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관내 소하천 정비에 대한 종합계획을 재수립하고 있는 가운데 소하천 구역 및 예정지에 대한 주민 공람에 들어갔다.3일 시에 따르면 관내 소하천 324개소, 연장 413.7km 에 대한 소하천 구역(안) 및 예정지(안)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 지형평면도 및 지번조서를 배치해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시는 공람 후 수렴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완벽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소하천별로 하천구역, 시·종점 등이 현지 여건에 부합되도록 일부 조정됐다”며, “이는 재해
김돈곤 청양군수는 생각이 많다. 지금까지 짧은 기간 동안 로드맵을 세웠다. 청양군의 신성장동력에 대한 정책에 대하여. 이제 마무리만 잘하면 된다. 불도저처럼 밀고 오면서 그는 줄 곳 한 가지만 생각했다. 청양군을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농촌이 잘사는 청양군을 만들 수 있는가에 대해 초점을 맞췄다. 그래서 대한민국의 롤 모델을 완성시키고 싶다.청양군은 그간 발전 에너지를 깨우는 시간이었다. 깨어난 에너지를 어느 방향으로 흐르게 할지 고심을 거듭한 시간이었다. 내년부터는 구체적 결과물을 내놓기 위한 채색 단계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공주시운영위원회가 2일 시청을 방문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위원회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손길을 보태기 위해 기꺼이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병화 회장은 “경기가 어렵지만 나눔으로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한편, 위원회는 지난해에도 불우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공주시가 2일 계룡면 양화리에 ‘행복 사랑의 집’ 9호점에 대한 입주식을 가졌다.이번에 입주한 9호점은 계룡면에 거주하는 장애인 김 모씨(남, 65세)의 집으로, 지난 8월부터 공주중앙로타리클럽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회원 58명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뜻깊은 보금자리가 완성됐다.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공주지사가 무료 측량을 실시하고 대길환경산업㈜는 주택 폐기물 철거를, 자연과 환경(사장 이병용)은 다공성 생태 블록을 지원하며 온정을 보탰다.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공주중앙로타리 회원들의 재능 나눔이 모아져 뜻깊은 사랑의 집 준공식을 갖
청양지역 여러 공동체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땔감 전달에 분주하다.3일 청양군에 따르면, 자유총연맹 청양군지부 청년회가 지난1일 남양면내 한 홀몸노인 가정에 겨울나기에 충분한 양의 땔감을 지원했다.수혜 가정은 화목보일러를 사용하고 있으나, 남편이 위암으로 별세한 뒤 있는 땔감을 소진해 걱정이 컸다.자유총연맹 청년회의 땔감 전달사업은 7년째 이어지고 있다.하루 앞선 지난달 30일에는 지역청년모임 청죽회가 대치면내 2가정에 땔감 2톤을 직접 전달하면서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이날 땔감은 기초생활 수급가구와 차상위 장애인가구에 각각
공주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소통하기 위한 공주시 청년 네트워크(공청넷) 발대식을 가졌다.이날 발대식에는 김정섭 시장, 정중순 공주시의원과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 청년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네트워크 운영계획 설명, 임원 및 분과장 선출, 청년센터 공간구성에 대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이번에 발족한 공주시 청년 네트워크는 공주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만18세부터 39까지의 청년 31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2021년 11월까지 정책참여 분야별 △창업·일자리 △주거·인프라 △문화·예술 △교육·복지
청양군이 2019년산 공공비축미 3039톤과 태풍 피해 벼 101톤 매입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비축미 매입은 11월 6일부터 29일까지 군내 정부양곡창고 14곳에서 진행됐으며, 등급별 물량은 특등 707톤, 1등 2156톤, 2등 116톤으로 나타났다.태풍 피해를 입은 벼는 매입품종 제한 없이 농가 희망물량 101톤을 전량 사들였다.품질 좋은 쌀 공급을 위한 삼광벼 장려금은 1포대(40kg)에 2000원씩 지급하며, 농협과 계약재배를 체결하고 삼광벼를 출하한 농가에는 1포대(40kg)에 4000원씩 지급하기로 했다.또 일반 건조
청양군치매안심센터가 2일 지역 최초 치매안심마을인 주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뇌 튼튼 치매예방교실’의 올해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지난 5월부터 7개월간 주 2회씩 진행된 치매예방교실은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만60세 이상 주민을 수강생으로 치매예방교육 외에 다듬이 난타, 실버체조, 요가, 토탈 공예, 치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수료식에 참석한 수강생들은 교실 참여 전 평가와 참여 후 평가를 비교하면서 인지기능 향상 정도를 최종 확인했다.한 수강생은 “일주일에 두 차례 주민들이 함께 모여 재미있는 활동을
공주시가 지난달 30일 온누리 공주시민을 대상으로 ‘2019 원도심 팸투어’를 가졌다. 이날 팸투어에는 온누리 공주시민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일기독교박물관과 공주하숙마을, 공주역사박물관, 박찬호 기념관 등 공주 원도심의 대표적 관광지를 돌아보며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공주풀꽃문학관에서는 ‘풀꽃’ 시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이 노래하는 서정적인 시들에 대한 감상과 함께 감사와 만족 등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시인만의 철학을 전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팸투어에 참여한 온누리 공주시민
공주시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주관하는 2차 현지실사를 성공리에 마쳤다.시에 따르면 이번 실사는 시청을 비롯해 공주경찰서와 공주소방서, 보건소, 안전체험공원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일본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인 요코 시라이시 실사단장과 공인 심사 전문위원인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 백경원 백석대학교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실사는 공주시 국제안전도시 사업 총괄보고와 손상감시체계 구축 보고를 시작으로 자살예방과 고령자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다문화가족안전, 어린이ㆍ여성ㆍ청소년안전 등 총 6
