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2일 대전 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주제 : 숲에서의 행복한 추억)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주제 : 산림복지 시설, 자연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268점, 그림 332점 총 6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1점(어린이 그림 24점, 사진 17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어
[지상현 기자]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을 초과해 지출한 김명숙 충남도의원에게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가운데 항소심 법원은 유죄가 인정됨에도 선거비용제한액 규제의 부당성을 주장하면서 범행을 반성하지 않는 부분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선거운동 기간 중 선거운동원 2명의 차량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갑작스레 일자리를 잃게된 세종시 '공원 관리 노동자'들의 미래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시는 내년부터 고용주체가 될 시설관리공단과 노조 3자 대면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유도하고 있으나 최종 합의안 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2024년 관련 예산 규모가 66억 원에서 46억 원으로 20억 원 대폭 삭감되면서다. 관련 업무를 용역 대신 시설관리공단에게 이관함으로써 인건비성 예산 절감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중앙공원 및 호수공원 관리 노동자들은 생존권 싸움에 놓이게 됐다. 당초 시는 지난 6월
[박길수 기자] 지하철의 지하공간이 어르신들의 서예와 수묵화 작품으로 채워졌다.11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 서예·수묵화 반 어르신들의 전시회인 ‘나애(愛)서화(내가 사랑하는 서화)’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 지하 1층 문화공간에서 열렸다.서예 한문·한글과 수묵화 작품 총 36점이 전시됐다. 오는 1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대전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붓글씨와 먹그림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회로 열어 지역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예 한문을 지도한 송승헌 강
[정은진 기자] 포털 다음 카카오의 '국민 알권리' 침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다음 포털에서 뉴스검색 노출 기본값을 '콘텐츠 제휴사인 CP사'로 제한, 기존의 1000여개 검색 제휴 언론사를 사실상 퇴출하는 수순을 밟으며 반발을 자처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은 11일 오전 11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를 항의 방문, 이 같은 조치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앞선 지난 6일 공문을 보내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면담을 요청했으나 공식 회신이 오지 않아 항의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은 11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정책분석연구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전시와 울란바토르시의 미래발전계획'이란 주제로 양 시의 다양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전시와 울란바토르시의 범죄예방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세미나에는 대전세종연구원과 울란바토르시 정책분석연구센터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대전경찰청 CPO 및 담당 공무원, 관련 분야 연구자 등 각계 전문가
[박길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진원)는 11일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부산방향)에 고속도로 이용객 중 여성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여성 ex-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전국적으로 약 50여개의 ‘ex-화물차라운지’가 있지만 이는 남성 운전자만 이용할 수 있어서 증가하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전용 휴게공간이 필요하다는 고객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이런 고객 요구를 반영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는 이번에 ‘ex-화물차라운지’ 수준의 편의시설과 안심 방범설비를 갖춘 ‘여성 ex-라운지’를 전국
[최찬룡 기자]
[지상현 기자]지난 7월 무려 2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충북 오송 궁평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검찰이 당시 참사의 책임을 물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무원 등 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청주지검은 행복청 과장과 공사관리관, 시공사 책임자 2명, 감리단 책임자 2명 등 7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발혔다.앞서 지난 7월 15일 오전 8시 40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가 인근 미호강 범람으로 침수되면서 지하차도에 있던 운전자 등 14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 2023년 집중호우 산사태 대응 미담 사례로 선정돼 산림청장으로부터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치유원은 지난 여름 산사태 재난 대응에서 안전조치 및 피해복구에 대한 총력 대응으로 공공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지난 여름 폭우와 산사태로 인한 자연재난 기간에 남태헌 원장이 치유원을 방문해 특별 안전점검으로 취약지역 및 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신규 예약 차단과 예약 고객에 대한 취소 권고를 통해 비상 안전태세를 유지했다.또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 내 도로사면 유실
[지상현, 김다소미 기자]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을 초과해 사용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김명숙 충남도의원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1심에서는 벌금 70만원으로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는 판결이 나왔지만, 항소심에서는 김 의원의 혐의를 무겁게 봤다.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고 8일 밝혔다.김 의원과 함께 기소된 회계책임자도 벌금 350만원이 선고됐다.재판부는 판결에서 "범
