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벤처기업 기술력 입증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연구지원성과지원사업에서 대덕밸리 벤처기업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휩쓸었다. 과기부에 따르면 최근 발표한 공공연구기관 우수연구성과의 민간이전과 신기술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중소벤처기업 36개 중 대덕밸리 벤처기업은 17개 업체가 포함됐다.이번 사업은 공공기술의 실용화와 민간 이전 상용화를 촉진하고자 신제품개발지원사업과 신기술창업지원사업으로 나눠 선정됐다.이에 따라 신제품개발지원사업에 선정된 17개 중소벤처기업은 공공기관 보유기
24∼25일 ′한국벤처의 비전′워크숍 대덕밸리에 대표적인 한국벤처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최대 모임인 대덕밸리 벤처연합회(회장 이경수)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오는 24일과 25일 이틀간 ‘21세기 한국벤처 비전’이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대덕밸리 벤처연합회 출범 1주년을 맞아 대덕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경수 회장은 행사에 대덕밸리 벤처연합회 회원사를 비롯 성공한 벤처기업인들의 모임인 벤처리더스클럽,벤처기업협회,충남벤처협회,충북벤처클럽이 참여해 한국벤처의 비전에 대해
한남대 경상대학& 대덕넷 공동 인력수요 조사 한남대학교 경상대학(학장 김의섭)과 대덕넷이 지난달 9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 공동으로 ′대덕밸리 벤처기업 인력수요′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대덕밸리 155여개 벤처기업 CEO, 관리이사,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회사별 현황 ▶인력채용 기준 ▶지역대학 인력 수급현황 ▶한남대학교에 대한 인식 등 4개 분야 34개 항목에 걸쳐 인터넷과 직접면접 조사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덕밸리 벤처기업 인력 채용계획대덕밸리 벤처기업의 74.3%가 하반기에 정규직원을 뽑을 계획이 있다고
8일 대덕롯데호텔에서 열린 야당 총재와 대덕밸리 벤처연합회의 간담회는 시종일관 진지하게 진행됐다.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우선 말문을 열었다. 이총재는 ″21세기는 더 이상 자본과 노동을 가지고 겨루는 시대가 아니라 지식산업의 시대″라면서 ″벤처가 우리나라 산업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이라는 데에는 누구도 이견이 없을 것″이라고 벤처를 추켜세웠다. 그는 이어 ″정부의 할 일은 지나치게 간섭하면서 육성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껏 경쟁하면서 사업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갖추게 하는 것″이라고 현 정부의 벤처정책을 우회적으로 꼬집기도 했다. 이총
대덕연구단지관리본부는 8일 오후 7시 대덕롯데호텔에서 제34회 이사회를 열고 제4대 사무총장에 권갑택(59) 한국과학기술원 감사를 선임했다.신임 권사무총장은 13일 오전10시 관리본부에서 취임식을 갖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신임 권사무총장은 전북 완주 출생으로 전주고,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69년 제7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법무담당관, 기술진흥국장, 기획관리실장, 국립중앙과학관 등 과학기술처의 요직을 거쳐 지난 98년부터 KAIST 감사로 재직해 왔다.
