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지속되는 고농도 미세먼지로 학생들의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가운데 대전지역 중학교 학부모들이 실내체육관 건립을 호소하고 나섰지만 정작 교육청은 예산 타령만 하고 있어 학부모들의 실망감이 고조되고 있다.대전 서구 소재 중학교의 한 학부모 A씨는 대전교육청 게시판을 통해 “초미세먼지가 1급 발암 물질로 분류되어 조심스러운 이때, 우리 아이들이 미세먼지를 마시며 운동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너무도 안타까웠다”며 “어서 빨리 학생들이 체육시간에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날을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또 다른 학부모 B씨도 “며칠 전
시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토론 주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방법은 PC나 모바일에서 간편하게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에 접속한 후 온라인 정책토론 배너를 클릭하거나 또는 국민생각함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교육청은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을 모아 온라인 토론 주제를 선정할 예정이며 분기별 1회씩 연 4회에 걸쳐 국민생각함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정책토론을 펼칠 예정이다.세종시교육청은 ‘국민생각함’을 활용해 학생, 학부모, 시민, 관계공무원 등 세종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모아 교육정책 수립과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해왔다.최교진 교
충남과학고 이광로(18), 오윤진(18), 오늘온빛(18)학생이 튀니지에서 열린 2019 I-FEST2(Internationl Festival of Engineering Science and Technology in Tunisia)에서 은상을 수상했다.2019 I-FEST2는 튀니지에서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열린 국제 과학 및 기술 공학 대회다.이 대회는 젊은 과학자들의 기술을 향상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국제대회로 기술 혁신에 상상력과 창의력을 적용시키도록 장려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이광로(18), 오윤진
세종시교육청이 그간 혁신교육 강화, 캠퍼스형공동교육과정 및 스마트교육환경 확대 등의 교육정책을 펼친결과 관내 중·고등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통계청의 2018년‘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 중·고등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는 전국 평균 58.0%보다 10.3%p나 높은 68.3%를 보였다. 지난 2016년 조사결과(6위, 53.2%)보다 무려 15.1%포인트나 상승하며 1위에 올랐다.구체적으로는 ▲전반적인 학교생활 1위(68.3%) ▲교육내용 1위(62.4%) ▲교육
청양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6일 지역인사와 학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꿈키움멘토링' 위촉식과 결연식을 가졌다.위촉식 직후 20명의 멘토단은 함께 한시간 가량 손수 매듭을 묶어가며 수첩을 만들면서 친분을 다졌다.꿈키움 멘토단은 자신의 재능을 멘티 학생과 공유하며 정서적인 안내자 역할을 하게 된다.Wee센터는 앞으로 11월까지 8개월간 결연을 맺은 멘토와 멘티들의 다양한 진로, 문화·예술 체험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백운기 교육장은 "활동을 자원한 멘토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지금 이 순간 하고 싶은
대전예지중고등학교에서 직위해제 당한 교사들은 학교법인 예지재단을 상대로 항의집회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지난해 복직교사 처리 문제로 심각한 학사파행을 빚어오던 예지중고등학교는 지난 1월 7일 예지재단 측이 교원 24명 중 학교장 해임과 19명의 교사를 무더기 직위해제했다. 직위해제 된 교사들의 빈자리는 복직교사들로 채워졌다.예지재단은 지난 2월 직위해제 시킨 교사들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었으나,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징계결과를 미룬 채 4월 20일까지 직위해제 기한만 연장시킨 상태다.맹현기 전 교무부장은 이번 항의집회에 대해
