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충남도가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스마트팜단지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을 추진한다. 전국 최고·최대 규모이며 단순 농업 시설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 유입을 위한 지역 활성화 기폭제가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이 사업은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방식으로 추진되는데,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22대 총선 선거대책위원회는 ‘시민이 행복한 대전’을 슬로건으로 모든 시민이 누릴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5대 핵심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시당 선대위가 발표한 5대 공약과 8대 지역 핵심 공약은 대전을 지역 균형발전의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약속이며, 윤석열 정권이 포기한 지역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담았다.장철민 대전시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전시당의 5대 핵심공약, 8대 지역 핵심공약은 쇠락하는 지방을 되살리기 위한
[특별취재반 김재중 기자] 22대 총선에서 제3지대 정당 4명의 후보가 충남지역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양당 정치구조에 따른 구조적 한계라는 지적도 있지만, 조국혁신당 돌풍과 비교해 '제3지대 정당들이 민심을 제대로 파고들지 못한 까닭'이라는 해석도 나온다.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후보자명부를 살펴보면, 충남도 11개 선거구에 입후보한 제3지대 정당 출마자는 천안갑 허욱(71) 개혁신당 후보, 천안병 한정애(54) 녹색정의당 후보와 이성진(44) 개혁신당 후보, 아산갑 조덕호(57) 새로운미래 후
[특별취재반 지상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 후보는 26일 관내 모든 여성청소년에게 생리용품을 무상 지원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일부 저소득 가정 여성청소년을 위한 지원이 이뤄지고 있지만, 기존의 선별 지급에서 정부기관에 시행을 의무화하고 학교와 공공시설 등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지급 방식으로 가야 ‘생리 존엄성’을 추구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김 후보는 이날 “생리용품은 여성의 기본적 인권과 존엄, 모성보호를 위한 필수품으로 세계적으로도 사회 공공재로 바라보는 인식이 늘고 있다”며 “뉴질랜
[한지혜 기자] 대전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26일 학대피해아동, 청소년 대상 정신건강 회복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 참여 기관은 대전시정신건강복지센터,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유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대덕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다.이들은 앞으로 대덕, 유성 지역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에 대한 통합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대덕구와 유성구 내 학대피해아동과 청소년 발견 시 사례연계 적극 협력 ▲피해아동 통합 지원에 필요한 정보 상호 공유 ▲종사자 역량 향상을 위한 전문
[박길수 기자]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백춘희)이 26일 대전예술가의집에서 제6기 대전문화재단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전문화재단은 지난 2019년부터 시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수요자 맞춤형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온라인 홍보를 펼쳐왔다. 올해에는 시민기자단 운영인원을 기존 10여명에서 20명으로 대폭 늘리고 연령대도 20대부터 70대까지 고루 선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선보일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 시민기자단으로서 대전의 문화예술 소식을 널
[금산=디트뉴스24 지상현 기자]충남 금산고등학교는 2024학년도 앎과 삶을 잇는 교육을 위해 전문적 학습 공동체 ‘함께, 봄’ 프로젝트를 출범했다고 26일 밝혔다.‘함께, 봄’은 보건·상담·영양·사서·특수·진로 교사로 구성돼 사회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주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지속 발전 가능한 삶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3월에는 ‘생명 존중’을 주제로 동물권 및 동물 복지에 대한 교육을 통해 생명 존중 의식을 고취시키고, 학교 폭력 예방 및 생명 존중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학생들의 적극적
[박길수 기자] 대전도시공사(사장 정국영)가 26일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중독 예방과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지역 5개구(동・중・서・유성・대덕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대전도시공사는 중독 없는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2023년 하반기부터 4대 중독 ZERO 사업을 시행해오고 있다.4대 중독 ZERO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의 4대 중독(알코올, 도박, 마약, 인터넷)을 사전 예방하고 연계 체계를 구축하여 대상자 조기 발굴과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공사는 각 센터와 함
국회의원 선거 운동이 한창이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각각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하였다. 공표된 내용을 살펴보면 저출산율에 따른 국가적 위기를 반영하는 공약을 핵심으로 내세웠다. 야당은 기본주택 100만 가구 조성과 신혼부부 무이자 1억원 대출 및 원금 감면 등을 약속한 반면, 여당은 인구부 신설과 아빠 출산휴가 한 달 의무화 등을 내걸었다. 그 밖에도 기후 위기 대책과 균형 발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보호 육성 등과 더불어 각종 복지와 관련된 공약들이 핵심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국회의 역할로 비추어볼 때, 주요
