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가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4~6학년들에게 매월 2만 원씩 ‘어린이 용돈 수당’을 지급하고 ‘학교 입학 축하금’을 지원한다. 또 계족산 황톳길과 연계한 ‘루지(Luge)체험파크’ 조성 사업도 추진한다.박정현 대덕구청장은 3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대덕형 경제모델’을 전격 발표하며 ‘더불어 잘사는 대덕구민’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박 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외부 의존형 경제시스템을 내부 순환형으로 전환하는 것과 탄소 의존 경제를 탈탄소 경제로 바꿔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글을 쓰다가 궁금한 사항을 알아보고자 한 공단에 전화했다. 신호가 가고 ‘고객센터입니다’라는 멘트에 이어 ARS 음성 안내가 나왔다. 안내에 따라 상담원 연결을 원하는 번호를 누르니 개인정보를 확인 후 연결해주겠다며 주민등록번호 13자리를 입력하라고 했다. 입력하자 ‘상담하려는 사람이 많으니 기다리라’는 음성이 들렸다. 전화기를 들고 한참을 기다리니 ‘계속 상담원 연결을 원한다면 1번을 누르라’고 했다. 꼭 문의해야 할 일이기에 1번을 누르고 기다렸으나 연결되지 않았다.얼마 뒤 또 같은 멘트가 나왔다. 이렇게 하기를 6번. 그러더니
대전시가 시민 인권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인권보호관’을 운영한다.대상 기관은 시 소속 행정기관, 공기업, 출연기관, 시 지원을 받는 복지기관 등이다.`찾아가는 인권보호관`은 시민인권보호관이 직접 기관을 찾아가 시민을 만나 인권상담을 실시, 직장 내 인권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인권침해를 사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인권보호관 제도를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운영, 현장으로 다가가 인권침해 상담, 인권침해 사례와 구제절차 안내, 설문조사, 인권보호관 제도 홍보 등을 병행한다.이를 통해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대전시립교향악단은 7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챔버시리즈 1-화려한 현악 앙상블’을 연주한다.대전시향은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는 음악백신’을 모토로 올 한 해 다양한 시리즈의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그 중 챔버시리즈는 소규모 실내악 연주로 연주자의 손끝까지 볼 수 있는 세밀함과 심도 있는 음악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올해 첫 번째 챔버시리즈인 이번 공연은 거대하고 풍부한 음색, 세련된 우아함까지 갖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객원리더로 함께해, 대전시향 현악 앙상블과 20세기 대표적인 작곡가 브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전전통나래관에서는 일반시민 대상 2021 무형문화전수학교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전통나래관 무형문화전수학교는 2021 문화재청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에 선정돼 대전시무형문화재 기능종목의 전승·보전 및 전통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2020년에는 운영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수교육관 활성화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한바 있다.올해는 ▲불상조각장(제6호) ▲소목장(제7호)기초·심화 ▲단청장(제11호) ▲악기장 북메우기(제12호) ▲초고장(제16호) 5종목 프로
대전소방본부 내 일명 '아빠찬스 승진 논란'에 대해 대전시 차원의 분명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본부 내에서 터져 나왔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가 감사착수를 언급했으나 시 차원의 감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대전지역 5개 소방서 직장협의회 대표들은 2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과 행정부시장이 공개 석상에서 감사를 시행하겠다고 발언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가 진행되지 않아 직원들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감사가 진행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히라”고 촉구했다.지난 연말 대전소방본부는 근무 연수
대전시는 26일 공익사업선정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지원사업’ 72개 사업을 평가하고 최우수 단체로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시 지부, 우수 단체로 대전 YWCA와 한밭사랑복지센터 파랑새봉사단을 선정했다.이번 평가는, 시가 지역 현안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작년에 지원한 환경·안전·복지 등 72개 사업, 총 2억 9400만원에 대해 공익활동 기여도를 중심으로 평가했다.최우수 단체로 선정된 한국소비자교육원 대전시지부는 나트륨 줄이기 오감만족 소비자 교육 및 캠페인 등을 5회 전개했고, 우수 단체로 선
대전시는 내년도에 개최될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착수한다. 올해 상반기 중에 조직될 세계지방정부연합 서포터즈와 함께 일반시민들에게 행사를 널리 홍보하는 것을 시작으로, 10월 경에는 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 D-1주년 기념행사에 연합 총회 아태지부 회장단과 연합총회 세계사무국 사무총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하는 국제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세계지방연합총회 국제회의에서는 K방역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과 현장시찰 등을 통해 연합총회 주요 인사들에게 대전을 홍보하고, 2022 대전 세계지방연합총회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첫날인 26일, 대전에서는 367명의 인원이 접종을 완료했다.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백신이 도착한 5개 요양병원에서 240명 계획대비 전원 접종이 이뤄졌으며, 보건소 방문접종팀에 의한 요양시설 130명 계획 대비 127명이 접종을 마쳤다. 3명은 예진 결과 접종을 연기했다. 백신 접종 첫 날은 긴장감속에서도 차질 없이 접종이 진행됐으며 다행히 중증 이상반응이나 응급상황도 발생하지 않았다.시는 접종 시행 초기에 속도보다 안정성을 우선해 신중히 접종에 임한다는 계획이다.오는 28일에는 백신 7000명 분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여정이 시작됐다. 26일 오전 9시, 65세 미만 전국 요양병원·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이 이뤄졌다. 