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권측 인사인 김원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가 이사직을 사퇴함에 따라 MBC 사장 교체로 이어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9일 대전MBC 노조 등에 따르면 김 이사는 이날 오전 팩스를 통해 방문진에 사퇴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김장겸 MBC 사장과 이진숙 대전MBC 사장에 이어 목원대 총장을 지낸 김 이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 달 4일부터 파업을 벌여왔던 대전MBC 노조는 즉각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 노조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만시지탄이지만 지역의 대학 총장까지 지낸 원로가 더 늦기 전에 결단을 내린 점을 노조는 환영한다
중앙대학교 이민규(李珉奎)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오는 21일 제44대 한국언론학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앞서 이 교수는 지난해 10월 한신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언론학회 정기총회에서 제44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취임식은 오는 21일 중앙대학교 310관에서 개최되는 2017년도 한국언론학회 가을철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임기는 내년 10월까지 1년 이다.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민규 신임 회장은 미국 미주리대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신임 이 회장은 한국언론재단 선임연구원, 한겨레
한국언론학회(회장 문철수, 한신대학교 교수)는 오는 19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IMF 외환위기 20주년 : 진화하는 경제위기와 언론의 새로운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1997년 IMF 외환위기가 발생한지 20주년을 맞아 IMF 외환위기를 포함해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위기에서 언론이 그 역할과 책임을 충실했는가를 진단하고 변화하는 시대적 상황에 부합하는 언론의 새로운 리더십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정의철 상지대 교수는 주제 발제를 통해 "지금까지 경제위기 극복과정에서 누적된 정부와 기업
대전·충남지역 지방신문인 A일보 사주가 운영하는 ‘엠비지(MBG)’란 회사와 이 회사 운영문제를 깊게 파고 든 인터넷신문 B뉴스 사이에 법정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A일보가 ‘엠비지’ 입장을 대변하고 나서면서 지역 언론간 난타전으로 번졌고, 이 난타전의 승자를 법정에서 가려야하는 보기 드문 현상이 벌어진 것. 소송전의 포문은 A일보가 먼저 열었다. 이 신문은 지난 29일자 ‘엠비지 그룹, 인터넷 신문 기자 명예훼손 고소’ 제목의 기사를 통해 “엠비지가 사실무근·악의적인 기사를 쓴 대전지역 인터넷신문 C 기자를 경찰에 고소했다”고
지난 달 4일부터 5년만에 동시 파업을 시작한 MBC와 KBS 등 양대 공영방송의 현 상황은 어떨까.KBS와 MBC가 지난 달 4일 0시부터 총파업을 시작함에 따라 KBS 대전총국과 대전MBC도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언론노조 소속인 KBS본부 대전충남지부와 MBC본부 대전지부는 파업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MBC에서 함께 총파업 출정식을 갖고 총파업 돌입을 알렸다.그리고 40일이 지난 13일 현재 두 방송사는 여전히 파업을 진행 중이다. 다만 양 방송사가 다소 다른 파업 양상을 보이고 있다.우선 대전MBC 노조는 파업을 시
대전지역 인터넷매체인 대전뉴스(대표 겸 기자 김기석)가 지방신문 회장과 편집국장을 경찰에 고소했다.대전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12일 모 지방신문 회장 A씨와 편집국장 B씨 등을 허위사실 유포와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둔산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김 대표는 소장에서 "이번 사안은 서울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에서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경찰에서도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다"면서 "사실 여부를 취재해 증거자료와 함께 기사화했는데도 불구하고 대전뉴스에서 마치 거짓을 보도한 것처럼 (지방신문에)보도함으로써 대전뉴
