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13일 소규모 공동주택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소규모 공동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별도의 분리배출 시설이 미비해 쓰레기 혼합배출과 무단투기가 수시로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분리수거함을 무상으로 지원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함으로써 배출 단계부터 재활용 가능 자원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키로 했다.지원대상은 분리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관내 원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 등 10~50세대 소규모 공동주택이다.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
[황재돈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협의회는 지난 9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충청남도회원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행사에는 박만순 충청남도협의회장,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장성용 부여군의회 의장, 군의원, 강선구 부여군협의회장, 회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협의회는 이날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3대 실천과제’를 선정, 실천결의문을 채택했다.시상식에선 당진시협의회와 예산군응봉면위원회가 충남지사 최우수단체표창을 수상했다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10일 선제적으로 제설자재를 사전 살포하고, 국도·지방도 관리청과 협력체계를 강화해 ‘제설 사각지대’를 없애는 등 빈틈없는 제설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해 ▲제설재 사전살포 강화 ▲결빙 취약구간 중점관리 운영 ▲지역 내 국도·지방도·시도 관리청간 협력체계 구축 ▲제설인원 및 제설자재 확보 ▲마을자율제설단 운영을 통해 강설과 도로 결빙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시는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예방적 살포를 통해 시민 출퇴근 교통불편을 해소한다. 이는 강설예보
[황재돈 기자] 충북도는 10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중부내륙특별법) 연내 제정 촉구 100만인 서명부’를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이종배 국민의힘 도당위원장, 임호선 더불어민주당 도당위원장, 이두영·유철웅 민관정공동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김 위원장에게 서명부를 전달하고,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도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말까지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는 범국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해 당초 목표인 100만명을 넘어
[황재돈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역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 군수는 지난 9일 정우택 국회 부의장과 지역구 임호선 국회의원을 만나 증평군 현안사업 추진사항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우선 정 부의장을 만나 ▲증평 공공하수처리시설개량사업 ▲도안2처리분구 하수관로정비사업 ▲장동리일원 LID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국회 증액 대상 핵심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지역에 반드시 필요한 자치 기반인 ▲증평경찰서의 차질 없는 개청 ▲교육지원청, 세무서, 등기소 설치
[황재돈 기자] 괴산군은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라오스 방문단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협약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일 귀국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지난 9일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간담회를 열고 라오스 지역 농업 시장조사와 함께 괴산군 농산물의 판로 확보를 협의했다.이와 함께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와 농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라오스 농업시장 진출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상호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약속했다.지난 7일에는 바이캄 캇티야(Baykham Khattiya) 라오스 노동사회복지
[황재돈 기자] 진천군은 10일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원활히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217억 원(국비 128억 원, 지방비 89억 원)을 투입해 운영해 온 이번 사업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사업 완료 시 상수관망 주요 블록의 유량, 수압, 수질, 시설물 상태를 원격으로 감시해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상수도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특히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진천읍 사석리와 문백면의 사석 배수지 급수구역은 지속적인 누수탐사와 복구 공사를 통해 2019년 59.6
[황재돈 기자] 음성군은 9일 성본산업단지 일원에서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음성군과 사업시행자인 KCL(한국건설생활시험연구원), 충북도,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충북테크노파크,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전기차산업협회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국비 73억, 지방비 34억을 지원받아 총 185억을 투입해, 안전성시험실(2실), 화재시험실(1실), 성능평가 및 시료보관동(1실)이 구축됐다.센터의 주요 기능은 ▲사용 후 배터리
[황재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내놓은 ‘메가시티 서울’ 발언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메가서울’을 두고 “본질을 벗어난 부차적 문제’라고 하더니, 하루만에 “메가서울은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앞서 김 지사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분권 핵심은 수도권 인구를 어떻게 ‘리쇼어링(Reshoring)’하느냐가 문제”라며 “이를 두고 김포와 고양, 구리, 하남을 서울에 붙이냐 경기도에 두느냐는 부차적 문제”라고 지적했다.그는 또 “수도권 인구 2500만명 중 우선 강원과 충남북, 영호남에 200만명씩 분산시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9일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밝혔다.모집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본사와 주사업장이 청주시에 있는 제조업 또는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으로 ▲선정일 기준 3년 이상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 중이며 ▲ 연간 총매출액이 10억원 이상이고 ▲ 업종별 평균 부채비율을 초과하지 않는 기업이다.신청 희망 기업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1~12일까지 증빙서류와 함께 시 기업투자지원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시는 서류심사 및 현
