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3개월째 총장 부재로 인한 파행을 겪고 있다. 언제까지 기다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국가재정지원사업 예산 약 73억원 감소와 대학구조개혁평가 C등급에 따른 정원감축 등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이제라도 구성원들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 물어 대학의 정상화 방안을 찾아야 할 때다.”김희수 공주대 총장직무대리는 23일 오후 1시 30분 대학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배가 침몰한 다음에 뭐를 한들 소용 있겠냐?”면서 이 같이 호소했다.김 총장직무대리는 어제 오후 예정된 전체 교수회의가 김현규 총장1순위후보자의
이춘아 대표가 취임 두 달 만에 잇단 무리한 인사로 논란이 되는 가운데 대전문화재단의 인사평가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지난 9월 취임한 이 대표는 정직 3개월의 징계를 받은 A팀장의 징계가 끝나자마자 예술진흥실장으로 승진시켰으며 지난 11일에는 재임 1년 된 초대 문화기획실장 B씨를 해임 결정했다.이 대표는 와의 인터뷰에서 A팀장을 승진시킨 이유에 대해 "벌을 받고 나온 것이고 법적으로 하자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나로서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했다. 또 B실장에 대한 해임사유로는 "나와 일하는 방향이 다르기 때문"이
건양사이버대학교(총장 김희수)는 다문화한국어학과가 법무부 주관 ‘다문화사회전문가 보수교육 실시기관’으로 선정돼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보수교육 실시기관 선정은 전국 7개 권역에서 10개 대학이 꼽혔고 대전·충청권에서는 건양사이버대학교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건양사이버대는 오는 28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내달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보수교육을 실시한다.다문화사회전문가란 법무부 장관이 정하는 교육기관에서 다문화사회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하고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또는 1급 자격을 취득한 자를 말한다. 교육 책
2017학년도 대전과학기술대(이하 대전과기대. 총장 김은기)의 수시2차 모집 원서를 마감한 결과 보건복지과가 정원내 기준 36.5:1의 경쟁률 나타내는 등 평균 11.02대1의 지원율을 보였다.이는 올 수시1차 평균 6.23대1에 비해서도 높은 경쟁률이다. 273명을 뽑는 이번 수시2차에는 3,009명의 수험생이 지원한 가운데, 보건복지과가 2명 모집에 73명이 지원해 36.5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애완동물과는 31.2대1, 치위생과 26.38대 1, 실내건축디자인과 24.3대1, 소방안전관리과 22대1 등 18개 학과가
대덕대가 2017학년도 수시2차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집인원 336명에 1,947명이 지원해 평균 5.7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2016학년도) 모집인원 310명에 2,100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6.77대 1보다 조금 낮아졌다.올해 경쟁률이 높은 학과는 경찰행정학과, 호텔관광서비스과, 특전부사관과로 경찰행정학과는 모집인원 3명 모집에 92명(경쟁률 30.67대 1)이 지원했다.호텔관광서비스과는 2명 모집에 58명(경쟁률 29.00대 1)이, 특전부사관과는 2명 모집에 46명(경쟁률 23.00대 1)이 지원했다
한밭대학교 디자인+퍼스트무버사업단(Design Plus First Mover, 단장 노황우, 이하 ‘사업단’)은 21~22일 이틀간 ‘디자인컨퍼런스 2016(Design Conference 2016)’을 개최했다.이번 컨퍼런스는 다양하고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춘 국내외 대학교수의 강연을 통해 학생들이 좀 더 넓은 시야를 갖고 미래비전에 대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강의는 ▲21일 University of Girona, ERAN College(지로나 국립대학교, 에람 예술대학) Lia Vilahur(리아 빌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은기) 도시건설과는 22일 교내 녹지원에서 대전 충남권 토목 관련 고교가 참여하는 제11회 측량경시대회를 개최하였다.이번 측량경시대회는 산학협력 취업약정제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건설과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대전공업고등학교,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논산공업고등학교, 공주생명과학고등학교, 천안제일고등학교, 천안공업고등학교 등 6개 전문계 고등학교 토목과 학생 및 인솔교사 등 6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번 대회는 지역의 건설업체와 도시건설과, 전문계 고교와의 산학협력체제를 견실히 구축하며, 나아가 토목기술 교육의 내
충남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재직교수들이 제자들과 학과를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발전기금을 기부했다.이승민 학과장 등 체육교육과 교수들은 22일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체육교육과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5,000만원을 약정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체육교육과 교수 5명이 참여했다.이승민 학과장은 “제자들을 위해 교수님들이 뜻을 모았다”며 “열심히 공부하는 제자들과 학과 발전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원장 손종학)은 22일 헌법재판소 안창호 재판관을 초청해 헌법재판 소개 및 법조인의 비전 등에 관한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법학전문대학원 학생 및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번 강연에는 헌법재판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함께 세계적인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헌법재판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내용 소개와 강연으로 진행됐다. 또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헌법적 가치에 대한 질문 등에 대해 안창호 헌법재판관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답변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하게 진행됐다.
서울대 총학생회가 22일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동맹휴업을 선포한 가운데 대전지역 대학가도 동맹휴업과 총궐기를 논의 중이다. 전국 110여개 대학 총학생회 및 대학생 단체들이 모인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전국 대학생 동맹휴업제안! 대학생 총궐기 선포식’을 갖고 전국 각 대학들의 동맹휴업과 대학생들의 총궐기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학생들은 25일 동맹휴업 후 각 캠퍼스에서 학내 집회를 가진 뒤 광화문광장에서 대학생 총궐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한국외대, 숙명여대, 성공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학장 이배섭)는 22일 교직원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논산시 강경읍 채운산 일원에서 숲가꾸기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매년 11월 ‘숲 가꾸기 기간’에 맞추어 학내 가로수 가지치기, 비료 등 다양한 숲가꾸기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강경읍 채운산 일대에서 덩굴제거, 비료주기, 환경정화 활동을 하며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일 행정처장은 “앞으로도 숲가꾸기 활동 및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산림자원 및 자연보호에 앞장서는 캠퍼스가 되겠다”고 밝혔다.
“전체 교수회의는 학칙에 규정된 공식 회의로, 장기화되고 있는 총장부재사태를 해결하고 대학의 정상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였다. 이를 방해하는 것은 진정한 대학 자치와 민주적인 의견수렴을 가로막는 일이다.”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는 오늘 오후 3시로 예정됐던 총장 재추천 또는 재선출 논의를 위한 전체 교수회의가 무산된데 대해 이 같이 유감의 뜻을 밝혀 학내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공주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년 9개월째 장기화되고 있는 총장 부재사태가 대학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향후 예정돼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