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의회 송창섭 의원. 송 의원은 18일 신상발언은 통해 "이재현 의장이 업무추진비의 38%를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사용했다"고 폭로하면서 "의장 자질이 있는가 의심된다"고 말했다.. 대덕구의회가 진흙탕 싸움을 벌이고 있다. 의장 선거를 둘러싸고 파행을 겪던 의회가 급기야는 상대방의 비리 폭로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대덕구의회 송창섭 의원은 18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는 18일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행복도시 등 전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에 대한 흔들림 없는 추진을 촉구했다. (사진: 지난 6일 본회의장에서 변웅전 최고위원과 나란히 앉은 권선택 원내대표) 자유선진당 권선택 원내대표(대전중구)는 18일 “강소국으로 가기 위한 가장 시급한 방안이 바로 국가균형발전의 확실한 추진”이라며 “행복도시, 혁신도시, 기업도
임영호 의원. 자유선진당 총재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임영호 의원(대전동구)이 제60주년 제헌절을 맞아 초선의원으로서 느끼는 답답한 속내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마디로 “낯 뜨겁고 부끄럽다”는 것. 임 의원은 17일 ‘제헌절 유감’이라는 제목의 글을 발표하고 “초선의원으로서 처음 맞는 제헌절에 본인은 국민 앞에 부끄러움이 앞선다는 고백을 할 수밖에 없는 참담한 심정”이라
이명박 정부 들어 충청권의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이 대폭 축소되거나 아예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우리나라의 '미래 신성장동력'인 대덕특구 예산마저 대폭 삭감된 것으로 확인됐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대전유성)이 17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대덕특구 출범 후 과학기술부가 마련한 ‘대덕특구중기재정계획’상에는 ▲ 2005년 100억원 ▲ 2006년 250억원 ▲ 2007년 500억원 ▲ 2008년 615억원 ▲ 2009년 655억원 ▲ 2010년 697억원 등 2012년까지 총 4,362억
지난 8일 대전시의회 의장 선거에서 김남욱 현 의이 감표위원으로부터 표를 받아 기표소로 들어가고 있다. 원 내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특정 부위 감표위원 도장. 방청석에서 촬영한 장면. 대전시의회가 겉으로는 파행을 접고 봉합국면에 접어들고 있지만 내적으로는 앙금이 남아 있는 상태다. 특히 비주류 측에서는 의장선거 과정에서의 비밀투표 위반, 즉 반 공개투표였다는 의혹을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핵심 공약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 사업의 내년도 예산이 단 한 푼도 없는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예산이 배정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자유선진당 류근찬 정책위의장(보령·서천)은 17일 성명을 내고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 추진이 공염불이 될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의 내년도 예산안 50억원이 전액 삭감된 것이 이를 입증한다”면서 “당분간 정부의 추진 의사가 없음을 공식 확인해주는 명백한 지표”라고 지적했다. 류 의장은 이어 “그렇지 않아도 영남권에서
윤석만 당협위원장(대전동구)과 오병주 당협위원장(공주·연기)이 각각 한나라당 중앙당 법률지원단 부단장과 재해대책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또 ‘충청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는 제2 사무부총장 등을 지낸 3선의 송광호 의원(제천·단양)이 인선됐다.
