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수다 평가단이 이번엔 조금 색다른 장소를 다녀왔습니다. 식사를 할 수 있는 음식점이 아닌, 디저트카페를 선택하셨는데요. 공주시에 있는 ‘ㅁ’ 디저트카페가 그 주인공입니다. 요즘 프랜차이즈 디저트카페가 ‘우후죽순’ 생겨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 집은 젊은 부부가 직접 운영하는 특색 있는 곳이랍니다. 영화 속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 것처럼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에, 유기농 재료와 푸짐한 제철 과일을 곁들인 메뉴까지. 평가단이 정성 가득한 달콤한 디저트를 아낌없이 비우고 오셨다고 하네요. 모처럼 칭찬일색의 평가가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춘희 세종시장의 지난 1년에 대한 평가 결과 17개 광역단체장 중 8위를 기록했다.JTBC-리얼미터는 지난해 8월부터 올해 6월까지 총 11회 실시한 「월간 정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조사」 결과를 종합해서 17일 발표했다.이 조사에서 이춘희 세종시장은 11개월 평균 53.3%의 ‘잘한다’는 긍정평가를 받으며 전체 17명의 시·도지사 중 중위권인 8위를, 부정평가는 23.8%로 13위로 나타났다. 이 시장에 대한 세종시민의 긍정평가는 전국 평균(51.1%)에 비해 2.2%p 높고, 부정평가는 전국 평균(27.5%)보다
미래창조과학부가 과천청사에 잔류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세종시민들의 반발기류가 확산되고 있다. 세종시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인 세종시닷컴에는 ‘선풍기최고’라는 아이디를 가진 누리꾼이 미래부 과천 잔류설과 관련해 “세종시민으로서 미래부가 잔류한다면 무반응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 같다”는 의견을 남겼다.13일 오전 10시 현재 이 글은 올린 지 10시간도 안 돼 조회수 1000건을 훌쩍 넘겼고, 시민들은 댓글로 동참의 뜻을 밝히며 지지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와야 할 행정기관들이 안 온다는 것은 일단 정부가
이번에 맛수다 평가단이 방문한 집은 세종시 용포리에 있는 ‘ㅇ’ 양·대창집입니다. 불판에 지글지글 구워먹는 고소한 그 맛! 부산물 음식인지라 꺼려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일단 그 맛을 보면 남녀노소 반할 수밖에 없는 음식입니다. 세종댁님. 그 맛에 반하셨는지, “광대가 승천한다”는 말까지 들으셨다고 하네요. 미소를 머금은 그 표정이 눈에 선하게 그려집니다. 사실 ‘양 구이’라고 하면 가축의 일종인 양(羊)을 떠올리는 분도 많으실 텐데요. 위를 4개나 가지고 있는 소의 상단부 위를 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방목해서 키운 소의 위 부
세종시 신도시지역의 자족기능을 확충할 특화된 상업시설이 정부세종청사 인근 방축천변에 들어설 예정이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방축천변 3.9㎞ 구간의 특화된 상업업무시설이 연말 건축심의, 내년 초 착공을 거쳐 빠르면 2017년 말까지 개장할 것이라고 7일 밝혔다. 방축천 상업지역 특화구간에 입점할 업종은 ▲P1구역에 영화관(메가박스)‧어린이실내놀이터(뽀로로파크)‧서점(반디앤루니스), ▲P2구역에 도심형 복합상가(아웃렛)‧유통시설(킴스클럽)․업무시설, ▲P3구역에 의류매장(DKNY, 캘빈클라인 등)‧음식점(패밀리레스토랑
세종시 주부들의 맛집 순례기 ‘세종 맛수다’가 벌써 20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에 평가단이 찾아간 곳은 이웃 공주시에서 소문난 맛집 ‘ㄱ’삼계탕집입니다. 공주맘 카페 회원님들이 특별이 추천해 준 곳이랍니다.복날을 앞두고 있는 까닭에 ‘몸보신 열전’을 준비해 봤는데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건강식’ 삼계탕이 최고죠?음식에 대한 풍부한 배경지식을 자랑하시는 광명댁님이 그러는데, 삼계탕은 본래 계삼탕이란 이름이었다지요. 인삼의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삼계탕으로 이름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게 ‘정설’인지는 분명치 않지만요.유명
역시 세종시 2-1생활권이었다. 한신공영과 제일건설이 2일 세종시 2-1생활권 M1·L1블록 1순위 청약자 모집에 나선 가운데, 약 2만 명이 청약신청에 나서 전량 1순위 마감됐다. 지난해 2-2생활권 분양이 재현된 모습이다. 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세종시 2-1생활권 한신휴플러스·제일풍경채 일반공급 2069세대 모집에 총 1만 9538명의 청약자가 몰렸다. 먼저 M1블록은 일반공급 1389세대 모집에 1만 2441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전용면적 59㎡주택형은 기타지역에서만 90.46대 1이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75
