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현 기자]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거나 업무상 알게 된 내부 정보를 이용해 땅 투기를 한 LH 간부들이 잇따라 구속됐다.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뇌물) 혐의로 구속 기소된 A(50)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5년 및 벌금 1억원과 추징금 2억 1177만원을 선고했다.A씨는 LH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2015년 6월 20일께 용역계약을 수주하게 해주고 그 수행에 편의를 제공해주는 대가로 업체 관계자로부터 3000만원을 수수하는 등 업체 4곳으로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20일 주한 루마니아대사관(대사 체자르 아르메아누)에서 루마니아와 한국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 15주년을 맞아 양국간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전관광공사의 이번 주한 루마니아 대사관 방문은 주한 루마니아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뤄졌으며, 10월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방문을 계기로 축제, 문화 분야에서 대전과의 다양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를 희망하고 의 일환으로 향후 대전에서 루마니아 작가와 국내 작가와의 콜라보 전시회를 개최할
[한지혜 기자] 대전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특별법 개정과 지자체 책무 이행을 촉구하는 단체 행동에 나선다.대전전세사기대책위원회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대전역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은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특별법 지원 대상에 다가구주택을 포함할 것, ‘선 구제, 후 구상권 청구’ 방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대전시에는 시장 주재 간담회 개최를 제안하는 등 책무를 다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대책위는 “대전지역 피해자 95%가 다가구주택임에도 특별법상 지원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사실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 ‘KOREA MICE EXPO 2023’에서 대전 MICE 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MICE산업 관계자들에게 ‘MICE 도시 대전’, ‘야간관광 도시 대전’을 활발하게 홍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KOREA MICE EXPO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MICE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MICE산업을 대표하는 박람회이다.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형태로 변화해 지역관광공사, 컨
[박길수 기자] 지난 17일 오후 5시 대전관광공사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 ‘2023 대전빵축제’에 참가한 27개 업체들이 모금한 1313만 원을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왼쪽 여섯 번째), 대한제과협회대전시지회 장동의 지회장(왼쪽 일곱 번째)과 지부장(문기신/중구, 김진도/동구, 하연옥/대덕구, 이창민/서구, 김종호/유성구)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한전복 본부장(왼쪽 네 번째)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이건문(왼쪽 다섯 번째) 사무처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사진=대전관광공사 제공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절도 사건의 26%는 미성년에 의한 자전거 도난 유형으로 확인됐다. 세종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월 667건 절도 중 자전거가 176건으로 확인됐고, 이는 단일 범죄 유형으로 최대치다. 더 큰 문제는 자전거 절도범 중 92%가 미성년자고, 대부분 호기심에 의한 경우라 경찰 입장에서도 전과 낙인을 찍기까지 고민이 깊다.경찰은 범인 검거가 절도 예방의 능사가 아니란 판단 아래 근본적 사회 대책 마련을 제안하고 있다. 남부경찰서는 앞서 지역 곳곳에 '절도 집중 검거 기간'이란 현수막을 내걸어왔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 조하은 팀원이 지난 1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2023년 세종특별자치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세종시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그는 아동학대 예방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하은 팀원은 2021년부터 세종시 학대피해 아동을 위한 경제적 지원 및 서비스 지원 연계 등을 통해 학대피해 아동의 권리보호와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해왔다.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이 지난 17일 서울 정동 1928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제9회 송엽 이윤구 사회복지 지도자상’ 시상식에서 사회복지 지도자상을 받았다.박 본부장은 지난 1987년부터 현재까지 36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재직하며 사회복지 사업에 특별한 사명감을 갖고, 어려운 환경의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그는 1994년부터 전북종합사회복지관,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 대전지역본부, 세종지역본부 등에 근무해왔다.저소득가정 아동의 경제적 지원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7일 세종시 및 충청도 전역에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눈이 내렸다.첫눈은 대설주의보로 바뀐 후, 세종시 곳곳에 설경이 펼쳐졌다. 기상청은 지난해보다 12일 일찍 첫눈이 내렸다며, 때 이른 첫눈의 원인에 서해상의 차가운 공기를 원인으로 들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차가운 공기가 서해상을 지나며 발달한 눈구름이 바람을 타고 내륙으로 들어왔고, 주로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렸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눈으로 인해 주말 동안 영하의 추위가 기승을 부리다 일요일 오후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17일 대평동에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DT)가 오픈했다. 드라이브 스루(drive-through, drive-thru)는 차량을 탑승한 손님에게 주차하지 않고도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 매장이다. 세종신도심에선 다정동 외엔 두번째 DT 매장이다. 3·4생활권에는 DT매장이 없어 오픈 전부터 시민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17일 오전 7시부터 오픈한 이 매장을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사은품을 받아가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 곳은 베이커리 특화 매장으로 다양한 빵들이 판매되고 있고 금강을 조
