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지부장 김재건)는 10일 오전 지부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기술교육원 자문위원회 창립총회 및 김용이 초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기술교육원 자문위원회는 출소자의 건전한 사회복귀와 효율적인 범죄예방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 기술교육원의 활성화를 목표로 창립됐다.이날 총회에는 충남지부 김재건 지부장 등 직원 4명 및 신규보호위원 6명이 참석했다. 총회에 앞서 법무부 법무보호 신규보호위원(이호근 위원-대덕대 교수, 원일상 위원-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이재웅 위원-중부대 교수)에게 법무
천안논산고속도로㈜(대표이사 이선관)는 10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긴급아동사례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전달했다.이선관 대표이사는 “작년부터 코로나19 유행으로 모든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어린이를 돕는 일을 멈출 수는 없다고 생각했기에 올해도 기부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앞으로도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며 후원금 전달의 취지를 이같이 밝혔다.한편, 천안논산고속도로는 2019년 12월부터 고속
충남 당진시에 소재한 신성대학교가 소송에 휩싸였다. 현재 진행된 소송은 모두 세 차례이며 상황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어질 조짐이 보인다. 확산의 고삐는 2차 승소가 잡았다.6일 신성대 관계자 A씨에 따르면 3일 2차 소송단(교수 4명, 교직원 1명)이 신성대를 상대로 낸 임금소송에서 승소했다.2차 소송단의 승소에 따라 34명으로 구성된 1차 소송단과 6월 11일 판결이 내려질 것으로 보이는 3차 소송단(11명)의 승소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사건은 학교법인 태촌학원이 신성대 교직원들의 임금체계를 2002년 당시 기존 호봉제에
수도권과 비수도권 양극화가 심화하면서 ‘지방소멸’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그에 못지않게 충남의 경우 도내 불균형이 심각한 상황이다. 서북부권과 남부권 불균형이 대표적 사례다. 인구와 기업뿐만 아니라, 각종 인프라와 복지에서 양극화 현상을 빚고 있는 도내 불균형 문제를 짚어보고 대안과 해법을 찾아본다. [글 싣는 순서]⓵ 학교 종소리 작아지는 충남의 시골학교⓶ 충남 어디에 살아도 행복하려면 ‘선택과 집중’ 필요⓷ ‘메가시티 구축’ 지자체 ‘공조 틀’ 유지부터⓸ “충남의 불균형 문제? ‘충청자치도’만이 살길”봄나들이하기
충남소방본부가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구조한 야생동물은 ‘고라니’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도 소방본부가 발표한 최근 3년간 도내 생활안전출동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충남소방이 처리한 생활안전구조 출동은 총 5만 7807건에 달한다.전체 출동의 50.2%인 2만 8995건이 벌집제거 출동이었다. 벌의 활동이 왕성한 7월과 8월에 약 70%인 2만124건이 집중됐는데, 이 기간 도내에서 하루 평균 108건, 한 시간에 4.5건씩 벌집제거 출동을 한 셈.특히 야생동물 관련 출동은 총 1514건으로 고라니가 871건(57.5%
정석완 충남도개발공사 사장은 29일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라는 실천 문구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이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가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릴레이 챌린지 형태로 전파하면서 시작됐다.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표어가 담긴 피켓을 들고 촬영한 사진을 SNS 등에 게재한 후에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 사장은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박병희 원장의 지명을 받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산업가스 제조 전문기업 서진산업가스㈜가 22일 국내 아동 지원을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후원하는 약정에 동참하고,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현판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윤형순 대표는 “지역사회 내 어린 꿈나무들을 위한 나눔의 실천을 임직원들과 함께 고민했다”며 “지역 아이들을 위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나눔현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지역사회 아이들을 돕는 후원자와 기업에게 전달하는 나눔의 증표이다. 후원참여를 희망하는 충남 시민은 천안시에 위
충남경찰청은 중국에서 콜센터를 운영하며 전화금융사기를 벌인 조직원 일당 15명을 검거하고, 이중 14명을 구속, 1명을 불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중국 청도와 연태에서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하며 피해자 75명으로부터 15억 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사기 및 범죄단체조직)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피해자들에게 무작위로 전화해 신한캐피탈, 하나캐피탈, 신한저축은행을 사칭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고 속이고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하게 한 뒤, 타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하고 이를 가로채는 수법을 사
정의당 충남도당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 충남의 저상버스 도입 수준을 확대하라고 촉구했다.정의당 충남도당(위원장 신현웅, 이하 정의당)은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충남도는 저상버스 도입 확대하라’는 온라인 인증샷 캠페인을 시작했다. 정의당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전국 저상버스 도입률은 28.4%에 불과하다. 특히 충남의 경우 전국 최하위인 10%에 머무르고 있다.이에 정의당 소속 이선영 도의원의 경우 이미 2019년 하반기 도정 질의에서 저상버스 도입률 저조를 지적한 바 있다.당시 도는 “(충남은) 대도시에 비해 저상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다. 전 국민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코로나19에 민생과 경제가 신음하고 있다. 올해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코로나 터널의 끝은 보이지 않고 있다. 는 충남의 코로나 상황을 진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방안을 심층 보도한다. [글 싣는 순서]① 충남의 코로나19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다② ‘위드 코로나’ 충남의 과제와 미래전략③ 강훈식·박찬주 “충남 코로나 대응에 여야 없다”세계적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A
