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두 범인에게 최종 선고가 내려졌다.대법원은 13일,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주범 김 모(18)양에게 징역 20년, 공범 박 모(20) 양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했다.귀가하던 초등생을 살해한 김 양은 박 양이 살인을 지시했다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인정하지 않았다.특히 김 양은 앞선 항소심에서 법정 최고형이 선고되자 "사형을 선고해주면 안 되겠냐. 차라리 죽여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양은 "내가 죽길 바라는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그냥 내가 죽어서 모든 게 끝났으면 좋겠다"고 오열하기도 했다.인천 초
오늘(1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제주에는 폭우가 쏟아진다.기상청은 13일 "전국이 대체적으로 흐린 날씨를 보인다"고 밝혔다.이어 "제주도에는 현재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해안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이번 폭우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수도권을 비롯한 대부분 지역에는 구름이 많이 껴있는 상태.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올라 늦더위가 이어지겠다.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낮아 상쾌할 것으로 예상된다.주말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어 나들이에는 적합하지 않겠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10일 기상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예정이다.다만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오전까지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영동에는 10~40mm 내외의 비가, 경상해안에는 5~20mm 정도의 다소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한편 당분간 아침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이어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손흥민(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로 복귀한다.토트넘은 오는 15일(한국 시각), 리그 개막 후 4연승을 거두며 1위를 유지 중인 리버풀과 격돌한다.손흥민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소집되며 그동안 소속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손흥민이 빠진 토트넘은 개막 후 3승 1패를 기록, 현재 리그 5위에 머물고 있다.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금의환향한 손흥민이 리그 1위 리버풀을 상대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이어지고 있다.
[디트뉴스24=박병욱 기자] 태권도 국가대표 이아름이 대중의 뭇매를 맞고 있다.6일 경찰은 "이아름이 자신의 외제차를 타고 수원의 모 도로를 음주를 한 채로 달리다 적발돼 기소됐다"고 전했다.그녀는 작년에 열린 태권도 국제 대회 그리고 최근 개최된 아시안게임에서도 준우승을 얻어낸 선수다.특히나 그녀의 코치는 "건강이 좋지 않아 치료를 받으며 경기에 임했다. 우리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이다"라며 호평한 바 있다.하지만 이날 드러난 그녀의 무책임함에 많은 이들의 배신감이 거세지고 있다.한편 일각에서는 최근 과음 운전에 따른 사고가 잇
[디트뉴스24=박병욱 기자] 급식 케이크 식중독 사태에 대중의 우려가 모아지고 있다.6일 교육청에 따르면 풀무원 업체가 제공한 케이크를 먹은 학생들이 단체로 이상 증상을 호소했다.이에 조사 당국은 "해당 급식 음식에서 살모넬라균이 발견됐다"며 "섭취 후 증상이 나타나기까지 약 삼 일의 시간이 걸린다"며 주의를 당부했다.또한 해당 음식이 제공된 학교의 수는 전 지역에 걸쳐 백여 개로 추측돼 피해 우려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모 A 군은 "학급에 친구들이 없다. 다들 아파서 등교를 못한다"고 난색을 표했다.한편 해당 음식은 제공이
이수민이 비속어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지난 7월 배구선수 임성진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이수민이 출연해 직접 당시 상황에 대해 입을 열었다.당시 그녀는 "친한 관계일 뿐이다"라고 직접 해명, 열애설을 잠재우는 듯 했으나 SNS 비공개 계정이 유출돼 더 큰 수렁에 빠졌다.비공개 계정에서 의미심장한 사진들이 공개된 그녀는 "XX 나 슈퍼스타 됐다. 축하해 성진"라며 열애설 상대에게 여전한 친근감을 드러내고 있었다.또한 팬의 메시지를 캡쳐한 뒤 "XX, XX 무서워 뭐지"라고 비