"내년에는 과감한 재정투자로 준비된 성장 에너지를 쏟아내야 합니다."김돈곤 청양군수가 2일 제259회 청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군정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내년도 군정 비전과 주요 추진과제를 제시하면서 이를 뒷받침할 과감한 재정투자를 강조했다.청양군은 2020년 예산으로 4758억 원을 편성해 청양군의회에 제출했다.군이 편성한 내년 예산 4758억원은 올해보다 173억원 증액됐으며 농업분야가 1111억 원(23.4%)으로 가장 많고, 175억 원 증액된 복지분야 806억원(16.9%)이 뒤를 이었다.일반행정분야 277억 원, 문화
박정현 부여군수가 2019 풀뿌리 자치대상에서 행정종합대상을 수상했다.박 군수는 지난달 29일 세종시 메종드블루 웨딩컨벤션홀에서 열린 2019 풀뿌리 자치대상 시상식에서 취임 이후 지난 1년 반 동안 군정을 이끌며 지방자치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종합대상을 수상했다.풀뿌리 지방자치대상은 충남지역신문협회가 매년 충남도와 15개 시·군 시장·군수와 지방의원 등을 대상으로 자치시대 지역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올해 부여군과 박정현 군수는 당면한 현안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공주 수촌리고분군에서 백제 세공기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금제 귀걸이가 출토됐다. 2일 공주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공주시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시행하고 있는 수촌리고분군 발굴현장에서 금제 귀걸이와 구슬 목걸이가 출토됐다며 오는 3일 오후 2시 발굴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8차 발굴조사는 2016년 발굴 조사된 곳의 남서 비탈부로, 백제 시대 돌덧널무덤(석곽묘) 3기, 널무덤(土壙墓, 토광묘) 3기 등 모두 15기의 유구가 조사됐다.이중 정상부와 가까운 19호 널무덤 내부에서 백제 세공기술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금제
공주시 옥룡동이 지난달 29일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를 가졌다. 이날 김장나누기는 새마을회원과 다문화가족, 옥룡동 기관단체,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원들이 봄부터 정성을 다해 직접 재배해 수확한 재료를 사용해 김장김치 650포기를 담았다.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 19개소와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180여 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임연자 옥룡동 새마을회 부녀회장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가 이어
김정섭 공주시장이 "행정 문서의 혁신을 통한 행정품질 향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일 잘하는 지자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혀 주목이 되고 있다.지난달 29일 김 시장은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직원모임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의 ‘행정문서 혁신’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 같이 말했다.김 시장은 특히 “신속한 업무 처리와 빠른 의사결정을 위한 보고서의 표준화는 곧 일하는 방식의 개선”이라며 “효율적인 의사소통은 업무 생산성을 높일 것이다”고 강조했다.시는 현재 보고서 혁신을 위한 ‘공주시 보고서 표준화 매뉴얼’
부여군은 장기간 지속적으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폐기물 불법매립 의혹을 받아온 장암면 전진산업에 대한 진실규명에 나선다.전진산업은 지난 1998년부터 2018년까지 장암면 장하리 704번지 일원에서 사업장폐기물 및 건설폐기물을 처리하던 폐기물 처리업체로, 2004년 12월에는 전진산업에서 세명기업사로 상호를 변경, 운영했으며 지난해 5월 4일부로 폐업한 상태다.하지만 전진산업은 운영 당시부터 지속적으로 인근 주민들로부터 폐기물 불법 매립에 대한 의혹을 받아왔다. 20년 동안 환경부 기준치 이하 수준을 지켜왔다는 사측의 주장과는 다르게,
공주시 헌혈왕 조성용(48,사진 가운데)씨가 2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 헌혈의 집 공주대 센터를 찾았다.그는 1995년부터 24년간 401회의 헌혈을 실천하며 수많은 생명을 살렸다.조 씨는 “그동안 신앙심을 바탕으로 건강할 때 남을 돕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었고, 재생 불량성 빈혈을 앓고 있던 지인을 위해 1달에 1번 혈소판 헌혈을 하면서 꾸준히 생명나눔 헌혈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손일수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은 "학령인구가 줄어들면서 헌혈자 모집이 감소하는 시기에 이처럼 중장년층 헌혈자의 적극적인 헌
청양군이 29일까지 이틀동안 먹거리 종합계획(푸드 플랜)의 일선현장이 될 학교급식 관계자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공급확대 방안과 급식 식재료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28일 논의에는 군내 각 학교 영양교사와 교육청 관계자, 학교급식지원센터 직원 등이 참석했고, 29일에는 학부모 건강지킴이단 등이 참석했다.군은 이틀 동안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빵 만들기와 고추장 만들기 체험교실을 운영, 호응 속에서 지역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군 관계자는 “청양군 먹거리 종합계획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기 위한 정책”
부여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추진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군은 일반농산어촌개발 추진의 종합적‧체계적 진행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자 농촌개발·사회적경제·건축·환경·문화 등 관계 분야 전문가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자문단은 구자인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장, 노재정 사회적경제창업지원센터장, 정남수 공주대 교수, 김대식 충남대 교수 등 6명으로 구성됐다.자문단은 오는 2021년 11월까지 2년 간 ▲읍면별 지역개발 종합전략 수립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기본계획 수립 ▲마을만들기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공주시 종합사회복지관이 27일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회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 작품발표회를 가졌다.이날 작품발표회는 그동안 수강생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습득한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로 통기타와 건강댄스, 우리춤, 노래교실 등 9개반 10팀 23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주병학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발표회를 통해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활성화에 더 이바지하고 시민들에게 여가선용 및 전통문화 예술 등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종합사회복지관은 내년도 1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