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김명선 의장과 도의회 사무처 관계자는 22일 당진 소재 사회복지시설 3곳을 차례로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내부 방문 없이 외부에서 간단한 전달식 후 시설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김 의장은 “올해는 감염병 사태로 고향 방문까지 자제하는 분위기가 연출되는 등 이전보다 축소된 명절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
노박래 서천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을 점검한다. 22일 군에 따르면 노 군수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전통시장 5곳을 잇따라 방문할 예정이다. 25일 판교전통시장을 시작으로 26일 한산전통시장, 27일 서천특화시장, 28일 장항전통시장, 29일 비인전통시장을 찾는다. 이곳에서 노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을 격려할 계획이다. 아울러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시장 내 방역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
충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2명 홍성 1명, 아산 1명이다. 22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천안거주 10대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경기도 시흥 132번 확진자 접촉자다.홍성군에서는 지역 23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홍성읍 거주 50대로 방역당국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지난 8일 입국한 아산시 거주 30대도 이날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날까지 충남지역 누적 확진자는 472명을 기록했다.
충남 홍성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22일 충남도와 홍성군에 따르면 이날 홍성읍 거주 50대(충남 471번, 홍성 23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전날 홍성의료원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천군은 21일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초대 임원을 다음달 6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사무처장 1명, 비상임 이사 7명, 비상임 감사 1명 등 9명이다. 사무처장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비상근 이사와 비상근 감사는 서류심사만 진행한다.앞서 군은 재단 임원을 투명하게 선발하기 위해 지난 17일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서천군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가 수해복구비로 역대 최대 금액인 3336억 원을 확보했다. 또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위축한 상황을 감안, 도내 건설업체가 수해복구사업을 100% 맡도록 할 방침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수해복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에 따르면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도내 평균 누적 강수량은 512mm를 기록했다. 이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 2명, 이재민 3790명(1755세대)이 발생했다. 또 도로와 교량 유실과 주택·농경지 침수 등으로 도내 피해액은 총 892억 원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추가 공공기관 배치는 중앙 정부가 시·도 의견을 종합해 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양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시 타 시·도 견제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각 시·도가 개별적으로 추가 공공기관 유치경쟁을 나선다면 엄청난 혼란과 갈등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충남의 경우 혁신도시가 지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조기에 공공기관 이전 유치전이 펼쳐질 경우 또 다른 역차별을 낳을 수 있다는 우려로 해석된다.앞서 충남은 지난 2004년 혁신도시 지정
보령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보령사랑상품권 30억 원을 추가 발행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0억 원 규모로 첫 발행한 이후 현재까지 259억 원을 발행했다. 현재 도․소매업과 음식점, 숙박업 등 2327개가 가맹점으로 가입해 운영하고 있으며, 6월부터 모바일상품권을 도입하면서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장 내 점포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5% 캐시백으로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해 소상공인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품권은 평상시에는 5
충남도가 도내 기업, 경제기관과 함께 40억 원 규모의 노동시장 복지기금을 출연한다. 또 공동근로복지법인을 세워 노동자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충남형 상생 일자리기금(노동시장 복지기금)은 도내 하청기업 노동자 1000여명의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노동은 사회와 국가를 구성하는 근간이지만 코로나19 경제 위기에서 노동시장 양극화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 지사에 따르면 국민 5명 중 한 명이 저임금근로자이며
충남 보령시 대천여중 교사와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늦은 오후 대천여중 교사인 50대 여성 A씨(보령19번)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같은 날 오전 확진판정을 받은 충남해양과학교 교사 B씨(보령18번)의 아내다. 또 이날 오전 대천여중 2학년 여학생 C양(보령20번)이 확진됐다. 충남해양과학고에 다니는 오빠는 음성 통보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와 C양의 접촉 여부를 조사 중이다. 한편 보령 충남해양과학고에서는 지난 16일 1학년 여학
