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면접을 앞둔 대전예술의 전당(이하 예당) 공연기획팀장에 A씨가 이미 내정됐다는 소문에 예당 안팎에서 불만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공연기획팀장에는 A씨와 예당 직원 등 5명이 응모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9일 면접을 거쳐 15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그런데 면접도 보기 전에 A씨가 내정됐다는 소문이 예당 안팎에 돌자 직원들이 노골적으로 불평하고 있다.예당의 한 직원은 "공석이 된 공연기획팀장 자리를 현재 내부 직원이 대행하고 있으며 팀장에 지원한 내부인들 모두 관록 있는 사람들인데 굳이 외부에서 낙하산으로 데려오는 것은 문제
대전시티즌이 2016시즌 새롭게 변화된 유니폼을 공개했다. 대전시티즌은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락커룸에서 유니폼 발표회를 갖고 팬들 앞에서 2016시즌 유니폼을 첫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윤정섭 대전시티즌 대표이사와 최문식 감독, 주장 김병석, 서동현, 김동찬, 황인범, 박주원, 이범수가 선수단을 대표 해 참석했다. 유니폼 발표회와 더불어 2016년 새롭게 단장한 락커룸을 팬들에게 공개하는 동시에 팬과의 만남의 시간도 마련했다. 대전의 새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자주, 남색,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해 팀의 정체성 부각에 중점
갤러리아타임월드는 6일 혜민스님의 신작 출간 기념으로 백화점 지하 1층 타임문고에서 사인회를 열고 독자들과 소통의 장을 제공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제공.
대전판 '미슐랭가이드' 출간으로 '대전은 먹을 게 없다’는 잘못된 인식 해소프랑스 등 유럽 전역에서 ‘맛 집의 교본’, ‘미식가들의 성서’로 불리며 116년 동안 권위를 자랑하는 ‘미슐랭가이드’(Guide Michelin)를 본 딴 대전 판 맛집 책자가 출간된다.사단법인 대전음식문화진흥원(이사장 이기진)은 음식 전문가 및 요리관련 교수, 파워 블로거, 미식가 등에 의해 철저하게 검증된 대전의 맛집을 새롭게 발굴하고 관련 스토리를 담아낸 대전맛집 책자 ‘맛있는 대전’(가칭) 책자를 11월 경 출간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대표음식
교육부가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시국선언에 참여한 교사들을 징계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을 비롯한 전국 14명의 시·도교육감을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했다.교육부는 징계의사를 밝힌 대구·경북·울산교육감을 제외한 나머지 14명의 교육감에 대해 지난 2일 직무유기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교육부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교사들의 시국선언이 교육의 중립성 등을 규정한 교육기본법 제6조를 비롯해 국가공무원법 제66조(집단행위의 금지), 제56조(성실의무), 제57조(복종의 의무), 제63조(품위유지의 의무)를 위반했다며 전
애플사의 창업자인 스티브잡스는 명상을 통해 혁신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애플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혁신 글로벌 기업의 아이콘으로 성장했다. 이처럼 CEO(최고경영자) 마인드는 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가히 절대적 비중을 차지한다. 조직 구성원들의 능력과 조직력이 아무리 뛰어나도, CEO의 잘못된 판단과 결정 그리고 상황 대처는 공든 탑을 무너뜨린다.21세기는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맞춰 혁신을 리드할 수 있는 CEO, 창조·긍정의 에너지로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CEO를 원한다. 성찰하는 CEO는 그래서 필요하다.전인
