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제105주년 3.1절 세종시민대회’가 오는 3월 1일 오후 1시 세종호수공원 평화의소녀상 앞에서 열린다.이 대회는 2020년 8월 관련 조례 제정 이후부터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또 2023년부터 세종시민대회로 명칭을 바꿔 세종지역의 주요 시민단체들과 역사 바로 세우기에 매진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는 3.1절의 세계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역사 왜곡을 바로 잡기 위해 세종지역 노동·시민단체의 의기를 모아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참가 문의는 세종여성회 사무국(☎ 010-8536-9809)으로 하면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9일 “현재 경기는 생산과 수출 증가로,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며 “일시적 회복에 방심하지 말고 더 공격적인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에서 “수출 활성화와 외국인 근로자 확보,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 정책이 ‘경기상승세’를 불러올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충남은 200억 원 규모 예산으로 기업 시설구축과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며 “중소기업 구인난은 인력 수급을 위한 맞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추진 중인 하기지구 산업단지조성 사업(특구개발사업)이 28일 행정안전부 타당성 심의를 통과했다.개발사업 타당성 검토는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을 대상으로 하며 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심의를 맡아 수행한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하기지구 산업단지조성은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개발(R&D)성과 사업화를 위한 기업 및 산업 용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특구개발사업으로 대전도시공사에서 1700억 원을 투입해 22만 1000㎡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민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4년 2월 도시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3위를 기록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한 달간 우리나라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6308만 8615개를 대상으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 대전시가 서울시, 부산시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2021년 1월에는 29위, 2022년 1월 19위, 2023년 1월 18위에 머물렀던 대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6위로 급부상했으며, 올해 1월에는 2위, 2월은 3위를 차지하며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위권으로 안착했다.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빅데이터에 근거해 전국 85개 도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가 29일 대전시청 접견실에서 ‘KTX 개통 2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체육 분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0시 축제’의 모티브가 되었던 ‘대전부르스’를 추억하고 수도권 및 가족 단위 열차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축제 기간 중 관광열차 운행을 확대키로 했다.이와 함께 한국철도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철도와 역 콘텐츠’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상품과 홍보·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을 공동 발굴·운영해 나가기로 했다.또 △철도와 연계한 대전의 문화·관광·체육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대전
[한지혜 기자] 올해 세종시의원 의정활동비가 기존 월 1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인상된다. 동결 또는 점진 인상이 우세했던 시민 여론에도 불구하고, 최대폭 상향안이 의결된 것. 세종시는 29일 제2차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를 열고,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시의원에게 지급되는 의정활동비를 월 150만 원에서 월 200만 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최종 의결했다.심의위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으로 광역 지방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지급 범위가 월 200만 원 이내로 상향 조정된 점, 지난 20년 간 동결된 의정활동비 현실화 필
[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의 해외 의존도를 낮추고 기술 고도화 및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3억 8000만 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대전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까지 대전 반도체분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의 핵심 기술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증평가 및 기술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대전TP는 소부장 기업육성을 위해 실증평가를 위한 시험 비용, 시험지그 제작, 재료 구매 및 고도화 등에 지원기업별 최대 4750만원씩 총 3억 8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쾌적한 가로수 환경조성과 재해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동서대로, 대흥로, 옥천로 등 119개 노선을 대상으로 올 3월 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추진한다.시는 봄철을 맞아 버즘나무 등 9종 총 1만 8130여 주의 가로수 가지치기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유지하고 도로변 건물 및 고압선 가지접촉, 간판 가림 등 각종 민원을 해소하고 건전한 생육환경 조성을 도모한다.특히 산림청 고시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조성관리 기준’을 준수해 과도한 가지치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종별 구역별 지역에 맞게 작업할 계획이다.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수산물 소비촉진 정책수당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설 연휴 기간 한시적으로 운영했던 대전사랑카드 수산물 구매 환급 제도를 올해 상반기인 6월 말까지 상시 연장하는 것이 골자다.운영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참여 시장은 수산물 판매 점포가 10개 미만인 신도시장, 용운시장, 산성시장, 부사시장, 송강시장, 법동시장, 신탄진시장으로 7곳이다.운영 기간 참여 전통시장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의 정책수당을 환급받을 수 있다.정책수당은 수산물을 3만 4000원 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월 6~7일까지 ‘2024년 대전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추가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생산·배송 할 수 있는 업체이며, 답례품은 대전에서 생산·제조하는 물품을 원칙으로 한다. 