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27일, 심대평 대표의 총리행과 관련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불교방송 에 출연, “지금 대통령이나 정권이 총리를 누구로 정하느냐는 문제는 물론 국가적으로 국민의 관심이 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총리는 대통령의 보좌기관(보좌관)을 뽑는 것”이라며 “그 문제가지고 제3당인 우리 당이 시끌벅적해지고 난리가 난 것처럼 되는 것은 안 좋다.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하자는 취지였다”며 전날 당5역 회의 발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총재는 또 “일관되게
이재선 의원이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 일일명예 본부장이 됐다. 이재선 의원(자유선진당, 서을)이 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 본부장이 됐다. 국민건강보험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오병열)가 26일 이 의원을 대전지역본부 일일명예본부장으로 위촉하고, 공단의 주요업무를 직접 보고받고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는 지난 14일 권선택 의원이 일일 지사장으로 근무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 건
대전지역의 정당들이 2010년 지방선거를 맞아 조직 관리에 들어갔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조직강화에, 자유선진당은 현역의원을 중심으로 조직 재정비에 들어가는 모습이다.노무현, 김대중 두 전직 대통령의 조문정국을 넘기면서 각 정당이 이해득실에 따라 내년 선거를 대비한 정책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선거정국에 앞서 자기조직을 더욱 다질 필요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 구청장 선거 구도 난해...한나라당 당선가능성, 민주당 서구청장 후보, 자유선진당 권의원 출마특히 구청장 선거와 관련해 세 정당의 아킬레스건이 하나씩 존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날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하의도를 다녀온 민주당 지도부가 기념관 건립 등 고인을 위한 추모사업의 필요성을 공론화 하고 나섰다. (사진: 민주당 홈페이지) 전날 고 김대중 전 대통령(DJ)의 생가가 있는 하의도를 다녀온 민주당 지도부가 기념관 건립 등 고인을 위한 추모사업의 필요성을 공론화 하고 나섰다. 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심대평 대표의 총리행에 대한 의 여론조사 결과, 찬성하는 의견이 앞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사진) 지역 정가의 최대 관심사인 자유선진당 심대평 대표의 총리행에 대한 충청권 오피니언 리더들의 생각은 어떨까? 가 지난 21일부터 25일 오전까지 본보 사이트 방문객들을 상대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심 대표의 총리행에 찬성하는 의견이 압도적
심대평 대표의 총리행을 놓고 26일 오전 열린 자유선진당 당5역 회의에서 격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 [기사보강: 8월 26일 오후 4시 46분]심대평 대표의 총리행에 대한 입장차가 자유선진당의 내분으로 번지고 있다. 26일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이에 대한 격론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심 대표의 총리설에
[최종] 김태환 제주지사 '주민소환 무산'...지사직 복귀김태환 제주도지사가 결국 지사직에 복귀한다. 광역자치단체장으론 사상 첫 주민소환 심판대에 섰던 김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투표율이 유효투표율을 채우지 못하면서 개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김지사 주민소환은 무산됐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투표 마감 직후,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제주도내 226곳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 김태환 지사 소환찬반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1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현행 주민소환법에 따르면 투표권자 총수의 3/1(3
충청투데이 여론조사 결과, 대전시장에는 염홍철 전 시장, 충남지사에는 이완구 현 지사가 앞선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지방선거와 관련, 대전시장에 대한 선호도 조사 결과 염홍철 전 시장이 박성효 현 시장을 13.3%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지사에는 이완구 현 지사가 안희정 민주당 최고위원에 10.2%P 앞섰다.충청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케이엠조사연구소에 의뢰해 2
심대평 대표의 총리행과 관련 자유선진당 A의원이 "대통합형 개각이라면 적극 찬성"이라는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국회의원회관 전경) [기사보강: 8월 25일 밤 9시 2분]아직까지 최종 결정되지 않은 심대평 대표의 총리행을 두고 자유선진당 내부에서 반대여론이 만만치 않게 일고 있는 가운데, “대통합형 개각이라면 적극 찬성”이라는 의견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자유선진당 이상민 정책위의장은 25일 정책성명을 내고 교보문고의 무차별적인 서점가 진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장은 성명에서 “각종 서적을 취급하는 초대형유통점이 지방 및 지역 서점가에 무차별적으로 진출함으로써 중소형 서점의 몰락을 부채질하고 있다”면서 “심각한 것은 대형마트와는 달리 서적 유통 시장에 있어 ‘교보문고’라는 국내 유일의 초대형 유통점이 전국의 중소형 서점가를 초토화시키고 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지난 달 30일 중소기업청에 ‘사업조정 신청’을 한 서울시 서점조합에 따르면, 1998년 이후 지난 10