일본 지진이 태풍에 이어 관광객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지난 4일 일본 오사카 전역에 제 21호 태풍 '제비'가 정면으로 불어닥쳤고, 이로 인해 일본 주 공항인 간사이 공항이 침수 및 폐쇄되는 등 어마어마한 재앙이 시작됐다.일본 지진이 발생하기 전이었던 당시 갑작스레 일본 주요 공항이 폐쇄되자 일본인들은 물론 현지에 있던 한국 관광객들이 입국 및 출국을 하지 못한 채 발이 묶여 곤욕을 치른 바 있다.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으로 출국하려던 관광객들은 거액의 교통비를 지불하고 기타큐슈, 후쿠오카 등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어금니 아빠 이영학이 세간의 공분을 사고 있다.법원은 6일 일명 어금니 아빠로 알려진 이영학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며 세간의 관심을 모았다.이는 앞서 1심에서 사형이 나온 것에 비해 형이 감소됐다.이에 대해 법원 측은 "이영학이 끔찍한 일을 저질렀지만 사형은 과한 처사다"라고 뜻을 전하기도 했다.앞서 이영학은 자신의 자녀의 친구를 성적으로 유린하고 무참히 살해하며 세간의 분노를 샀다.뿐만 아니라 끔찍이 살해한 직 후 시신을 산속에 버리며 대중의 비난을 더욱 증폭시켰다.또한 이영학은 자신의 아내에게 매춘을 강요하는 등 악행을 서슴지 않
태권도 국가대표 이아름이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1시 30분께 이아름은 경기 수원시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벤츠 승용차를 몰다 적발됐다.현장에서 이아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51%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이아름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뒤 집으로 귀가하던 길이었다고 한다.최근 배우 황민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내 동승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음주운전에 대한 비난 여론이 매섭다. 가수 한동근 역시 유사한 시기에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밝혀져 세간의 질타를
故 박용하 매니저의 범죄 행각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故 박용하의 매니저 A씨가 박용하의 사망 이후 일본 은행에서 3억 원에 달하는 돈을 빼내려 시도하고, 박용하의 유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기소됐던 일화가 거론됐다.사건 당시 박용하의 유족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니저 A씨의 만행을 폭로한 바 있다.해당 인터뷰에서 유족 측은 A씨가 회사 사무실에 지인들을 대동하고 침입해 서류, 집기, 박용하의 유품 등을 챙겨 30박스 가량 훔쳐갔다고 전했다. 박용하의 유품으로는 C
배우 임채무가 놀이공원 '두리랜드' 운영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임채무는 '두리랜드' 운영에 대해 "연예인이 사업을 하다 보면 참 파장이 많다. 이 사람도 간 보고 저 사람도 간을 보니 문제가 많다"라고 고충을 전했다.임채무는 "지금 공사 중에 있고 미세먼지, 황사 때문에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기피한다. 그래서 실내로 해볼까 한다. 그러니까 채무다. 또 빚을 내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두리랜드'에는 입장료가 없다. 그로인해 임채무는
비트코인(가상화폐)에 수천만원을 투자했다가 손해를 보고 거액의 빚을 진 20대 여성이 아파트에서 투신했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5시 20분께 청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2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소지품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A씨는 최근까지 비트코인과 주식 등에 투자를 하다 수천만원의 빚을 진 것으로 알려졌다.유족 측에 따르면 A씨는 비트코인 투자 실패 이후 우울증을 앓았으며, 최근 다니던 직장까지 퇴사하며 괴로워했다고 한다.경찰은 A씨가 해당 아파트 15층 복도에서 스스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사건