대전·세종·충남에서도 현재까지 차질없이 백신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 동시 접종으로 정부는 공식적인 '1호 접종자'를 특정하지 않았지만, 대전에서는 최헌우(46) 성심요양병원 방사선실장이, 세종에서는 요양병원 의료진 이하현(24) 간호사가, 충남에서는 김미숙(63) 홍성한국병원 간호과장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예방 백신을 접종했다. 이날 자체 접종이 이뤄진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하루 앞둔 25일 대전에서 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서구 50대인 대전 1182번은 근육통과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으며 감염 경로는 역학조사 중이다. 대전 1183번과 대전 1184번, 대전 1185번은 기 확진자들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인후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대전 1183번은 중구 유천동 주간보호센터 확진자인 대전 1147번의 가족이며, 대전 1184번은 미취학 아동으로 설 명절 가족 모임이 있었던 경북 봉화군 72번의 가족이다. 대덕구
대전시립합창단 제150회 정기연주회 ‘The Eternal Sun(영원한 태양)’이 다음달 4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른다.대전시립합창단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아름다운 시에 곡을 붙인 샹송과 아카펠라 합창곡을 비롯, 섬세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하프와 타악기가 어우러진 생동감 있는 합창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The Eternal Sun(영원한 태양)’을 주제로 한 이번 연주회의 무대를 여는 첫 곡은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천지창조(Die Schöpfung)중 ‘하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새롭게 대두되는 평생교육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평생학습 수요에 반응하기 위하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주요내용은 평생교육 정책기획 및 연구기능 통합, 지역협력 및 지원기능 강화, 스마트 평생교육 및 상담업무 전담부서 신설 등이다.특히 신설된 미래학습부는 코로나19 이후 강조되고 있는 스마트 평생교육을 전담하고, 평생학습상담센터는 시민의 평생학습 이력관리와 생애주기별 상담업무 등을 전담할 예정이다.김종남 원장은 “올해는 진흥원 창립 10주년으로 대전 평생교육의 새로운 발전의 계기가 필요한 해”라며 “
대전시가 '홍모매체 시민 이용사업'를 확대, 1150개의 홍보매체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25일 이용균 시 홍보담당관은 "대전도시철도 외에도 대전교육청과 대전도시공사, 대전마케팅공사와 협업, 각 기관들이 운영하는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서도 시민들의 광고를 게재한다"고 말했다.홍모매체 시민 이용사업은 인력과 비용 부족으로 자사 제품이나 사업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비영리 법인·단체들이 공공기관이 보유한 홍보매체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올해 개방되는 홍보매체
대전시가 시민들의 스트레스 완화 및 면역력 향상 등을 위해 오는 3월부터 ‘걷기 좋은 건강도시 대전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 운영한다.주요 사업으로는 ▲참여자 주도형 자율적 걷기 ▲다함께 참여하는 건강걷기대회 ▲걸음 수를 모아 취약계층에 제공하는 ‘기부캠페인 전개’ 등이 있다.걷기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대 하천 및 대전 둘레 원도심 투어길, 트레킹 코스 등 기존에 조성된 인프라와 새로 도입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다. 먼저 ‘참여자 주도형 언택트 자율적 걷기’는 스마트폰 걷기 앱 '워크온'을 활
대전시 '지역 서점 캐시백 지급 사업'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속에 한 달여 만에 성료했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서점 캐시백은 지역 서점에서 온통대전으로 도서를 구입하면 캐시백 20%를 월 10만 원 한도 내에서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실시됐으며 올해도 대전시 시민공모 사업 중 1위로 선정,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한 달만에 소진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시행 첫날인 지난달 11일에는 당일 캐시백 지급액이 1600만 원, 매출액이 9100만 원에 달하는 등 사업기간 중 최고 기록을 세웠다. 특
허태정 대전시장이 25일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으로 일상회복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며 "필요 이상으로 불안해하지 말고 예방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이날 오전 성심요양병원을 방문해 요양병원 종사자와 입소자가 백신을 접종 받을 장소를 둘러보고 접종에 참여할 의료진으로부터 준비상황 보고 등을 들었다. 26일 대전 지역 코로나19 첫 백신 접종자는 성심요양병원 방사선실장인 최헌우(46)씨로 알려졌으며, 지역 내 요양병원·시설 접종 대상자는 모두 9247명이다. 본격적인 백신 접종에 앞서 이날 지역 내 5개 보건소와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오는 3월 1일부터 평일 출퇴근 시간대를 제외하고 ‘자전거 휴대승차’를 상시 운영한다.주말과 공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출퇴근 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시간대에는 도시철도 맨 앞·뒤칸에 자전거를 가지고 탑승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교통수단인 자전거․전동킥보드 등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개인모빌리티와 도시철도 간 연계성을 높여 시민 편의와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자전거는 전동차 맨 앞·뒤 칸 지정된 곳에서만 휴대 승차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퇴근 등 혼잡 시간대인 오전 7시~
대전 지역화폐인 '온통대전'의 월 구매한도가 50만 원으로 조정된다. 대전시는 23일 온통대전은 3월부터 월 50만 원 충전이 가능하며 결제 시, 사용금액의 10% 캐시백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온통대전은 2월 현재, 하루 평균 60억 원이 충전되고 53억 원이 사용되고 있다. 이는 월평균 1000억 원인 연초 발행계획과 비교해 발행액은 51.2%, 사용액은 42%를 초과 달성한 수치다. 또 900여 명의 신규 앱가입자가 매일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지난해보다 더 빠른 속도로 발행기록을 돌파하고 있다.이에 시는 올해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