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산림치유원은13일 영주시 치매안심센터로부터‘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열린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 현판식에서 김형수(우측 세 번째) 국립산림치유원 본부장과 석해자(우측 네 번째) 영주시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립산림치유원은 지난 3월부터 지역치매안심센터 등과 연계하여 치매보듬마을 주민 및 지역 어르신들께 항노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치매극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 제공
[지상현 기자]22년전인 지난 2001년 발생한 대전 국민은행 권총강도살인 사건으로 구속된 이승만(53)과 이정학(51)에 대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대법원 제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강도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승만과 이정학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이들의 상고를 기각하고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대구 모 고등학교 친구 사이인 이들은 지난 2001년 10월 15일 대전 대덕구에서 순찰 중인 경찰관을 승용차로 들이 받은 뒤 권총을 빼앗아 범행을 준비했다.이어 같은 해 12월 21일 오전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3년도 외국인 환자 유치 선도기관 육성·지원 사업 및 해외거점센터 구축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대한 차년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올 상반기 공모를 통해 선도기관 육성지원 사업으로 가온트래블, 대전선병원, 대전우리병원, 바른생각병원, 벨라쥬여성의원, 필한방병원을 선정하고 코로나 이후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타깃국가 대상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추진했다. 자부담매칭으로 진행된
[지상현 기자]선관위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이 확정된 김광신 전 대전 중구청장에게 지방선거 당시 보전된 비용에 대해 반환을 요구한 것으로 확인됐다.대전 중구선거관리위원회는 김 전 청장에게 기탁금과 반환받은 보전비용 1억 4400만원에 대한 반환명령을 했다고 14일 밝혔다.앞서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은 지난달 30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에 대한 상고심 선고공판에서 김 전 청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법원 판결로 당선무효형인 벌금 150만원이 확정되면
[지상현 기자]경찰지구대에 찾아가 흉기 난동을 부리며 경찰관들을 위협한 20대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대전지검 형사3부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월 28일 아침 경찰서 지구대에 찾아가 흉기를 꺼내들고 자해할 것처럼 난동을 부린 뒤 경찰관 8명과 대치하며 협박한 혐의다.검찰 수사 결과 A씨는 범행 당일 새벽 주점에서 무전취식으로 신고되자 출동한 경찰관에게 "교도소에 보내 달라"며 시비를 걸었으나 경찰관이 대응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인근 편의점에서 커터
[지상현 기자]대전시청 5급 공무원이 타인 명의로 대전권 공사립학교 교내매점 입찰에 참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법정구속되는 사건이 발생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형사4단독 황재호 판사는 업무방해(인정된 죄명 입찰방해)와 위계공무집행방해(인정된 죄명 입찰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56)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A씨는 대전권 공사립학교 등이 매점과 자판기 사용 수익권의 입찰 과정에서 장애인이나 65세 이상 노인이 응찰할 경우 일반인보다 우선해 낙찰자로 결정되는 것을 알고 65세 이상 사람들을 물색하게 된
[지상현 기자]1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나경선 부장판사)는 상해와 특수폭행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59)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1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A씨는 지난 1월 13일 대전지법 공주지원에서 상해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대전교도소에 복역하던 중 같은 달 16일 함께 생활하던 동료 재소자가 끼어들어 말했다는 이유로 마구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폭력 범죄로 인해 징역형 9차례 등 총 20차례 전과가 있던 A씨는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징역 1년형이 추가되면서 교도소 생활
[김다소미 기자] 귀가하던 40대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중학생에게 법원이 장기 10년, 단기 5년을 선고했다.대전지법 논산지원 형사합의1부(재판장 이현우)는 13일 강도강간, 강도상해, 강도예비 등 혐의로 기소된 중학생 A군에 대해 장기 10년, 단기 5년을 판결했다.재판부는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80시간과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취업제한 각 5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이날 판결에서 “범행 내용이 15살 소년의 범행이라고 보기 어렵고, 변태적인 모습을 보이며 극히 불량하다”며 “피해자는 범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사장 윤성국)는 12일 대전 팁스타운 타운홀에서 『대전·세종 관광 창업 아카데미 및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대전 또는 세종 지역에서의 관광 분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 자원을 활용한 창업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해 관광 인재 육성과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오프라인 병행 형식으로 총 6회차로 진행됐으며, 창업 아이템 구체화 및 고도화를 위한 강의와 창업 사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견학 커리큘럼으로 이뤄졌다.교육 종료 후 수료생
