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내과(과장 나주옥)가 16일 오후 병원 교육관 제1강의실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5회 내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1차 진료의를 위한 최신지견 업데이트’를 주제로 열리는 연수강좌는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동안 두 개 세션에서 8개의 연제를 다룬다. 첫 번째 세션에서 다루는 연제는 ▲고령에서 발생 가능한 만성콩팥병: 예방, 관리 및 치료는?(신장내과 박삼엘 교수) ▲경구혈당강하제 병용: 변경된 보험급여에 따라(내분비내과 김대연 교수) ▲인공심장박동기: 언제, 어떻게, 주의사항은?(심장내과 최하영 교수
[박성원 기자] 죽상동맥경화성 심혈관 질환이 있는 투석환자에서 스타틴 계열의 약제사용이 1년 사망률을 늦추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대원 교수(교신저자), 신장내과 홍유아 교수(제1저자),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명준표 교수(교신저자)팀은 투석하는 죽상동맥질환 환자에서 스타틴 약제의 치료 경향과 결과, 사망률을 비교하는 빅데이터 연구 결과 2건을 발표했다. 대전성모병원에 따르면 스타틴 계열의 약물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트리는 데 쓰이는 치료제를 총칭하는 것으로, 고지혈증‧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광역치매센터가 5일 오전 월평 3동 치매안심마을 다모아타운아파트 주변에서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환자 실종 예방 대응 모의훈련 ‘사라진 기억에 울타리 되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민관협력 우수사례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된 지역 민관협력 모델로, 치매환자 실종 시 대응력 향상에 목적을 둔 실종 치매환자 조기 복귀 지원을 위한 모의훈련이다.이날 훈련에는 서구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월평 3동 치매안심마을 내 월평지구대 다모아타운아파트 주민들이 참여했으며 훈련은 치매노인이 실종된 가상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병원 내에서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은 정부 지정 생명나눔주간(9월 둘째주)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기증희망등록 부스 운영과 생명나눔 스토리 전시회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기증희망등록 부스는 5일 하루 외래진료관에서 운영됐다. 환자와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장에서 기증희망자 등록을 받는 것이다.하루종일 이어진 부스 운영 결과, 20명으로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10월 2일에도 정상진료 한다.건양대병원은 갑작스럽게 임시공휴일이 지정된 데 따른 외래진료 예약 변경 등 환자 불편을 없애고자 이같이 결정했다.또 연휴가 길수록 응급환자 비중이 느는 만큼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자 정상 진료하기로 했다.배장호 의료원장은 “정기적인 진료와 투약, 처치 등을 받아야 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상진료를 결정했다”라며 “연휴에도 정상진료를 위해 노력해주시는 의료진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건양대병원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과 입원
[박성원 기자] 황인택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의료원장(산부인과)이 석좌교수로 임용됐다.황인택 석좌교수는 1987년 레지던트를 시작으로 36년 동안 대전을지대학교병원과 인연을 맺으며 진료부장, 부원장, 13·14대 병원장 등 여러 보직을 맡았으며, 현재 의료원장으로 재임 중이다.자궁 및 난소암 분야 권위자인 황 석좌교수는 대전·충남지역 최초로 ‘질식 고주파 자궁근종 요해술’을 도입하는 등 대한민국 의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제43회 보건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18년 37회 스승의 날 기념 국무총리표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급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최근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단테(DANkook Technologic Electronic medical record)’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교직원 대상 공모전을 통해 ‘단테(DAN-TE)’라는 명칭을 얻게 된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은 기존에 운영된 진료, 전자의무기록, 처방전달시스템(OCS), 의료영상정보저장전달시스템(PACS)을 비롯하여 일반관리까지 흩어져있던 병원의 시스템을 하나로 표준화한 통합형 시스템이다.병원은
[박성원 기자] 바른생각병원이 지난달 21~25일 대만 신경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척추 내시경 수술’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이번에 방문한 대만 의료진은 신경외과 전문의 Dr. Hsu Heng-Juei(Tainan Municiple Hospital) Dr. Lin Yung-Sang(Pingtung Veterans General Hospital)로 전택수 병원장과 이도성 원장, 박준영 원장에게 척추 내시경 수술에 대한 이론적인 강연, 컨퍼런스, 수술 참관, 척추 모형을 이용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바른생각병원의 ‘척추 내시경 수술’을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지난 23일 본부 회의실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굿닥과 비대면 의료 서비스 등 디지털 헬스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건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굿닥의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활용한 만성질환자의 의료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건강검진 예약 및 고객관리 플랫폼 개발 등 스마트 의료 혁신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건협 이은희 사무총장은 “이번 굿닥과의 협약을 통해 비대면 진료 서비스 등 고객의 편의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더 나아가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서
