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동남구 삼룡동, 구성동 일대 지방하천인 삼룡천과 구성천, 삼거리천 등의 소하천 주변 상습침수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지난 2017년 7월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로 삼룡천, 구성동 일대 지역에서만 106건의 피해신고가 접수 됐으며 도로, 상가, 주택, 농경지 등 종합적인 침수 및 유실피해가 발생했다.이에 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풍수해생활권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삼룡천지구’를 지난 4월 신청했고, 행정안전부 발표심사를 거쳐 지난 26일 현장실사까지 실시했다.이 자리에서 박상돈 시장은 사업공모 심사위원에게 해당
대전 동구는 대청호 유지(홍수조절용지)를 활용한 친환경공간 조성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대청호 환경보호 및 자원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은 황인호 동구청장을 비롯해 이재홍 한국수자원공사 대청지사장 등 관계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구는 협약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지역자원이자 식수원인 대청호를 깨끗하게 관리하고 아름답게 보존하며 경관조성 등 공익 및 공공의 목적으로 유지를 효율적 관리·운영할 계획이다.황인호 동구청장은 “대청호 유지(홍수조절용지)의 활용에 뜻을 함께 해준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드
대전 대덕구가 소하천의 체계적 관리와 환경기능 회복에 주력하기 위해 신대천, 덕암천을 포함한 관내 7개 소하천(총연장 10.9㎞)에 대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 재수립을 완료했다.18일 구에 따르면 소하천의 치수·이수 및 환경적 측면을 반영한 '소하천정비법 제6조(소하천정비종합계획의 수립)'에 따라 이같은 종합계획을 10년마다 수립해야 한다.구는 2018년부터 현장조사와 측량 실시, 주민의견 수렴, 전략환경영향평가, 관련부서(기관)협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올해에는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환경 친화적인 정비방향에 대
태안군이 ‘소형 저온저장고’를 확대 지원한다. 농산물의 상품성을 높이고 출하를 조절를 조절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함이다.군은 올해 1억 7000만 원을 들여 소규모 원예작물(과수·채소) 농가에 ‘소형 저온저장고’ 64동(9.9㎡)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저온저장고’는 농산물의 수확기 홍수 출하(일시에 농산물이 초과 공급되는 것) 예방과 신선도·상품성 유지 등에 활용도가 높아 최근 많은 농가들이 필요로 하고 있는 시설이다.이에, 군은 원예작물 재배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소형 저온저장고 지원 사업
“이집트란 나일강이 흐르는 곳이며 이집트인이란 나일강의 물을 마시는 자이다." (아멘신화 중에서) 이 구절은 2009년 국립중앙박물관이 마련한 이집트 문명전 도록의 첫머리에 나오는 대목인데 이집트 기행을 하면서, 또 다녀와 이집트 관련 자료를 보면서 나일강의 선물이 이집트문명이란 점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번 여행 중 2월3일 낮에 아스완(Aswan)에 도착 후 크루즈에 승선해 2월6일 홍해변의 후루가다에 도착하기까지 3박4일간을 나일강을 운행하는 크루즈에서 보내며 나일강변의 여러 도시에 있는 이집트 고대문명지를 돌아보았다.우리 일행
태안군이 여름철 태풍·호우·홍수 등 각종 풍수해로부터 군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풍수해보험’은 정부정책보험으로 보험가입자가 부담해야하는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국가 및 지자체에서 보조함으로써, 예기치 못한 풍수해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다.태안군민이면 누구나 연중 가입 가능하고 온실·주택은 52.5~92%, 소상공인은 59~92%의 보험료를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으며, 피해 발생 시 가입금액의 비중에 따라 복구비용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특히
오는 15일 제21대 총선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세종시 후보들이 막판 추가 공약을 내놓고 있다. 주로 토론회를 거치며 드러난 미흡한 분야나 공보물에 미처 넣지 못한 내용들이다. 다만 일각에선 선거운동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후보별 공약이 결국 비슷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세종갑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12일부터 생확권별 세부 공약을 추가 발표하고 있다. 동지역 시민 불편 사항인 교통 불편 개선을 위주로 민심을 파고드는 전략이다.한솔·가람동에는 ▲당진~대전고속도로 가람동IC 설치 ▲금강변 야외수영장 신설 ▲국립세종도서관
