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간호부는 21일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에 후원금 130만 원을 전달했다.이번 후원은 연말을 맞아 위탁아동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성모병원 간호부는 위탁아동 친모의 출산을 계기로 센터와 인연을 맺었다.양서정 간호부 팀장은 “위탁아동의 친모가 성모병원에서 아동을 출산한 계기로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를 알게 됐다”며 "위탁아동들을 위해 후원금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임현숙 대전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위탁아동들 중 긴급한 상황에 놓여있거나 필요한 일에 후원금이 적합하게 사용
[한지혜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 임직원 30여 명이 유성구 장대동 소재 어르신쉼터를 찾아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공사 내 ‘기술봉사회’ 소속 직원들은 겨울철을 맞아 경로당 이용이 불편하지 않도록 건물 외벽 도색, 실내 도배, 전구 교체, 배선 정리 등 생활환경 개선작업에 나섰다. 작업 종료 후에는 수납장 등 물품도 지원했다.봉사회는 전기·설비·통신·건축 등 공사 직원들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하기 위해 지난 2011년 구성됐다. 매년 분기별로 봉사활동을 진행해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
[한지혜 기자] 보복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총선 후보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그가 출마를 준비해온 지역구는 대전 유성을이다. 제22대 총선 민주당 중앙당 검증위원회는 20일 “대전 유성구을 이경 신청자에 대해 부적격 의결했다”며 “당규 제10호 제6조 제8항 5호 및 특별당규 제12조 제1항 9호에 해당하는 범죄경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판사 정유미)은 지난 15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대변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이 전 부대변인은 지난
[한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원외조직인 더민주대전혁신회의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아무런 정치적 명분도, 근거도 없는 이낙연 전 대표의 신당 추진을 규탄한다”며 "신당 창당은 얄팍한 정치 꼼수"라고 비판했다.이들은 “민주당 이름으로 5선 국회의원, 도지사, 국무총리까지 지낸 인사가 정치적으로 밀려나는 것이 두려워 당원과 국민의 등에 칼을 꽂는 행위”라고 지적했다.“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경선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탈당한 이인제 전 의원, 문재인 전 대통령을 인정하지 않고 탈당한 안철수 의원과 같은 행보”라고도 했다. 이낙연 전 대
[한지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0일 박정현 민생안정대책TF단장 명의 논평을 내고 “대전시가 지역화폐 국비 예산 83억 원 중 60억 원을 반납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며 “골목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시장 직무를 유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민선8기 대전시는 올해 지역화폐 명칭을 기존 ‘온통대전’에서 ‘대전사랑카드’로 바꾼 뒤 이용 대상 기준과 캐시백 수준을 조정했다. 저소득층에 한해 혜택을 부여하겠다는 선별 복지 방향으로 정책을 축소·선회한 것. 민주당 시당은 “저소득층 30만 명 중 대전사랑카드를 발급받은 사람은 1500여
[한지혜 기자] 민선8기 이장우 대전시장 최우선 공약인 '대전 2048 그랜드플랜'이 내년 1월 첫선을 보인다.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중장기 미래상을 발표하겠다는 구상이나, 비법정계획으로서 한계, 실행력 담보 등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박연병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은 20일 대전시청 2층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2048 그랜드플랜은 최상위 비전계획으로 향후 30년의 중장기 미래상을 제시하는 청사진이 될 것”이라며 “수도권을 따라가는 게 아닌 새로운 질서와 제도를 제시할 수 있는 일류도시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게 목표”라고 말
[한지혜 기자] 올해 대전시 경제, 과학 발전에 기여한 6인이 20일 제29회 경제과학대상을 수상했다.수상자는 ▲수출 부문 원텍㈜ ▲과학기술 부문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정훈 책임연구원 ▲벤처기업 부문 ㈜컨텍 이성희 대표이사 ▲산학협동 부문 한국수자원공사 조은채 신성장전략단장 ▲유통·소비자보호 부문 대전YMCA 조광휘 청소년장학회장 ▲농업 부문 한국새농민회 대전광역시지회 이창배 회원이다.수출 부문 수상 기업인 원텍㈜은 의료장비 분야 연구개발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 수출해왔다.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주문자 위탁생산 확대로 새로운 해외
[한지혜 기자] 대전시가 2023년 보육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시는 19일 오후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정부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정부는 매년 보육사업 발전에 공로가 큰 보육 교직원, 공무원, 단체, 기관을 심사해 표창하고 있다. 시는 영유아 보육 수요와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보육 정책을 수립·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시는 올해 3월부터 어린이집 반별 운영비를 전체 4171개반으로 확대 지원하면서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3~5세
[한지혜 기자]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는 지난 18일 ‘2023년 혁신인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통해 미래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산업 육성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직원들은 이날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규사업을 제안했다. 또0 4대 핵심 전략산업 등 전체 산업 분야에 대한 23건의 제안 발표를 진행했다.TP는 제안된 23건 신규 사업의 적정성, 경제성,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평가해 조직의 미래 먹거리 발굴에 기여한 직원을 ‘2023년 혁신인’으로 선정·포상할 계획이
[한지혜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와 대전지방기상청(청장 박경희)은 주거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맞춤형 한파예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음성 중심으로 한파 영향예보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제공된다.기상청은 한파 등 겨울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공사에서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을 통해 정보를 전파하겠다는 구상이다.공사 측은 주거 취약계층이 아파트 단지 내 안내방송으로 편리하게 위험 기상정보를 전해듣고, 한파 피해를 보다 효과