박준범, 이지언 커플. 한나라당 대전시당의 박준범 조직부장(31)이 웨딩마치를 올린다. 신부는 국방과학연구소(ADD)에 근무하는 이지언양(31). 결혼식은 12일 오전 11시 대전 유성호텔 8층 스타볼룸에서 열린다.박 부장은 우송대학교 관광경영학을 전공하고 고려대에서 정책학전공 석사학위를 수여하고, 현재는 경기대학교에서 이벤트․국제회의전공 박사과정 중이며, 모교인 우송대에 외
이훈규 한나라당 충남도당 위원장. "자유선진당을 꺽어라"자유선진당을 누르고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이 2010년 지방선거를 10여개월 남겨둔 한나라당 충남도당의 '화두'가 됐다.25일 오전 한나라당 충남도당 당사에서 열린 이훈규 충남도당위원장의 취임식장에 참석한 주요인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을 꺽는 것이 시급한 과제임을 역설했다.가장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이 28일만에 원내수석부대표에 복귀했다. 자유선진당 김창수 의원(대전·대덕)이 당직에 복귀했다. 김 의원은 지난 달 27일 세종시법 통과 무산에 따른 책임과 의사결정 구조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원내수석부대표와 미디어대책위원장직을 사퇴했었다. 자유선진당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회창 총재는 2주 전 “이런 일로 당직을 사퇴해서야 되겠나?”면서 당직복귀를 권유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왼쪽)은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를 향해 작심한 듯 독설을 퍼부었다. (사진: 민주당 홈페이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장이 끝난 직후인 24일, 민주당 안희정 최고위원이 이명박 정부를 향해 작심한 듯 독설을 퍼부었다. 안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명박 정부가 ‘화해와 통합’을 말하는 것은 정말 가증스럽다
이완구 충남지사가 민감한 시기에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를 만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완구 충남지사가 김종필 전 자민련 총재(JP)를 24일 만난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지사는 “인사차원”이라는 말로 확대해석을 경계했지만 다양한 정치적 풀이가 나오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충남도 서울투자통상사무소에서
24일 주요당직자회의를 마친 직후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 심대평 대표. 심 대표는 총리설과 관련된 질문에 "나는 지금 입이 없다"고 말했다. 2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진행된 주요당직자회의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심대평 대표 총리설 때문으로 보인다. 공교롭게도 류근찬 원내대표와 이상민 정책위의장이 개인 사정으로 불참, 이 같은 분위기를 가중시켰다. 공개된 회의에
이명박 대통령은 24일 “역사의 한 시대를 마감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고 있음을 직감한다”면서 “이 역사적 장면으로부터 화합과 통합이 바로 우리의 시대정신임을 다시 확인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22차 라디오 연설을 통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고인의 삶과 죽음에서 교훈을 얻는 것은 살아 있는 사람들의 몫”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올 해는 우리 사회에 큰 발자취를 남긴 분들이 여러 분 우리 곁을 떠나갔다. 그 분들의 삶과 죽음은 우리로 하여금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한다”면서 “우
심대평 대표의 총리행과 관련, 자유선진당 내부에서는 '삼불가론'이 부각되고 있다. 자유선진당 내부에서 심대평 대표의 총리행에 대한 삼불가론(三不可論)이 부각되고 있다. 심 대표가 최근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총리입각에 대한 제의가 올 경우 사실상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총리행이 최종 결정되더라도 심 대표가 당내 구성원들에 대한 설득작업에 실패할
무소속 이인제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 19일 자신의 홈페이지 에 글을 올리고 “한국 현대사를 주름잡은 한 정치 거인이 역사 속으로 퇴장하는 장엄한 모습을 지켜보며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지난 1997년 제15대 대선에 출마, 당시 김대중 후보와 경쟁하기도 했던 이인제 의원은 ‘역사 속으로 퇴장하는 거인(巨人)’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고인의 공과(功過)를 평가했다. 이 의원은 “그가 유신독재, 신군부독재와 맞서 초인적인 투쟁을 벌이고, 마침내 민주화의 지평을 연 업적은 아무도 부정할 수 없다”면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김기남 노동당 비서 등 북한 조문단 일행을 접견하고 남북 협력관계 진전에 관한 김정일 위원장의 구두메시지를 전달받았다. (사진: 청와대 제공)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가 경색국면의 남북관계를 개선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와대 이동관 대변인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23일 오전, 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 원동연 아태위 실장 등 북