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현재보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늘어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가능성을 시사했다.양승조 충남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일주일간 거리두기 3단계 수준을 크게 상회하는 일평균 7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상황이 악화될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는 인구 10만 명당 4명이상 또는 전국 2000명 이상, 수도권 1000명 이상일 경우 시행된다.양 지사가 4단계 격상 검토를 밝힌 배경에는 최근 전국적으로 일 평균 20
25일 오후 2시쯤 당진시 면천lC방향 아미로 125 부근(버스정류장 인근)에서 검은색 로체자가용이 도로밖 수로에 전복된 채 발견됐다.경찰은 빗길사고로 추정 중이며, 현장에 도착했을 때 운전자는 자리를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광일 아산공장(공장장 정진경)은 코로나19로 결식이 우려되는 충남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과일컵젤리 104박스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전달했다.㈜광일 아산공장은 작년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과일컵젤리를 후원했다.후원물품은 아산시 풍기동에 소재한 광일 아산공장의 사원 모임인 ‘천사회’에서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천사회에서는 매월 월급에서 1400원씩 적립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광일 아산공장 정진경 공장장은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산후원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하
충남연구원 소속 직원이 회삿돈 수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게 됐다. 연구원은 23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연구원 산하 부설센터 직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연구원 자체조사에 따르면, A씨는 개인 통장에 회삿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44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연구원은 지난 19일 산하기관 회계 모니터링 중 회계처리 문제를 발견, 자체조사를 벌인 결과 A씨 횡령 사실을 확인했다.A씨는 올해 1월 입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대기발령을 받고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다. 연구원 관계자는 “횡령 방식이나 금
충남 아산에 위치한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한 병실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0일 충남도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쯤 아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60대 남성 A씨가 한 병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A씨 가족은 지난 17일 오후부터 A씨와 연락이 안 된다고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원과 의료진이 경찰 도움을 받아 닫힌 병실로 들어가 시신을 확인했다.A씨는 지난 12일 코로니19 확진 판정을 받고 아산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도 급성감염병대응팀장은 “생활치료센터 병실 배정하기 전 시군에서
전국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10위 업체 중 5개가 충남지역에 위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충남환경운동연합에 따르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에서 발표한 ‘2020년 업체별 온실가스 배출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당진화력을 운영하는 한국동서발전이 전국 3위, 보령화력(신보령포함)을 운영하는 한국중부발전이 4위, 태안화력을 운영하는 서부발전이 5위, 현대제철이 7위, 충남에 다수의 사업장이 있는 삼성전자가 8위를 차지했다. 한국동서발전은 3490만5112톤을 배출해 전체 배출량의 5.95%, 한국중부발전은 3477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면서 충남지역 중증환자 병상 부족이 현실화되고 있다.충남도는 중증환자 병상을 추가 확보했지만, 간호인력 수급 문제로 가동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다.17일 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내 중증환자 전담병상 18개(단국대병원 8개, 순천향대병원 10개) 중 1개만 남아 있는 상태다.이에 따라 도는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과 협의해 지난달 말 아산충무병원에 병상 5개를 추가했다. 지난 3일 병상 개설허가 신고도 마쳤다. 하지만 중증환자를 담당할 간호인력이 부족해
어촌계 어업권을 불법으로 임대한 어촌계장 등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보령해경은 12일 수산업법 위반 혐의로 어촌계장 A씨 등 3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 등은 최근 4년 간 어촌계가 소유한 해삼·전복마을 어업 어장 2곳을 어촌계원이 아닌 자에게 임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마을어업 어장은 그 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공동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국가에서 어촌계나 지구별수산업협동조합에만 면허를 발급한다.어업권을 불법 임대할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진다.보령해경은 “지역 어촌계원의 노령화에
압록강을 헤엄치는 북한 아이들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충남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8년부터 북·중 접경지역을 10년 넘게 취재해 온 조천현 작가가 충남 내포와 공주, 논산 등에서 순회 사진전을 열기로 한 것.충남도와 논산시는 8·15 76주년을 맞아 조천현 작가의 ‘압록강 아이들’ 순회 사진전을 논산시민공원(6∼8일), 충남도청사(11∼12일), 공주 아트센터고마(13∼14일), 충남문예회관(15일)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 조천현 작가는 압록강 주변 북녘 아이들의 일상을 담은 작품 약 100점을 공개한다. 지
충남지역 버스업계 임금협상이 전년에 이어 동결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이에 타는 경기 침체에 노사가 대승적 결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2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23개 노선버스(시내·농어촌·시외 포함) 업체 가운데 한국노총 계열인 자동차노동조합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19개 업체는 지난 4월 21일~7월 21일까지 6차에 걸친 노사 교섭을 통해 임금 동결에 합의했다.이들은 ▲2018년 월 17만 원(4.5%) 인상 ▲2019년 월 13만 원(3.5%) 인상 등 임금을 인상해오다 2020년 코로나19 이후 올해까