세종시 조치원교동초등학교(교장 조성자)가 학교폭력피해 실태조사 결과 응답률이 1년 만에 10분의 1로 줄어들어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945년 조치원길야공립국민학교로 개교한 교동초등학교는 현재 15개 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 350여명의 학생들이 70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학교는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구 연기군청 등 공무원 자녀들이 많이 다니는 우수 학교로 손꼽혔다. 그러나 최근에는 주변 상가와 주택가의 공동화 현상으로 열악한 가정환경의 학생들이 부쩍 늘면서 학습 분위기가 상당히 침체된 상황.전학생 중 이
특별게스트 이성희 맛 칼럼니스트 초청점점 발전해 가는 ‘세종 맛수다’. 고정 시청자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래서 이번 회에선 조금 특별한 손님을 모셨습니다. 자매 언론인 와 몇몇 케이블TV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이성희 맛 칼럼니스트가 그 주인공입니다. 역시 남다른 ‘입담’을 과시하셨네요. 영상으로 직접 확인하시구요. 맛수다 평가단이 ‘1일 게스트’를 모시고 찾아간 곳은 세종시 아름동에 있는 ‘ㅂ’ 냉면집입니다. 물냉면과 비빔냉면이 한 그릇에 나오는 ‘반반냉면’이 유명한 집입니다. 중국
분당·대치동서 17년 잔뼈 굵은 셰프 “좋은 참치 골라, 해동 잘 시켜야 제 맛”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온 손님. 기분 좋게 헤어져야 마음이 편할 것 같다. 인터넷에서 ‘세종시 맛집’을 찾아봐도 마뜩한 곳이 없다.이런 고민을 하고 있다면 굿 뉴스다. 고품격 참치 전문 일식당이 26일 문을 열었기 때문. 세종시 도담동 ‘마구로 정(まぐろ 情)’이다. 대치동, 분당, 일산 등에서 잔뼈가 굵은 김정준 셰프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가게를 물색하다 세종시에 터를 잡았다.참치를 다루는 셰프의 최고 덕목은 ‘좋은 눈(eye)’이다. 냉동상태에
정부세종2청사 KTV동, 70%가 공실세종시 나성동(2-4생활권) 정부세종2청사 KTV동(옛 소방방재청사)이 완공된 지 7개월이나 지났지만 뚜렷한 입주계획조차 없어 유령건물로 방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25일 행정자치부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말 정부세종2청사 KTV동에는 서울에 있는 소방방재청이 이전, 입주할 예정이었다. 이 건물은 11월 초 완공됐다.하지만 소방방재청이 그해 11월 초 개정된 정부조직법에 따라 신설된 국민안전처 산하 중앙소방본부로 문패를 바꿔달면서 입주 추진이 전면 중단된
욕쟁이 할아버지가 휙 던져 준 떡볶이 한판. 밥까지 볶아 먹으면…. 디트뉴스의 자매 매체인 맛수다 평가단이 이번 주에 방문한 집은 조치원 원도심의 허름한 분식집입니다. 눈에 띠지 않는 골목 안에 있지만 입소문으로 30년 세월을 버텨온 전형적인 지역 맛집이라고 하네요. 점심시간이면 가게 앞에 줄이 길게 늘어서는 유명한 곳입니다. 평가단도 뙤약볕 아래서 30분 이상을 기다려 떡볶이 맛을 봤습니다. 광명댁 왈, “요즘 프랜차이즈 떡볶이들은 아주 맵거나 아니면 달거나, 규격화된 맛을 보여주는데 이 집은 이 집만의 고유한 맛이
맛수다 평가단은 이번 주에 세종시 금남면 ‘O 한우’를 방문했는데요. 개업한 지 얼마 안 됐지만, 넓은 주차장과 회식공간으로 벌써 입소문을 타고 있는 집입니다.정육식당인 이 집 사장님이 한우 농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니 고기의 신선도나 품질은 달리 살펴볼 필요가 없겠네요. 게다가 별도의 상차림 비용도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쨌거나 가장 중요한 것은 고기맛 일 텐데요. 평가단은 특모듬과 살치살 두 종류를 주문했습니다. 입안에서 살살 녹은 살치살 맛이 압권이었다고 하네요. 울릉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명이나물이며 미나리에 무쳐 나온 육
이번에 디트뉴스24와 자매관계인 맛수다팀이 방문한 음식점은 대전 반석동의 ‘ㅇ’초밥집 입니다. 주부님들이 세종시와 대전을 잇는 대표적 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를 타고 대전으로 총출동 하셨네요. ‘ㅇ’초밥집은 전국적으로 소개될 정도고, 세종시 주부님들 사이에서도 유명세를 타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본론인 음식 맛에 대해서는 평가단의 ‘알탕 예찬론’이 펼쳐집니다. 이구동성 극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우동국물도 순하고 깔끔했다고 하니 ‘국물 맛’에 대해서는 일가견이 있는 집인가 봅니다. 생소한 이야기도 흘러나옵니
