소에 따르면 지난 21일 입소한 장병 1600여명의 전수검사 과정에서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방역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육군훈련소를 대상으로 군인과 군무원, 훈련병 등 밀접접촉자 분류와 감염경로 조사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시는 오는 28일부터 중구 부사동 한밭체육관 주차장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드라이브스루와 워킹스루 검사가 모두 가능하며, 결핵협회에서 지원한 인력 등으로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대전에서도 집단감염과 일상생활 전파가 유행함에 따라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행됐다. 현재 대전에는 5개소의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9개소의 민간병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시민이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정해교
최근 집단감염이 나온 대전 한 교회에서 또 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동구에 사는 30대(대전 754번)는 동구 대성동의 한 교회 교인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았다. 앞서 해당 교회에서는 대전 697번(서구 20대)과 그의 접촉자 701번(교회 간부)이 지난 20~21일 확진된 데 이어, 22일 701번의 어머니(대전 721번)와 교회 신도인 일가족 9명(대전 722~730번), 목사와 다른 교인 등 3명(대전 737~739번)이 확진됐다. 가장 먼저 확진된 697
세종시 10대 1명이 23일 밤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시에 따르면, 132번째 확진자 A 씨는 충남 아산 184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2일 인후통 증상이 발현했다.감염 경로로 추정되는 아산 184번 확진자는 지난 22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감염 경로는 전북 군산시 118번 확진자와의 접촉이다.시는 동거가족 4명에 대한 추가 검사를 실시했다. 동선은 역학조사 후 안내할 예정이다.
23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8명(대전 744~751번)의 확진자 중 5명은 자가격리 중 검사를 받고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다. 대전 744번은 서구에 사는 50대로, 대전 659번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근육통 증상을 보여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 745번은 서구 거주 60대로, 대전 610번의 지인이다.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됐다. 746번은 유성구에 사는 70대로, 서산 기도원을 다녀온 뒤
22일까지 대전 동구 소재 교회를 매개로 1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방역 당국은 이들이 경북 상주 BTJ 열방센터와 관련한 것으로 추정하고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대전 697번(서구 20대)과 그의 접촉자 701번(교회 간부)이 지난 20~21일 확진된 데 이어, 전날(22일) 701번의 어머니(대전 721번)와 교회 신도인 일가족 9명(대전 722~730번), 목사와 다른 교인 등 3명(대전 737~739번)이 확진됐다. 가장 먼저 확진된 697번의 지인 2명(대전 703
22일 대전에서 총 3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 21일 대전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기록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발생한 34명(대전 709~742번)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유성구 소재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는 17명, 동구 소재 교회 관련은 1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유성구 한 주간보호센터에서 근무하는 60대(대전 700번)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을 시작으로, 이날 요양보호사와 센터 이용자(대전 709~720번), 이들의 가족·접촉자(대전 731, 732, 73
22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로써 이날 하루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어났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명(대전 721~732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됐다. 이들 중 10명은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구 거주 20대(대전 701번)의 접촉자다. 대전 701번은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대전 697번(서구 20대)의 접촉자로 조사됐다. 지난 18일부터 가래 등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 당국이 교회 간부인 대전 701번과 동구 소재 교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도 교인들을 데리고 충남 서산 기도원을 다녀온 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확산시킨 대전 은혜교회 목사가 고발됐다. 22일 유성구 따르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유성구 덕명동 은혜교회 목사를 전날(21일) 유성경찰서에 고발했다. 구에 따르면 해당 목사와 교인 등 23명은 지난 10일 저녁 8시부터 약 2시간 가량 서산 기도원의 밀폐된 공간에서 종교행사를 가졌다. 이후 이들 중 1명을 제외한 22명(대전 627~648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중에는
대전 유성구 소재 주간보호센터에서 종사자와 이용자 등 13명이 무더기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 주간보호센터 종사자인 유성구 거주 60대(대전 700번)는 지난 18일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인 뒤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전날 확진됐다. 방역 당국이 밤 사이 센터 종사자와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이날 12명(대전 709~720번)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자들의 연령대는 50대 2명, 60대 1명, 70대 1명, 80대 8명이다. 가장 먼저 확진된
21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들은 지역 700~708번째 확진자로, 이들 중 3명은 감염 경로를 파악 중이다. 다른 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700번은 유성구에 사는 60대로, 지난 18일부터 두통 등 증상을 보였다. 방역 당국은 이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역학조사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가래 등 증상을 보인 701번은 동구에 사는 20대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대전 697번(서구 20
최근 제주도를 방문한 세종시 30대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21일 시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지난 15일 제주도 한 식당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동거가족 2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한편, 세종시 누적 확진자는 총 130명이다.
18일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 중 2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감염 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 688번과 접촉한 동구 거주 40대(대전 689번)가 무증상 상태로 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됐다. 대전 688번은 경북 경산 693번의 접촉자다. 유성구에 사는 30대(대전 690번)도 대전 687번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15일부터 인후통 증상을 보였다. 앞서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일가족
17일 대전에서 서울 강남성모병원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더 나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 664번의 직장동료인 대덕구 거주 20대 여성(대전 685번)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대전 656번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서울 강남성모병원에 입원했다. 이어 아내(대전 657번)와 아내를 접촉한 664번이 확진됐고, 664번의 부모(대전 674·675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656번을 시작으로 지역 내 관련 확진자는 6명으로 늘었다. 이날 감염경로가 아직 확인되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나온 대전의 한 마스크업체가 8일 이후 생산된 마스크 60만장을 전량 폐기하기로 했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해당 업체에서는 지난 14일 대전 649번(대덕구 30대)을 시작으로, 동료 7명(대전 662·667∼672번)이 잇따라 확진됐다. 여기에 직원들의 가족(대전 677·678·680·681번)까지 감염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방역 당국이 해당 업체 1공장 내부 12곳에서 환경 검체를 채취해 분석한 결과, 1층 작업대와 2층 커피포트·테이블·공조 시설
서울 강남성모병원발 코로나 N차 감염으로 대전에서 2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16일 대전시 보건당국은 대전 중구에 거주하는 50대 부부 등 3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대덕구 거주 60대 확진자(673번)는 부산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중구 거주 50대(674, 675번) 확진자 2명은 중구 20대 확진자(664번)와 가족 간 감염된 사례다.강남성모병원에 입원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656번 확진자로부터 부인(657번)이 감염된 뒤, 664번과 674,675번까지 N차 감염이 이어진 것.이로써 대전지역
보령시가 아주자동차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키로 했다.김동일 보령시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오후 12시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날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20명(보령 36~55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시는 지난 14일 해당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A씨(보령35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입소생 131명과 교직
보령시 아주자동차대학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보령시는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20명(보령36~55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지난 14일 밤 대학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베트남 유학생 A씨(보령35번)가 확진 판정을 받자, 입소생 131명과 교직원 31명 등 16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다른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입소생 300여 명도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방역당국은 기숙사 특성상 좁은 공간에서 밀접 접촉이 이뤄져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