연말이 다가오면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이 더욱 활발해지는 추세다. 연말 정산 때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되고, 3만원에 무료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어, 소득이 발생하는 근로자들에게는 안 할 이유가 없는 셈.본인들이 원하는 답례품을 보고 기부를 하는 추세도 늘고 있다. 일종의 카드 포인트나 항공 마일리지 소비와 유사성을 보인다. 주로 고기류나 김치 등이 인기가 좋다. 청년들일수록 더욱 실용적인 소비 패턴을 보인다고도 한다. 고향보다는 답례품으로 중점이 이동하고 있다. 답례품 쇼핑 위주의 한계그러나 이는 한계가 분명하다. 기부는 기부
[한지혜 기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이 공석인 더불어민주당 유성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됐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이상민 국회의원(무소속. 유성을) 탈당으로 지역위원장이 공석이 된 유성을 지역위원회를 사고위원회로 지정하고, 정 청장을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고 19일 밝혔다.정 청장은 내년 제22대 총선 민주당 후보가 확정될 때까지 업무를 대행한다.그는 “차기 위원장이 선임될 때까지 지역위원회가 흔들림 없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당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혜 기자] 올해의 대전시 청렴공무원으로 회계과 어월용, 세정과 김양중, 도시정비과 박영호 주무관이 선정됐다.시는 청렴결백하고 직무 능력 향상에 노력하는 등 모범 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수상자는 지난 7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소속 부서장(기관장)의 추천을 받은 6명의 후보자 중 선정됐다. 공적을 중심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내부 게시판을 활용한 공적 공개검증이 이뤄졌고,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발했다.이들 공직자는 청렴결백한 자세, 업무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어월용 주무관은
[한지혜 기자] 보복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이경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상근부대변인이 항소키로 했다. 대신 당직은 내려놓는다. 이 부대변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8일 "항소했다"며 "억울함은 재판 과정에서 풀어갈 제 몫"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전 정당정치 철학을 얘기하며 애당심을 강조했던 사람"이라며 "당에 누가되지 않기 위해 상근부대변인 직을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판사 정유미)은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 부대변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이 부대변인은 지
[한지혜 기자] 이경(43)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이 보복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총선 예비후보 등록 목전에 나온 판결이어서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서울남부지법 형사11단독(판사 정유미)은 지난 15일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 부대변인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이 부대변인은 지난 2021년 11월 12일 오후 10시께 서울 영등포구 앞 편도 3차로에서 본인의 니로 승용차를 운전해 끼어들기한 뒤, 피해자 A씨가 경적을 울리고 상향등을 작동하자 수회에 걸쳐 피해자 차량 앞에서 급제동 하는 방법으로 위협한
[한지혜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한동훈 추대론’에 힘을 실었다. 동시에 당을 향해 비판 목소리를 내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준석 전 당대표를 겨냥해선 “정치를 다 떠나야 할 사람들”이라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18일 오후 열린 연말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 비대위 구성 관련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재명 대표와 완전히 대척점에 있으면서, 때가 묻지 않은 한동훈 같은 사람이 비대위원장이 되는 게 최상의 구도”라고 밝혔다.그는 특히 “한동훈 장관의 메시지는 명확하게 ‘부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지금 정도로
[한지혜 기자] 이택구 국민의힘 서구을 예비후보는 18일 “서구을 지역을 전국 최고 명품 도시로 만들겠다”며 “정책과 입법, 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까지 세밀히 살펴 유쾌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약속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대전시의회 1층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년 간 사명감을 갖고 행정가로 일해왔다”며 “이제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서구을 지역을 전국 최고 명품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그는 최우선 공약으로 ‘노후계획도시 재생’을 꼽았다. 층고 제한 완화와 용적률 상향,
[한지혜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가 가상현실(VR) 안전체험열차 콘텐츠를 제작해 공개했다. 공사는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가상현실(VR) 안전체험열차 콘텐츠를 홈페이지에 업로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콘텐츠는 도시철도 분야 중 최초로 VR기술을 적용한 안전교육 체험 콘텐츠다. 도시철도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긴급상황과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안전시설 이용 방법, 대응 요령 등을 담았다. 공사 측은 오는 31일까지 콘텐츠 이용자 중 10명을 선정해 도시철도 10회 이용카드를 증정하는 오픈 이벤트도 실시한다. 교육 컨
[한지혜 기자] 대전 보문산 목조 전망대 건립 사업이 첫삽을 뜬다. 대전도시공사는 오는 26일부터 기존 전망대 출입을 통제할 방침이다.공사 측은 이날부터 현장 주변에 가설울타리를 설치하고, 전망대로 이어지는 동선을 차단한 뒤 공사에 착수한다. 완공 시기는 오는 2025년.건립 사업비는 총 130억 원,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2층이다. 북카페, AR・VR 체험장, 이벤트홀, 코어전망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지혜 기자] 생활 속 ‘마약류’ 명칭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교육·홍보에 행정이 적극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병철 대전시의원(국민의힘, 서구4)은 15일 제274회 정례회 본회의 5분발언에서 "우리나라는 더 이상 마약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국가가 됐다”며 “인구 10만 명당 마약류 사범이 20명을 넘어 유엔(UN)에서 정한 ‘마약청정국’ 기준을 이미 넘은 상황”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마약류 사범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다크웹이나 소셜미디어 등으로 유통망이 확대되면서 밀수사건과 압수량이 급증하는 추세”라며 “하지만 마약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