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2022년 부동산 시장은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매수세가 크게 위축되면서 거래절벽이 장기화된 한 해였다. 가격 급등에 따른 부담과 2021년 하반기부터 본격 인상된 기준금리 여파로 그해 9월부터 아파트 매매 거래가 감소하기 시작했고, 2022년 들어서는 월평균 거래량이 2021년에 비해 절반가량 줄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도 9년 만에 하락 전환됐다. 2022년 아파트값은 지방 및 광역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이, 지방에서는 세종시의 집값 하
[박길수 기자] 지난해 말 대비 2022년 11월 말 기준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변동률이 –12%를 기록하고 대전 역시 7.1% 떨어지는 등 올해 주택매매시장은 침체기를 맞았다.1년만에 매매시장이 빠르게 위축된 것은 금리인상으로 인한 금융비용 부담과 함께 높아진 가격에 대한 수요접근성이 낮아지고, 대외경기 침체로 인한 수요심리의 위축 등이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19일 직방에 따르면 2022년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북·제주·강원을 제외하고 모든 지역에서 하락했다. 작년 말 대비 2022년 11월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세종 -
우리나라에서 '부동산' 용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된 때는 1912년 3월에 공포된 <조선부동산증명령>과 동 시행규칙, <부동산등기령>과 동 시행규칙 등에서부터라고 합니다.민법에서는 ‘토지와 그 위에 있는 건축물 및 입목 등의 정착물을 부동산’이라고 정의하고 있습니다.특히 주택은 부동산시장에서 거래의 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이 사는 곳’입니다. 일각에서는 부자가 되려면 무조건 알아야 할 것이 부동산이라고 합니다.디트뉴스24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디트 REPORT…REAL ESTATE] 코너를 신설, 정기적으로 대전과 세종, 충남의 부동
[박성원 기자] 12월 넷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8441가구(일반분양 549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전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선화더와이즈’, 세종시 조치원읍 ‘한신더휴조치원’, 서울 강동구 길동 ‘강동헤리티지자이’,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더클래시’,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음성아이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창원시 사화동 ‘창원롯데캐슬포레스트’ 등 1곳이 오픈예정이다. 먼저 현대건설이 대전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의 청약을 실시한다.청
[박길수 기자] 아파트 전세금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 계룡시의 경우 12월 둘째 주(12일 기준) 전주 대비 3.29% 내려 올해 처음으로 3%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고금리 기조, 입주물량 증가 등으로 전세금이 약세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5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2월 둘째 주(12일 기준) 대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52% 하락했다. 특히 서구는 전주 대비 –0.80% 변동률을 기록해 대전 5개 구 가운데 하락폭이 컸다. 중구 아파트 전세금는 0.66% 내려 올 들어 가장
[박성원 기자] 2022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부동산 시장의 거래 안정화 방안과 규제 완화책이 잇따랐다. 주택가격 상승기에 도입된 대출·세금·청약 등의 규제를 손질하고, 수요 진작을 위한 공급 대책과 금융·세제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후속 입법 과정에서 난항을 겪으면서 주택법 개정안(분양가상한제 거주의무 완화 등) 및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개선안 등은 여전히 국회 계류 중이다. 이에 따라 2023년에는 쟁점 법안 통과 여부가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부동산R114가 2023년 새해, 달라지는 주요 부동산 제도를 살
[박성원 기자] 2023년 대전지역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이 –6.10%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표준 주택 공시가격 변동률 역시 –4.84% 하락했다.세종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5.30%, 표준 주택 공시가격은 –4.17% 감소했다. 충남의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6.73%, 표준 주택 공시가격은 –4.54% 하락했다.국토교통부는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3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 56만 필지, 표준주택 25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해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12월
[박성원 기자] 수익형 부동산의 매매 거래가 위축됐다.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주택 규제 강화로 반사이익을 누리며 거래가 활발했던 2021년과 달리,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도 불구하고 고금리와 커지는 실물경기 침체 우려가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치는 분위기다. 부동산R114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1~10월까지 전국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총 6만 1577건(수도권 3만 1956건·지방 2만 9621건)으로 전년 동기 8만 3230건(수도권 4만 5636건·지방 3만 7594건)에 비해
[박성원 기자] 워라벨 문화가 확산되면서 직장과 주거의 거리를 의미하는 ‘직주근접’이 주거지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부상하고 있다. 직장과 집이 가까울수록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면 그 만큼 자신만의 여유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통근 시 발생하는 교통체증과 소음, 먼지로부터 어느 정도 해방될 수 있어 ‘삶의 질’ 향상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자신에게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성향이 강하며 최근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세대 역시 40대 이하로 재편되는 상황에서 ‘직주근접’의 중요성은 더욱 커져 가고 있
