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안성원 기자]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태규 아산시 부시장이 26일 브리핑을 열고 것과 관련해 아산시의 대응책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확진자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50.3%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됐다. 전파력은 2배 이상 높지만 중증도는 낮은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우세종이 됨에 따라 아산시 방역 당국은 대응체계를 전환하고 확진자 발생 단계를 구분해 상황별 전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우선 선별진료소에 전담 기간제 33명, 감염병 대응관리업무에 기
[김재중 기자]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이하 대전참여연대)가 올해 대전시의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한 결과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의 감시를 피하려 했다”는 혹평을 내놨다. 다만 위원회별로 우승호(행정자치위원회), 남진근, 이광복(산업건설위원회), 조성칠(교육위원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높게 평가하며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26일 대전참여연대는 ‘2021년 대전시의회 모니터링 결과보고서’를 통해 “올해 대전시의회는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권력의 감시를 피하려 했다”며 지난해 7월 운영위원회가 ‘시민의견 수렴 조례안’을 무기명 투표로 결정해
[박성원 기자] 한밭새마을금고가 26일 오전 MG희망나눔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지원사업 물품 500세트를 대전 서구 한민시장에 전달했다.이날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새해 설명절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인한 내수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한민시장을 직접 방문해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한밭새마을금고 천순상 이사장은 “전통시장이 활발하게 돌아가야 지역경제에 활력이 생긴다”라며 “한민시장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상호 긴밀히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미선 기자] 한남대학교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센터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지난 2016년부터 6년 연속 선정으로 대전권 대학 가운데 유일하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대학,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예산을 투입해 저학년부터 체계적인 진로지도와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해 청년층의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 촉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남대는 사업 평가 3회 이상 우수대학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를 포함해 6년(5+1) 동안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진행했다.한남커리어내비게이션시스템(HCNS, Hannam Car
박상돈 천안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26일 성환이화시장 등 전통시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지친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박 시장은 시장을 찾은 시민과 덕담을 나누며 과일, 떡국 떡 등을 구입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하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또 시장 내 개별점포를 방문하면서 상인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어려운 여건에도 전통시장을 지키는 상인에게 격려와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박 시장은 “상인 여러분께서는 시민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착용 등의 생활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으며, “모두가 힘을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심혈관센터와 미국 메이요클리닉(Mayo Clinic), 일본 신동경병원(New Tokyo Hospital)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2회 건양대병원 심혈관질환 국제 심포지엄’이 2월 12일 오전 8시 30분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심혈관질환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알려진 건양대병원 심장내과 배장호 교수와 메이요클리닉 아미르 러만 박사, 말콤 벨 박사, 레녹스힐병원의 커크 가렛 박사 등의 주제발표가 준비됐으며, 신동경병원 스나오 나카무라 박사, 마츠오 요시키 박사 등의 강연도 이뤄
[김민주 기자] 세종신용보증재단(이하 신보재단)이 오는 2월 3일부터 신규 보증업무를 개시한다. 지난해 12월 소상공인들에게 안전하고 원활한 경영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신보재단이 이 업무의 중심에 선다. 올해 코로나19 피해극복과 소상공인 경영안정화를 위해 566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자금은 시에서 이자를 지원하고 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해 은행에서 대출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년 거치 일시상환의 경우 금융기관 대출금리에서 1.7%p만큼, 1년 거치 2년 균등상환의 경우 1.45%p만큼
[김민주 기자] 공주시가 맞춤형 농업정책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26일 정례브리핑을 열고 침체된 농업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각적인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농업인 대의기구인 ‘농업・농촌 혁신발전위원회’ 역할을 재정립해 실질적인 농정참여와 소통강화에 나선다.또 농어민수당 91억 원, 공익형 직불제 181억 원 등을 지원해 농가 기본소득 향상에 나설 방침이다. 스마트팜 영농 확대 및 드론 활용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 미래 농업 육성에도 주력한다.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심
[김민주 기자]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열린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축제를 한차례 연기했지만, 알밤 판매 촉진 등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워진 밤 재배 농가를 돕는 것으로, 축제 기간 총 60톤 판매를 목표로 다양한 판촉 활동을 벌인다. 2월 11일~13일은 집중 행사기간으로 ▲알밤 토크콘서트 ▲공주알밤 디저트 전국 UCC 공모전 ▲아프리카TV BJ들과 함께하는 ‘공주 최고의 밤맛을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이