대전지역 사회적기업들의 모임인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회장 장능인)와 뉴미디어 스마트폰 방송을 추구하는 59초tv(대표 류호진)가 11일 오후 5시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 협동의집에서 홍보영상 제작 및 교육과 뉴미디어 공동 사업 등을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59초tv는 이번 협약으로 지난 6월부터 대전교통방송과 공동으로 대전지역 사회적기업들을 소개 하는 '우리동네 좋은회사' 방송 프로그램의 ‘보이는 라디오’ 제작뿐 아니라 대전사회적기업협의회 회원사들의 홍보영상 제작에도 적극 참여키로 했다.또 사회적기업이나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대전·충남에 기반을 두고 중부권 대표언론으로 자리매김한 가 언론의 정도를 함께 걸어갈 경력기자와 신입기자를 모집합니다. 지난 2001년 8월 창간해 올해로 16주년을 맞은 는 지역사회 핵심이슈를 집중 조명하고 민심을 대변하는 등 지역 여론을 주도해 왔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고 언론으로 도약하기 위해 능력을 발휘할 경력기자와 진취적 포부를 지닌 젊은이들의 도전을 기다립니다. ▲ 모집분야 : 경력기자 ○명 (취재 분야 경력 3년 이상) / 신입기자 ○명▲ 근무지역 : 대전▲ 채
TJB 대전방송 노조(이하 노조)가 강선모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노조는 29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사장은 지난 11일 노사협의회에서 '행사가 실패할 경우 임기 중이라도 사퇴하겠으며 필요하면 금전보상까지 하겠다'고 말했다"면서 "행사는 실패다. 호기롭게 선언한 임기 중 사퇴약속을 신사답게 지켜라"고 주장했다.노조가 강 사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이유는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한 '대전 SF 뮤직페스티벌 2017' 때문이다. TJB가 주최하고 SBS 등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SBS인기가요
CMB 대전방송은 제69회 국군의 날을 맞아 사상 최초로 마련된 전야제 행사를 녹화 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26일 오후 7시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개최되는 전야제는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이라는 주제로 군과 대학, 지역사회 모두 함께 어울리는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되며, 변진섭과 소냐 등 인기가수 무대도 펼쳐진다. CMB대전방송은 국군의 날인 10월 1일 오전 9시 CMB 채널(대전 12번, 충남 22번)을 통해 전야제를 녹화 중계한다. 사상 최초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전국 케이블TV SO채널을 통해 방송
지난 4일부터 총파업 중인 대전MBC 노조가 검찰을 향해 정수장학회 장학생 출신으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인 김원배 전 목원대 총장에 대한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전국언론노조 대전MBC 본부는 20일 오전 11시 대전지검 앞에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회견문을 통해 "지역에서 교육 적폐와 언론 적폐 청산의 대상자로 지목된 이가 있다"며 "과거 목원대학교 총장을 지냈고, 현재는 MBC의 이사회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이기도 한 김원배가 그렇다"고 지적했다.이어 "김 이사는 총장 재임 시절 대학 정상화를 바라는 구
전국언론노조 대전MBC 지부와 KBS대전 지부가 언론장악저지와 공정방송사수를 위한 총파업 투쟁에 나선지 12일째를 맞아 ‘대전 돌.마.고!(돌아와요! 마봉춘·고봉순!) 언론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김경섭 대전MBC 아나운서와 전유미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15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2시간 동안 둔산동 타임월드 앞에서 계속될 이번 문화제는 대전MBC와 KBS대전지부 조합원 100여 명이 함께 준비한 공연과 촛불 점화식, 파업경과보고, 시민 지지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대전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언론문화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 KBS 대전총국 노조와 대전MBC 노조원들이 자유한국당을 향해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다.김문식 전국언론노조 KBS본부 대전충남 지부장을 비롯한 노조원과 이한신 대전MBC 노조위원장과 노조원들은 13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에서 국민주권실현 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와 함께 항의성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 노조가 한국당 당사를 찾은 이유는 최근 한국당이 KBS와 MBC를 두둔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이한신 위원장은 "한국당은 국회를 파행하고 방송장악을 저지한다면서 거리로 나서더니 국회로 다시 돌아와 하는 것