[지상현 기자]17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2형사부(최형철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항소를 기각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의 행위는 강아지의 공격을 막기 위한 본능적이고 소극적인 방어 행위로서 사회상규에 위배되지 않는 행위라고 봄이 타당하다"며 "이 사건 공소사실을 무죄로 판단한 원심판결은 결과적으로 정당한 것으로 수긍이 간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20년 12월 26일 오후 4시 20분께 산책로를 걷던 중 포메라니안 강아지가 자신에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지난 10월 12일부터 11월 16일까지 실시한 ‘2023 대전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교육’에서 교육생 21명이 수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정관광에 대한 이해도 높은 관광인력 양성을 통한 대전공정관광의 성장기반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관광 개념, 지역자원 이해, 대전공정관광 사례학습, 홍보마케팅 방법 등 기획 및 운영역량 강화에 중점을 둬 진행했다. 특히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 프로그램을 시연해보는 실습과정이 포함돼 의미를 더했다. ‘2023 대전공정관광 기획자 양성교육’을 수료한
[황재돈 기자] 충북 충주시 한 가정집에서도 빈대가 발견돼 방역당국이 긴급 방제에 나섰다. 충북에서 빈대가 발생이 확인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6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시 주덕읍 한 원룸에서 빈대 의심 신고가 접수돼 현장을 확인한 결과 빈대 4마리가 발견됐다.이에 방역당국은 살충 작업과 함께 해당 건물 전체 소독에 나섰다.빈대는 감염병 등 질병은 유발하는 매개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인한 가려움증 등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최근 수도권 등 전국 곳곳에서 50여 건의 빈대 발생이 잇따라 확인되며 빈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도 관계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해 잃어 버린 수험표를 수험생에게 전달하는 등 9명에 대해 수능 지원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0분께 대전의 한 버스운전사가 버스 승객이 분실한 지갑 속에서 수험표를 발견하고 대전동부경찰서 판암파출소로 급히 방문해 경찰관들에게 전달했다.수험표를 전달받은 경찰관들은 대전 중구에 위치한 시험장 위치를 확인하고 15분 만인 오전 8시 25분께 도착해 관계자에게 전달해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외에도 시험장소에 늦을 것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6일 LX국토정보교육원에서 충청권 지방공기업 기록물 관리 전문요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충청권 지방공기업 기록관리 협의회’를 개최했다. 충청권 지방공기업 기록관리협의회는 충청·대전·세종 지역 지방공기업 11개 회원기관의 기록물 관리 전문요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년 공공부문 기록관리 업무 공유 및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록전문가들은 LX국토정보교육원에 모여 관련 시설들을 견학하고 ▲자체 기록관리 교육 프로그램 발표, ▲2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3년도 여가친화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여가친화인증제는「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의 일과 여가생활의 균형을 위해 모범적으로 노력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이번 인증기관 심사에서 진흥원은 탄력근무제, 30분 단위 연차 사용 등의 근무 환경 개선과 직장동호회 운영, 자격증 취득지원 등의 직원 역량강화 및 복지 활동을 통해 여가친화 문화 정착을 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임직원 대상 힐링캠프 운영 ▲문
[이희택 기자] 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이대영)가 오는 15일 동절기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800만 원 상당의 지역 농산물로 구성된 김장 재료를 구매하고, 약 1000kg의 김장 김치를 담가 도담동 소재 밀마루 복지마을(노인 복지주택) 거주 어르신 가구 100세대에 전달했다.직원들이 손수 만든 김치라 더욱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나눔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LH 세종특별본부는 2016년부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계속해 오고 있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상현 기자]대전경찰청은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원활하게 치룰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전지역은 39개 시험장에서 1만 5080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할 예정으로, 대전경찰은 수험생 입실시간대(06:00~08:10)를 고려, 수능일 오전 6시부터 경찰 150명, 모범운전자 160명 총 310명을 배치해 진·출입로를 사전에 확보하는 등 교통관리를 실시한다.또 교통사고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교통싸이카와 암행순찰차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배치·운영하고,
[지상현 기자]외국인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 측이 또다시 법관 기피신청했다. 하지만 법원은 이번에도 기각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2형사부(나상훈 부장판사)는 준강간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정씨 측 기피신청에 대해 "소송(재판) 지연 목적이 뚜렷하다"는 이유로 기각했다.정씨 측의 법관 기피신청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씨 측 변호인은 지난 7월 17일 대전지법 제12형사부에 재판장(법관) 기피를 신청했다. 대전지법은 같은 달 26일 "재판은 관계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박길수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태룡)는 14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대동천 일대에서 하천보호 및 정화를 위한 ‘EM 흙공 만들기 및 대동천 플로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대전 지역의 ‘하천 생태계 살리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 임직원 15명은 흙공 제작·던지기 및 플로깅 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EM(Effective Micro-organism) 흙공’은 하천에 던지면 흙공 속 미생물이 하천의 찌꺼기를 분해하여 수질 정화와 악취 제거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