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20일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긴급치료병상 8개의 공사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코로나19 전담병원인 충남대학교병원은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과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증환자 긴급치료병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최근 시설구축을 완료하고 중증환자 치료가 가능한 8병상을 개소했다.중증환자 치료병상은 음압 중환자병실로 인공호흡기(ventilator), 인공심폐기(ECMO), 지속적신대체요법 투석기(CRRT) 등 위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완
[한지혜 기자] 인공지능(AI)를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확진자 예후 예측 시스템이 개발된다.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삼성서울병원 등은 19일 세종생활치료센터에서 코로나19 예후예측 솔루션 시연회를 개최했다.삼성서울병원 등 의료기관 7곳, AI 개발기업 3곳, 대학 1곳 등 11개 기관은 흉부 X-ray, 흉부 CT, 임상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코로나19 예후 예측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과기정통부는 AI 융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 89억 원
[이희택 기자] 고령층의 여가활동 스포츠로 자리잡은 ‘파크골프’. 세종시 인프라는 만족할 수준에 올라 있을까.더불어민주당 채평석 시의원이 14일 제7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안하고 나섰다.세종시가 아동·여성 친화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사이 전체 인구의 약 10%인 6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뜻에서다.현재 파크골프장은 ▲도담동 세종충남대병원 인근 오가낭뜰근린공원 9홀 ▲가람동 부엉뜰근린공원 9홀 ▲세종동(S-1생활권) 중앙공원 1단계 9홀 ▲부강체육공원 15홀 ▲조치원
[이희택 기자] 신도시 기준 7.3%로 전국 최저 수준의 버스 분담률을 보이고 있는 세종시. 코로나 상황이 호전되면서 이용객은 조금씩 늘고 있으나 ‘버스 노선 활성화’는 미래 숙제다.노선 구조조정부터 대안 교통수단 마련, 자가용 억제정책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는 배경이다. 이에 본지는 이번 상편에서 대중교통의 핵심 수단인 ‘버스 노선 운영’ 현주소를 점검하고, 하편에선 2030년 대중교통중심도시 콘셉트에 걸맞은 ‘대안 정책’을 찾아보고자 한다. 글 싣는 순서상(上). 세종시 '버스 노선 적자' 확대, '이용
[이미선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다음달부터 전환될 예정인 '위드(with)코로나'에 대비, 일상회복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12일 오전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허 시장은 "공식행사나 축제에 대한 위드코로나 대응은 정부 방침을 따르더라도 일상적 활동은 지역 여건에 맞는 세밀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백신 접종률이 낮은 청소년과 청년층에 대한 방역대책을 철저히 세워 일상 회복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정부 시행 재난지원금과 소상공인 지원자금 정책 외에 추가 시행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대전형 소상공인 지원책도
[박성원 기자] 주식회사 테크아이가 지난 8일 충남대학교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주식회사 테크아이 박영만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라도 전하고 싶었다”라며 “충남대학교병원에서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이에 윤환중 원장은 “아픔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위해 보내주신 주식회사 테크아이 박영만 대표님의 온정에 감사드리며 치료받는 환자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소중히 기금을 사용하겠다”라며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주식회사 테크
충남대학교병원이 최근 ‘2020년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관리시설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공중보건 위기시 감염병 관리시설 활용 등 자원 동원이 가능하도록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에 기여한 기관(또는 유공자)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충남대학교병원은 2020년 감염병관리시설 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고 코로나19 상황에서 우수한 시설운영·관리실적, 확진환자 격리 입원치료에 적극적인 협력, 국가방역과 대응체계 구축에 기여하며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자원 동원 등에 헌
충남대학교병원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한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인증사업’이란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및 관리의 모범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인증하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는 사업이다.충남대학교병원은 직종별 교육 기회 확대 및 다각화를 통한 역량 향상을 도모하고 매년 인사보수만족도 조사 및 교육수요조사를 통해 직원 의견을 청취해 차년도 계획에 반영하는 등 인적자원관리 및 개발
충남대학교병원 간호부(부장 박순선)은 13일 대전 중구 문화1동(동장 구순서)에 추석맞이 사랑의 백미 610㎏과 현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기탁품은 독거어르신 세대에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충남대병원 간호사들은 매년 2회씩 설과 추석을 앞두고 성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한 쌀을 17년째 정기적으로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밤 사이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1043번 확진자는 20대로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 6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세종충남대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동거인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비동거가족 3명은 타 지역에서 검사 중이다.1044번 확진자는 20대로 직장동료인 천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증상발현일은 지난 2일로 동거가족 1명(세종 1045번)도 함께 감염됐다. 1045번 확진자는 50대로 지난 4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유증상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60대인 1046번 확진자는 청양 확진