충남소방본부가 최근 3년간 갯벌 고립자 96명을 구조한 것으로 집계됐다.18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갯벌 고립사고는 2018년 33건, 2019년 42건, 2020년 100건으로 집계됐다.지난해 고립사고 증가는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여행지가 각광을 받으면서 방문객이 늘어난 영향으로 소방본부는 분석했다.시기별로 보면 여름철인 6월부터 9월까지에 56.6%인 99건이, 시간대별로는 20시부터 다음날 04시 사이에 41%인 72건이 집중됐다.지역별로는 태안군이 7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비율(35%)이 높았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발생한 지 올해로 2년 차를 맞았다. 전 국민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놓은 코로나19에 민생과 경제가 신음하고 있다. 올해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했지만, 여전히 코로나 터널의 끝은 보이지 않고 있다. 는 충남의 코로나 상황을 진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방안을 심층 보도한다. [글 싣는 순서]① 충남의 코로나19 ‘어제와 오늘’을 돌아보다② ‘위드 코로나’ 충남의 과제와 미래전략③ 강훈식·박찬주 “충남 코로나 대응에 여야 없다”“남들은 엄청난 혜택을 받은 줄
대전을 비롯한 세종, 충남 산림기술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한국산림기술인회 대전·세종·충남지회가 본격 출범했다.대전·세종·충남지회는 13일 충남 보령시에 소재한 사무실에서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한국산림기술인회 정규원 회장, 성용호 제1수석부회장, 이광일 제2수석부회장, 김종호 대전세종충남 지회장을 비롯해 엔지니어링 협회, 충남산림기술사협회, 충남 엔지니어링 협회, 충남기능인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다.한국산림기술인회는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3조에 따라 산림기술자 복
15일 새벽 충남 논산시 탑정호에 렌터카 차량이 빠져 탑승객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논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탑정호수에 빠진 차량에서 모두 20대로 추정되는 탑승자 5명이 숨진 채 인양됐다.사고는 오전 6시 23분께 인근을 지나던 주민이 난간이 부서지고 저수지 위에 승용차 뒷부분 범퍼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는 수색작업을 벌여, 수심 약 15m에서 사망자 2명을 인양한 후, 추가 수색 중 차량 안에서 사망자 3명을 발견했다.경찰이 인근 도로 폐쇄회로TV(CCT
충남 천안 청당동에 위치한 하나다헤어(대표원장 김하나)는 14일 수익금의 일부를 어린이들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건강히 성장할 기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정기후원을 약정했다.김하나 대표원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두가 함께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행복하고 자유롭게 성장해야 우리들의 미래 또한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에 하나다헤어에서도 수익금의 일부를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해 나누기로 결정했다”며 약정 취지를 이같이 밝혔다.하나다헤어는 천안 청당동에 위치
충남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강순자)가 1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지지 성명서를 발표했다.`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선언'은 금융기관이 석탄화력발전에 대한 투자를 중단하고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할 수 있도록 화석연료발전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은행에 공공기관의 금고를 맡기겠다는 선언이다.지난해 전국 최초로 충남도가 주도한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선언'은 `21.3월말 기준 5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 11개 시·도 교육청 등 64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이에 따라,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충남경찰청은 중국 연태와 위해에 콜센터 사무실을 운영한 보이스피싱 조직원 7명을 사기와 범죄단체조직 혐의로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무작위 전화를 통해 저금리 대출을 해주겠다고 피해자를 속이고, 휴대전화에 악성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했다.이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게 한 뒤 다시 가로채는 수법을 사용해 68명으로부터 18억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피해자들은 대부분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로 기존 대출금에 제3금융권까지 추가로 대출을 받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조직원 20명 중 해외에 체
충남 아산FC(아산FC) 공익성 논란이 충남도까지 확산하고 있다. 그동안 아산시에 감사를 요구해 온 지역 사회단체들이 충남도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며 압박에 나섰기 때문이다.충남지역 47개 여성·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충남아산FC 료헤이 퇴출을 위한 공동행동(공동행동)’은 8일 충남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는 아산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아산FC를 관리감독 규정 조례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공동행동은 “아산FC는 도비 20억, 아산시비 20억을 들여 운영되는 시민구단으로 공익성을 최우선에 둬야 하는 구단”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박석란)는 6일 천안아산줌마렐라 맘카페(미드미즈컴퍼니㈜)의 오프라인 카페인 토닥토닥카페(천안시 쌍용동 소재)를 방문해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초록우산 나눔현판은 국내외 저소득 아동을 위한 정기적인 나눔활동(월 3만 원 이상 정기후원)에 동참하는 사업자 또는 기업 및 단체, 가족 등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제공하고 있다.위민경 대표는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어른나기 시즌1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어른나기 캠페인은 만18세가 돼 보호종료를 준비해야 하는 위탁가정아동(조손
초대 충남자치경찰위원장이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워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공무집행 방해’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다. 혐의가 인정될 경우,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3일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단국대 명예교수 출신인 오열근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일 저녁 9시께 천안시 동남구 청수파출소에서 근무 중인 경찰과 언쟁을 벌였다. 오 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일선 경찰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해당 파출소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오 위원장은 경찰관과 대화 도중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