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원 기자] 주택사업자들은 6월 아파트 분양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서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준선을 상회,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했고, 대전지역의 전망지수가 전월대비 큰 폭으로 상승하며 전국 17개 시·도중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5월 대비 6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전국평균 5.5p 올라 83.2로 전망됐다. 수도권은 2.3p, 지방광역시는 2.2p, 기타지방은 9.2p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대전 20.4p(73.7→94.1), 경남 17
[박길수 기자] 부동산 시장의 수요자 10명 중 7명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집을 사야겠다고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애플리케이션 이용자 10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056명 가운데 68.7%가 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11월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60.2%에 비해 8.5%포인트 늘어난 수준이다.지역별로 지방이 74.7%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인천 73.4% △지방 5대 광역시 68.5% △서울
[천안=윤원중 기자] 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내 2-A11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74~114㎡, 총 78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74㎡A 58가구 ▲74㎡B 63가구▲84㎡A 242가구 ▲84㎡B 254가구 ▲96㎡A 83가구▲96㎡B 28가구 ▲96㎡C 56가구 ▲114㎡ 3가구다.특히 74㎡~84㎡ 타입과 같이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타입
# “계약이 끝났는데도 세입자가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세입자와 저는 계약 당시부터 제소전화해가 성립된 관계라 강제집행을 고려 중입니다. 문제는 제소전화해를 한 상태라도 강제집행 절차나 주의사항을 몰라 막막하기만 합니다”상가 임대차에서 제소전화해 조서를 위반한 세입자로 인해 마음고생 하는 건물주들이 수두룩하다. 전문가들은 세입자가 제소전화해 조서를 위반했음에도 나가지 않고 버틴다면 강제집행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상가 임대차에서 제소전화해는 위법을 저지른 세입자를 명도소송 없이도 빠르게
[박성원 기자] 6월 둘째 주에는 전국 7개 단지 총 3341가구(일반분양 29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오피스텔)’,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현대건설과 GS건설은 충남 아산시 아산탕정지구 2-A11블록에 들어설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74~114㎡ 총 787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74㎡A 58가구 △74㎡B 63가구 △84㎡A 2
[박성원 기자] 풍부한 직주근접 수요를 품고 있는 지역 내에 투자자들의 매매 거래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3개월(2023년 3월 이후) 투자 매매 거래 증가 지역(갭투자) TOP10이 직주근접 요소를 풍부하게 갖춘 지역들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이 배후수요를 탄탄히 갖춘 지역 중심으로 투자에 나서고 있는 것.투자 매매 거래 증가 지역 상위 10개 지역을 거래 건수가 많은 지역 순으로 살펴보면 ▲경기 화성시 116건 ▲경기 평택시 89건 ▲충남 천안시 서북구 83건 ▲경기 시흥
[박길수 기자] 올해 1분기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의 상생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가 국내 주요 20개 건설사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옛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순으로 상생 경영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국내 20개 건설사의 협력사·파트너사 및 지역사회 등과의 '상생' 관심도를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 건설사 선
[박길수 기자] 이달 대전과 충남에서 3821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다. 전국적으로 3만 7733세대가 분양시장에 나와 규제 완화와 기준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 분양 예정 물량이 급증했다는 분석이다.5일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47개 단지, 총 3만7733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1만 5877세대) 대비 138%가량 많은 물량이다.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 7979세대, 지방은 1만 9754세대다.수도권에선 ▲경기 9139세대 ▲서울 6047세대 ▲인천 2793세대가 공급된다.지방에선 ▲경남 35
[박성원 기자] 6월 첫째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382가구(일반분양 2191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 경기 파주시 목동동 ‘운정자이시그니처’, 광주 서구 쌍촌동 ‘상무센트럴자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힐스테이트자이아산센텀’, 경기 평택시 장당동 ‘지제역반도체밸리제일풍경채’, 강원 원주시 관설동 ‘원주동문디이스트’ 등 4곳에서 오픈 예정이다.먼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289-54번지 일원에 ‘DMC가재울아이파크’를 분양할
[김재중 기자] 올해 입주할 상가는 지난해 대비 14.6% 감소한 2만 9485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주 물량 축소 및 경기 불확실성 확대로 우량상가에 대한 쏠림현상이 예상된다. 31일 부동산R114가 자사 솔루션을 활용해 집계한 결과, 총 2만 9485개 상가 입주 물량 중 수도권에서 2만 477개, 비수도권에서 9008개가 입주한다. 비수도권의 경우, 입주상가 수가 지난해 7183개에 비해 25% 늘었다.유형별로는 근린상가 입주 물량이 1만 464개로 가장 많다. 이어 주상복합상가 5529개, 단지내상가 5253개 등 올해 입
[안성원 기자]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내포신도시(홍성군 홍북읍)와 천안부성지구(서북구 부대동)에 새로이 신축 건설된 공공임대주택 2704호에 대해 입주 자격을 완화해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LH 임대주택은 내포신도시 RH10-1(한울마을 LH2단지 1블록) 행복주택 1093호와 RH10-2(한울마을 LH2단지 2블록) 국민·영구임대 963호, 천안부성 A-1블록 행복주택 648호다. 임대주택 규모는 전용면적 20㎡~46㎡으로 구성돼 있고 모든 단지가 준공이 완료돼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3개 단지 모