충남도가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첫 리쇼어링(국내복귀)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1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황선봉 예산군수와 배문탁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플래티넘크래프트맥주는 중국 산둥성 연태에 위치한 수제맥주 공장을 청산하고, 예산신소재일반산업단지 1만6500㎡에 공장을 신설한다. 소요되는 비용은 2023년 9월까지 350억 원에 달한다.신설되는 공장은 아시아 최대 규모로 연간 4000만 리터 수제맥주를 생산하게 된다. 도는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예산군 내
홍문표 국민의힘 국회의원(홍성·예산)이 18일 홍성군과 예산군 ‘시(市) 전환’을 위한 입법 발의 의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올해 안에 두 지역 관계자와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 개최를 계획하고 있어 지역 숙원사업이 속도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홍 의원은 이날 와 통화에서 ‘홍성·예산 시(市) 전환 추진 현황’을 묻는 질문에 “이른 시일 내 홍성·예산군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여는 등 관련 절차를 밟는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법안이라는 건 무작정 발의한다고 되는 게 아니
▲윤원중 디트뉴스24 충남2본부장 자혼= 현민 군, 일시: 10월 9일 오후 1시, 장소: 천안 웨딩베리 컨변센 1층 라벤더홀, 연락처: 010-5437-9667
충남해양과학고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밀접접촉자 65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17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이 학교 1학년 여학생 A양(보령14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양의 담임교사와 같은 반 학생, 운전기사 등 4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학생과 교사 등 374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까지 1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A양과 밀접접촉자로 분류
충남해양과학고 학생과 교직원 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17일 충남도와 보령시에 따르면 전날 이 학교 1학년 여학생 A양(보령 14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A양의 담임교사와 같은 반 학생, 운전기사 등이 잇따라 확진됐다. 보령 15번 확진자는 A양 담임교사다. 11일부터 기침과 근육통이 발현했고, 16일 보령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령 16번 확진자는 A양이 이용한 통학버스 운전기사이며, 17번 확진자는 A양과 같은 반 남학생
충남경찰이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국가경찰과 자치경찰의 조직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자치경찰법)’에 “문제가 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충남경찰직협발전위원회 대표 등 10여명은 16일 충남도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치경찰법은 경찰 현장업무에 대한 고려나 존중 없이 졸속 추진됐다”며 법안 철폐를 촉구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달 4일 자치경찰 사무범위를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하는 자치경찰법을 입법·발의했다. 법안은 자치경찰을 신설해 관할 지역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안전·교통·경비·학교폭력 업무 등을
법원이 9살 의붓아들을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에게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1형사부(재판장 채대원 부장판사)는 16일 살인과 아동복지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41)씨 선고 공판에서 징역 2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 행위로 피해자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충분히 인식할 수 있었다. 미필적 고의가 인정된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범행이 잔혹하고, 아이에 대한 동정조차 찾아볼 수 없다. 그저 분노만 느껴진다”며 “수차례 반성문을 제출했지만 ‘피해자가 거짓말을 해 기를 꺾으
충남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확진됐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 기준 천안시 2명, 보령시 1명, 서산시 1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천안 백석동 거주 60대(충남 449번, 천안219번)는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218번의 가족이다. 방역당국은 천안 218번 확진자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아산 49번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된 천안 구성동 거주 60대(충남 451번, 천안 220번)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서산시에서는 전날 서산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부위원장에 문진석 국회의원(천안갑)과 김홍장 당진시장이 내정됐다. 또 국가균형발전·행정수도완성 연구소장은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이 맡게 됐다. 민주당 충남도당은 16일 이 같은 내용의 당직인선을 발표했다. 문 의원은 대통령직속 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위원으로 활동한 경력과 양승조 충남지사 초대 비서실장으로 충남 혁신도시 등 국가균형발전 관련 현장경험을 두루 갖췄다. 김 시장은 8·9대 충남도의회 의원을 역임하고, 민선6·7기 당진시정을 이끌고 잇는 지방자치 전문가로 꼽힌다. 또 법조인 출신 이 의원은 지속가능한
양승조 충남지사는 16일 “나와 우리 가족, 친지와 이웃을 위해 이번 추석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집에서 조용하게 보내 달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추석 연휴 코로나19 대응’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했다. 양 지사는 “코로나19가 재 확산되며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대유행의 갈림길에서 전국적으로 대이동이 이뤄지면 지역사회 방역에 큰 혼란이 닥칠 수 있기에 불가피하게 드리는 권고”라고 설명했다. ‘고향방문 안하기’ 등 3대 운동 추진양 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방문 안하기 ▲이동 자제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