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오는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이번 산불 방지 종합대책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산불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산불예방 활동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시청과 읍면동 등 25개소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시 산림구역 4193㏊를 입산통제구역로 지정·고시한다.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5개 노선(17.2㎞)의 등산로는 잠정 폐쇄한다.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노약자, 무속인 등을 대상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공정하고 투명한 설계공모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개선안을 마련·시행한다. 현행 설계공모는 ‘건축서비스산업 진흥법’ 제21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라 설계비 추정가격이 1억 원 이상이고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건축물 건립 사업의 경우 의무로 이행하게 되어 있다.시는 심사위원 인력풀 확충과 선정 방식을 개선해 설계공모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한편, 역량 있는 건축사들이 참여해 우수한 설계안이 다수 출품될 수 있도록 공모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기존의 심사위원 참여 횟수 제한 규정(월 2회,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8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당진전통시장과 온양온천시장을 방문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먼저 당진 시장에서 정제의 상인회장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설 성수품을 구입, 물가동향을 살폈다.오후에는 아산 온양온천시장에서 오은호 상인회장을 만나 장을 보러 나온 도민들의 생생한 목소리와 바람을 귀담아 들었다.김 지사는 이자리에서 “경제가 어려운 이때, 상생의 지혜를 모아 합리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도에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박성원 기자] 대전 중구청장 권한대행을 할 부구청장에 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이 발령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8일 이 같은 인사를 실시, 김 국장(부이사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김 부이사관은 79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정고시(50기)를 거쳐 시 공공교통정책과장, 과학산업국장 등을 역임했다.앞서 선거법 위반으로 중도하차한 김광신 전 중구청장의 권한대행을 맡아왔던 이동한 전 중구 부구청장은 지난 1일자로 명예퇴직원을 제출했고 7일자로 퇴직처리 됐다.
[박성원 기자]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총 2852만 명의 대이동이 예상된다. 고향으로 가는 길은 설 전날인 9일 오전 가장 혼잡하겠고, 귀경길은 설 다음날인 11일 오후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국토교통부는 8~12일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 설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2852만 명, 1일 평균 570만 명(전년 대비 2.3% 증가)이 이동하고, 설 당일 663만 명으로 최다 인원이 이동할 것으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023년 시민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에 등록된 시민제안을 키워드 중심으로 빅데이터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2023년 등록된 시민제안은 14개 분야 1991건으로 2022년 대비 73% 증가했고 월별 시민제안 변화추이는 시민체감형 이벤트를 진행한 4월과 10월에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제안 빅데이터 분석 결과, 교통분야(공감수 662, 22.98%) 제안이 가장 많았고, 안전분야(공감수 600, 20.83%), 청소년분야(공감수 419, 14.54%), 환경분야(공감수 378, 13.21%)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옥외광고물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완화하고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를 신설한‘대전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2월 16일 자로 공포⋅시행한다. 개정 조례에는 △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 제도적 근거 마련 △벽면 이용 간판과 공연간판 돌출 폭 완화 △창문 이용 광고물의 조명 제한 폐지 △현수막 제작에 관한 규정 폐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옥외광고물 사전경유제는 지난해 4월 시⋅구 협력회의에서 무분별한 옥외광고물 설치를 예방하기 위해 자치구에서 제도적 근거 마련을 건의한 사항으로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기간인 오는 12일까지 방역·의료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최근 5년간 최고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동절기 감염병 방역체계를 조기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연휴 기간에 감염병 비상방역 근무와 응급의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및 설사환자 집단발생 모니터링을 강화해 집단발생 시 역학조사반이 즉각 대응할 계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 1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해 말 기준 대전지역 교통약자는 46만 835명으로 전년 대비 4709명(1.03%) 증가했으며 대전시 인구의 31.9%를 차지한다.교통약자 구성비율은 고령자 53.1%, 어린이 29.8%, 장애인 15.5%, 임산부 1.6% 순이며 전년에 비해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는 감소했지만, 고령자는 증가했다.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가 오는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과제를 주요 시당에 건의했다.시는 워크숍 등을 통해 미래발전 과제를 발굴하고 26개 지역공약화 과제를 선정했다.과제는 총선 이후 세종시가 국가정책의 테스트베드이자 제2의 수도로서 지위를 확보하는 데 필요한 핵심 과제 위주로 담았다.'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분야에는 ▲개헌 및 세종시법 전부 개정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이 포함됐다.'행정수도 인프라 구축' 분야에는 ▲국회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제2집무실 조속 건립 ▲세종지방법원 설치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만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최 시장은 지난 7일 세종정부청사를 찾아 ▲‘한글문화수도 세종’ 완성 지원 ▲세종시법 전부개정 ▲지방시대 종합타운 건립 등 세종시 현안을 건의했다.특히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확립하고 그 위상에 맞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최 시장은 세종대왕의 이름을 계승한 세종시가 ‘한글문화수도’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 발판으로 지난해 비수도권 최초로 세종시에서 개최한 한글날