[김재중 기자] 계룡건설이 스마트 안전 장비를 개발해 건설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30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온테크㈜와 함께 ‘안전경보장치’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앞두고 있다. 이 장치는 위험원과 근로자가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 시 근로자에게 경보음과 음성 메시지를 함께 보내 위험 상황을 사전에 알리는 장치다.안전경보장치는 위험원에 부착하는 송신기와 근로자가 휴대하는 수신기로 이루어져 있으며, 중장비 작업, 자재 하상 작업, 추락 위험지역 등 다양한 작업 환경에 따른 위험 요소와 반경 설정을 통해 근로자에게 정확한 안내
[황재돈 기자] 충남도는 지난 2021년 6월 1일부터 시행 중인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내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신고제의 취지가 ‘과태료 부과’가 아닌 ‘임대차 신고를 통한 투명한 거래 관행 확립’이라는 국토교통부의 기조가 반영된 것으로, 계도기간 신고량이 증가해온 점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이에 따라 임대차 신고제 계도기간은 제도 시행일인 2021년 6월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총 3년간 운영하며, 계도기간에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다만, 계도
[박성원 기자] ‘서울보증(SGI) 보증서 전세대출’(이하 대환대출)을 이용 중인 전세사기 피해자도 오는 31일부터 주택도시기금의 저리 대환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환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기존 전셋집에 계속 거주하는 경우 낮은 금리(1.2~2.1%)의 기금 대출로 갈아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품이다.그동안 ‘한국주택금융공사(HF) 보증서 전세대출’ 이용자만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 피해자 지원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SGI는 7월 출시 예정이던 SGI 보증서 대환 상품을 앞당겨 출시하
[김재중 기자] 국내 양대 주택가격 통계로 일컬어지는 한국부동산원과 KB부동산 통계가 다른 지표를 가리키며 엇갈리고 있다. 세종시 아파트 가격의 경우, 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10주 전 상승 전환됐지만 KB부동산 통계에서는 아직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22일 조사시점 기준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세종시는 지난 주 대비 0.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에서 대전은 –0.05%, 충남은 –0.04% 하락세를 보였다.한국부동산원 조사에서 세종시 아파트 가격은 지난 3월 20일 기준 조사에서 0.
[박성원 기자] 5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 6개 단지 총 2648가구(일반분양 1054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충남 천안시 백석동 ‘천안백석센트레빌파크디션’, 경기 의왕시 내손동 ‘인덕원퍼스비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수에르떼밀양’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가재울아이파크’, 광주 동구 계림동 ‘교대역모아엘가그랑데’ 2곳이 오픈 예정이다.먼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충남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션’이 청약일정에 돌입한다.천안시 서북구 일대에 들어서는 ‘천안 백석 센트레빌 파크디
# “전세 기간이 끝났음에도 집주인이 전세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주변에서는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해서라도 전세금을 돌려받으라고 합니다. 문제는 소송 절차가 너무 두렵고 비용부담도 커 엄두가 나질 않는다는 겁니다”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해 전세금반환소송을 고려하는 세입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소송비용가 절차가 부담된다면 지급명령제도를 이용하라 조언한다.법도 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는 “전세금 피해에 가장 효과적인 대응 방법은 집주인에게 전세금반환소송을 제기하는 것”이라면서 “다만 한 번도 소송을 겪어보
[김재중 기자] 세종시에 이어 인천과 서울 아파트 가격이 저점 후 반등세로 돌아섰다. 수도권과 충청권 아파트 가격 하락이 멈춰서고 보합 수준에서 숨 고르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25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5%, 전세가격은 0.08% 하락했다. 수도권(-0.01%→-0.02%) 전체로 볼 때는 하락폭이 커졌지만 서울의 경우 –0.01%에서 0.03%로 상승 전환됐다. 5대 광역시 평균(-0.12%→-0.11%) 하락폭도 줄었다.시도별로는 세종(0.19%), 서울(0.03%
[김재중 기자]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건립사업이 개발제한구역 해제 중간 관문을 넘어 본격 추진된다. 대전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은 2027년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식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대전시는 25일 국토교통부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사전협의 절차를 완료하고, 오는 30일부터 6월 19일까지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 사전협의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의 당위성 및 훼손지 복구계획 등에 대한 협의절차로, 지난 2021년 6월에 시작해 이달 완료됐다.이번 주민공람은 개발제한구
[김재중 기자] 대전시가 2025년 유성복합터미널 완공을 위해 이달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하는 등 속전속결 행정절차에 들어갔다. 오는 8월부터 약 3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앙투자심사 통과 여부가 완공 목표 달성을 위한 중요한 관문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대전시에 따르면, 목표기간 내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오는 8월 25일까지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7월까지 타당성 검토용역이 완료되어야 한다. 타당성 검토용역은 중앙투자심사와 건축기획 업무를 수행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타당성 검토 용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