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추진해 온 대전시 주택 25만여 가구에 대한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보급이 완료됨에 따라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사후 관리 인력풀을 25일부터 운영한다.사후관리는 주택용 소방시설이 보급된 주택에 대해 소화기를 추가로 보급하거나 단독경보형 감지기 불량·오작동 발생 시 교체해 주는 사업이다. 소화기 또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보급이나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관할 소방서에 신청하면 의용소방대원이 가정을 방문해 해당 소방시설 교체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대 30년 전통 음식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3대 30년 전통맛집’ 책자와 이북(e-book)을 발간했다.이번 맛집 책자는 3대 3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음식점 30곳을 대전시 인증 전통맛집으로 지정해 대표 메뉴와 사진, 전화번호, 영업시간, 주차 여부, 휴무일, 위치도 등을 담고 있다.또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업소별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구별로 가나다순 목차를 수록하고 대전 지도를 배경으로 30개 업소를 위치에 맞게 업소명과 쪽수를 함께 기입해 이용자의 편의를 도왔다.특히 각 음식점별로 인터뷰 내용
[박성원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지난해 총 37만 6082건을 신고접수 처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1030건으로 약 1분 24초마다 1건을 처리한 수치이다.1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구조·구급 및 기타 안전 관련 신고로 인한 총 긴급 출동 건수는 16만 2467건(32.18%)으로 전년 대비 약 1%(1819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화재 관련 신고 건수는 1만 136건으로 전년 8906건 대비 약 14%(1230건) 증가했다. 기타 비긴급 출동 건수는 21만 3615건(67.82%)으로 작년 20만 2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5일 청년부부에 대한 결혼장려금 지급을 조기 시행하고, 2세 영아 대상으로 대전형 부모급여를 신규 지급한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대전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열린 신년 브리핑에서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가 살기 좋은 대전’을 목표로 지난해 12월 발표한 ‘하니(HONEY) 대전 프로젝트’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함”이라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보완 구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먼저 청년들의 결혼을 권장하기 위해 전국 특·광역시 최초로 청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시민 소통과 숙의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제안가와 함께하는 O2O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대전시소’는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해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는 소통 창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일상공감 시민제안가’는 일상생활 속 뛰어난 관찰력으로 아이디어가 많고, 공공활동의 가치를 이해하는 능동적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O2O프로그램은 ‘온라인에서 오프라인으로’,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라는 콘셉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4년도 대전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6개월 이상(2024년 1월 26일기준) 대전시에 거주한 개인 또는 대전시 소재 단체 소속이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다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입상자, 전국대회 상위 1, 2위 입상자 등은 제외된다.참가 신청은 마이스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할 수 있으며, 추가 서류(추천서 등)는 참가원서 접수 시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
[박성원 기자]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가 동절기 방범 순찰에 애쓰고 있는 자율방범대원을 격려하기 위해 방한복 1484벌을 지급했다. 자율방범대는 생활 방범을 지원하는 5개 구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 조직이다.범죄예방 순찰, 안전사고 방지, 청소년 선도 등을 수행하며 부족한 치안 인력의 보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119개 방범대 2000여 명이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강영욱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의 안전 유지에 일조하며 봉사하고 있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면서“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 사회 유지를 위해 힘써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도 사회적·경제적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법률주치의 ‘법률홈닥터’를 운영한다. ‘법률홈닥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범죄피해자 등 법적 도움을 받기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1차 무료법률서비스(소송수행 제외)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대전시청(1층)에 상주하며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법률구조기관 연계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시는 2023년 한해 △무료 법률상담 1256건 △구조알선 366건 △법률문서작성 174건 등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어려운 시민이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고독사 문제해결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는 2024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에 대책반 구성, 인공지능 돌봄로봇 보급, 생애주기별 고독사 위험군 지원을 담아 올해 49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위험도 조사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결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 및 관리 기반구축의 4대 전략, 50개 세부사업을 마련했다. 우선 홀몸 어르신의 무력감과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돌봄로봇을 자치구별로 200대씩 총 1000대를 확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0일 시청에서 봄철 산불 대비 시·구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산불 대책 추진계획, 산직동 산불 피해지 복구 현황, 영농부산물 등 소각 산불 방지 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작년 봄에 금산‧대전 산불 등 7건의 산불로 647ha의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올해는 대형산불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산불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작년 산불 피해지인 산직동에 조림·사방사업을 추진하고 산불 진화임도를 신설하는 한편, 산불대응센터 및 산불감시 ICT플랫폼도 설치할 계획이다.이 밖에도 산