[이희택 기자] 남양유업 세종공장(공장장 이창원)이 지난 11일 장군면 저소득 아동을 위한 새학기 장학금과 학용품 등을 지원했다.온기나눔 지원사업 일환으로 벌써 세 번째 나눔을 이어가고 있고, 이번 활동은 저소득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취지로 진행했다.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 이 같은 지원을 받아 저소득 가구 아동 4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이창원 남양유업 세종공장장은 “저소득 아동들이 새학기를 준비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시 10개 기관·기업이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중앙신용협동조합, 창업진흥원, 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우리신용협동조합,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신용보증재단, 한국지역난방공사 세종지사가 이에 포함됐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지난 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지상현 기자]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박상돈 충남 천안시장에게 항소심에서도 징역 1년 6개월이 구형됐다.대전고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병식 부장판사)는 12일 오후 대전고법 231호 법정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 시장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박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무원 지위를 이용해 선거에 개입하고 허위사실을 공표하는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지만, 1심에서 무죄가 선고됐다.1심 재판부 판단에 대해 검찰이 항소하면서 항소심이 진행 중인데, 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1심 구형대로 징역 1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12일 대전 서구 본원 대회의실에서 ‘2023년 산림복지 국민참여 사진·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10월 24일부터 한 달간 진행됐으며 ▲어린이 산림복지 그림 공모전(주제 : 숲에서의 행복한 추억) ▲산림복지 사진 공모전(주제 : 산림복지 시설, 자연경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사진 268점, 그림 332점 총 6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41점(어린이 그림 24점, 사진 17점)의 우수작품이 선정됐다. 어
[지상현 기자]지난해 지방선거 과정에서 선거비용을 초과해 지출한 김명숙 충남도의원에게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이 선고된 가운데 항소심 법원은 유죄가 인정됨에도 선거비용제한액 규제의 부당성을 주장하면서 범행을 반성하지 않는 부분에 집중한 것으로 보인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송석봉 부장판사)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당선무효형인 벌금 100만원을 선고했다.김 의원은 지난해 선거운동 기간 중 선거운동원 2명의 차량을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갑작스레 일자리를 잃게된 세종시 '공원 관리 노동자'들의 미래가 주목되고 있다. 현재 시는 내년부터 고용주체가 될 시설관리공단과 노조 3자 대면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유도하고 있으나 최종 합의안 도출에 난항을 겪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2024년 관련 예산 규모가 66억 원에서 46억 원으로 20억 원 대폭 삭감되면서다. 관련 업무를 용역 대신 시설관리공단에게 이관함으로써 인건비성 예산 절감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중앙공원 및 호수공원 관리 노동자들은 생존권 싸움에 놓이게 됐다. 당초 시는 지난 6월
[박길수 기자] 지하철의 지하공간이 어르신들의 서예와 수묵화 작품으로 채워졌다.11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시노인복지관 서예·수묵화 반 어르신들의 전시회인 ‘나애(愛)서화(내가 사랑하는 서화)’가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 지하 1층 문화공간에서 열렸다.서예 한문·한글과 수묵화 작품 총 36점이 전시됐다. 오는 18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대전시노인복지관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붓글씨와 먹그림을 사랑하는 어르신들의 작품을 전시회로 열어 지역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서예 한문을 지도한 송승헌 강
[정은진 기자] 포털 다음 카카오의 '국민 알권리' 침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다음 포털에서 뉴스검색 노출 기본값을 '콘텐츠 제휴사인 CP사'로 제한, 기존의 1000여개 검색 제휴 언론사를 사실상 퇴출하는 수순을 밟으며 반발을 자처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은 11일 오전 11시 카카오 판교 아지트를 항의 방문, 이 같은 조치에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앞선 지난 6일 공문을 보내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면담을 요청했으나 공식 회신이 오지 않아 항의
[박길수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원장 김영진)은 11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정책분석연구센터와 MOU를 체결하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공동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세미나는 2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전시와 울란바토르시의 미래발전계획'이란 주제로 양 시의 다양한 전략과 아이디어를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대전시와 울란바토르시의 범죄예방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세미나에는 대전세종연구원과 울란바토르시 정책분석연구센터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대전경찰청 CPO 및 담당 공무원, 관련 분야 연구자 등 각계 전문가
[박길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본부장 박진원)는 11일 경부고속도로 옥천휴게소(부산방향)에 고속도로 이용객 중 여성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여성 ex-라운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재 전국적으로 약 50여개의 ‘ex-화물차라운지’가 있지만 이는 남성 운전자만 이용할 수 있어서 증가하는 여성 운전자를 위한 전용 휴게공간이 필요하다는 고객 요구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다.이런 고객 요구를 반영해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에서는 이번에 ‘ex-화물차라운지’ 수준의 편의시설과 안심 방범설비를 갖춘 ‘여성 ex-라운지’를 전국
[최찬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