밤 사이 세종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 발생했다. 대부분 지인 또는 가족 간 감염 사례다.1035번 확진자는 50대로 앞서 전날 확진된 세종 1034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지난 2일 증상이 발현됐으며 동거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비동거가족 1명은 타 지역에서 검사 중이다. 1036번 확진자는 30대로 지인인 세종 1016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증상발현일은 지난 5일이다. 유증상 검사를 통해 확진됐다.20대인 1037번 확진자는 세종 1007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증상발현일은 지난 3일이다.2
배재대학교가 미래 성장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885년 미국인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운 우리나라 최초로 근대식 고등교육기관 배재학당(培材學堂)에서 시작된 혁신교육이 현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배재대는 AI‧SW창의융합대학 내 AI소프트웨어공학부로 미래사회에 대비할 태세를 마쳤다.배재대는 2022학년도 교육과정을 70%가량 개선한 고강도 학제개편으로 전공을 명확히했다. 이에 따라 인문사회대학, 경영대학, 자연과학대학, AI‧SW창의융합대학, 문화예술대학, 주시경교양대학 등 6개 단과대학 2학부 35학과(42전공)로 구축을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원호륜 교수가 젊은 연구자상과 우수연제상을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원 교수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1 대한갑상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두 상을 거머쥐었다. 대한갑상선학회는 매년 만 40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 중 연구 의욕이 높고 갑상선 분야 연구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이날 원 교수는 최근 3년간 학술적 가치가 높은 우수 논문들을 발표한 연구 성과, 앞으로 진행될 연구계획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또 ‘갑상선엽절제술을 시행받은 저-중등도
대전지역 종교 시민사회단체가 오는 9월 2일로 예정된 보건의료노조의 총파업에 대해 지지 의사를 밝혔다.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와 충남대학교 민주동문회, 대전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 정의당 대전시당 등 종교 시민사회단체 등은 31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돈보다 모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보건의료노동자들의 파업은 정당하다"며 "문재인 정부는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확충 요구에 임시방편 대책말고 실효성있는 근본대책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지난 17일 124개 지부 136개 의
김정섭 공주시장이 인근 도시 세종시와의 교통, 생활, 행정, 경제 등 공동생활권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시장은 25일 오전 10시 공주시청에서 열린 비대면 정례브리핑에서 세종시와의 협력 3주년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민선 7기 출범 직후 시는 지난 2018년 8월부터 세종시와 상생협력을 체결하고, 26개 세부과제를 발굴해 추진해왔다. 교류 사업 분야는 행정과 주민교류, 문화관광, 교통 등이다. 최근에는 BRT 개설 국가계획 반영,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현안 지원 등 일부 성과를 거뒀다.협력과제 26개 중 4개 사업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과 배재대학교(총장 김선재)가 19일 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세종충남대병원 나용길 원장과 이재환 진료처장, 안명진 사무국장, 배재대학교 김선재 총장, 박정화 간호학과 학과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 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배재대 교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질환별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간호학과 학생들의 실습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나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이 됐다는 말을 들었을 때 가장 먼저 생각 난 것은 가족입니다. 내가 코로나 환자를 돌보면 나는 감염에 노출되는 데 내 가족들은 어떻게 하나...(눈물)"의료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A씨가 18일 오전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진행된 136개 의료기관 동시 쟁의조정신청 기자회견에 참석해 직접 밝힌 하소연이다. A 간호사가 근무하는 의료원을 비롯해 충남도내 4개 의료원은 지난 해부터 코로나19 환자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확진자들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A간호사는 지난 해 3월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뒤부터 새로운 병원에서
KAIST는 의과학대학원 신의철 교수 연구팀이 충남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연숙, 천신혜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코로나19 환자들에서 자연살해 세포의 항바이러스 기능이 약화돼 있고, 경증 코로나19 환자에서는 일주일 내로 사라지지만 중증 환자에서는 오래 지속됨을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항바이러스 선천면역 반응의 한 축을 담당하는 자연살해 세포의 기능 이상을 중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처음으로 규명하게 됐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우리 몸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이에 대항하여 일차적으로 선천면역 반응이 나타나며, 항바이러스 선천면역 반
세종충남대학교병원(원장 나용길)이 16일 개원 1주년 행사와 함께 상급 종합병원 도약을 향한 발걸음을 이어갔다.이날 행사는 오후 4시 4층 도담홀에서 온·오프라인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윤환중 본원 원장과 나용길 세종충남대병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포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방식을 택했다.윤환중 원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사태와 신생 대학병원이란 힘든 여건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올릴 수 있게 헌신한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며 “세종충남대병원은 최고 의료서비스와 창의적 헬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과 충남대학교병원이 ‘대전인체유래물은행 공동운영을 위한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대전성모병원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상지관 8층 회의실에서 김용남 병원장, 김정구 위원장과 충남대학교병원 윤환중 병원장, 김정란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생명윤리위원회 공동운영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인체유래물 분양시 생명윤리 및 안전 확보에 필요한 업무 수행 △생명윤리법에 따른 지침 마련 및 적정 분양에 대한 정기적인 심의 △대전인체유래물은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