[박성원 기자] 대전대학교 대전한방병원이 30일 대전한방병원 병동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 리모델링 준공식은 대전한방병원 5병동과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됐으며 관계자 및 교직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병원 투어, 리모델링 준공 기념식 순으로 시행됐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대전한방병원의 5, 6, 7층 3개 병동의 모든 시설이 전면 탈바꿈됐다. 기존 6인실을 4인실로 바꾸어 병상 간 간격을 넓혀 환자의 개인 프라이버시를 향상하고, 개인 사물함 및 냉장고 구비, 간이조리실 업그레이드, 휴게실 정비, 샤워실 및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9월 6일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제1회 대장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개의 연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발표 연제는 ▲T1 직결장암의 내시경적 치료: 적응증과 장기적인 예후(소화기내과 정윤호 교수) ▲직장 MRI의 이해와 고찰(외과 조동희 교수) ▲직결장암 수술의 해부학적 이해(외과 이수현 교수) ▲전이성 대장암의 1차 치료(외과 강동현 교수) ▲새롭게 제시되는 수술 의료기기에 대한 고찰(외과 김영길 교수) ▲항암치료 합병증
[박길수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9월 1일부터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진료·검사·치료 후 일괄 수납하는 ‘한번 수납 시스템’과 대기 시간 감소와 동선 감소를 고려한 ‘도착 확인 키오스크’를 도입 운영한다. ‘한번 수납 시스템’은 병원을 방문한 환자가 진료·검사·투약·치료 등을 모두 마친 뒤 수납창구 또는 수납 키오스크에서 한 번만 수납하는 것으로 기존 진료 후 검사·투약 등의 추가 처방이 있을 때마다 수납창구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해 환자나 보호자들의 병원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 신장내과 박요한 교수가 최근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 ‘제37차 말레이시아국제신장학회학술대회(MSN 2023)’에서 젊은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말레이시아 국제신장학술대회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은 만 40세 이하 의과학자들의 연구 중 그 독창성과 신장학 분야의 영향력을 평가해 수여하며 박요한 교수가 대상을 수상했다.박 교수는 ‘투석 중 저혈압 환자 예측에 있어 심박동 변이도 검사의 효용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박요한
성장과 발달 단계에 있는 자녀의 건강은 부모에게 매우 중요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예전에는 우리 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크다면 이것이 긍정적인 신호로 여겼지만 현재는 오히려 ‘성조숙증’이 발생했을 수 있는 부정적인 신호로 해석하곤 한다. 성조숙증은 치료가 늦거나 방치되면 성장판이 조기에 닫힐 위험이 높아져 의심 증상 발견 시 바로 내원해 진단 받는 것이 좋다.성조숙증에 대해 대전선병원 소아청소년과 박기용 전문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성조숙증은 신체 발달이 또래 보다 빠른 것을 의미하는데,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환아를 평가하는 첫 단계는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권계철(61·사진) 대전충남대병원 공공 부원장(진단검사의학과 교수)이 28일 세종충남대병원 제3대 원장에 임명됐다. 상급 종합병원 도약과 함께 행정수도 위상에 걸맞은 국립대병원으로 굳건한 지위를 확보해야할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됐다. 권계철 원장은 오는 9월 1일부터 2025년 8월 31일까지 2년간 세종충남대병원의 한 단계 도약을 이끌 예정이다. 그는 대전고를 나와 1987년 충남대 의과대학 졸업에 이어 동 대학원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현재 충남대 의과대학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고, 그동안
[박길수 기자] 건양대병원 이비인후과가 2015년 대전·충남 지역 최초로 축농증(만성부비동염) 치료를 위한 ‘축농증 풍선확장술’을 시행한 이래 400례의 수술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축농증 풍선확장술은 내시경과 실시간 CT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해 부비동 시술 부위를 보면서 가느다란 관을 통해 카테터(도관)를 부비동 입구로 넣고, 풍선을 팽창시켜 좁아진 부비동 입구를 넓혀 고름을 제거하는 수술법이다.성인은 수술 및 약물치료 모두 고려할 수 있지만, 안면과 코 주위 부비동의 성장이 완전하지 않은 어린이는 축농증 수술 결정이 신중
단국대병원 신경과 김재일 교수(64)가 지난 26일 제14대 병원장으로 취임했다. 부원장에는 정형외과 박희곤 교수(56)가 임명됐다.김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암센터 개원을 비롯해 병원을 훌륭히 이끌어주신 전임 이명용 병원장을 비롯해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하며, “단국대병원의 설립이념인 인간존중・생명존중의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자”라고 당부했다. 이어 “오는 2024년 개원 30주년을 앞둔 단국대병원이 지난 30년간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26일 오후 병원 전공의와 인턴을 대상으로 ‘2023 전공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내과에서 시행하는 주요 검사와 장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론교육 후 실습 순서로 진행됐다.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진행된 이론교육은 ▲상복부 초음파(소화기내과 이세환 교수) ▲상부위장관내시경(소화기내과 조영신 교수) ▲내분비 초음파(내분비내과 김대연 교수) ▲근골격계 초음파(류마티스내과 이성원 교수) ▲심장 초음파(심장내과 김희동 교수) ▲기관지 내시경(호흡기내과 김진영 교수) 등
[세종=디트뉴스 이희택 기자] 세종소방서(서장 김경호)가 지난 24일 세종충남대병원을 통해 혈액암 환자의 완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헌혈 증서 71장을 기부했다.세종충남대병원(원장 신현대)은 헌혈 통해 생명 구하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이 같은 움직임에 동참해온 소식을 전해왔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유공 명예장을 보유한 오동양 소방교가 헌혈 증서 25장을 기부한 데 이어, 소방공무원 뿐만 아니라 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지난 16일 대한적십자사 단체 헌혈에 참여해 나머지 증서를 전달했다.이는 코로나19 이후 헌혈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 권역형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가 25일과 30일 이틀간 충남 당진시 환경오염 취약지역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지역과 대상은 당진시 고대면의 불법 폐기물 매립지 인근의 주민 150여명이다. 조사 지역은 음식물류 폐기물 수천톤이 불법으로 반입되고 방치됐던 곳으로 인근 주민들은 수년에 걸쳐 악취 등 많은 불편과 건강피해를 호소해 왔다. 센터는 이번 조사를 통해 중금속, 환경호르몬, 다이옥신 등의 환경 유해물질 노출수준을 비롯해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다.조사는 ▲역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