최근 5년간 서울대 교수 65명 사직 ‘현주소’학생 취업·스펙쌓기 창구 전락, 본질과 ‘먼 그림’후학들에 사명감·열의 찬 자세가 ‘진정한 모습’대학, ‘자율성’ 속 발전·활성화되는 ‘특수한 유기체’ 최근 “더 좋은 자리를 찾아 떠나는 서울대 교수들”이라는 타이틀의 기사를 접했다. 기사에 따르면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서울대 전임 교수 65명이 사표를 내고 학교를 떠났는데, 그 이유는 낮은 연봉, 열악한 연구 환경, 강의와 행정 업무 부담 등이었다.그리고 그들이 새롭게 자리 잡은 곳은 유명 사립대나 기업 연구소다. 대학이란
속으로만 끙끙 앓던 고민, 먼 과거로부터의 상처. 가족에게 말하긴 부끄럽고 친구에게 털어놓기엔 자존심 상했던 이야기. 심리 해부 팟캐스트 방송 ‘살려는 드릴게’가 상담가를 자처하고 나섰다.‘치유’와 ‘위로’의 키워드가 우리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한 건 꽤 오래됐다. 마음을 다스리자는 심리학책도 베스트셀러 자리의 상위권을 꿋꿋이 지키고 있다. 기댈 곳 없는 사람들은 2만 원이 채안 되는 한 권의 책으로 위로를 산다.2014년 6월에 시작된 팟캐스트 방송 ‘살려는 드릴게’의 시즌1은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웠다. 진상직장상사나
‘결핍’으로 채워진 유년시절시작(詩作)의 동력은 ‘외로움’‘요리’로 시작한 균형 잡힌 삶 정동진역 겨울이 다른 곳보다 일찍 도착하는 바닷가 그 마을에 가면 정동진이라는 억새꽃 같은 간이역이 있다. 계절마다 쓸쓸한 꽃들과 벤치를 내려놓고 가끔 두 칸 열차 가득 조개껍질이 되어버린 몸들을 싣고 떠나는 역.여기에는 혼자 뒹굴기에 좋은 모래사장이 있고, 해안선을 잡아넣고 끓이는 라면집과 파도를 의자에 앉혀놓고 잔을 주고받기 좋은 소주집이 있다(…)“강릉에서 20분, 7번 국도를 따라가면 / 바닷바람에 철로 쪽으로 휘어진 소나무 한 그루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대전죽동초등학교가 신축공사에 착수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내 학교부지에 (주)금성백조주택, ㈜대원, ㈜에스아이리얼티로부터 약 74억원 상당의 시설물을 무상공급 받고, 잔여공사는 교육청이 추진키로 했다.대전시 유성구 죽동 689번지에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착공한 죽동초교는 죽동지구 택지개발로 인한 인근 아파트 증가학생을 수용하기 위해 초등학교 25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 및 유치원 3학급 규모다.대지면적 1만2,291.5㎡, 건축면적 3,340.31㎡, 연면적 1만28.64㎡에
“소통과 화합에 초점을 맞춘 안정적 인사” 평가 속“선거관리 책임자 보직교수 임용은 부적절” 지적도 오덕성(61. 사진) 충남대 신임총장의 첫 인사를 둘러싸고 비판과 기대가 엇갈리고 있다. 보은성 인사를 했다는 비판이 제기되는가하면 소통과 화합을 중시하는 안정적 인사를 했다는 긍정론도 함께 흘러나오는 중이다. 충남대학교는 지난 27일 2명의 부총장 등 24명의 보직교수 인사를 단행했다. 교학부총장에 강용 공대 교수, 대외협력부총장에 진윤수 자연과학대 교수, 교무처장에 김정겸 사범대 교수, 학생처장에 박길순 생활과학대 교수, 기획처장
한밭대학교가 선취업·후진학 정부 신교육모형에 따라 통합물관리학과를 개설해 첫 입학생을 맞이하게 된다. 한밭대 통합물관리학과는 고등학교 졸업 후 K-water에 입사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수인재를 매년 30명 추천받아 특별전형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입생들은 4년 동안 140학점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사학위를 수여받게 된다. 수업은 근무여건을 고려해 금요일 야간과 토요일 주간에 맞춰 한밭대학교와 K-water교육원에서 실시한다. 한밭대 관계자는 “통합물관리학과는 물 산업 분야의 특화된 맞춤형 학사학위 과정으로 상수도, 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