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2015년 이후 6년 연속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 1위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8일 충남환경연합에 따르면, 한국환경공단이 굴뚝 자동측정기기(TMS)가 부착된 전국 64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0년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분석한 결과, 충남은 3만 6693톤으로 전국(20만5091톤)의 17.9%를 차지했다.특히, 배출량 상위 10개 사업장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5위),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7위),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9위) 등 3곳이 이름을 올렸다.현대제철은 2020년 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충남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는 최근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지만, 시설특성상 폐쇄성이 강해 차단방역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논산훈련소발 집단감염은 지역사회와 연관성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현행 거리두기 1단계 유지 방침을 밝혔다.김 실장은 다만 “수도권 등 타 시도 전파상황과 도내 확진자 발생이 급격히 증가할 경우 단계 상향조정을 신속하게 결정하겠다”고 전했다.도에 따르면 지난 1~7일까지 도내 일 평균 확진자는 논산훈련소
폐기 음식물류 처리 및 자원화 전문업체인 ㈜청광(회장 임선미)은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충남지역본부장 신경근)에 혹서기 취약계층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1 시원한 온기, 폭염탈출 여름나기’ 캠페인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이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도내 저소득가정아동, 시설보호아동 등에게 여름물품 구입과 냉방비 등을 지원하는데 사용된다.임선미 회장은 “코로나19 팬데믹과 이상 기후, 폭염으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환경관련기업을 운영하는 당사자로서 이상기후와
최근 인터넷 상에 천안시의 한 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희롱 글을 남긴 남성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7일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유포) 혐의로 20대 A씨와 10대 B군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월 말, 인터넷 사이트 ‘디시인사이드’ 내 천안시 모 남자고등학교 이름의 커뮤니티에 특정 여고 학생들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안은 인터넷 상에서 퍼지며 네티즌들 사이에 ‘#OO여고를 지켜 달라’는 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는 1일 천안시 청당동에 위치한 국공립 청당하늘채 어린이집(원장 오숙자)으로부터 ‘행복나눔 플리마켓’ 운영 수익금 53만 7000원을 전달받았다고 1일 밝혔다.오숙자 원장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가 받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 친구들에게 전해요’라는 취지로 ‘행복나눔 플리마켓’을 기획했다. 오 원장은 “기부와 나눔은 어른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어려서부터 자연스럽게 실천할 수 있는 사랑”이라며 “아이들의 작은 사랑이 누군가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음을 가르치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타이어뱅크가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 타이어 릴레이 기부 캠페인’의 여섯 번째 주인공으로 충남 아산시 장성준 자유총연맹 충남도청년협의회장을 선정했다. 타이어뱅크는 22일 오후 2시 타이어뱅크 아산온천점에서 장성준 회장에게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장 회장은 2005년 88자원봉사대에 가입하면서부터 온양아산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 아산시지회 청년회, 신리초 학교운영위원장, 새온양로타리클럽, 온양3동행복키움추진단, 새마을지도자, 온양3동 적십자회 등 지역 내 여러 단체에서 역량을 발휘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온양3동 내
한전KPS㈜ 당진사업처(처장 김백기)는 22일 충남 당진시 에너지사각지대 어린이들이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여름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021년 시원한 온기 여름나기 캠페인 후원금 44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한전KPS㈜ 당진사업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를 통해 열악한 생활환경으로 인해 기본생활의 부담이 높은 가정의 어린이들이 시원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COOL&SAFE KIT’를 포장해 전달했다.
충남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단체가 성추행 이후 극단적 선택을 한 공군 여성 부사관 사건과 관련해 잇따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행동하는여성연대 충남지부(여성연대)’는 15일 서산 공군20비행단 앞에서 숨진 이모 중사 추모행사와 항의 집회를 개최했다. 여성연대는 성명을 통해 “군의 성폭력 범죄에 대한 재판의 공정성에 정확한 점검을 촉구한다”며 “국방부는 성 범죄자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적용하고 성범죄 근절을 위한 군 사법제도를 개혁하라”고 촉구했다.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여성위원회와 청년위원회, 15개 시군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처럼 속여 보험금을 가로채는 이른바 '보험빵'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9일 충남경찰청은 교통사고를 위장해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명목으로 7000여만 원을 타낸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충남 아산지역에서 거주하는 친구 또는 선후배 사이로, 교통사고를 가장해 번갈아 가며 피해차량 운전자 및 동승자로 이름을 올려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명목으로 보험금을 타낸 후 각자의 역할에 따라 분배했다.조사결과 이들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지난 2019년 1월부터 최근까지 14회에 걸쳐 이 같은 범죄를 저지
솔브레인 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은 9일 공주시를 방문해 공주시내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에게 통학로 안전 물품 등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3234만 원을 전달했다.공주시 검상동에 소재한 첨단IT소재 기업 솔브레인㈜가 설립한 ‘(재)솔브레인 나눔재단’은 공주시 소재 초등학교 학생들의 통학로 내 교통사고 발생율을 낮추고,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솔브레인의 계열사 법인과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은 후원금 3234만 원을 공주시에 전달했다.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가 공주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어린이 통