[류재민 기자] 충남도가 화마로 실의에 빠진 서천군민들을 위해 새로운 희망을 세운다. 초고속 추진을 약속한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사업에 나서고, 임시시장 조성도 박차를 가한다.김태흠 지사는 7일 오후 서울 도 중앙협력본부 브리핑실에서 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 김기웅 서천군수 등과 서천특화시장 복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 신속 복구와 재건을 위한 협력을 위해 열렸다.협약에 따르면, 도와 서천군은 서천특화시장 복구와 재건축을 위해 필요한 재정, 부지 등 인프라를 적극 지원한다. 또 시장 복구와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올해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생활안정을 돕고 자립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 수준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생계급여 선정 기준 중위소득(30%→32%)과 주거급여(47%→48%)가 상향되면서, 생계급여의 경우 4인 가구 기준 2023년 162만 원에서 2024년 183만 원으로 21만 3000원 증가해 전년 대비 13.16% 인상 지원한다.이에 따라 기초수급자도 2400여 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생계급여 예산을 전년 대비 596억 원 증액한 2958억 원을 편성했다.또 주소
[박성원 기자] 대전시가 2월 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숙련기능인력(E-7-4) 전환 추천 대상자’를 모집한다.이 제도는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갖춘 외국인 근로자(E-9, E-10, H-2)를 점수제로 검증해 장기 취업이 가능한 숙련기능인력(E-7-4) 비자 전환을 허용한다. 법무부는 2024년 숙련 기능인력 연간 쿼터 3만 5000명 중 광역지자체 추천 쿼터를 5500명으로 정했다. 이 중 시에 배정된 인원은 83명이다. 해당 인원 모집을 위해 시는 별도의 추천 기준을 마련했다.추천 기준은 △법무부 K-point E
[황재돈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 1호 공약인 ‘베이밸리(Bay valley)’ 건설을 위한 큰 그림이 나왔다. 2050년까지 33조 원을 투입해 20개 핵심사업을 추진하고, 지역내총생산(GRDP)를 세계 30위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충남도는 7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베이밸리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기업 대표, 대학 총장 등이 참석했다.‘베이밸리’는 아산만에 걸친 충남 북부권과 경기 남부권을 미국
[박성원 기자] 대전의 첫 청사건물로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옛 대전부청사가 대전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대전시는 지난달 31일 옛 대전부청사 소유주와 매입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지난 1972년 사유재산이 된 후 52년 만이다. 7일 시에 따르면 옛 대전부청사는 1937년 준공된 건물로, 근대모더니즘 건축양식이 집약된 희소성이 높은 근대문화유산이다. 학계에서는 중요성을 이미 주목하고 있었으나, 민간에 매각된 뒤로 문화재 원형을 점점 잃어왔고, 2022년에는 오피스텔 신축계획으로 철거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에 대전시는 작년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스마트 포털 ‘세종엔’ 앱을 통해 설 연휴 각종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세종엔’에서는 관내 응급의료센터, 병의원 149곳, 약국 등 실시간 운영 현황을 위치기반 지도 서비스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또 설 연휴 도도리파크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방문객을 위한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한다.‘세종엔’은 AI CCTV를 통해 도도리파크 어린이 체험놀이터의 이용자 혼잡도를 표시하고 있다. 대통령기록관의 경우 예약 서비스는 물론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며 어린이체험관 예약도 가능하다.또 최근
[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 6일 정부의 올해 의대 증원 계획에 ‘지역 국립의대 설립’ 의제가 빠졌다며 아쉬움을 전했다.‘국립 의대 신설’을 줄곧 주장해왔던 김 지사는 지난달 30일 건의문을 통해 ‘충남 국립 의대 신설’을 촉구하기도 했다.충남은 국립 의대가 없어 각종 보건의료 지표와 통계에서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앞서 정부는 2025년 대학입시부터 의과대학 입학정원을 2000명 늘리는 계획을 발표했다. 당초 1000명 대 초반 규모 계획보다 두배 확대됐다. 다만 이번 계획안은 확정안은
[세종=디트뉴스 정은진 기자] 세종시(시장 최민호)가 하자 논란이 있었던 6-3생활권(산울동) 아파트에 대해 임시사용 승인을 추진한다. 시급하게 입주가 필요한 143세대에 대한 원활한 입주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무리한 사전 방문 강행과 미시공 및 인분 테러 등의 문제로 입주예정자의 불만이 높았다. 다만 3월 새학기 개학 전 이사와 자녀 취학, 세입자 간 계약 등 긴급 입주를 희망하는 세대도 적지 않은 상황이다.실제로 지난 3~4일 시행사 측이 추가 실시한 사전방문에 2월 중 입주 의향을 밝힌 세대는 총 1
[박성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6일 오후, 자혜아동복지센터(자양동)와 늘사랑아동센터(옥계동)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에게 설 명절 인사를 전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지역 소외계층에게 이웃의 정겹고 따뜻한 정이 전해지기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명절에 더 큰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소외계층에게 시민 모두 많은 관심과 온정을 보내달라”라고 말했다.이날 이 시장에 이어 7일 유득원 행정부시장과 8일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도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행복 나눔에 동참할 예정이다.시는 이번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