[황재돈 기자] 충북도가 ‘의료비후불제’ 대상질환 대폭 확대하면서 도내 취약계층의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민선8기 대표 공약인 ‘의료비후불제’는 의료비 부담에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미루는 취약계층에게 의료비를 빌려줘 제때 치료받게 하는 제도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문가 간담회와 도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의료비후불제 대상질환을 기존 6개에서 14개로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대상질환은 2021년 충북도 다빈도 수술현황과 치료가능 사망률을 기반으로 본인부담금이 높은 질환 14개를
[황재돈 기자] 괴산군은 9일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 1개월(11월 고지분)분을 감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산업단지 수용가 1384개소로, 1380여만 원의 수도요금을 감면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1톤당 90원 감면된 요금으로 자동 부과된다.군은 이번 조치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인들의 경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조금이나마 보
[황재돈 기자] 충북도의 잦은 부서장 인사이동으로 업무 연속성은 물론 책임성 저하가 우려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최정훈 충북도의원(국민의힘‧청주2)은 8일 도 행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4급 이상 부서장급의 잦은 인사이동을 지적하며 효율적 조직관리를 주문했다.최 의원에 따르면, 도 재난안전실장은 최근 2년간 6차례 교체돼 평균 직위 유지 기간이 141일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5차례, 행정국장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4차례 인사이동이 발생했다.최 의원은 “부득이한 사유 없이 지나치게 잦은 부서장급 인사이동으로 업무 연
[황재돈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내년 지역 현안사업 지원 요청을 위해 국회를 찾았다.8일 군에 따르면, 이날 조 군수는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엄태영·이원택·박덕흠 의원 등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비가 정부예산 최종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내수면 종합 낚시교육센터 조성사업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사업 ▲상상대로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 ▲무극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사업 등이다.조 군수는 “국가 세수난으로 국비 확보가 여의치 않은 게 사실"이라며 "2030음성시 건설의
[황재돈 기자] 증평군의회는 8일 189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사흘간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증평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증평군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12건을 심의·의결한다. 이동령 의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 군정을 준비하기 위한 각종 동의안과 조례안 등 군민생활과 밀접한 안건들이 논의되는 만큼 심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의회는 오는 27일부터 12월 18일까지 190회 정례회를 열어 조례안, 2023년 3회 추경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진행
[황재돈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가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자는 이른바 ‘메가시티 서울’ 논란에 비판 목소리를 냈다. 수도권 내 경계선 긋기 논의보다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지방살리기가 우선이라는 취지에서다.김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방분권 핵심은 수도권 인구를 어떻게 ‘리쇼어링(Reshoring)’하느냐가 문제”라며 “이를 두고 김포와 고양, 구리, 하남을 서울에 붙이냐 경기도에 두느냐는 ‘부차적’문제”라고 지적했다.이어 “수도권 인구 2500만 명 중 우선 강원과 충남‧북, 영‧호남에 200만 명씩 분산시키는 정책이 필요
[황재돈 기자] 괴산군은 지난 7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회의실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군은 계절근로자가 머무를 숙소를 지도 점검하고, 안정적인 근무여건 조성을 지원키로 했다.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한국농촌에 적합한 근로자를 선발하고, 교육을 지원한다.송인헌 군수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괴산군은 캄보디아, 필리핀, 라오스까지 3곳으로 인력공급처를 확대했다”며 “우수 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돼 인건비 안정화에 기여하고,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황재돈 기자] 진천군은 8일 내년 상반기부터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한 버스요금 무료화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군은 버스요금 무료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타당성 검토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3일 군의원간담회를 열어 정책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재 청소년이나 노인 등 특정 계층을 대상으로 버스요금을 지원하는 지방정부는 많지만,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곳은 경북 청송군과 전남 완도군 두 곳뿐이다.군 관계자는 "군민의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대기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황재돈 기자] 청주시는 6일 신성장산업 육성으로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2040년까지 인구 100만 명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시 인구통계에 따르면, 청주 인구는 10월 기준 87만5260명으로 통합청주시 출범 이후인 2014년 12월 84만1982명 대비 약 3만3000명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차전지·바이오·제약 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한 오창읍과 오송읍 인구 증가세가 뚜렷했다.오창읍 경우 2014년 12월 5만1818명에서 2023년 10월 7만715명으로 약 36%이상 급등했다. 오송읍은 2014년 12월
[황재돈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6~10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라오스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방문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해외 농업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먼저 방문단은 오는 7일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계절근로자 도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음 날 계절근로자 교육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9일에는 세계한인무역협회 라오스지회를 방문해 농업 교류와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송 군수는 “괴산군은 농촌 일손부족 문제의 해결 방안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해왔다”며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