[박길수 기자] 2023년 癸卯年에 주택 매입 계획이 있는 수요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기존 아파트를 매입할 예정인 것으로 조사됐다.㈜직방(대표 안성우)이 지난달 16일부터 30일까지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293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이번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1293명 가운데 60.2%가 내년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202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매입 계획이 있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낮았다.매입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기존 아파트(50.5%)를 매입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박성원 기자] 현대건설이 대전시 중구 선화동 일원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의 견본주택을 9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5개 동 규모, 전용면적 84㎡~174㎡ 총 851세대로 구성되며,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설계됐다.전용면적별 세대수는 ▲84㎡A 386세대 ▲ 84㎡B 106세대 ▲ 84㎡C 41세대 ▲ 84㎡D 42세대 ▲105㎡ 181세대 ▲108㎡ 36세대 ▲149㎡ 2세대 ▲162㎡ 1세대 ▲174㎡ 2세대 등으로 이뤄진다.청약은 한국부동산원
[박길수 기자] 대전 서구 아파트 전세가격이 11월 28일 대비 12월 5일 기준 0.85%(주간 기준) 떨어졌다. 금리가 잇따라 오르면서 목돈을 마련해야 하는 전세 수요가 사라지면서 가격도 하락하는 것으로 보인다.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1월 28일 대비 12월 5일 기준 대전 아파트 전세가격은 0.58% 떨어졌다. 같은 시기 세종 아파트 전세가격은 0.74% 하락했으며, 충남의 아파트 전세가격은 각각 0.23% 떨어졌다.대전에서는 서구 전세가격이 0.85% 하락하고, 동구와 중구도 0.59%,
[박성원 기자] 지난 12일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공동 유치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수혜지역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세계적인 행사가 유치되면 경기장 주변으로 도로, 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확충될 뿐만 아니라 지역 인지도까지 동반 상승하며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대표적인 예는 서울 송파구다. 송파구는 1979년 10월부터 1987년 12월까지 행정구역상 강동구에 포함됐다가 1988년 1월 1일부로 송파구로 분리됐는데, 1986년 개최된 아시안게임과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
[천안=윤원중 기자]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 견본주택을 두정동에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아파트 청약일정은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순으로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4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 동안 체결한다.천안시 서북구 성정동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천안역 스카이움’은 천안역(수도권 지하철1호선, 경부선) 역세권으로 현재 진행 중인 천안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수혜 단지다.지하 5층~지상 49층, 6개동 규모, 아파트 전용면적 59~114㎡ 총 9
[박길수 기자] 12월에는 대전 1개 단지 851세대, 충남 1개 단지 999세대가 일반분양을 준비하고 있다.㈜직방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 공급하는 3만 6603세대 중 2만3,065세대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경기도가 1만 5917세대로 가장 많은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지방에서는 1만 3538세대의 분양이 계획되어 있다.대전에서는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851세대, 충남에서는 천안시 서북구 ‘힐스테이트천안역스카이움’ 999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힐스테이트 선화 더와이즈’
[박성원 기자] 12월 둘째 주에는 전국 15개 단지에서 총 2만 2007가구(일반분양 1만 278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 ‘힐스테이트불당더원’, 성정동 ‘힐스테이트천안역스카이움’, 서울 성북구 장위동 ‘장위자이레디언트’, 경기 파주시 당하동 ‘호반써밋이스트파크’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대전 중구 선화동 ‘힐스테이트선화더와이즈’, 울산 중구 복산동 ‘번영로서한이다음프레스티지’, 충북 청주시 복대동 ‘복대자이더스카이’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 금주의 주요 분양단지현대건설이 충남 천안시 서북구
[박성원 기자] (주)한화 건설부문이 오는 3일부터 ‘포레나 대전학하’의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을 실시한다.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계약이 가능하며, 잔여 세대 중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또 잔여 세대에 대한 선착순 계약으로 마련한 분양권은 청약 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재당첨 제한도 없으며, 분양권 전매(당첨자발표일로부터 3년 이후)도 허용된다.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수요자 부담을 낮췄고, 중도금 60%는 전액 무이자 혜택도 주어진다. 계약은 견본주택에서 진행하
[박길수 기자]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12월에는 충남 4124가구, 세종 536가구, 대전 80가구가 각각 입주를 시작한다.부동산 114에 따르면 12월 대전, 세종, 충남의 아파트 입주예정 물량은 4740가구로 올 들어 가장 많은 물량으로 조사됐다.◆경기도 1만 6246가구 입주, 12월 입주물량의 절반 정도 차지지역별로는 경기도가 1만 6246가구로 가장 많다. 12월 아파트 입주물량 중 절반 정도가 경기도에서 공급된다. 특히, 경기도 12월 공급물량은 2021년 1월 1만 7087가구 입주한 이후 가장 많다. 이어 △충남(4
[박성원 기자] 12월, 전국에서 약 3만 8000가구가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특히 서울은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으로 꼽히는 둔촌주공이 분양하면서, 올해 월별 기준으로 최대 물량이 쏟아진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55곳·5만 758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 1순위 청약 기준)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3만 8449가구다. 수도권 일반 분양 물량은 2만 3731가구(61.7%)이며, 지방은 1만 4718가구(38.3%)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달 물량(2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