전교조가 대전 A사립고 공금횡령 등 관련 징계를 미루고 '버티기'로 일관하는 학교법인 B학원을 규탄하고 조속한 징계 의결을 촉구했다. 또 사립학교법 시행령을 핑계삼아 소극적으로 일관하는 대전교육청의 사학비리 척결 의지를 지적했다.26일 전교조 대전지부는 성명을 통해 "1000만 원이 넘는 공금횡령 등의 비위가 밝혀져 행적직원과 교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받은 학교법인 B학원이 징계 요구시한이 2개월이나 지났는데도 3명의 행정직원에 대한 징계를 이행하지 않고 있으며 중징계 의결을 요구 받은 학교장은 경징계로 감경했다"고 밝
지난해 대전지역 고등학생과 중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이 2009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초등학생 사교육비는 지속적으로 줄어 2013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반대되는 모양새다.통계청이 지난 12일 발표한 초·중·고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고등학교 학생은 1인당 35만 7000원, 중학교 29만 3000원, 초등학교 24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등학교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등)를 제외한 일반고 자료를 인용해 종합고, 과학고, 국제고, 예술고, 외고,
청양교육지원청이 14일 '2019학년도 교육장배 육상꿈나무 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 80m, 100m, 200m, 400m, 800m 달리기와 멀리뛰기, 포환던지기로 구성되었으며 초등학생 100명, 중학생 20명 등 모두 120여명의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했다.이번 대회에서 100m 여자 초등부 황보희(청양초 5학년) 선수와 200m 여자 초등부 우수인(정산초 6학년) 선수 등 많은 학생들이 육상꿈나무로서 뛰어난 기량을 보였다.이번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인 선수는 오는 4월에 있을 '제47회 충청남도소년체전
공주사대부고가 지난 13일 신입생들이 학교의 동아리들을 접하고 직접 체험 해볼 수 있도록 ‘동아리 박람회’를 열었다.교내 학생회 ‘비트윈’의 창체진로부가 주관하고 학교에서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약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교내 동아리에서 준비한 활동을 체험했다.이날 학생들은 동아리 박람회를 체험하며 여러 동아리들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자신의 관심과 진로가 연관된 동아리를 찾기 위해 큰 관심을 보였다.이번 박람회에는 60년 전통을 자랑하는 대표적 인문계열 동아리‘토요문학회’와 생명, 화학, 물리에 대해 탐구하는 자연계열
청양 남양초등학교가 지난11일 오룡관에서 전교학생회 임원을 선출했다.학생들은 후보자 자기소개와 공약사항 등을 기재한 홍보벽보가 일주일동안 학교 곳곳에 게시돼 후보자들의 공약을 미리 알고, 어떤 후보자에게 투표를 할 것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선거 당일 투표에 앞서 선거의 4대 원칙과 투표용지를 어떻게 접는지에 대해 자세한 교육이 이뤄졌으면 본격적인 투표가 이뤄졌다.투표 결과 전교학생 회장은 6학년 이경원, 부회장은 6학년 유주영, 5학년 권근 학생이 당선됐다.이경원 회장 당선자는 감사의 말과 함께 자신의 세운 공약을 성실히 수행
세종고등학교가 세종시의 첫 3·1운동 시작일인 13일 학교 정문 앞에서 ‘3·1 운동 100주년 기념 세종시 만세 운동 홍보 행사(이하 세종시 만세 운동 행사)’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이날 행사는 세종고 역사 자율동아리인 ‘세종 지역사 연구 모임(이하 세역모)’과 ‘역사랑 문화랑’ 학생들이 준비에 앞장섰으며,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 교육감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직원 등 총 900여 명이 참여했다.아침 등교시간인 8시부터 8시 30분까지 행사가 진행됐으며, 세종고 음악 동아리인 ‘여민락’ 학생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3월 13일 세
청양교육지원청 제31대 교육장으로 백운기 교육장이 4일 부임했다.신임 백 교육장은 1983년 청양여자상업고에서 교직을 시작해 충무교육원, 충남도예산교육청, 충남도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 장학사, 병천고 교감, 청양고, 천안북중학교, 당진정보고 교장을 거쳐 충남도교육청 미래인재과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교육경험을 쌓아온 교육 행정전문가다.백 교육장은 취임사에서 “소통과 공감의 학습공동체로 함께 성장하는 교사, 소규모학교 공동교육과정으로 행복한 학교 운영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유관기관과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제를