[박길수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26일 신탄진(서울방향) 휴게소에서 「화물차량 안전 두 배!」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화물공제조합 대전지부, 대전화물협회가 참여해 올 상반기 내 총 7회 실시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는 추돌·2차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후부 반사판 부착 및 워셔액·냉각수 보충 등의 경정비를 진행하면서 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운전 요령을 홍보했다.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내달부터 화물차 및 버스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졸음운전 및 2차 사고, 전좌석 안전띠 등 교통안전과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26일 내달 개관 예정인 '대동 동네북네 북카페 2호점’에서 평생교육 활성화를 목표로 '2024년 동구 평생학습 협의회’를 개최했다.평생학습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9명이 참여한 협의회는 이날 2024년도 평생학습 추진 계획을 기반으로, 평생교육의 발전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올해 구는 ▲교육을 통해 미래를 대비하는 학습 안내 ▲보편적 학습 기회 확대를 통한 평생학습 사각지대 해소 ▲품격있는 평생학습 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협력 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진행한다.이를 통해 모든
[예산=디트뉴스 김다소미 기자]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가 예산군체육회 주관으로 오는 4월 7일 예산종합운동장 및 벚꽃로 일원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는 특히 전국적인 ‘마라톤 붐’에 힘입어 지난 21일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 지난해 신청했던 4524명 보다 1000여 명 많은 5500명이 신청했다.충청지역 대표 마라톤 대회로서, 매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푸짐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전국에서 많은 마라토너가 즐겨 찾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체육회 관계자는 “최근 젊은 층에서 마라톤 열풍이 다시 불고 있음
[한지혜 기자]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교통체증 없는 출퇴근, 교통사고 걱정없는 스마트 IoT 보행로까지.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현하는 스마트 미래전략수도 세종’을 목표로 미래전략수도 구현에 나선다.세종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2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이 계획안에는 시민체감형 기술을 기반으로 한 세종형 혁신 성장 생태계 구축, 도시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 지원, 친환경 기반 지속 가능 서비스 구현 등이 담겼다. 시에 따르면, 시민들이 원하는 스마트기술 우선
[특별취재반 황재돈 기자] 전만권 국민의힘 아산을 국회의원 후보가 22대 총선을 정책선거로 치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1987년 8급 토목시설직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 재난복구정책관, 천안시 부시장, 한국섬진흥원 부원장을 지낸 입지전적 인물로 꼽힌다. 전 후보는 26일 아산시 탕정면 선거사무소에서 와 인터뷰를 통해 “34년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내 고향 아산 발전을 위해 힘쏟고 싶다”고 말했다.당초 전 후보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박경귀 아산시장이 낙마할 경우 시장직 도전을 계획했다. 대법원이
아산시가 2024년 3월 대한민국 도시브랜드 평판 조사에서 전국 7위를 기록했다. 아산시는 지난 1월 해당 조사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순위인 7위에 3개월 연속 안착 중이다. 이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24년 2월 25일부터 3월 25일까지 우리나라 도시브랜드 빅데이터 5,865만 9,081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평판을 분석한 결과로, 1~3위는 광역시인 서울·부산·대전시가 차지했다. 2022년 7월만 해도 40위권에 머물던 아산시는 2023년 4월 8위로 급부상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했고, 이후 상위권에 계속 머물러왔다
[류재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충북 청주를 방문해 “충북을 첨단 바이오산업의 선도기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지역 성장동력으로 ‘첨단 바이오산업’을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대학, 연구기관, 바이오 기업을 비롯해 법률, 금융, 회계 같은 사업지원 서비스 기업이 모이는 ‘K-바이오스퀘어’를 조성해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충북지역 의대 정원도 89명에서 300명으로 211명이 증원
[유솔아 기자] 충남대의대와 충남대병원 교수 200여 명이 26일 사직서 제출에 동참하기로 했다. 의대정원 2000명 증원을 반대하는 전국 의대 교수 사직행렬이 전날(25일)부터 이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충남대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교수 373명으로 이뤄진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총회 내용과 설문조사 결과(지난 22~24일 실시)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에서 '학생이 단체 유급을 당하거나 전공의들이 사법조치에 처하게 된다면 개인 자유의사에 따라 사직서를 제출하겠
[유솔아 기자] 허위투자 정보로 천여 명에게 108억 원을 가로챈 불법 투자리딩방 조직이 적발됐다. 대전경찰청은 26일 “총책 A씨 등 5명을 사기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는 등 조직원 1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조직원은 지난해 1월부터 3개월에 걸쳐 1120명에게 108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비상장사 B주식회사 100원짜리 주식 36만 주를 사들인 뒤 9만 원에 상장될 주식 소액주주를 모집한다며 주당 3만 원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범행에 앞서 주식 등 투
4·10 총선 여야 주요 정당 공천이 마무리되면서 대진표가 만들어졌다. 대표적인 격전지도 속속 드러났다. 디트뉴스24는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총선 격전지, 이곳’ 코너를 마련, 시리즈로 주요 격전지별 대결 구도와 후보별 주요 공약, 선거 판세, 역대 투표 성향 등을 소개한다. [편집자 주][특별취재반 김다소미 기자] 충남 대표 '보수불패' 홍성·예산 선거구는 22대 총선에서 ‘핫 플레이스’라고 불러도 무방할 만큼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이곳 구도는 거대 양당 후보의 일대일 구조가 완성됐다. 여당은 강승규 국민의힘 국회
[박길수 기자] 넥센타이어(대표이사 강호찬)가 26일 오전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6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이익잉여금처분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등이 의결됐다.이와 함께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115원, 우선주 120원을 결의하며 25년 연속 현금배당을 이어갔다. 넥센타이어는 2023년 연결기준 매출액 2조 7017억 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거두었고, 영업이익은 1870억 원을 기록했다.넥센타이어는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프리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