모집 분야는 대전에서 생산·제조되는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공산품 및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서비스 상품 등이다.3월 말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업체는 4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시스템을 통해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참여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3월 3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유공납세자 946명(법인포함)을 선정했다.성실납세자는 대전시에 주소 등을 두고 최근 5년간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으면서 매년 5건 이상의 납부 건수와 500만 원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로 올해는 개인 315명, 법인 441곳을 선정했다.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에서 매년 납부액이 1억 원 이상인 법인과 1000만 원 이상인 개인이나 단체로, 개인 161명, 법인 29곳이다.올해 지방세 성실·유공납세자는 지난해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식품진흥기금 3억 원을 투입해 시설개선자금 및 육성자금에 대한 1%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사업은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및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의 영업장이나 조리장, 화장실 등 식품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과 모범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등 육성자금으로 나눠진다.시설개선자금 융자 한도액은 1개 업소당 △HACCP 적용업소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식품위생업소 5000만 원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2000만 원 △식품위생업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 기동순찰대가 본격 출범했다. 아울러 세종형 자전거순찰팀도 첫 선을 보였다. 세종경찰청(청장 한형우)은 28일 오후 세종경찰청 집현마루에서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한형우 세종경찰청장, 이승원 세종시 경제부시장, 이순열 시의장, 나승권 자치경찰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세종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총 5개 팀 2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매일 주야간 범죄 취약지와 다중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활동을 펼친다. 또한 기동순찰대에 소속된 세종형 자전거순찰팀도 처음으로 선을 보였다.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충남신보) 이사장이 28일 오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2024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종합지원 방안’ 브리핑을 열고 “김태흠 지사와 발맞춰 충남 경제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남신보는 지난해 ▲설립 이래 최대 규모 2%대 초저금리 위드코리아 자금 5000억 원 공급 ▲지점 없는 6개 시군 출장사무소 설치 ▲2500회 맞춤형 경영지도 지원 ▲도내 공공기관 경영평가 7회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을 이뤄냈다.올해 중점 추진계획으로는 ▲충남 기업 경영 안전을 위한 보증공급 총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병원장 등 10개 종합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진료 현장 이탈이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진료공백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였다.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운영 △필수의료 기능유지 △병원 진료시간 연장 등 비상진료체계를 공유하고 진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의 복귀 독려를 당부했다. 또 의료기관의 내부적으로 탄력적 인력 배치를 요청했고, 진료에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8일 대전테크노파크 IT벤처타운 중회의실에서 북대전 지역 악취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북대전 악취영향지역 환경개선 민‧관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민‧관 협의체는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효율적 악취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대표, 시‧구 의원, 전문가, 사업장, 공무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됐다.이날 열린 회의는 위원장 선출 후 대전시 악취저감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 사업장별 악취저감실적 및 계획 보고, 참석자 의견 수렴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대전시는 그동안 추진한 악취종합상황실 및 악취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경주이씨 문헌공파 화수회로부터 초려 이유태(1607∼1684) 관련 유물 211점을 인수받았다. 시는 28일 세종시청 책문화센터에서 우리 지역의 역사를 대표하는 초려 이유태의 유물 기증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이날 기증식에서는 초려 이유태 유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이유태는 조선 후기 문신, 학자로 송시열, 송준길, 윤증, 유계 등과 함께 충청5현으로 불리던 인물이다.특히 예학에 뛰어나 학문으로 이름이 높았으며 저술서 ‘기해봉사’에는 양반의 군대복무 등 당시로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3월부터 공유 전동킥보드 관리 강화를 추진한다. 최근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공유 PM의 무분별한 이용으로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무단 방치가 늘어나는 등 관리 강화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세종시는 시 의회, 교육청, 경찰청, 대여업체 등과 함께 민관협의체를 가동, ‘세종시 공유 PM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3월부터 시행에 돌입하기로 했다.이번에 시행되는 세종시 공유PM 운영 가이드라인은 ▲안전사고 예방 ▲주차관리 강화 ▲시민 불편 해소 및 올바른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내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3월부터 여민전 할인율을 현행 5%에서 7%로 확대한다.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현행 월 5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하향 조정된다. 할인율 확대로 인해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월 최대 2만 8000원으로 늘어난다.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 36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른 것이다. 시는 올해 총 2580억 원 규모의 여민전을 발행할 예정이다. 또 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이승원 경제부시장은 “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주택 전세사기 및 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이미 납부한 전세반환보증 보증료에 대해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국비 50%를 지원받아 올해 11억 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신청은 3월 4일부터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지원된다. 특히 올해는 대상 범위를 청년 저소득층에서 전 연령으로 넓히고, 소득요건도 대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