경상북도 포항시에 위치한 식자재 마트에서 불이 나면서 세간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소방당국은 2일 "포항의 한 식자재 마트에서 하재가 발생하며 재산 피해가 막중하다"며 "또한 주택가 인근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났다"고 전했다.이어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불길은 잡혔지만 건물이 샌드위치 패널로 이루어져 진압에 다소 어려운 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샌드위치 패널은 얇은 철판이나 판자 사이에 스티로폼 등 단열재를 넣은 건축 자재로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주로 공장지대에 사용된다.앞서 대형 화재로 인명피해를 낳은 세
한국 U-23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누르고 아시안게임 정상을 차지했다.한국은 1일 열린 일본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2-1로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날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일본을 강하게 몰아붙였지만 끝내 득점하지 못하며 연장전에 돌입했다.하이라이트 영상을 장식할 선제골은 연장 전반 3분, 이승우의 발끝에서 터졌다.손흥민의 드리블을 과감하게 끊어 득점으로 연결한 이승우는 "비켜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취재진이 대기 중인 광고판을 향해 뛰기 시작했다.최근 '송도 불법주차' 사
'프로듀스48' 이가은이 탈락하며 팬들의 아쉬움이 이어지고 있다.31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최종 데뷔 멤버를 선발하는 과정이 전파를 탔다.이날 방송에서 선발된 데뷔 멤버는 앞선 순위 발표식과는 확연히 다른 결과를 낳으며 세간의 관심을 증폭시켰다.특히 방송 내내 수많은 국민 프로듀서들의 지지를 받은 이가은이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그녀는 방송 첫 회부터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등 화제성을 보여줬으며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그러나 그
'일베 박카스남' 사건의 충격이 이어지고 있다.지난달 극우 성향의 웹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이하 일베)에 70대 노파의 전라 사진이 공개한 '일베 박카스남' A(27)씨가 경찰에 검거됐다.B(46)씨가 노파와의 성관계 과정을 촬영해 성인 커뮤니티에 유포했고, A씨가 이를 다시 일베에 퍼다 나른 것으로 확인됐다.B씨가 작성한 원본 글에는 "이것저것 부탁했는데 다 들어주셨다. 설명 생략하고 사진 올리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탄식을 자아냈다.서초구청 직원으로 밝혀진 B씨는 현재 직위가
'나 혼자 산다' 송승헌을 향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배우 송승헌이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 박나래와의 케미를 예고하며 애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모았다.이날 송승헌은 이시언이 박나래와의 미팅을 제안하자 "나 정말 팬이다. 만나고 싶다" 답해 이시언을 당황케 했다.이시언은 "근데 나래가 용접기를 들고 다닌다. 아마 형 만나면 바로 출구를 용접해버릴 수도 있다"고 경고하며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나 송승헌은 이내 박나래의 안부를 묻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뜻밖의 케미를 예고했
하반신이 마비됐다고 행세하며 보험금을 받은 A씨가 경찰에 잡혔다.경찰 측은 31일 "A씨가 하반신 마비 행세를 하며 수억 원대의 보험금을 수령했다"며 "그를 잡아 조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당시 A씨는 여자 후배와 술을 마신 후 그녀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그녀의 집으로 들어가려 시도했다.A씨는 후배의 집으로 들어가고자 배관을 탔지만 실수로 다른 집으로 들어갔다.이후 집주인에게 들킬 위기에 처하자 건물 아래로 뛰어내려 부상을 입었다.이에 A씨는 해당 사건을 빌미로 보험금을 타고자 사건을 교묘히 조작하는 등 사기 행각을 시작했다.그러
가산동 싱크홀로 인해 아파트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3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깊이 6m의 싱크홀이 발생했다.피해 지역이 공사 중인 데다 최근 호우까지 이어지며 싱크홀 현상을 촉발한 것으로 추측된다.특히 현장에 인접한 19층 높이의 고층 아파트가 4도 이상 기운 것으로 확인돼 주민 100여 명이 긴급 대피한 상태다.아파트 주민들은 이미 공사 현장 주변에서 지반의 균열을 목격하는 등 오늘날의 봉변을 예상했던 것으로 전해져 탄식을 자아냈다.만에 하나 기울어진 아파트에 위험이 따를 경우 막대한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