보령해양경찰서는 29일 늦은 밤 낚시 영업을 한 선장과 선내서 술을 마신 낚시객 4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보령해경에 따르면 전날(28일) 밤 10시께 보령시 대천항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조업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이에 해경은 낚시 중인 9.8톤 낚시어선 선장 A씨 등 승선원 7명에 대한 검문검색을 실시했다.승선원 전원을 대상으로 음주 측정을 실시한 결과 낚시객 4명이 술을 마신 것으로 확인했다.하절기 낚시어선 영업시간은 오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이를 위반할 경우 낚시관리육성법에 따라
충남지역 '신재생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온실가스 저감'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는 물론, 에너지원의 다양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28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배포한 ‘충남지역 친환경 에너지 구조전환을 위한 정책 방향’ 자료에 따르면, 충남지역 신재생에너지 증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난 2018년 기준 신재생에너지 생산량은 전국 3번째로 높았다.해당 자료는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재석 부연구위원, 이근대 선임연구위원,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기호기금융팀 유복근 팀장이 작성했다.층남지역 신재생에너지
예산군산림조합(조합장 임운규)은 26일 취약계층 아동의 교육격차 해소 학습비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 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전달했다.전달된 후원금 100만 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예산지역 아동 2명에게 각 50만 원씩 학습비로 지원됐다.임운규 조합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교육기회의 격차로 경제적 불평등이 재생산되는 고리를 끊기 위해 아이들에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한전KPS㈜ 태안사업처(처장 안철수)는 21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태안군 에너지사각지대 어린이들이 코로나19와 폭염에 대비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후원금 517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한전KPS㈜ 태안사업처는 태안군 내 열악한 주거환경, 경제적 상황 등으로 인해 여름철 방역 및 생활의 부담이 높은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해 1인당 20만 원 상당의 여름물품을 어린이 10명에게 전달하고, 추가로 9세대의 아동 가정에는 1인당 30만 원의 여름철 주거지원금을 전달했다.
이수환경엔지니어링㈜(대표 김범진)은 15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을 약속하고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받았다.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이수환경엔지니어은 환경전문공사업체로서 수입의 일부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동옹호활동에 후원한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범진 대표는 “우리사회의 모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해주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며 “사회적 책임을 함께 나누고자 정기후원을 시작하게 됐다”고
비타민하우스 충남지사(대표 최지수)는 1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신경근)에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정기후원을 약속하고 ‘초록우산 나눔현판’을 전달 받았다.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비타민하우스 충남지사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으로서 판매수입의 일부를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과 아동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아동옹호활동에 후원한다.이날 전달식에서 최지수 비타민하우스 충남지사 대표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가 버티고 있는 이유는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KTC최강태권도아카데미는 1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정기적으로 후원을 약정하는 2021년 서산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날 약정식에는 서산후원회 노치석 회장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신경근 충남지역본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후원을 약정하고 그 증표인 나눔현판을 부칙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기존 1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된다. 특히, 수도권과 인접한 천안시와 아산시 경우 ‘강화된 2단계’가 적용돼 5인 이상 사적모임이 금지된다.양승조 충남지사는 1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방역수칙을 발표했다.천안·아산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시행에 따라 3단계 적용이 검토됐지만, 소상공인 피해를 우려해 강화된 2단계로 결정됐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사적모임 8명까지 가능하다. 1그룹 시설인 유흥시설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과 2그룹 시설인 식당과 카페, 노래연습장은 자정까
충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2명 발생했다.11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 신규 확진자는 40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2명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는 4143명이다.지역별로 보면 천안 26명, 당진 4명, 서산 3명, 홍성 3명, 논산 2명, 아산·계룡·논산·예산 1명씩이다. 현재 충남은 7월부터 새롭게 바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행 중이다.충남은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사적모임 제한을 완전 해제한 상태. 단, 천안과 논산은 2주간 사적모임 8명으로 제한하고
정부가 오는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인접 지역인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에 '풍선효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충남도는 내부 논의를 거쳐 거리두기 격상을 검토 중이다.이영조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9일 와 통화에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천안과 아산 등 수도권 인접 시·군도 거리두기 격상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이 과장은 이어 “아직 확정된 건 없지만,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영업시간 제한을 시군과 협의할 예정”이라며 “내부 방침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현재 충남은 7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