[박길수 기자]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오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1부)와 롯데시티호텔대전(2부)에서 ‘2023 대전 마이스 데이(MICE DAY)’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Future)’란 주제로 국내 마이스(MICE) 산업 전문가와 종사자들이 한 곳에 모여 대전 MICE 산업의 활성화 방안과 발전 방향성을 모색하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네트워크의 장으로 마련된다.1부에서는 ‘대전 MICE 미래 발전 방향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윤유식 교수(경희대) 주제발표와 지난해 12월 새롭게 선정된 유성구
[지상현 기자]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전직 대전경찰 간부가 항소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구창모 부장판사)는 알선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61)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000만원, 추징금 952만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1심에서 유죄가 선고됐던 사기 혐의는 무죄로 바뀌었다.A씨는 대전경찰청에 근무하던 2018년 말부터 2019년 초까지 수사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업자로부터 4차례에 걸쳐 950만원 상당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지상현 기자]지난 해 치러진 지방선거 당시 재산을 허위로 신고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에게 당선무효형을 확정한 대법원은 김 전 청장에 대한 항소심 재판부의 판단을 정당하다고 봤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은 지난달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김 전 청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판결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이 확정되면서 김 전 청장은 곧바로 구청장직을 상실했다.사실 이번 사건은 1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6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10회 CSV·ESG 포터상」 시상식에서 ‘ESG경영 환경(E) 부문’을 수상했다.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CSV·ESG 포터상」은 산업정책연구원, 동아일보 및 채널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CMC)가 후원하는 시상 행사로 CSV(Creating Shared Value, 공유가치창출) 활동을 선도하고, ESG경영 활동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인 기업의 성과와 노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6일 공사 임직원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덕구 장동 일원에서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공사는 매년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는 임직원들이 겨울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덕구 장동 일원 5가구에 연탄 5000장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윤성국 사장은 “요즘 힘들고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취약계층을 찾아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청 출입기자단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을 기탁했다.5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모금회 사무실에서 박상혁 회장, 이은파 세종시청 출입기자단 대표, 이용준 출입기자단 부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에 조성된 성금은 세종시청 출입기자단 21개 회원사 기자 36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세종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동참하고자 마련됐다.이은파 세종시청 출입기자단 대표는 “세종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캠페인에 기자들과 함께 십시일반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두중, 이하 충남신보)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가 4일 한기대에서 산학협력 가족회사 및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충남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학협력 가족회사의 성장과 창업기업 발굴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가 목적이다.주요 내용으로는 한기대에서 충남신보 지원을 위한 대상자를 추천하고 충남신보는 추천 기업에 대해 맞춤형 신용보증 및 경영지도 정책 등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김
[지상현 기자]대전에서 발생한 LH 전세임대주택 사기 사건과 관련해 지역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피고인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대전전세사기 피해대책위는 5일 낮 1시 대전법원에 피고인 A씨(40대)에 대한 엄벌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앞서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는 지난 10월 깡통주택 155채에 대한 전세임대차보증금 159억원을 편취한 A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사기)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임대인으로서 제출하는 '선순위 임차보증금 확인서'에 선순위 임차보증금을 축소해 허위기재한 뒤 제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이 충남 논산 지역 폭력조직과 02년생 MZ조폭 모임인 전국회에 가입해 각종 불법행위를 저지르고 국외로 도주한 조직원 A씨를 현지 공항에서 검거했다.A씨는 약 220억 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보관한 혐의를 받는다.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국내에서 각종 불법행위에 가담 후 베트남으로 도주했으나 인터폴, 현지 공안과 공조해 지난 2일 호치민 떤선녓 공항에서 A씨를 검거 후 국내로 송환해 4일 구속했다.경찰은 A씨가 속한 논산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