한나라당 대전시당과 충남도당(시·도당)은 16일 성명을 내고 “최근 행복도시 내년도 예산 대폭 축소와, 관련 위원회의 통폐합에 이어 내년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예산 미반영으로 충청민들의 실망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면서 “중앙정부의 궁색한 변명과 책임회피가 도를 넘어 섰다는 느낌”이라고 지적했다. 시·도당은 또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수차례 원안 추진을 약속했고, 사업도 법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국책사업을 감히 어느 누가 훼손하려 하는가?”라며 “중앙정부 또는 그 어떤 세력이든 충청도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는 즉각
. 자유선진당 박상돈 의원이 16일 긴급 현안질문을 통해 행복도시와 수도권 규제 완화 움직임 등 충청권 주요 현안에 대해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집중 추궁했다. 자유선진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상돈 의원(천안을)은 16일, 최근 불거진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예산 축소와 관련 “행복도시 건설을 대폭 축소. 혹은 폐지하려는 사전 포석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박 의원은 이날 오후
자유선진당 몫 국회 부의장이 결국 무산됐다. 권선택 원내대표와 변웅전 최고위원이 16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박상돈 의원의 긴급 현안질문을 지켜보고 있다. 자유선진당 몫 국회부의장이 결국 무산됐다. 국회는 16일 오전 본회의를 열어 18대 국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4선인 한나라당 이윤성 의원과 민주당 문희상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자유선진당으로선 애초부터 쉽지 않은 요구였다는
한나라당 정진석 의원. 한나라당 내 사실상 유일의 대전·충남 지역 출신인 정진석 의원이 비례대표로써의 서러움을 톡톡히 겪고 있다. 정 의원은 최근 “집권여당의 최고위원은 만만한 자리가 아니다. 충청민들께서 저에게 정치 생명을 준 이상 그에 따른 역할을 충실히 할 생각”이라며 한나라당 충청 몫 지명직 최고위원에 도전 의사를 가지고 있었지만, ‘친박계‘이자 지역구 의원인 송광호
계속되고 있는 새 정부에 대한 충청민심 이반현상과 관련, 한나라당 지역 정계 인사들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사진: 지난 5월 9일 청양에서 열린 한나라당 충남도당 주최 워크숍 장면)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내년도 예산이 절반으로 줄어든 데서 촉발된 충청민심 이반 현상에 대해 한나라당 지역 인사들을 중심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18대 총선 결과에서도
국회의원 초청 도정간담회가 15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충남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내년도 국비 확보는 물론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충남도 주최 국회의원 초청 도정간담회가 15일 오후 국회 본청 귀빈식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도에서 이완구 지사와 강태봉 도의장을 비롯해 김동완 행정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공약이자 충청권의 최대 관심사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사업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단 한 푼도 계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중심복합도시의 2009년도 예산이 절반 수준으로 하향 편성된 것과 맞물려 충청권의 반발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시에 그동안 계속돼 온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실체가 없다는 지적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오제세 의원(청주흥덕갑)이 주무부처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추진단에 확인한 결과 자체 예산안 50억원을 계상했다가 전액 삭감됐으며, 기획재정부에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가 총선 이후 처음으로 대덕 특구를 방문해 과학기술계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총재는 이명박 정부의 과학기술정책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직접 충청권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지난 6월 16일 디트뉴스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이미 충청권 기관방문 및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겠다고 밝힌바 있는 이 총재가 15일 대덕 특구를 첫
한나라당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 한나라당 ‘충청 몫’ 최고위원에 충북의 송광호 의원(제천·단양)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전·충남 정치권을 중심으로 안타깝다는 반응들이 나오고 있다. 동시에 당내 한나라당 충청권 좌장이 없다보니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이라는 뒤늦은 진단도 제기되고 있다. 특히 박희태 대표로부터 최고위원직을 제안 받았음에도 이를 양보한 김태흠 충남도당위원장의
대전시의회 5대 후반기 의장 선거에서 이상태 의원을 지지했던 8명의 의원들이 15일 이상태의원실에서 모임을 갖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의원들은 이날 "시민들 앞에 떳떳한 의정활동을 위해 등원은 하되 비밀투표 의반 의혹은 법정에에서 가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의회 의장 선거를 둘러싼 파행이 비주류 의원들의 등원 결정으로 수습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의장 선거와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 “기본적으로 충청권에서는 인사 홀대와 국책사업 홀대에 대한 의식이 깔려 있다. 행복도시 예산 문제는 이런 홀대 의식을 분출시킬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다” 한나라당 원희룡 의원(서울양천갑)이 현재의 충청권 민심을 ‘일촉즉발’ 상황에 비유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원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행복도시
한나라당 행복도시 특별위원회 주최 긴급 현안 회의가 15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렸다. 내년도 예산삭감 문제로 촉발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추진에 대한 불안감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내 행복도시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진석 의원)가 15일 긴급 현안 회의를 열고 집권 여당으로서의 추진 의지를 재차 확인했다. 그러나 일부 위원이 ‘국가균형발전정책이 잘못된 정
저소득층 및 농·어촌 지역에서의 에너지 서비스 확충을 주요 골자로 한 개정법률안이 발의됐다. 자유선진당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박상돈 의원(천안을)은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전기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농·어촌지역의 일반 가구에 대해 전기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나,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직접 내선공사를 할 수 없도록 한 제약 때문에 누전차단기 교체 등과 같은 경미한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신속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 특히 내선공사업체도 경미한 사안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