올해 세종시 일반고 학생들이 올 대학 입시에서 서울대 38명, 연고대 133명, 특성화대학 101명 등을 합격시키는 등 유명대학진학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특히 서울권 10대 대학, 충청권 및 지방 국·공립대 합격자가 크게 늘어나는 등 두각을 나타내 세종시교육청의 교육합습법이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28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2019학년도 세종시 서울대 합격자 수는 38명으로 집계됐다. 수시 합격자 배출 학교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27명), 세종국제고(4명), 세종고(2명), 한솔고(1명), 두루고(1명)가
세종시교육청이 오는 3월부터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안심알리미 서비스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사업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2학년 돌봄교실 학생 등 모두 6700명이다. 학생들이 지정 단말기를 소지하고 학교 교문을 통과하면 교문에 설치된 인식 칩을 통해 학부모의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시교육청은 단말기의 형태를 지난해 키즈폰에서 올해는 카드형으로 변경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신청자 3366명에게 서비스를 지원했던 지난해까지 사용한 키즈폰 형태의 U-안심알리미 서비스에
세종시교육청이 마을단위스포츠클럽, 학교스포츠클럽리그대회 종목 확대하는 등 학교체육을 활성화시켜 무너진 학생들의 체력과 체육문화를 다시 세우기로 했다.13일 세종시교육청은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선진화된 학교운동부 육성을 위해 올해 42억 9600여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2019년 세종 학교체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시교육청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교스포츠클럽 및 1인 1운동 정책을 활성화해 평생스포츠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선수들이 준비된 체육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게 학교
세종시교육청이 2019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입학금을 전액 면제한다고 31일 밝혔다.시교육청은 현 정부의 고등학교 무상교육 정책에 부응하고 학부모부담 경비의 단계적 절감을 위해 고등학교 입학금을 면제하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에 따라 오는 3월 세종시 관내 18개 고등학교(2019. 3. 1.자 개교 예정 다정고 포함)에 입학하는 학생 약 2700명은 입학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이로써 세종시교육청은 고등학교 수업료도 2012년 개청 이래 7년 연속 동결했다.세종시 관내 공·사립 일반고의 수업료(연액)는 동지역이 95만1600원이고 읍지역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92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겨울방학 계절학교'는 지난 14일부터 25일,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모두 3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주요 프로그램은 ▲실용음악 ▲음악놀이 ▲방송댄스 ▲운동재활 ▲볼링 ▲제과제빵 ▲바리스타 ▲수영 등의 문화예술·체육·직업체험·직업실습 중심으로 이뤄진다.시교육청은 이번 계절학교가 학생들이 학교 교실 공간을 벗어나 지역사회에 있는 전문강사와 함께 문화예술·체육·직업
부강초가 9일 뜻있는 100회 졸업식을 가졌다.부강초는 이날 교내 강당에서 졸업생 41명을 포함한 학생, 학부모·교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00회 졸업식을 펼쳤다.이로써 일제 강점기인 1917년 10월 2일 부강공립보통학교로 문을 연 부강초는 제1호 인가 대한플라스틱 공업주식회사를 창설한 임창호 동문(제1회), 백마고지 전투의 영웅 김종오 장군(제17회), 에이핑크의 박초롱(제85회) 등 1만 2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이번 제100회 졸업식은 졸업생들이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졸업식이 시작되기
세종시내 고등학교가 내년부터 오후 7시 이후 수업이 금지되며 또한 오후 10시 이후 자율학습도 금지하기로했다.전교조 세종지부와 세종시교육청은 28일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단체협약을 맺었다.양 측은 지난 7월 4일부터 약 6개월 동안 9차례의 실무 교섭, 예비교섭 2차례, 보충 교섭 3차례 등 총 14차례 교섭을 거쳐 전문과 본문 106개조, 부칙 5개조 등 458개 항에 대해 합의했다.협약은 '인사규정 제·개정을 위한 태스크포스팀 구성 시 전교조에서 추천한 자 포함', '학부모의 민원으로 교육 활동 침해 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