국내산 메밀 고집, 육수 맛이 인기비결 오향족발도 ‘일품’, 막국수와 환상조합 요즘은 먹을거리 하나도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패스트푸드보다 슬로우 푸드가 각광을 받는 이유이다. 그래서인지 준비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만 전통적인 방식 그대로 고수하는 음식점들에 손님이 몰린다. 세종패션타운 내 ‘봉평메밀막국수’도 그런 집이다. 이 집은 2013년 6월 문을 열었다. 단골고객이던 과천 공무원들이 세종정부청사로 이전하자 함께 내려왔다. 이 집 대표메뉴는 메밀막국수와 오향족발이다. 막국수의 맛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충청지역 건설업계가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공공발주기관 불공정 관행 등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회장 박해상, 이하 협회) 및 충북도회(회장 김경배)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회재정부 계약제도과와 공동으로 세종시 조치원읍 철도 종합시험선로 건설현장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협회는 ▲종합심사낙찰제 지역업체 참여기회 확대, ▲적정관급자재 관리비율 반영, ▲공공발주기관 불공정 관행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재부가 역점 추진해온 국가계약제도 규제개선 사항들이 현장에서 제대로 집행되고
세종시가 첫 반려동물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국제규모 행사 유치 등 지속적으로 관련 사업을 추진해 세종시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려동물 문화의 메카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이춘희 시장은 14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세종호수공원 무대섬과 녹지공간 일원에서 ‘반려동물은 곧 가족’이라는 주제로 ‘제1회 세종반려동물 문화축제(이하 반려동물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집은 250만 가구, 반려동물 애호가는 1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에 20%에 이르며, 관련 사업 시장은 현
세종 맛수단 평가단이 처음으로 대전에 진출했네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세종시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는 대전 유성구 지족동의 한 파스타 전문점입니다. 세종시 주부님들에게 지족동 카페거리 유명하죠? 파란대문에 빨간 벽돌집, 외관만 설명해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는 집입니다. 맛수다 평가단도 이 파스타 전문점의 외관과 인테리어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마치 외국에 온 것 같다지요.어쨌든 이 파스타 전문점의 가장 큰 특징은 파스타가 식지 않도록 뚝배기에 담겨 나온다는 점입니다. 일명 ‘뚝배기 파스타’로 불린다고 하네요. 촉촉하고 부드럽
세종시 고위공직자의 평균 재산신고액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춘희 시장과 부시장, 시의원 등 올해 세종시 공개대상자 18명의 평균 재산신고액은 8억 1468만 원으로 지난해 비해 22.3%, 약 1억 4878만원 증가했다. 이들의 재산총액 현황을 보면 ▲1억 원 미만이 3명 (16.7%) ▲1~5억 원 6명 (33.3%) ▲5~10억 원 5명 (27.8%) ▲10~20억 원 2명 (11.1%) ▲ 20억 원 이상 2명 (11.1%) 등이다.재산 증감을 살펴보면 16명의 재산이 늘었으
행정자치부가 정부세종청사 통근버스를 대규모로 감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다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인위적인 대규모 감축없이 이용객 자연감소에 맞춰 배차규모를 조정하는 선에서 통근버스를 계속 운영키로 한 것.당초 행정자치부 세종청사관리소는 예산상 이유로 7월부터 수도권 통근버스를 월·금요일만 운행하고 평일 노선은 폐지하는 대규모 감축안을 검토한 바 있다. 검토단계에서 이 소식이 언론을 통해 외부에 알려지면서 찬반논란이 불 붙기도 했다.26일 세종청사관리소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정부세종청사와 수도권을 오가는 통근버스가 1주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