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2023년도 제2차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에 따라 모든 국민이 건강한 헬스케어 4.0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 4월 대상과제를 공모한 바 있다. 단국대병원 안과는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분야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휴대형 세극등 카메라를 활용한 외안부 질환 및 백내장 진단 비대면 의료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과제를 수행할 계획이다.조경진 책임교수(과장)를 필두로 박율리, 김홍규, 최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신우회 회원으로 구성된 해외 의료봉사단이 인도네시아 의료봉사를 무사히 다녀왔다.이번 해외 의료봉사는 지난 2019년 아프리카 레소토 지역 방문 이후 코로나로 인해 4년 만에 재개됐다.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시행된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는 심장내과 김기홍, 비뇨의학과 김홍욱, 안과 장영석 교수를 비롯한 병원 의료진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인도네이사 중부자바 도로노조를 방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인들에게 의료봉사를 시행했다.인도네시아 중부자바 지역은 열악한 의료 환경에 처해있었다. 제대로 된 진료
[디트메디] # 35세 평범한 직장인 김씨는 바닥에 있는 물건을 잡다가 전기 오는 듯한 느낌이 들더니 갑자기 왼쪽 팔이 저려오기 시작했다. 몇일간 진통제를 먹으면서 버텼으나, 점차 증상은 심해져 잠을 잘 수도 없을 정도의 통증이 생기고 왼쪽 팔에 점점 힘이 빠지기 시작했다. 급히 근처 척추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니, 좌측 5-6번 사이 디스크가 탈출해 신경을 압박한다며,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해야된다는 소견을 받았다. 수술은 목 앞쪽을 절개해 시행한다고 안내받았다. 수술을 받지 않으면 마비가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다고하지만, 젊은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와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가 26일 대전지역암센터 대회의실에서 공공임대단지 의료취약 입주민의 생애 말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2019년에 이어 재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준 충남대학교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 김광수 주택관리공단 대전충남지사장 등 양 기관 실무진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와 ‘전문적인 생애말기 돌봄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를 추진하고 호스피스
[박성원 기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간호부가 안동과학대학교 간호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하계 간호학 교수 임상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을지대학교병원에서 18일과 19일 이틀동안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응급환자 분류 ▲중증응급질환 환자 간호 ▲응급질환 환자, 중증외상환자 관리 간호 ▲응급상황시 대처 ▲수술간호 등 전공 분야별 현장실습으로 진행했다.김인희 대전을지대병원 간호국장은 “임상 현장의 최신 흐름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이론과 실무의 간격을 좁혀 최신 간호기술을 익히고 실
[박성원 기자] 장마가 마무리 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 전망이 이어지는 가운데 온열질환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이다.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로 신고된(5월 20일~7월 24일까지) 온열질환자는 745명(추정 사망자 3명)으로 성별은 남자(79.7%), 연령별로는 50대(21.1%)에서 가
천안의료원(원장 이경석)은 26일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과 ‘상호발전 및 협력관계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식은 한방과 양방의 협진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도모하고 천안시민의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이현 천안한방병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내용은 ▲양·한방 교류를 통한 유기적 협력관계 구축 ▲홈페이지 등 지정병원 소개 및 홍보 ▲환자의 의뢰 및 검사에 대한 협조 ▲양 기관의 직원 및 직원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등으로 이뤄져 있다.이경석 천안의료원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센터장 백무준)가 24일 병원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진단 서비스 사용화를 위한 2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센터는 ‘㈜오톰’, ‘㈜퓨리메디’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식은 이날 오후 12시와 4시에 각각 진행됐다.㈜오톰과는 폐암, 폐렴, 결핵 등의 진단에 활용하고, 의료서비스 상용화에 함께 나선다. ㈜오톰은 흉부 영상 분야에서 최고 등급으로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업체다센터는 (주)오톰이 보유한 포터블 엑스레이 시스템과 결핵 진단 AI 기술을 활용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가 건강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2023년 건강생활실천 디자인·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대상은 청소년(중·고등학생 또는 이와 동등한 연령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공모는 ‘디자인’과 ‘영상’ 2가지 부문으로 진행하며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 ▲건강관리를 통한 질병 예방 ▲나만의 건강생활 등 생활 속 건강을 위한 활동과 관련한 다양한 생각을
[박성원 기자] 건양대학교병원이 대전·충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건양대병원은 지난 16일 보건의료노조 건양대의료원지부와 2023 임금 및 단체협약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는데, 이날 노사 공동으로 수재민 돕기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시행키로 했고 1주일에 걸쳐 총 20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했다.건양대병원 노사는 2023년도 임금 및 단체협상을 위해 지난 5월 16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수차례의 교섭을 진행했으며, 고객 서비스 향상과 병원발전이라는 공감대를 마련해 원만히 합의를 이뤘다