[박길수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노사 합동으로 대전시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 등 4개 기관을 찾아 23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및 과일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한전원자력연료는 매년 설 명절마다 지역 복지관을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며 나눔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익수 사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26일 보문산 소재 형통사(주지 형진스님)로부터 설 명절을 맞이해 사랑의 백미 6000㎏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품은 관내 경로당 144곳에 전달된다.한편, 형통사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명절, 부처님 오시는 날 등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8만 1000kg, 600만 원 상당의 연탄, 난방유를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형진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신도들의 사랑과 정성이 담긴 쌀을 통해 우리 이웃들이 행복해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박용
[박성원 기자] 논산시가 관내 거주 외국인과의 유대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나섰다.논산시 보건소는 25일 보건소 2층 건강홀에서 ‘외국인 감염병관리 지도자’를 위촉하고, 외국인과 함께 안전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시는 산업단지 외국인 근로자로부터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철저한 역학조사가 필요함에도, 외국인의 감염병 인식 부족 및 언어소통의 문제로 인해 혹시 모를 대응공백이 발생할 수 있음에 대비하고자 외국인과의 연계를 공고히 하기로 결정했다.위촉되는 외국인
[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2022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 마련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책으로 2022년 1월 1일 이후 주민등록번호를 부여 받은 출생아가 있는 모든 가정에 ‘첫 만남 이용권’ 1인당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첫 만남 이용권은 생애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출생아 주소지 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후 4월부터 포인트를 지급받아 출생일로부터 1년 안에 사용하면 된다.시는 첫 만남 이용권 외에도 출생부터 23개월까지 매
[한지혜 기자] 설 연휴 기간 승객 감소에 대비해 대전시 시내버스 100개 노선 중 71개 노선이 감차 운행된다.시는 설날 전날인 오는 31일에 220대(22.8%), 설날 당일인 2월 1일에 354대(36.7%), 2일 220대(23.8%)를 감차해 평소대비 77% 수준으로 버스 운행을 조정할 방침이다.대전현충원 방문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통제됨에 따라 102번 노선은 설 연휴 기간(5일 간) 현충원 경유를 일시 중지한다.감차로 인해 변경된 시간표는 대전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raffic.daejeon.go.kr) 교통정
[이미선 기자] 설동호 대전교육감이 오는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전면등교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설 교육감은 26일 오전 ‘2022년도 대전교육 주요정책 설명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수업만이 아니라 실습, 체험활동 등 모든 것들이 학교에서 이뤄지는 교육과정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전면등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교육부는 학습권 보장과 돌봄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지난해 2학기부터 전면등교를 방안을 마련해 왔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확산 등으로 전면 등교에서 정상 등교로 한발 물러나 상황을 살피고 있는 중이다.17
[당진=최종암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임직원 봉사단이 총 3500만 원 상당의 설 선물을 지역에 내놨다.26일 당진시청 목민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현대제철 박종성 부사장을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 당진시복지재단 왕현정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현대제철은 전달식을 마친 후 해나루 한과, 해나루 버섯, 실치김 등 지역 특산물과 생필품을 포함 5만 원 상당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를 다문화, 보훈 대상 등 저소득층 400세대에 전달했다.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밀키트세트도 눈에 띈다.소불고기, 안동찜닭, 떡국 등으로 구성된 밀키트는 당진 사랑
[박성원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치료를 위한 음압병상 확충을 위해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20%까지 완화한다.국토교통부는 음압병상의 신속한 확충에 필요한 도시계획 규제 개선 방안을 담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월 25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음압병실은 병원체가 병실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병실의 기압을 외부보다 낮춰 공기가 밖으로 나올 수 없게 만든 격리병실이다.이번 개정안은 작년말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음압병상이 부족해짐에 따라, 정부와 의료계가 범정부
[금산=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군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되면서 공직사회가 비상이 걸렸다.26일 금산군에 따르면 전날 기간제 공무원 1명(금산 538번, 30대)이 PCR검사 결과 확진된 데 이어 공무원 3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이들은 모두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동료 직원들로, 금산 538번 확진자가 확진된 뒤 접촉 가능성이 있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두 검사한 결과 추가로 3명이 확진됐다.또 금산 538번 확진자의 가족 1명도 추가돼 금산 538번 확진자를 매개로 확진된 사람은 5명으로 늘었다.금산군은 금산 538번 확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은 25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 노인을 위한 1000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이불 200세트)을 대덕구에 기탁하고 전달식을 가졌다.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박평록 한국수자원공사 기획부분 이사, 대덕구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김형식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장, 박명순 법동종합사회복지관장, 정미영 대덕종합사회복지관장이 각각 참석했다.박평록 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을 담아 새해인사를 드리며, 코로나
대전 유성구는 26일 구청 행복사랑방에서 명랑시대외식청년창업협동조합(이하 명랑시대)이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23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기탁된 물품은 명랑 쌀 핫도그 1만 5000개로 유성구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간식으로 지원될 예정이다.‘명랑 쌀 핫도그’로 잘 알려진 명랑시대는 2019년부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백미, 축제참여 수익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명랑시대 조성철 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봉사가 어려워 간식을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