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솔아 기자] 대청신협이 지역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활동에 동참해 훈훈함을 연출하고 있다. 대청신협은 10일 오후 대사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따뜻한 겨울나기 용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취약계층 27가구에 온열매트와 이불 등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번 나눔활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재단)의 '온세상나눔캠페인' 일환으로 진행했다. 앞서 재단은 지난 2016년부터 해당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박미정 대청신협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햇살을 비추는 다양한 사회공헌
[박길수 기자] 대전관광공사(윤성국 사장)는 지난 3월부터 운영한 엑스포과학공원 음악분수 공연을 오는 12일 8개월간의 여정을 종료한다고 9일 밝혔다. 음악분수는 지난 8개월간 약 28만 명, 하루평균 약 1300명이 방문했으며, 다양한 연령을 고려한 장르별 연출곡 127곡을 보유하고 올해 33곡을 추가 연출했다. 대전의 야간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엑스포과학공원 음악분수는 한빛탑 미디어파사드 및 물빛광장과 더불어 다양한 행사와 공연으로 대전시민들의 문화 휴식공간과 외지 관람객들에게 꿀잼도시 대전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박길수 기자] 대덕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난 9월 진행한 대덕구 ‘그린(Green)보육: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공모전에서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어린이집 3곳이 상을 받았다. 환경보호 놀이 프로그램 부문에서 회덕하나푸르니어린이집과 동일스위트키즈어린이집이 우수상에 선정됐고, UCC 영상 제작 부문에서 문평어린이집이 장려상을 받았다.3개 기관은 평소 환경보호를 위해 가정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폐현수막으로 만든 어깨띠를 매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
[한지혜 기자] 대전교통공사(사장 연규양)는 빈대 출현 방지를 위해 도시철도 객실을 대상으로 선제적 방역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교통공사는 전 객실 시트에 ‘고온 스팀소독’을 실시하고, 전문 방역업체를 통해 법정 기준보다 높은 수준의 살균·살충 소독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또 전동차 내 모든 시트에 향균제를 도포해 유해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바닥 내 물청소를 통해 빈대가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유지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전동차 객실 시트를 단계적으로 교체, 빈대 발생 요인을 제거하기로 했다. 공사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전
[한지혜 기자] 충청권 소방공무원들이 오는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앞두고 안정적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대전‧충청‧세종소방지부는 8일 오전 대전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공무원 신분이 3년 전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됐지만, 인사와 예산은 아직도 독립하지 못한 상태”라며 “소방안전교부세 운용 방식과 관련된 특례도 내년부터 폐지될 상황에 처했다”고 주장했다.소방공무원은 지난 2020년 국가직으로 전환됐으나, 관련 예산은 소방안전교부세 명목으로 여전히 지자체를 통해 집행되고 있다. 담배에 부과하는 개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2024년도 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에 참여할 임업 경영체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임업-산림복지 복합경영 지원사업은 국정목표 ‘농산촌 지원강화 및 성장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임업인들이 보유한 산림경영 인프라와 자원을 기반으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임업 경영체가 단독으로 공모에 신청하거나, 산림복지전문업과 컨소시엄 형태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기관을 선정할
[박길수 기자]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원장 박종술)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 함양과 방문객에게 신뢰 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렴 계단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청렴 계단 조성에 앞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및 반부패 슬로건’ 공모전을 시행했다. 이를 통해 ‘적십자 생명의 빛, 우리의 청렴입니다’, ‘건강한 자 만의 특권 헌혈! 깨끗한 자 만의 특권, 적십자! 등 총 6개의 문구가 최종적으로 청렴 계단 조성에 활용됐다. 임직원들이 계단을 이용할 때마다 자연스레 청렴 의식을 상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주기적으
[박길수 기자]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국토면적 대비 산림의 비율이 4위(63.7%)로 전국 어느 곳이든 푸른 산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는 1973년부터 시작한 국토녹화 50년의 결과이며, 전 국민의 노력이 이루어낸 훌륭한 성과이다.오늘날 숲은 산림치유를 위한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산림치유’는 향기, 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다양한 연구로 입증된 바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에서는 산림치유를 할 수 있도록 2009년 국내 최초의 ‘국립산음치유의숲’을 개장하
[박길수 기자]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사장 황성태)은 수목장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과 회년기 산림복지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위한 소식지 ‘기억과 숲’을 발간했다.재단은 10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구독신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구독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보내주는데, 참여방법은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홈페이지 또는 이벤트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10월 18일에 창간한 ‘기억과 숲’은 산림 관련 유관기관 및 국립수목장림 이용객, 수목장에 관심있는 일반 국민에게 매회
[박길수 기자] 1일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 소속 대전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단장 김동희, 이하 사회서비스지원단)의 대학생 서포터즈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하는 ‘2023년 지역사회서비스 행복스토리 공모전’에서 상을 받았다.‘2023년 행복스토리 공모전’은 지역사회서비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대하고자 서비스를 통한 변화 사례 또는 감동 사례를 글과 미디어 분야로 나눠 공모했다. ‘나에게 지역사회서비스는 어떤 존재일까?’이란 주제로 영상을 제작한 김유진(충남대 4학년) 학생이 미디어 분야에서 ‘감동상’을 수상했다.
[한지혜 기자] 대전지역 84개 공동체 주민조직이 ‘대전공동체비상회의’를 출범했다. 공동체 지원 예산 삭감, 사업 축소로 시민주권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비상회의는 2일 오전 ‘지방시대 엑스포’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공동체 해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제1차 공동행동의 날’을 선포했다.김은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민선8기 대전시는 사회적 과제인 공동체 회복을 위한 노력은커녕 주민참여 권한 축소, 사회적경제 분야 보조금 삭감, 공동체 사업 축소와 중간지원기관 해체 등 관련 정책을 일방적으로
[박길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이하 진흥원)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이하 숲체원)에서 세계 산림치유 전문가 70여 명을 대상으로 필드트립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필드트립은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전남 화순에서 열린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 국제 행사에 참가한 해외 산림치유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형 산림복지시설과 서비스 운영·관리에 관한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숲체원에 방문한 전문가들은 1박 2일 동안 한국의 산림복지 정책,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