아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9일 아산충무병원과 ‘마음봄 사업장’ 협약식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열고, 근로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동민 보건소장과 권준덕 아산충무병원 행정원장을 비롯해 보건소 직원과 병원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사업장’이라는 뜻으로,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 내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아산충무병원은 2015년에 개원한 지역 거점 병원으로서 중환자실, 수술실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지난 14일 행정동 3층 세미나실에서 새 암병원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새 암병원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새 암병원 건립은 조강희 병원장의 주요 추진 사업으로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환자에게 암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1000병상 규모의 암전문병원 건립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건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으며 위원장으로는 충남대학교 이진숙 총장, 부위원장 조강희 병원장을 비롯한 건립 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국민건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이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를 설립하고, 17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소식과 함께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는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과 지역성장을 견인할 순천향 바이오 메디컬 클러스터의 완성을 위해 설립됐다.개소식에는 박상흠 병원장 등 병원 경영진과 미래혁신의료연구센터 백무준 센터장(연구부원장), 최환준 임상의학연구소장, 길효욱 첨단재생임상연구지원센터장, 순천향대학교와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의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백무준 센터장은 앞
[디트메디] 성장 발달 중에 있는 소아는 연약하고 잔병치레도 많지만 일생 중 봄에 해당하는 시기로 생명력이 왕성하고 치료 가능성도 월등한 시기이다. 한방소아청소년과에서는 성장과 발달과정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각 시기마다 발생할 수 있는 건강상의 문제를 치료해 평생 건강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도와준다.성장시기별 관리해야할 대표적인 질환들을 알아보고,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관리하는지 살펴보자. ▲영유아기 - 잦은 감기, 알레르기 질환이른 시기에 어린이집 같은 단체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면역체계가 아직 미숙한 상태에서
[박성원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심장내과 김태석 교수팀이 대전지역 최초로 ‘전선 없는 무선 심박동기 삽입술’을 성공했다.김태석 교수는 최근 완전방실차단으로 심박동기 치료가 필요한 82세 부정맥 환자 A씨에게 무선 심박동기 마이크라 AV(Micra™ AV) 삽입시술을 시행,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심박동기 삽입술은 심장이 느리게 뛰는 환자를 대상으로 인공적으로 심박동을 정상화시키는 시술로, A씨처럼 호흡곤란과 실신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 방실전도차단 환자를 비롯 다양한 부정맥 환자에게 필요하다. 기존의 심박동기 삽입술은 쇄골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1일 관절염·재활센터에서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온 학생들을 대상으로 병원 내부 시설 등에 대한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충남대학교 사회공헌센터는 ‘2019 CNU 글로컬 사회공헌단’ 사업의 일환으로 글로벌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했으며 당시 방문 학교였던 탄자니아 산돌 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들로 구성된 총 16명의 인원이 충남대학교병원의 첨단의료 장비와 우수한 진료 프로세스를 견학하기 위해 방문했다. 학생과 인솔자들은 관절염·재활센터 안에 있는 수치료실 및 재활치료실과 보조기기센터 등을 1시간 동안
[박성원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가 11일 장마와 삼복더위를 맞아 근무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한 커피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이벤트는 삼복(三福) 기간 전국 19개 지부로 찾아가는 커피트럭을 운영해 무더위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응원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로 진행하고 있으며, 대전충남지부 직원 200여 명이 커피, 음료, 차 등을 무료로 제공받았으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신경과(과장 양광익)가 오는 26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뇌 건강증진을 위한 강좌를 연다. 세계 뇌의 날(7월 22일)을 기념해 열린 건강강좌는 ‘뇌를 통해 보는 삶: 신경과 의사와 함께하는 건강한 뇌 여정’을 주제로 오후 4시 15분부터 2시간동안 진행된다. 강연에는 순천향대천안병원 신경과 양광익 교수와 박종규 교수가 연자로 나서 ▲어지럼증 ▲코골이 ▲두통 ▲치매 등 4개 질환을 중심으로 다양한 뇌 건강 정보들을 제공한다.양광익 과장은 “뇌 질환의 진단부터 예방, 치료까지 전반적
[박성원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조강희 원장이 일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 개선을 위해 발로 뛰는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다.조강희 원장은 최근 현장 근무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는 제4차 ‘직원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5월 15일 취임한 조강희 원장은 곧바로 직원들과 적극 소통하고자 ‘소통 간담회’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직원들과 직접 마주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하고 앞으로 정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소통 간담회는 미화
[천안=윤원중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화기내과(과장 이태훈)가 15일 오후 병원 강당 송원홀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6개의 연제에 더해 ‘그림 속 인간이야기’를 주제로 박상흠 병원장의 특강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췌장담도’를 주제로 ▲전원된 증례 중심으로 알아보는 췌장낭성병변의 감별진단(순천향대의대 양재국 교수) ▲담도계 질환의 내시경 치료_담도결석을 중심으로(순천향대의대 조영덕 교수) 등 2개의 연제가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은 ‘간’을 주제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