"아시아뉴스통신 가족들과 함게 새 미디어트랜드를 리드하는 매체를 만들어 가겠습니다."전강현 충남일보 대표가 (주)아시아뉴스통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은 지난 21일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로 전 대표를 선임했으며, 전 대표는 24일 취임했다. 아시아뉴스통신은 이같은 소식을 24일자 사고를 통해 공개했다.충남 서천출신으로 대전 대신고를 졸업하고 중앙대 신문방송대학원(저널리즘 전공)에 다니고 있는 전 대표는 2006년 언론계에 입문해 뉴시스 대전충남취재본부장과 충남일보 편집국장, 대표이사를 거쳐 아시아뉴스통신 대표이사를
대전교육청은 최철영 대전성룡초 교장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으로 발령하는 등 오는 3월 1일자 유·초·중등학교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교사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인사규모는 (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의 승진 및 전직‧전보 273명과 유치원 교사 50명, 초등 교사 1243명, 중등 교사 1026명으로 모두 2592명이다.대전교육청은 이번 인사를 통해 교육정책의 안정적인 정착과 교육의 내용과 방법을 혁신하며 미래를 대비한 교육 실현을 위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발탁·배치했고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효율적인 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올해 총 798억 원을 투입해 금강, 삽교천수계 국가하천 정비,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등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금강 및 삽교천 수계의 치수와 이수·환경을 아우르는 하천공간 조성을 위한 국가하천 정비사업(541억원) 9건을 시행하고, 종합적인 정비방향 마련하는 하천기본계획(45억 원) 10건을 수립한다.국가하천 신규 사업으로 전체 141억 원 규모의 노성천 광석지구(L=8.6㎞) 하천사업을 착수하고, 국가하천 승격구간 내 미호천 여천지구와 곡교천 탕정지구 실시설계 용역 2건도 신규 발주할 예정이다.강경천 망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대전시는 메르스 초동 대처 실패를 반면교사 삼아 완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책에 나서라"고 촉구했다.시당은 28일 오후 박희조 수석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5년전 메르스 사태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홍역을 치렀던 뼈아픈 과거를 반면교사 삼아 거의 완벽한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시에 당부했다.이어서 "잘못된 정보나 유언비어가 홍수처럼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에 정확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국당은 시민들이 생업에 전념할
세종시가 올해 국제안전도시 사업을 기반으로 시민참여를 강화한 지역 맞춤형 안전정책 추진과 시민안전체감도 개선을 위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16일 오전 브리핑룸에서 정례기지회견을 통해 올해 세종시가 시민의 안전이 우선인 안전도시조성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시는 △시민이 안심하는 안전정책 구축 △연재난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구현 △수해로부터 안전한 방재 시설 구축 △시민이 행복한 민원 행정 구현 등 4가지를 중점추진한다.◇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정책 구축시민과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의 적극
세종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번 점검은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4개 분야의 재해예방사업에 대한 서류 및 현장평가 등 총 41개 항목에 대해 지난 1년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평가했다.세종시가 추진한 ‘백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공사 중 재해위험개선지구를 추가 발굴·지정하고 홍수위험구역 내 건축물을 철거(예정)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한 실적으로 우수 사례에 선정됐다.이로써 시는 행안부장관 기관표창과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2021년도 재해예방사업 추진 시 최우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11일 예당저수지 물넘이확장사업 준공을 기념해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농어촌공사 강병문 기반조성이사, 김종필 충남지역본부장, 오범환 예산지사장, 농식품부 김춘기 간척지농업과장, 충남도 김윤호 농업정책과장, 예산군 오윤석 건설교통과장 등이 참석했다. 강병문 이사는 “예당저수지 물넘이 확장사업은 전국 최초로 착공한 대형농업기반시설 치수능력 확대사업으로 본 사업의 완공은 의미가 남다르다”며 “본 사업 준공을 계기로 물 관리 효율화는 물론 재해예방과 안전영농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필
