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오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독립기념관에서 개최되는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선다.11일 천안시에 따르면 ‘2024 천안 K-컬처 박람회’ 기간 중, 타 지역 축제장 등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모든 음식가격을 1만 원 이내로 책정하고 천안의 다채로운 음식문화 체험기회와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이를 위한 푸드존 운영을 위해 K-푸드에 알맞는 업소 20개소를 선정하고 사전 교육을 통해 단 한 건의 식품 사고나 바가지요금 사례가 없도록 철저
[당진=최종암 기자] 11일부터 시작된 ‘2024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한창인 가운데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당진시민들이 기지시리 국수봉에서 당제를 올리며 풍요와 번영을 기원하고 있다.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는 윤년 음력 3월초 재앙을 막고 풍년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낸 다음 본격적으로 시작됐다.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는 오는 14일(일)까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11일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이고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박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열린 기관장 주재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에서 이 같이 주문했다.박 시장은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 도출된 내부 청렴도 취약 항목의 원인 및 개선 방안에 대해 ‘반부패 청렴 추진단’과 외부 위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을 주도했다.그는 회의에서 “오늘 청렴도 향상 대책 회의는 부패 취약 항목에 대한 내·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아주 중요한 자리
아산시가 지난 3월 30일, 31일 2일간 아산스파비스에서 개최한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가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축제 기간 중 재능기부 형식으로 참여한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연구소 소속 교수와 학생들은 ‘1인 2,000원 스포츠마사지’를 운영하고 받은 수익금 전액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으로 아산시에 기부해 11일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단국대학교 스포츠 과학연구소 김기홍 교수를 비롯한 학생들은 ‘아트밸리 아산 제2회 아산온천 벚꽃축제’ 기간에 (재)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과 연계해 축제에 찾아온 방문객들을 대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이 지역 5개 산단의 대표 기업을 찾아 애로사항과 난제 해결에 발 벗고 나섰다.조 부시장의 기업 순회 방문은 오는 23일까지 이어지며 산단 근로자와 가족들의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이순신축제’의 관심과 협조도 당부한다.조 부시장은 지난 11일 음봉면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단’의 ㈜케이엔제이를 찾아 산업단지의 발전 방향과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방문에는 조일교 부시장과 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케이엔제이 심호섭 대표이사(아산스마트밸리 입주기업체협의회장), 경휘선 부사장, 원종화 부사장 등이
아산축산농협(조합장 천해수)이 11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상호금융대출금 5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농협중앙회는 농·축협의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사업성장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을 시행하고 있다.아산축산농협의 수상은 경기침체 장기화 및 금리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금융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 주목을 받는다.천해수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금 5천억 달성탑 수상은 지역사회 서민금융과 축산인의 영농자금 지원이란 축협의 본질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일군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공주=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이 4·10 총선에서 당선된 박수현(공주·부여·청양)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윤 의장은 11일 252회 임시회 개회사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며 "우리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박수현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윤 의장은 탈락의 고배를 마신 정진석 국민의힘, 고주환 무소속 후보에도 위로를 전했다.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친 두 후보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당과 후보
[서천=최종암 기자] 서천군과 ㈔한국예총 서천지회(회장 강석화)가 12일 산벚꽃이 만발한 판교면 심동리에서 마을잔치(2024 찾아가는 마을잔치-벚꽃과 함께)를 연다.‘판교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마련한 찾아가는 마을잔치는 나이 들어 신체·지리적으로 문화예술을 누리기 어려운 군민들에게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서천군이 후원하고 ㈔서천예총이 주최한다.12일 공연에는 식전공연 ㈔한국국악협회 서천군지부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초대가수, 성악가수, 사물놀이,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
[당진=최종암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 안전망 -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기부 공감’을 11일 전대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학생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교육복지 안전망이다.현대제철, 당진시복지재단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안전망은 교육취약계층 학생을 지원하고 사각지대 학생들을 발굴, 예방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역의 내실 있는 자원과 연계해 추진하는 지원시스템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담보한다.교육기부 공감은 당진교육지원청 체육인성건강과 직원, 현대제철 마중물 봉사단, 당진시복지재단이 학교현장의 눈
[보령=최종암 기자] 김동일 보령시장이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하며 지역발전을 위한 내년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최근 중앙부처는 2025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에 바쁜 시기로, 김 시장의 선제적 대응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보령시의 이번 중앙부처 방문은 개별 사업 건의와 보령 미래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을 알리는 데 방점을 찍는다.김동일 시장은 앞서 1일 환경부를 방문해 임상준 차관, 유승광 자원순환국장 등과 면담하고 보령 시정의 주요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중점 추진 중인 탄소중립 정책을 강조하며 탄소중립 선도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급식기구 미생물 검사를 실시한다. 오는 15~23일까지 논산계룡교육청의 요청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미생물 검사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교 등 13개 교육기관의 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총 65건의 조리기구를 검사할 예정이다. 학교급식 조리기구 미생물검사는 시 보건소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유치원과 학교를 방문해 급식기구 중 빈번하게 사용하는 칼, 도마, 행주 등의 조리기구에서 미생물을 채취해 식중독균 검출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검사결과 부적합 기구
[계룡=박성원 기자] 계룡시가 상수도 송수 중에 발생하는 전기요금을 절약하기 위해 송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시는 현재 인접도시인 대전시로부터 상수도를 공급받아 수돗물을 이용 중에 있으며, 대전시 유성구 원내동 가압장에서 약 11㎞ 떨어진 계룡시에 하루 1만 6000톤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매월 3400여만 원의 전기료가 발생하고 있다.시는 상수도 송수에 적용되는 산업용 전기요금이 시간대별로 경부하, 중부하, 최대부하 구간으로 나뉘는 점에 착안해 상대적으로 요금이 저렴한 경부하 시간대의 가동률을 높여 상수도 송수에 따른 전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