한국과학재단(이사장 金定德)은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8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유룡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유교수는 메조다공성 실리카(이산화규소) 물질을 단결정 형태로 합성하고 결정구조를 규명함으로써 메조다공성 물질을 근본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틀을 마련했으며 이러한 물질을 이용한 차세대 나노물질의 합성과 설계에도 전기를 마련해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과학재단 측은 선정이유를 밝혔다.수상자로 결정된 유교수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상패가 주어진다.시상식은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 김정덕 한국과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가 대덕밸리 벤처기업인들을 만난다. 대덕밸리 벤처연합회는 오는 8일 오후 3시 롯데호텔대덕에서 대덕밸리 벤처연합회 간부들 및 회원사 사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이날의 만남은 한나라당 대전광역시지부의 요청에 따른 것이다. 이 자리에서 이회창 총재는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이나 기타 정책건의 사항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대덕밸리 벤처연합회 소속의 벤처기업인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을 원하는 사람들은 대덕밸리 벤처연합회 사무국으로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 042-867-0021, 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원자력연료 핵심부품이 미국에 처녀 수출된다.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는 2일 세계 최대 원자력연료 회사인 미국 웨스팅하우스사와 원자력연료 제조에 필요한 핵심부품인 상단 고정체 스프링 26만달러 어치의 수출 계약을 맺고 이날 선적했다고 밝혔다.상단 고정체 스프링은 원자력연료가 연소되는 동안 고속·고압의 냉각수 흐름에 의해 원자력연료 집합체가 들리는 것을 막는 핵심부품으로, 원자력 종주국인 미국에 핵심부품이 수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원자력연료 핵심부품의 미국 수출은 국내 원자력 기술 수준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데 큰
한·일 양국이 국제 우주정거장(ISS) 개발에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일본 우주개발사업단(NASDA) 국제우주정거장 사업책임자 및 우주비행사 일행 3명은 2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최동환)을 방문, ISS사업에 대해 양국이 공동 협력키로 했다.이날 방문에서 양국은 자국의 ISS 개발 현황과 계획을 발표하고 향후 ISS 실험모듈 활용에 관한 광범위한 협의를 벌였다. 또한 96년과 2000년 2차례 우주왕복선 승무원으로 탑승했던 코이치 와카타씨로부터 일본의 우주비행사 훈련 현황과 향후 한국 우주비행사 ISS탑승 가능성 등에 대한
대덕밸리 벤처 레이트론 창업한 지 채 1년도 안 된 새내기 벤처기업이 중국에 5백만 달러 상당의 수출실적을 올리는 '대박'을 터트렸다. 대덕밸리 벤처기업 레이트론(대표 김동철, www.raytron.co.kr)은 리모콘으로 작동하는 완구에 소요되는 리모콘 수신용 '적외선 통신 수신부품'으로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5백만 달러 가량을 중국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3백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렸으며 10월까지 5백만 달러 수출이 예약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 완구용 리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소프트웨어 품질보증연구팀(팀장 김진삼)은 컴포넌트 기반의 소프트웨어(SW) 개발 방법론인 '마르미Ⅲ'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컴포넌트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CBSD)은 먼저 부품이 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뒤 이를 조립, 고품질·대형의 소프트웨어를 생산하는 개발 체제로, 일단 컴포넌트들이 개발, 축적되면 다른 소프트웨어를 만들 때 조립 과정만 거치면 돼 소프트웨어 개발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때문에 컴포넌트 개발 방법론은 소프트웨어 수요의 양적·질적 증대에 부응할 수 있
기계연구원 황해웅 원장 취임 한국기계연구원은 31일 오전 11시 연구원 강당에서 박규태 산업기술연구회 이사장, 김의제 대전광역시 정무부시장, 출연연구소 기관장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원장으로 재선임된 황해웅 원장(60)의 취임식을 가졌다.황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변화의 물결 속에 있는 이 시대는 새로운 도전에 대한 준비와 한 단계 도약을 위한 출발이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기"라고 전제하고 "어떤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상호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지혜롭게 헤쳐 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황원장은 또 " 한국기계연구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26일 오후 2시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카네기 식물연구소장인 크리스 소머빌 박사를 초청 ´식물세포벽 합성의 유전적 기작´이란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스탠포드대 생물과학과 교수이기도 한 소머빌 박사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모델식물인 애기장대의 전체게놈연구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식물게놈프로젝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다. 소머빌박사는 이번 방한에서 생명연과 식물유전체 연구분야 공동 심포지움 개최 및 생물정보학 분야 인력·정보교류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한다. 한편 생명연과 카네기식물연구소는 금년말에 식물유전체 연