공주대가 산업디자인공학부 제품디자인전공에 재학 중인 김미진, 김수지(사진 오른쪽) 학생이 D-rain 작품으로 세계적인 디자인대회 중 하나인 ‘미국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2019 에서 대상격인 Platinum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산업디자인공학부 제품디자인전공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스파크 디자인 어워드, K-Design award 등 국제 공모전에서 10여회 이상의 지속적으로 수상 성과를 올리고 있다.Platinum을 수상한 D-rain(김미진,김수지)은 스트레이너 필터를 스틸그레이팅과 연계하
아산시 영인면 창용리 일원의 안성천 쌀조개섬이 생태수변공원으로 탈바꿈될 전망이다.3일 아산시에 따르면 시는 안성천(아산호) 쌀조개섬 약 26만㎡을 농경지에서 생태, 문화, 여가, 체육이 있는 생태수변공원으로 조성할 계획이다.쌀조개섬은 하폭 2㎞ 안성천 내 하중도로 아산호방조제(국도39호)로부터 상류측 6㎞, 국도43호로부터 하류측 1㎞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구역상 아산시 영인면 창용리에 속하고 하천 우안제로부터 150m 이격되어 있다.현재 쌀조개섬의 면적 대부분은 지역주민의 농경지로 사용 중이며, 하천 제방보다 낮게 위치하고 있
공주시가 2020년 소하천정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3개 소하천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조기에 착수하기로 했다.26일 시에 따르면 대상지는 신풍 입동리 입동천과 의당 유계리 유계천, 월송동 송산천 등 3곳이다.시는 실시설계용역을 조기에 착수해 각종 재해피해 사전예방 및 생태복원을 통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정비 사업을 적기에 추진할 계획이다.그 동안 홍수단면이 부족해 정비 사업이 시급했던 이들 소하천은 오는 2023년까지 4년에 걸쳐 총사업비 176억 원이 투입돼 제방 및 교량 정비 등 종합 정비 사업이다.시는 이달 초 실시설계 및 소
천안시가 시민들의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부담 최소화 및 빠른 안정을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풍수해보험은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택이나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을 저렴한 보험료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정부지원 정책보험이다.주택가입을 기준으로 일반인은 전체 보험료의 90.5%~92%를 정부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히 천안시는 온실의 경우 개인부담 보험료의 80%까지 추가 지원한다.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도 풍수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보상하는 자연재해는 태풍, 홍수, 호우, 강풍,
세종시가 오는 5일 연동면 응암리와 부강면 갈산리를 잇는 길이 82m의 갈산1교를 개통한다.갈산1교는 시도15호선과 연동면 응암리 농로를 연결하는 교량으로, 그동안 사용하던 세월교를 철거하고 지방하천인 백천을 가로질러 건설된 신설 교량이다.이 다리는 백천 주변 지역의 침수피해 개선을 위해 통수단면 확보 및 하천의 폭을 확장하는 ‘백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의 하나로 만들어졌다.이번 갈산1교 개통으로 그동안 가교를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을 덜고 안전한 하천 횡단이 가능해지는 등 이용자 편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배영선 치수
아산시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극한의 기상이변이 발생해 재산피해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효과적인 대비를 위한 풍수해보험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풍수해보험는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지원해 시민이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재해 발생 시 스스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선진형 재난관리제도이다.풍수해보험 사업의 대상시설물로는 주택(동산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으로 아산시의 경우 2019년부터 소상공인 대상 풍수해보험 시범지역으로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