8일 오후 2시 30분경 충남 서산시 해미면에 위치한 공군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 전투기가 이륙 활주 중 기체이상이 발생, 조종사가 비상탈출했다.탈출한 조종사는 무사하지만 전투기는 파손됐다.인근주민은 “꽝, 소리와 함께 건물이 흔들렸다”고 전했다.사고가 난 KF-16 전투기는 당시 기체 앞부분 엔진 후방에서 화염·연기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고 항공기는 부대 내 활주로 사이에 있다”고 밝힌 공군은 "공군참모차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행사고 대책본부를 구성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규명할 것“이라고 했다.이 부대는 최
충남 서천 장항항 인근 바다에서 10톤 어선이 얕은 바다 바닥에 걸렸다가 해경에 구조됐다.30일 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29일) 오후 9시 30분께 서천 장항항 인근 갯벌에 어선 A호가 좌주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크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해 A호를 안전한 곳으로 옮겼다.A호 승선원 5명 전원은 민간구조선 도움으로 육상으로 안전하게 이동했다.보령해경 관계자는 “좌주, 좌초사고 예방을 위해 선박운항자는 각별히 주변을 유의해 항해해야 한다”며 “선박이 기울어진 상태로 발견됐지만, 주변 해역 오염은 없는 것으로 확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충남도청 공무원과 접촉한 같은 부서 직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4층 전 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검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 도는 추가 확진자 발생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도는 28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도청 공무원 A씨(50대 여성, 충남3516번)와 접촉한 같은 과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도는 A씨와 같은 사무실
충남도청 공무원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이번이 처음이다.도는 28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27일 세종과 내포신도시를 오가는 통근버스 1호차 운전기사가 코로나19에 확진돼 1~2호차 탑승자 69명(운전기사 포함)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검사 결과, 도청 4층에 위치한 균형발전과 직원 A씨(50대 여성, 충남3516번)와 2호차 운전기사가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방역당국은 해당 부서 전 직원 12명을 대상으로 긴급 코
충남지역 고려인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절반 이상이 계약직 또는 일용직 등 비정규직이며, 장시간·저임금·고위험 등에 노출된 상태로 조사됐다.26일 충남도노동권익센터(이하 권익센터)에 따르면, 러시아 등 구소련 국가에 거주하면서 러시아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한국인의 후손인 ‘고려인’은 약 8만5000명에 이르며 이중 충남에 1만5000명이 거주하고 있다. 전국 고려인의 18%에 해당한다.문제는 이들의 노동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는 점이다. 권익센터가 고려인 2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
형제유지(대표 이애자)는 26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보호대상아동 재능키움지원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이 후원금은 학업 또는 예술, 체육 등 특정 분야에 재능이 있는 보호대상 아동 50명에게 10만 원씩 격려금으로 지원돼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이애자 대표는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하게 되었다.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재능키움 사업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한편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에
충남 아산경찰서가 도박빚에 쫓겨 5세 아들을 살해하고 자해를 시도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다.25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께 인주면의 한 아파트에서 이모(43)씨의 5살 된 아들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아파트에서 사라진 이 씨는 밤 12시쯤 선장면 삽교천 제방에서 자해를 시도하다 검거됐다.이 씨는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며, 그의 아들은 발견당시 사망한 지 1~2일이 지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조사결과 이 씨는 3~4억 원 규모의 도박빚이 있었으며 지난 12일부터 부인과 별거 중인
충남지역에서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면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20일 도 소방본부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벌집제거 출동건수는 총 2만 8995건이다.출동 중 벌에 쏘인 환자도 1618명에 달했다.출동 97.1%인 2만 8157건과 벌 쏘임 환자 93.8%인 1517명이 5월부터 10월 사이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기온이 높아지며 본격적으로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와 겹친다.특히 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올해 5월부터 7월까지 월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70%에 달한다.또 봄꽃이 평년보다 일주일 이상
㈜바이오시엠(대표 조규태)는 12일 저소득 아동 가정을 지원해 달라며 5065만 원 상당의 화장품류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전달했다.지원 물품은 더:순오름, 굿앤닥, 힐링베이비 등 바이오시엠의 바디로션, 버블바스, 선크림, 토너, 세럼, 에멀전 등 9가지 제품 총 2080개로 판매가액은 5065만 1000원 상당이다. 후원물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천안, 예산, 홍성지역의 저소득 아동 또는 아동이 있는 가정에 지원된다.바이오시엠은 재단 후원자인 천안아산줌마렐라 맘카페(미드미즈컴퍼니㈜)의 위민경 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아이소리어린이집(원장 이학순)는 11일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아나바다 장터’를 열고, 어려운 영유아들을 위해 써달라며 수익금 25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기부했다.전달식에는 아이소리어린이집 이학순 원장과 운영위원회 위원장 강희,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 박석란 관장이 참석했다.이학순 원장은 현재 충남가정위탁지원센터(센터장 박석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위탁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 도모를 위해 함께 하고 있다.'가정위탁'이란 친부모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