반도체의 보물창고로 불리는 한국과학기술원 반도체설계자산연구센터(SIPAC)가 27일 오전 11시40분 KAIST CHiPS 건물 강당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 학계 13명과 산업체 전문가 6명등 19명으로 운영위원을 구성한 SIPAC는 메모리반도체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산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국내 모든 반도체 IP를 DB화한 보물창고를 구축한다. SIPAC는 또한 시스템 IC의 설계 및 반도체 생산설계자산의 생산, 보호, 유통, 사용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반도체 집적회로를 설계할 수 있는 여
인하대 차영남교수팀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 등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후보물질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으로 지난해 설립한 인하대 일산화질소 라디칼독성조절연구센터 차영남·지대윤교수팀은 일산화질소, 과산화질소 등과 같은 라디칼의 복합독성을 생체내에서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체계를 규명, 복합독성을 효과적으로 선택 조절할 수 있는 2개의 신물질(IMC-8002, 8008) 합성개발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 신물질은 세포막을 쉽게 통과해 일산화질소의 과다생성을 매개로 하는 효소기능을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세
최근 e-메일을 통해 서캠(Win32/Sircam.worm)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어 컴퓨터 사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9일 국내에 처음 발견된 서캠 바이러스는 ´Hi! How are you?´ 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e-메일의 첨부파일을 클릭하면 감염된다. 일단 감염되면 e-메일 주소록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바이러스가 첨부된 전자우편이 자동으로 발송되며, 시스템의 속도가 느려진다. 서캠 바이러스는 바이러스 자체에 메일 프로토콜(SMTP)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메일 응용 프로그램이 없어도 인터넷만 연결되면 메일
대덕밸리 포털 대덕넷(대표 이석봉)과 IT관련 온라인 뉴스회사인 inews24(대표 이창호)는 지난 22일 서울 신사동 inews24 사무실에서 상호 협조 체제를 구축을 위한 협정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에 따라 두 회사는 콘텐츠 상호제공, 공동 취재망 구축, 공동 수익사업 발굴 등 포괄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양사간 업무협정은 전국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매체와 대덕밸리의 특화된 뉴스서비스를 제공하는 매체간 윈-윈 전략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11월 창립한 대덕넷은 대덕밸리 입주 기업과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복성해)은 2000년도 기관평가에서 우수연구기관으로 선정돼 25일 국무조정실로부터 우수연구기관 표창을 받는다. 또한 국내 처음으로 셀(Cell)지에 연구논문을 게재하는 등 세포스위치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연구성과를 인정받은 류성언박사(세포스위치단백질구조연구단장)와 생명공학정책 및 연구원 발전계획 수립 등 우수한 정책업무 수행한 장문영 연구정책과장 등 2명이 개인표창을 수상한다. < 이석호 기자 · ilbolee@hanmail.net >
내년부터 한국과학기술원에 IT와 BT분야의 고급인력을 양성하는 바이오응용공학과가 신설된다. KAIST는 19일 오전 행정동 제1회의실에서 정문술 전 미래산업 회장과 IT와 BT분야를 결합하는 첨단분야의 고급인력을 선발·양성키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정 전회장은 KAIST에 3백억원을 현금 또는 유가증권으로 출연하게 되며 KAIST는 이를 재원으로 바이오응용공학과(가칭)를 설립, 운영하게 된다. 바이오응용공학과는 내년부터 학사 및 석·박사 과정의 국비학생을 모집해 교육하며 생명공학과 정보전자 및 메카트로닉스에 응용하는
대덕밸리 한 벤처기업이 대전시민과 벤처기업들을 위한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 대덕밸리 첫 코스닥 등록 벤처인 블루코드 테크놀로지(대표 임채환 www.bluecord.co.kr)는 오는 20일 오후 8시 평송청소년수련원에서 ´블루코드와 함께 하는 가족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대덕밸리 선포 1주년을 앞두고 대전시민과 대덕밸리의 벤처기업인들, 그리고 대덕밸리 각 출연연과 민간연구소를 위해 마련된 것이다. 유명 지휘자 함신익씨를 영입해 최근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대전시립교향악단과 뮤직 캐스터 주얼리, 9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