[박성원 기자] 대전소방본부가 지난해 구급활동을 분석한 결과 총 8만 4550건을 출동해 5만 5660명을 이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에 232명의 시민이 구급서비스를 요청했고 6분에 한 번씩 출동한 셈이다. 5년 전인 2018년과 10년 전인 2013년과 비교해 볼 때 구급출동 건수 증가율은 각각 9.7%(2018년 7만 7066건), 37.4%(2013년 6만 1531건)로 인구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구급 출동 건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유형별로는 급성심정지 등 질병이 3만 9139명(70.3%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11일부터 무단 방치된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 전동킥보드 등, 이하 PM)에 대한 견인 조치키로 했다. 앞으로 대전시 5개 자치구는 도보 단속 인력을 활용해 무단 방치 PM에 대한 계고를 실시하고, 공유 PM 대여업체에서 1시간 이내 수거 또는 이동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견인 조치한다. 견인료 부과 대상은 공유 PM 대여업체이며 견인료는 기본 3만 원에 거리에 따라 별도의 추가요금과 보관료가 부과된다.시는 PM으로 인한 안전 문제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됨에 따라 보행자와 PM,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9일 오전 10시(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4에서 단독 전시관인 ‘대전관’을 최초로 개관했다.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CTA(미국소비자기술협회)에서 개최하는 세계3대 ICT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에는 전 세계 35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며 오는 12일까지 개최된다. CES ‘대전관’ 운영은 지난해 이장우 대전시장이 CES 행사에 참가한 후 2024년도에는 지역기업의 CES 참가를 확대해 세계시장 진출의 기회를 늘리기로 약속한 것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을
[박성원 기자] 옛 대전 보문산 케이블카는 지난 1968년 첫 운행 개시 후 37년간 대전시민의 추억이 깃든 문화·관광 자원이었다.지난 2020년 케이블카(케빈)가 철거된 후 우여곡절 끝에 대사지구 광장에 전시되면서 시민에게 추억과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해 왔다. 대전시가 대사지구 광장에 전시 중인 옛 보문산 케이블카(케빈)를 보수해 오는 2025년에 보문산 목조전망대 인근으로 이전 설치하고 포토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시에 따르면 케이블카(케빈)의 부식 및 노후화로 안전상의 우려가 제기되고 문화관광 자원으로서 활
[박성원 기자] 2024년 대전지역 대표축제로 △대전0시축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대전동구동樂축제(동구) △대전효문화뿌리축제(중구) △대전서구아트페스티벌(서구) △사계절 유성온천문화축제(유성구) △유성국화전시회(유성구) △대덕물빛축제(대덕구) 등이 선정됐다.대표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자치구별로 2억 5000만 원의 시비가 지원된다. 단, 대전시가 주최하는 축제는 재정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전시는 9일 지역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일류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 제고를 위해, 교수·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축제육성위원회 심사를 거쳐 2024년 대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을 기존 1개에서 2개로 늘리고 마약류중독자 치료 보호비 지원 예산도 전년 대비 4배 증액키로 했다.마약류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은 마약류중독자의 치료 및 재활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제공함으로써 마약류중독자의 사회 복귀를 돕는 기관이다.시는 지난 2009년부터 참다남병원(대흥동)을 치료보호기관으로 지정해 마약류중독자들에게 치료 보호비를 지원해 왔으나, 최근 급증하는 마약범죄와 마약사범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 내 치료보호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인드병원(둔산동)에 2병상을 추가 지정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오는 7월 6일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를 시설관리공단이 관리·운영하는 것과 관련해 시설 인계인수를 위한 사전 준비절차에 돌입했다. 중앙로지하도상가는 지난 1994년부터 현재까지 30여 년간 (사)중앙로1번가운영위원회(민간)에서 관리·운영해 왔으나 올해 7월 5일자로 사용 협약 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다.대전시는 협약 만료 후 시설관리공단으로의 원활한 관리 전환을 위해 시설관리공단 내 지하도상가활성화추진단을 구성하고 인계인수 관련 업무를 이행할 준비를 마쳤다.또 올해 1월부터 중앙로지하도상가 관계기관(대전시·공단·운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대전시 공공건축물의 미래 유산화’를 강조했다. 수천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건축물은 물론 교량 하나도 단순히 짓기 위해 짓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유산’으로의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주문이다.이날 이 시장은 “공공건축물 자체를 혁신적으로 바꿔야 한다”라며 “우리가 하는 행정행위 하나하나를 ‘역사 속에 남을 대전시 명품 유산’으로 남겨야 한다”라고 밝혔다.세계적인 박물관이나 오페라 하우스, 빌딩 등의 공공 건축물을 많은 사람이 찾는 만큼, 대전시 미래 이정표
[박성원 기자] “새로운 희망으로 가득한 2024년 갑진년(甲年辰)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청룡의 청량하고 신성한 기운을 듬뿍 받아 활기차게 비상하는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신년 인터뷰를 통해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2024년 한 해는 그동안 축적된 성장 동력을 발판으로 ‘동구 르네상스 시대’ 완성을 위해 비상하는 도약의 해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 구청장은 “동구의 미래는 교육에 있다”고 강조하며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교육에 대한 투자를 멈추지 않고, 주요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KAIST가 8일 KAIST 학술문화관에서 양자과학기술 혁신을 이끌어낼 최고급 인재 양성을 위한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개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형 KAIST 총장, 김은성 KAIST 양자대학원장, MIT·KAIST 교수와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해 겨울 특강 개강을 축하했다양자 정보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MIT와 한국을 대표하는 KAIST의 양자 교수진이 함께하는 'KAIST-MIT 양자 정보 겨울학교'는 양자 정보 과학 분야의 지식과 노하우를 교환하며 참가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