법원이 횡령 혐의로 기소된 남상현 대전일보 사장에 대해 징역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해 노조와 언론단체가 남 사장의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했다.대전일보 노조는 12일 성명을 통해 "회사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남 사장이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다"면서 "올해 67주년을 맞은 지역 최대 정론지 대전일보의 역사에서 가장 치욕스러운 날"이라고 토로했다.이어 "대전시민이 이번 선고에 대해 어떻게 볼 것인가를 생각한다면 개탄스러움을 넘어 슬픔이 짓누른다. 그야말로 사장이 대전일보와 구성원의 숨통을 조인 것과 다름없다"면서 법원 판결에 대한
대전MBC 노조가 지난 4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갔다. 지난 2012년 당시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130일 동안 파업했던 이후 5년만이다.이번 파업의 이유나 배경은 5년 전과 흡사하다. 다만 5년 전에는 보수 정권에서 힘든 싸움을 벌였지만, 이번에는 '적폐청산'이란 시대정신에 따라 내적 단결과 외적인 지지가 한층 견고하다는 점이 사뭇 다르다. 지난달 24일부터 29일까지 실시된 '파업 찬반투표'에 전국 MBC 조합원 가운데 95.7%가 참여했고, 찬성률은 93.2%였다. 지난 2011년 파업 찬성률 71.2%, 2016년 파업
장재완 기자가 특종 보도한 '입에서 연기 나는 '용가리과자' 먹고 위에 구멍'이 목요언론인클럽이 선정하는 이달의 기자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목요언론클럽 심사위원회(위원장 권오덕)는 6일 클럽회의실에서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신문 부문에서 장 기자의 기사를 수상작으로 결정했다.장 기자가 쓴 '입에서 연기 나는 '용가리과자' 먹고 위에 구멍' 보도는 질소주입과자를 먹은 뒤 위에 구멍이 나는 피해를 당한 어린이의 사례를 통해 식품 안전에 대한 허술한 관리체계와 안전부실에 대한 실태를 고발했다. 보도 이후 전국적인 사회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4일부터 시작한 KBS와 MBC의 총파업에 대해 적극 지지 입장을 밝혔다.우희창 대전충남 민언련 공동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MBC에서 진행된 총파업 출정식에서 "공영방송 MBC와 KBS 정상화를 위한 전면파업을 지지하며 환영한다"며 "단순히 펜과 마이크를 내려 놓는 것이 아니라 망가진 MBC KBS를 다시 일으키겠다는 최후의 결단이며 의지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러기 위해서는 언론부역자 김장겸, 이진숙, 고대영, 정지환을 즉각 퇴진 시켜야 한다"면서 "지난 겨울 국민들은 대한민국 적폐 1호인 박근혜를 몰아
KBS와 MBC가 4일 0시부터 총파업을 시작함에 따라 KBS 대전총국과 대전MBC도 총파업에 돌입했다. 양대 공영방송이 함께 파업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12년 이후 5년만이다.전국언론노조 소속인 KBS본부 대전충남지부와 MBC본부 대전지부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대전MBC에서 함께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은 양 방송사 노조와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민주권실현적폐청산 대전운동본부와 민주노총 대전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한신 대전MBC 노조위원장은 투쟁사를 통해 "오늘은 MBC, KBS 언론 노동자들이
대전·충청 1등 신문 임직원 20여명이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베트남연수를 떠난다.디트뉴스 전직원이 함께하는 이번 연수에서 본사 임직원들은 방문 첫날인 7일 오후 3시 빈증성 응웬 광 히엡 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양국 및 양신문사의 우호증진과 언론문화교류를 통해 베트남 빈증성과 대전시의 상호발전을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양사는 언론인들의 상호 방문을 통해 언론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과 기사교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언론문화
MBC 노조에 이어 KBS 노조가 총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대전MBC와 KBS 대전총국도 다음달부터 파업에 들어간다.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9월 4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언론노조 KBS 본부는 9월 4일 0시부터 전국 1800여명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파업에 들어간다. 총파업 참여 대상자는 언론노조 산하 모든 조합원들과 야간 당직이나 교대 및 시파 근무자 등 이른바 유보조합원들도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다.전국언론노조 KBS 기자협회도 28일 0시부터 무기한 제작거부를 시작한 데 이어 서울을 제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